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fusi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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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외순환사의 현황과 문제점 - 주요 외국 국가들과의 비교 분석 - (Current Status of Cardiopulmonary Perfusioni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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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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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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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체외순환사(perfusionists)는 인공심폐기 작동 및 관리를 통한 개심술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의료기사 영역 중 가장 생명과 밀접된 업무를 다루는 직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외순환사에 관한 구체적 현황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고 이에 따라 체외순환사 자격 제도의 확립이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정립 등에 관한 논의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연구는 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교 분석함으로서 향후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의 체계적 정립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심페바이패스학의 발전에 일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2003년 두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된 한국 체외순환사 현황을, 문헌 및 통신 조사로 이루어진 미국,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 17개국 등 총 19개국의 체외순환사 현황과 비교 분석 연구하였다. 결과 및 결론: 현재 국내 체외순환사 제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크게 (1) 자격제도의 부재, (2) 교육제도의 부재, 그리고 (3) 인력수급의 예측 부재 등 3가지로 요약된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회 인준 체외순환사 제도의 확립과 이에 따른 체외순환사 양성 교육 및 재교육 과정의 정립이 요구된다.

코로나19를 통해서 바라본 체외순환사의 역할과 임상병리사: 일본과 미국의 양성체계를 비교 (The Role of Perfusionis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 Comparison of Training Systems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 엄동옥;김대진;김대은;김명수;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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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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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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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2년 국내 체외순환사(관류사)는 224명으로 간호사나 임상병리사를 모집해 병원 자체교육이나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에 2,100명이며, 주로 임상공학 기사들이 지원한다. 미국의 체외순환사는 2021년 4,212명으로 석사과정, 학사후 자격증 프로그램, 학사과정 등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대부분 보건의료과학 또는 생명과학 전공 졸업생이다. 체외순환사는 인공심폐장치를 운용시키는 기술뿐만 아니라 심장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혈류역학, 검사분석, 정도보증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에 임상병리사와 한 직군이다. 메르 스와 코비드-19라는 두 가지 영향력 있는 위기를 통해 체외순환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었다. 현재 심장수술의 체외순환은 물론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체외막산소화장치 영역에서 체외순환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심장수술 및 감염병 치료를 하는 병원은 자격을 갖춘 체외순환사를 일정한 수 만큼 확보하도록 제도화하고,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산하에 체외순환기술회(관류기술회)를 설립하여 학술교류가 실시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