• 제목/요약/키워드: Pholis fa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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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과 진주만에서 새우조망으로 어획된 수산자원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catch by a coastal beam trawl in Jinhae Bay and Jinju Bay, Korea)

  • 송미영;김주일;김성태;이종희;이재봉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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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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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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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진해만과 진주만에서 새우조망을 이용하여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어업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기간 동안, 진해만에서는 총 116종이 어획되었고, 그 중 어류가 62종, 갑각류가 24종을 차지하였다. 진주만에서는 총 105종이 분류되었고, 그 중 어류가 56종, 갑각류가 31종 조사되었다. 진해만에서는 등가시치, 마루자주새우, 갯가재가 우점하였고, 진주만에서는 마루자주새우, 주둥치, 두점박이민꽃게 순으로 우점하였다. SOM을 이용한 군집유형화 결과, 진해만과 진주만의 군집구성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룹1에 묶여진 진주만 조사정점들은 민새우, 대하 등 갑각류와 주둥치 쥐노래미 등의 어류가 우점하였다. 4월 조사는 해역에 상관없이 모든 정점이 그룹2에 묶였는데 마루자주새우, 검은띠불가사리, 꼼치 등의 밀도가 높았다. 그룹3에 묶여진 진주만의 6월 조사정점들은 두점박이민꽃게를 포함한 다양한 갑각류와 도다리, 돛양태, 쉬쉬망둑 등의 다양한 어류가 우점하였다. 그룹4에 묶인 진해만의 6월~11월 조사정점에서는 등가시치, 흰베도라치 등의 어류가 우점하였다. 우점종인 마루자주새우는 6월까지 포란개체가 많이 어획되었고, 등가시치와 주둥치는 조사기간 동안 대부분 소형개체가 출현하였다. 이는 본 해역이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성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경기도 화성 연안 안강망 어장의 어류군집 (A Fish Community Caught by a Stow Net in the Water off Hwaseong City, the West Sea, Korea)

  • 차병열;임양재;조현수;권대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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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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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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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해 아산만의 경기도 화성 연안 안강망어장에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어류군집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종은 총 71종, 개체수 608,801마리 그리고 생체량은 795,503.3 g이었다. 이중 개체수에서 멸치가 592,926마리로 전체의 97.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흰베도라치(0.9%), 쉬쉬망둑(0.4%), 전어(0.2%), 줄공치(0.1%), 도화망둑(0.1%) 등이었으나 소량이었다. 생체량 면에서는 역시 멸치가 622,815.8 g으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여 최우점하였고, 기타 쉬쉬망둑(5.1%), 꼼치(2.4%), 문치가자미(2.2%), 홍어(1.8%) 등의 순이었다. 표층해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59종, 개체수 190,406마리, 생체량 241,113.4 g이었으며, 저층해역에서는 총 61종, 개체수 418,395마리, 생체량 554,389.9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어류군집은 계절에 따라 많이 달랐는데, 어종수가 많았던 2011년 3월부터 5월 그리고 2012년 1월과 2월에는 개체수와 생체량이 적었으며, 대신에 어종수가 적었던 2011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개체수와 생체량이 많이 증가하였다. 이는 우점종인 멸치의 어장가입과 주로 관련이 있었다.

새만금 일대의 어류상 (Fish Fauna of the Saemankum Area in the West Coast of Chollabuk-do, Korea)

  • 심광수;이충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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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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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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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라북도 서해에 위치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에 대한 조사가 1996년 10월부터 1999년 4월까지 5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본 구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총 13목 52과 83속 107종이었다.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농어목 어류가 총 50종으로 전체 어류의 46.7%를 나타내었고, 다음이 16종인 횟대목과 14종인 가자미목 순으로 나타나 이들 3목 어류가 전체 출현 어종의 74.8%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이들 어류 중에서 13종이 확인된 망둑어과 어류는 12.1%로 가장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고, 다음이 민어과 어류가 6종으로 5.6%, 그리고 멸치과와 참서대과 어류가 각각 5종씩으로 4.7%씩 나타내었다. 한편 본 수역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여 이 지역 일대의 우점종으로 나타난 종은 E. japonicus로 전체의 23.4%였고, 다음은 T. kanmalensis가 18.5%, S. schlegeli가 12.3%, S. zunasi가 11.1% 등의 순으로 나타나, 멸치과와 청어과 어류가 전체 어류의 61.7%로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 지역에서 출현량도 많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어종으로는 A. japonica, E. japonicus, T kammalensis, K. punctatus, S. zunasi, M. cephalus, S. schlegeli, A. argentatus, P polyactis, C. lucidus, C. joyneri등이고,계절적으로 우기가 들기 전에 출현량이 많은 어종으로는 A. japonica, C. nasus, E. japonicus, T. kummulensis, K. punctatus, S. zunasi, S. schlegeli, P. polyactis, C. lusidus, P. fangi등이었으나 해수의 염도가 낮은 우기철에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한편 본 수역에서 출현하는 어종 중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어종으로는 O. rotundus, R. koreanus와 R. leucopoecilus등의 3종이었다. 본 새만금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본 지역에서 완전 소멸될 수 있는 종으로는 B. pectinirostris와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O. rotundus가 제일 먼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외에도 출현하는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서식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종으로는 R. leucopoecilus, P. modestus, T. barbatus, L. ocellicauda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소멸됨으로 인해 전라북도 서해연안에 물리적, 생태적인 악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광활한 연안 조간대가 없어짐으로 인해 우기철의 만조시기에 인근 저지대에서 침수의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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