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in clinic: nerve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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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 및 천추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시술 (Ultrasound-Guided Injections in the Lumbar and Sacral Spine)

  • 고광표;송재황;김환정;김상범;민영기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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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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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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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계획: 문헌 조사 목적: 초음파를 이용한 중재 시술은 임상적으로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하요추부 통증이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수술적 치료 이전에 흔하게 시행하게 되는 치료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요추 및 천추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시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함에 있다. 선행 연구문헌의 요약: 초음파를 이용한 중재 요법은 근육, 인대, 건, 혈관, 신경 등의 연부조직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환자나 시술자에게 방사선 노출이 없고, 컴퓨터 단층 촬영이나 C형 투시검사 장비처럼 넓은 장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차 그 사용이 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요추부의 정상, 비정상 초음파 소견과 요추 및 천추부에서 시행할 수 있는 초음파 유도하 중재 요법에 대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기술을 하였다. 결과: 요천추부의 정확한 초음파 중재 시술을 위해서는 검사 시 환자의 자세 및 해부학과 정상, 비정상 초음파 소견 등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초음파를 이용하면 후방 관절 내 주사 및 내측 분지 차단술, 경막외 차단술,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천장관절 주사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결론: 요추 및 천추부에서 초음파 유도하 중재 요법은 요천추부 통증의 치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술기이다.

편측 하악전달마취가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Unilateral Mandibular Block Anesthesia on Motor Speech Abilities)

  • 양승재;서인효;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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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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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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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발치 등 치과치료 후에 발생한 하악신경의 감각이상(이감각증)으로 인해 발음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지만, 감각신경의 이상과 운동구어능력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 하악 신경의 마취로 인한 일시적인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감각이상과 운동구어능력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표준어를 구사하는 건강한 지원자 10명 (남:녀=7:3)을 대상으로 통법에 따라 우측 하치조신경, 설신경, 장협신경의 마취를 시행하였다. 주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상자들은 마취전, 마취 후 30초, 30분, 60분, 90분, 120분, 150분, 180분에 마취 심도와 주관적으로 느끼는 발음불편감의 정도를 VAS로 기록하게 하였고, 운동 구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선택된 문장과 단어를 각각의 경과시간 마다 피검자에게 읽도록 하여 녹음하고 채취된 녹음샘플을 Computerized Speech $Lab^{(R)}$, Model 4500을 사용하여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억양, 음성진전, 발음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마취에 의한 주관적인 발음불편감 정도는 마취 후 60분에서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점점 감소하는데, 이는 주관적 마취 심도의 증감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주관적 마취 심도와 마취에 대한 발음불편감 정도에 따르는 다중선형회귀 분석결과, 연속발화기본 주파수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음성진전 등 나머지 항목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마취 전후 발음상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즉, 편측 하악 전달마취는 마취의 증감에 따라 주관적인 발음불편은 변화하지만, 객관적 항목에서 운동구어능력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편측 하악의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