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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태 변화와 고용지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한국복지패널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mployment on depression -the Korea Welfare Panel Study-)

  • 유경아;김영란;박창수;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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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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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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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의 원시자료를 통해 고용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한국복지패널의 8차(2013), 9차(2014) 자료를 이용하여 조사에 응답한 12,51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ANOVA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변수를 산출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모델 1은 '남성' 기준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기준 배우자가 '없는' 경우, '일반 소득' 기준 '저소득'인 경우, 자존감 합이 낮을수록, 이전 시기의 우울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모델에 투입된 모든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은 30.8%로 분석되었다(p<0.001). 모델 1에 고용지위를 투입한 모델 2의 결과 투입된 모든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이 30.9%로 나와, 모델 1과 비교한 설명력이 0.1% 증가하여 거의 변화가 없었다(p<0.05).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고용에 따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 의류의 인식과 수용에 관한 질적 연구 : 56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The Qualitative Study for User Needs and Acceptance of Smart Clothing: Focused on Women Aged 56 and Over)

  • 백경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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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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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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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스마트 의류란 생활전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이 있는 의복이다. 소비자의 인식과 필요성을 알기 위하여 브레인스토밍, 개인면접, 포커스그룹미팅, 그리고 컨텐츠 분석을 실시하였다. 10명의 인터뷰 면접자와 포거크그룹 패널은 뉴욕 이타카에 거주하는 56세에서 64세의 여성으로 구성되었다. 라이프스타일 및 연령에 따른 의생활 질문으로 자극을 한 후, 2개의 스마트 의류견본과 더불어 주제에 따른 토론과 분석을 하도록 하였다. 또한 보다 다양한 수준에서 비교를 위해 이타카 지역 밖에 거주하는 타켓 연령대에 근접하는 3명에 대한 개인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노년 여성들의 스마트 의류에 대한 필요성은 확연하게 나타났다. 즉, 노화에 따른 시력저하 및 체온조절을 위한 디바이스가 요구되었으며, 의생활에서는 체형변화를 감안한 피트성이 높은 미적 디자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성 디바이스들은 반드시 신중하게 구성되고 수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만 된다면 스마트 의류는 노년 여성의 자율성 증진을 이상적으로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용형태별 소득계층과 사회경제적 계층인식에 따른 건강상태 영향 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Health Status of Status according to Income Class and Socioeconomic Class Recognition by Employment Type)

  • 최령;황병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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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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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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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고용형태별 소득계층과 사회경제적 계층인식에 따른 건강상태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노동패널 자료 중 18차 자료를 활용하여 만 20세 이상의 성인 5,158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소득계층과 사회경제적 계층인식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중하'만이 계층 간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사회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상관없이 실제 소득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귀분석결과 정규직은 사회경제적 계층인식이 낮을수록, 비정규직은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사회경제적 계층인식이 낮을수록, 특히 비정규직의 경우 연금이 가입되지 않은 경우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연금보험 납부금액의 적정성은 물론 소득이 상실되는 시점에 현실을 반영한 적절한 연금액이 지급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정부, 경영계, 노동계간의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한국과 일본의 청년실업 비교분석 및 시사점 (Comparative Analysis of Youth Unemployment in Korea and Japan: Implications for Korea)

  • 박상준;장근호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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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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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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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OECD 30개국의 2000-2017년 데이터를 사용하여 20대 초반과 후반 청년실업률의 설명요인을 분석하여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일본에 비해 높은 이유를 규명하는 한편, 일본의 청년실업 대책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전체 실업률, 각 연령대의 인구비중, GDP 성장률, 임금근로자 비중, 고령화율, 파트타임근로자 비중 등이 청년실업에 유의한 상관을 갖는 설명변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청년인구 비중의 감소는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임금근로자 비중이 낮아 일본에 비해 불리한 환경이었으며, 일본에 비해 부족한 대기업 일자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과도한 임금 격차도 한국의 청년실업이 높은 이유를 설명하는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일본의 정책사례 등을 참고하여 단기적인 청년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문제를 해결하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