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aaortic irrad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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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 시 동시항암화학치료와 예방적 대동맥주위림프절 방사선조사의 효과 (Effects of Concurrent Chemotherapy and Postoperative Prophylactic Paraaortic Irradiation for Cervical Cancer with Common Iliac Node Involvement)

  • 한태진;우홍균;김학재;하성환;강순범;송용상;박노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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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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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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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자궁경부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림프절 침범은 중요한 예후인자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 시 대동맥주위림프절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조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5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총 909명의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골반 내 림프절 침범이 있는 환자는 375명이었고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는 환자는 69명이었다. 이 중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으면서 대동맥주위림프절 침범은 없었던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FIGO 병기는 IB, IIA, IIB가 각각 22명, 21명, 11명이었다. 이 중 10명은 전골반과 대동맥주위림프절을 포함하는 확장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모두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하였으며, 나머지 44명은 전골반 만을 포함하는 표준조사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 중 16명이 항암화학치료를 병용하였다. 확장조사군과 표준조사군의 추적관찰기간은 각각 21~58개월(중간값, 47개월)과 6~201개월(중간값, 58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의 4년 생존율, 4년 무병생존율, 4년 무전이생존율은 각각 70.0%, 61.1%, 71.7%였다. 단변량 분석 시 절제연 침범(p<0.001), 림프관내 종양 침범(p=0.041)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생존율이 낮았고, 양측 림프절침범(p=0.001), 5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p=0.006)가 있는 경우 유의하게 낮은 무병생존율을 보여주었다. 낮은 무전이생존율과 관련 있는 인자는 양측 림프절 침범(p=0.009), 5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p=0.003), 자궁경부 전층 침범(p=0.013), 절제연 침범(p=0.014), 림프관내 종양 침범(p=0.041)이었다. 확장조사군과 표준조사군의 4년 생존율은 90.0%와 67.2% (p=0291), 4년 무병생존율은 70.0%와 59.0% (p=0.568), 4년 무전이생존율은 90.0%와 67.5% (p=0.196), 4년 대동맥주위림프절 전이율은 0%와 14.3% (p=0.24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등급 이상의 중등도 급성합병증은 확장조사군 10명 중 4명(40%; 조혈계 2명, 위장관계 2명)에서 발생하였고, 표준조사군 44명 중에서는 11명(25%; 조혈계 2명, 위장관계 6명, 비뇨생식계 3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자궁경부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총장골동맥림프절 침범이 있는 경우 예방적 대동맥주위림프절 방사선조사의 생존율에 대한 통계적 유용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확장조사야로 치료받은 환자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관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난소배세포종(Ovarian Dysgerminoma)의 방사선 치료 (Radiation Therapy of Ovarian Dysgerminoma)

  • 장재천;서창옥;김귀언;박창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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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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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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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To evaluate natural history of ovarian dysgerminoma and role of radiation therapy in treatment of ovarian dysgerminoma, retrospective study was carried out in 5 nonirradiated cases and 20 irradiated cases. Conclusions are as follows: 1. Radiation therapy is essential in treatment of ovarian dysgerminoma. 2. Even in stage 1 a, significant recurrence rate is expected in surgery only group. 3. Even in recurrent cases, if adequate radiotherapy is given in stage 1-3, we can predict near complete curability and in stage 4, we can get considerable benefit. 4. Dysgerminoma beyond stage 2 is highly fatal without radiotherapy. 5. Involved field irradiation including whole abdomen and booster RT on bulky tumor area is sufficient in radiotherapy of stage 1, 2, 3, without paraaortic node involvement. Further mediastinal and supraclavicular irradiation is indicated in stage 4 or stage 1, 2, 3, with paraaortic involvement. 6. If bilateral salphingoophorectomy was done. Elective irradiation is recommended in any condition because preservation of ovarian function is not further needed. 7. In cases of small encapsulated stage 1a, We can delay post op. RT under close observation in order to preserve 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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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선암 환자에 대한 생존율과 실패양상 분석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v for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이호준;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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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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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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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자궁경부암 환자들 중 병리조직학적으로 선암으로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율과 실패양상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들중 선암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기는 FIGO분류상 Ib가 12례, IIa가 9례, IIb가 19례, IIIb가 5례 이었으며,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이 54세이었다 체외 방사선치료는 주로 골반부위만을 치료하였으며, 복부 대동맥 림프절(Paraaortic node; PAN)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를 6례에서 시행하였는데, 1례를 제외하고 나머지 5례의 환자가 모두 골반 컴퓨터 단층촬영 사진에서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었기 때문에 예방적 치료를 하였다. 체외 방사선치료후 모든 환자가 강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방사선치료전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가 16례이었다. 중앙 및 최대추적기간은 각각 64개월, 116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2$\%$였으며, 각 병기별로는 Ib가 100$\%$, IIa가 50.8$\%$, llb가 46.8$\%$, IIIb가 40$\%$(3년)였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형태, 암세포 분화도, 항암화학요법의 사용 여부, 골반 림프절 전이 여부, 각 병기별 방사선량 등은 환자의 생존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병기와 종양의 크기가 생존율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실패양상은 각 병기별 국소 실패율이 Ib가 0%, IIa가 33.3$\%$, IIb가 57.9%$\%$ IIIb가 60였으며, 원격전이율은 Ib가 0$\%$, IIa가 33.3$\%$, IIb가 21.1$\%$, IIb가 40$\%$였다. 특히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6명에서 원격전이는 없었으나,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는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가 23.1$\%$(9/39명)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다른 저자들의 연구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주로 II기 환자에서 복부 대동맥 림프절을 포함한 원격전이율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선암환자 전체에 대해, 특히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복부 대동맥 림프절에 대한 예방적 방사선치료에 대해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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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미분화배세포종에 대한 방사선치료 결과 (Treatment Result of Ovarian Dysgerminoma)

  • 신성수;박석원;신경환;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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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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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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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난소 미분화배세포종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 발생하며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복식자궁전적출술 및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통상적인 치료 방법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서울내학교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친료 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0년 8월에서 1991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는데, 16명의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근치적 목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추적기간은 51개월에서 178개월로 중앙값은 99개월이었다. 연령분포는 11세부터 42세로 중앙값은 22세이었다. 병기별 분포는 IA기 3명, IC기 8명, 11기 2명, 111기 3명이었다. 1명의 환자에서 Turner's syndrome이 동반되어 있었다. 방사선치료는 6 MV와 10 MV 선형가속기나 Co-60 원 격치료장치를 이용하였으며, 전 복부에 1950-2100cGy(중앙값=2000cGy)후 골반부에 1050-2520cGy를 추가하여 골반부에 총 3000-4500cGy(중앙값=3500cGy)를 조사하였다. 5명의 환자에 서는 대동맥임파절 부위에 900-1500cGy를 조사하였고, 대동맥 임파절 전이가 있었던 1명에서는 1620cGy후 전이 부위에 900cGy를 추가하여 총 4470cGy를 조사하였다. 대동맥 임파절 전이가 있었던 1명을 포함한 5명의 환자에서는 종격동 및 쇄골 상부에 2520cGy를 조사하였다. 절제가 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만 받은 2명의 환자는 111기 1명과 좌측 쇄골상 임파절 전이가 동반된 IV기 1명이었다. III기 환자에서는 전 복부에 2000cGy후 골반부에 2070cGy, 대동맥 임파절에 2450cGy를, IV기 환자에서는 전 복부에 2000cGy후 골반부 및 대동맥 임파절에 2400cGy, 종격동에 2520cGy 그리고 좌측 쇄골 상부에 3550c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국소 치유율은 $100\%$이었으며 종격동 조사를 시행하지 않은 131기 환자 1명에서 종격동 전이가 발생하였으나 항암화학요법으로 치유되어, 전체 환자에서의 5턴 생존율은 $100\%$를 보였다. 방사선치료만 받은 2명의 환자는 각각 112, 155개월간 무병 생존하고 있다. 결론 : 난소 미분화배세포종에 있어서 난관난소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는 물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의 방사선치료의 완치율은 매우 높았다. 그러나, 방사선만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치유율이 높으므로 난소의 기능을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항암화학요법에 저항성이 있거나 치료 후에 재발된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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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주위 림프절에 재발된 자궁경부암에서 Taxol을 병행한 과분할 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Results of Hvperfractionated Radiation Therapy Combined with Taxol for Paraaortic Node Recurrence in Cervix Cancer)

  • 김준상;장지영;김재성;김삼용;조문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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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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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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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된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방사선민감제로 paclitaxel (Taxol)을 병행한 과분할 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결과 밑 부작용을 분석하여 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9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골반부에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되어 Taxol을 병행한 과분할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2명 환자중 30 Gy 이하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명을 제외한 1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31$\~$70세(중앙값 51세)이었고 초기 진단시 FIGO 병기는 IBI이 1명, IIA가 2명, IIB가 7명이었다. 대상환자 10명중 7명이 재발되기 전에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3명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며,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명이 좌측 쇄골상관절종에 동시 재발한 상태였다. 방사선치료부위는 재발된 대동맥주위림프절을 포함하면서 위로는 12번 흉추부터 아래쪽으로는 과거에 치료받았던 골반조사부위 상연에서 조사야의 간극을 계산한 후 결정하였다. 일일 방사선 선량은 1.2 Gy, bid였고 총 방사선 선량은 50.4$\~$60 Gy (중앙선량 58.8 Gy)로 조사하였다. 동시화학요법은 paclitaxel을 방사선민감제로 사용하였으며 방사선치료기간 중 매주 1회씩 체표면적당 20$\~$30 mg (중앙값 25 mg)을 정맥주사하였다. 방사선 치료기간동안 화학요법 총 횟수는 3$\~$6회(중앙값 4.5회) 시행하였다. 치료 후 추적기간은 3$\~$21개월(중앙값 9.5개월)이었다. 결과 :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까지의 무병생존기간은 2$\~$63개월(중앙값 7개월)이었고, 대동맥주위림프절 치료 후 1년 생존율 및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75$\%$와 9.5개월이었다. 그리고 1년 무병생존율 및 중앙무병생존기간은 각각 30$\%$와 7개월이었다. 치료종료후 1개월에 시행한 복부전산화단층 촬영상 대상환자의 40$\%$ (4/10)가 완전관해를, 60$\%$ (6/10)가 부분관해를 보여 모든 치료환자에서 부분관해 이상의 치료반응을 보였다. 완전관해를 보였던 4명중 1명이 치료 후 8개월에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하였고 부분관해를 보였던 환자중 2명에서 치료 후 각각 7개월과 12개월에 대동맥주위림프절 병소가 진행되었다. 치료 후 10명중 6명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으며, 2명에서 골반부 림프절에 재발하였다. 원격전이 부위로는 페 3명, 뼈 3명, 쇄골상관절종에 3명이었다. 치료에 대한 혈액학적 급성합병증으로 1명이 grade 4백혈구 감소로 약 3주간 방사선치료를 중단하였으며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가 2명이었고, grade 2이상의 혈색소 감소 및 혈소판 감소가 각각 2명, 1명이었다. 상부위장관에 대한 급성합병증으로는 grade 2 이하의 오심 및 구토가 8명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수용할만 하였다. 추적관찰 중 복부 또는 골반부위에 만성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민감제로 Taxol을 병행한 과분할 방사선치료를 하여 적은 합병증의 발생과 매우 높은 치료반응율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치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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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수술후 방사선치료 결과 (Therapeutic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Uterine Cervical Cancer)

  • 최두호;홍성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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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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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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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i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64 patients who was treated with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after radical hysterectomy and bilateral pelvic lymphadenectomy (53 patients) or total abdominal hysterectomy(11 patients) for uterine cervix cancer between May 1980 and September 1991 at the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Most patients were FIGO IB (31 Patients) and IIA (25 patients), and median period of follow-up was 5.1 years. Of these patients,24 received adjuvant whole pelvis irradiation of 6000 cGy and 40 received 5000-5500 cGy whole pelvis irradiation and/or intracavitary radiation (7 Patients). The actuarial overall and relapse free 5 year survival rate were $71.0\%$, $68.3\%$ respectively. The survival rates by stage were $79.1\%$ in stage I, and $61.2\%$ in stage II. Treatment failure was noted in 18 of 64 patients ($28.1\%$), Iocoregional failure in 8 ($12.5\%$), distant metastasis in 8 ($12.5\%$), paraaortic node metastasis in 1 and one patient and concurrent locoregional and distant metastasis. The univariat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o overall survival rate represented lymph node status, the number and site of metastatic lymph node, parametrial invasion, the thichness of cervical wall invasion, and size of cancer mass. Histology, vessel invasion, endometrial extension, hemoglobin level. resection margin status, age, radiation dose were not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s. Complication relating to operation and postoperative radiation were variable according to radiation therapy method: 6000 cGy RT group 8/24($33.3\%$), 5000-5500 cGy+ICR 3/7 ($42.9\%$), 5000-5500 cGy external RT only group 3/33 ($9.1\%$). I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postoperative radiotherapy is necessary in high risk patients for locoregional control and improving survival rate, and higher dose does not improve results but only increases co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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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정상피종의 방사선 치료 성적 (Radiation Therapy of Testicular Seminoms)

  • 우홍균;오도훈;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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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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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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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목적 :고환의 정상피종은 방사선치료에 매우 민감한 종양으로서 초기 정상피종에 있어서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0년 8월에서 1990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고환 정상피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27명의 환자는 근치적 고환절제술 후에 그리고 5명은 재발 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 각군에서 2명씩은 불완전한 방사선치료로 연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고환절제술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기별 분포는 1기 18명, IIA기 5명, IIB기 1명 IIC기 1명이었다. 재발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3명은 첫 진단시 병기를 알 수 없었다. 전체 환자 중 6명 환자에서 동측 고환, 2명에서 반대편 고환, 그리고 1명은 양측에서 잠복고환이 관찰되었다. 후복막 및 골반 임파절에 대한 방사선치료 선략의 중앙치는 2900cGy (1550-4550cGy)이었다. 종격동조사를 시행한 환자는 1기 1명, IIA기 4명, IIB기 1명 그리고 재발된 환자가 1명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IIB기 1명, IIC기 1명, 재발된 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에 시행되었다. 환자들의 중앙추적기간은 104개월 (3-144개월) 이다. 결과 : 전체 국소치유율은 5년에 100%를 보였고, 1기 환자 1명에서 종격동 전이로 인한 사망을 보여 생존율은 5년에 1기 94.4%, 11기 100%, 그리고 재발한 경우에서 100%를 보였다. 결론 : 고환 정상피종에 있어서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고환절세술 후의 보조적 목적뿐 아니라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에 있어서도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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