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in Rating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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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신경 영역 침치료로 호전된 후두신경통 증례 1례 (A Case Report of Occipital Neuralgia Treated with Acupuncture in the Occipital Nerve Area)

  • 김민화;남이랑;김마리아;구기범;이세연;권정남;이인;최준용;윤영주;김소연;한창우;박소정;홍진우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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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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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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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case report presents th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in the treatment of occipital neuralgia. The patient with occipital neuralgia was treated with acupuncture. Acupuncture treatment was administered to the occipital nerve area, which is commonly used in occipital nerve blocks by western medicine doctors. The severity of the symptoms was assessed daily using the Numerical Rating Scale (NRS) score of pain. The patient received outpatient treatment a total of 7 times, and only received acupuncture treatment each time. According to the patient, his symptoms decreased by about 90% two days after acupuncture treatment, and the frequency and duration of the symptoms also decreased. Seven days after all acupuncture treatments, the severity of pain was reduced from NRS 6 to NRS 0. The findings of this case report suggest that treatment with Korean medicine can be an effective option for treating occipital neuralgia. Acupuncture can be a good treatment method for occipital neuralgia, along with western drug treatment and occipital nerve block.

위마비증과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 환자에서 Aprepitant의 효과 (Effect of Aprepitant in Patient with Gastroparesis and Related Disorders)

  • 정경원;박무인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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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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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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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마비증(gastroparesis)이나 만성 구역 구토 증후군(chronic unexplained nausea and vomiting)으로 인한 구역과 구토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위장관 촉진제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러 부작용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본 연구는 위마비증이나 연관 증후군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 증상을 줄이기 위한 aprepitant(neurokinin-1 receptor antagonist)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일반적인 치료에 불응성 위마비증 환자에서 새로운 약제 사용을 시도해볼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본 Aprepitant for the Relief of Nausea (APRON) 연구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최근 2년 이내 위내시경이 정상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조기 포만감(early satiety), 식후 만복감(postprandial fullness), 팽만감(bloating) 그리고 명치부 통증(epigastric pain)을 유발하는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구역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 중 4시간의 위배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인 지표로 0점에서 45점까지 보이는 9-증상 Gastroparesis Cardinal Symptom Index(GCSI)가 2주 이상 총 21점 이상이며, 0-100 mm의 visual analog scale (VAS)의 7일간의 구역 증상 평균 25 mm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주일에 3일 이상 narcotics를 사용하였거나 와파린이나 pimozide, terfenadien, astemizole, cisapride를 복용하였던 환자, 2배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상승을 보이거나 Child-Pugh score 10점 이상, aprepitant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는 제외되었다. 그렇지만 metoclopramide나 erythromycin을 안정적으로 사용 중인 환자는 제외되지 않았다. 위배출 검사는 2시간에서 60% 이상 남아 있거나 4시간에서 10%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지연된 것으로 정의되었으며, 지연된 위배출 검사 결과 자체는 환자의 등록 기준에 포함되진 않았다. 등록 기준에 포함된 환자는 1:1로 무작위 배정되어 하루 한 번 125 mg의 aprepitant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약제 복용 4주간 2주 간격으로, 그리고 복용 후 2주 뒤까지 구역 증상의 호전 정도와 약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환자가 방문하는 동안 GCSI를 포함한 Patient Assessment of Upper GI Symptoms (PAGI-SYM),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daily VAS,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 그리고 정신 측정 도구와 삶의 질 도구인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15와 Short Form 36 version이 측정되었다. 구역에 대한 aprepitant와 위약의 치료 효과의 일차적 판정은 이전 항암 요법에 대한 aprepitant 연구와 같이 28일 평균 VAS 25 mm 미만이거나 치료 전 7일간의 VAS와 비교하여 28일 치료 기간 동안 25 mm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이차 결과는 구역의 매일 시간, 치료 중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PAGI-SYM score의 개선 등으로 확인하였다. 2013년 4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총 126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aprepitant군 63명, 위약군 63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전체의 57%인 72명에서 위배출 지연이 보였으며, 나머지 43%에서는 정상 또는 빠른 위배출 소견을 보여 만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구역과 구토에 포함된 환자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9%에서 당뇨를 가지고 있었으며, 8%에서 수면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aprepitant군은 59명, 위약군은 63명이 연구를 끝까지 종료하였다. 일차 결과에서 aprepitant 군 46%, 위약군 40%의 구역 호전을 보여 두 치료군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상대 위험도 1.2, 95% CI: 0.8-1.7; p=0.43). 그러나 일차 분석의 두 가지 척도(28일 평균 VAS 25 mm 미만과 기저 VAS보다 평균 28일 VAS의 25 mm 이상 감소)를 모두 함께 고려한 민감도 분석에서는 aprepitant군이 37% (22/59)로 위약군의 17%(11/6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역의 호전을 보였다(상대 위험도 2.1, 95% CI: 1.1-4.1; p=0.01). 또한 이차 분석을 살펴보면 aprepitant군에서 PAGI-SYM 중증도 지수로 확인하였을 때, 구역(1.8 vs. 1.0; p=0.005)과 구토(1.6 vs. 0.5; p=0.001)의 중증도 및 매일 구역 시간의 감소를 보였고, 28일 동안 구역이 없는 날짜의 퍼센트 증가 소견을 보였다. 다른 이차 결과 분석에서 aprepitant군이 PAGI-SYM 중증도 지수의 GCSI 종합 점수(1.3 vs. 0.7; p=0.001), 상당한 증상호전, 구역 구토의 세부 점수, 팽만감 세부 점수 그리고 위식도 역류 증상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고, 매일 일기로 표현한 daily diary version of the GCSI에 상복부 통증 중증도, 전체 증상 그리고 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의 종합 점수에서 호전을 보였다. 연구 중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경증과 중등도 정도의 부작용이 주로 발생하였지만, aprepitant군(35% vs. 17% 위약군, p=0.04)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위마비증 또는 위마비증 유사 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구역 및 구토 환자의 무작위 시험에서 aprepitant는 VAS 점수를 통한 주요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는 구역의 중증도를 호전시키지 못하였지만 다른 이차적 결과에 대해서는 위약군에 대하여 호전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aprepitant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위마비증 환자를 감별하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전침치료 효과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o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 강미경;이상훈;홍장무;박상민;강중원;박히준;임사비나;장대일;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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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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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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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with various scales on symptoms of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Methods : Subjects were voluntarily recruited by newspapers and internet. All the subjects are confirmed as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by a neurologist. The acupuncture therapy was performed twice a week for 8 weeks. Acupuncture points for EA group were GB34, and LR3, electrical stimulation frequency was 120Hz, duration 15 minutes, and intensity is up to pain threshold according to patients. The patient's symptoms were assessed before, after 4 weeks and after 8 weeks treatments by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UPDRS), modified Hoehn-Yahr(H-Y) stage, Schwab & England activity of daily living and freezing of gait questionnaire(FOGQ). Results : UPDRS I, II, III, IV and total UPDRS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4 weeks(p<0.05) and after 8 weeks(p<0.05) compared to the pre-treatment. The scores of ADL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4 weeks(p<0.05) and after 8 weeks(p<0.05).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in H-Y stage after 4 weeks(p<0.05),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H-Y stage after 8 weeks.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in FOGQ scale after 4 weeks(p<0.05) and after 8 weeks(p<0.05). Conclusion : This study suggests that electroacupuncutre treatments can be applicable to improve symptoms in the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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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불응성 외 상과염에서 시행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 (Arthroscopic Release of the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Tendon for Chronic Recalcitrant Lateral Epicondylitis)

  • 구정회;황태혁;이정수;조형래;김정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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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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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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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불응성 주관절 외 상과염에 대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의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주관절 외 상과염으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을 시행 받은 환자 24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술 후 환자 자신의 평가, visual analog scale (VAS) 점수, Quick-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DASH) 점수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 전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21예(88%)에서 술 후 결과에 만족 하였고 평균 VAS 점수와 Quick-DASH 점수는 최종 추시 상 의미 있는 호전을 보였다. 나이, 성별, 우세수 여부, 증상 이환 기간, 관절낭 파열이나 석회 침착유무는 임상적 결과와 상당한 인과 관계가 없었다. 술 전 자기 공명 영상 T2강조 영상 상 단 요 수근 신건 기시부에 고강도 신호부가 없는 4예 중 3예에서 보다 높은 Quick-DASH 점수를 보였다. 결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불응성 주관절 외 상과염에 대한 관절경적 단 요 수근 신건 유리술은 유용한 치료법 중 하나이며 술 전 자기공명영상 T2강조 영상에서 고강도 신호부가 없는 경우는 술 후 불량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적응 시 고려해야 할 요소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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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압요법이 암환자의 불면증에 미치는 효능 : 무작위배정, 단일맹검, 위약대조군 연구 (Effect of Auricular Acupress Therapy on Insomnia of Cancer Patients : Randomized, Single Blinded, Placebo Controlled Trial)

  • 정인숙;김정선;유화승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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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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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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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ound: Auricular acupressure is one of the traditional health care treatments in oriental medicine. Approximately, 30~40% of the cancer patients have said to be suffering from insomnia and half of them having chronic and severe insomnia at the same time. Insomnia caused cancer patients feel more pain, fatigue, depression and anxiety and it sometimes let the power to have the best of cancer pull down. Objective: To investigate how effective the auricular acupressure treatment to cancer patients suffering from insomnia. Methods: We recruited participants from East-West Cancer Center of Daejeon University. Finally, of the people whose age range from 20 to 75, 12 patients who got less than 40 points from the score of Oh's sleeping score (OSS) were recruited. Single-blind, randomized pilot study was performed. The treatment group received auricular acupressure treatment (AAT) on active points and the control group had received sham acupressure treatment (SAT) for five times. Sleep parameters were checked by using OSS and numeric rating scale (NRS). We checked the scale everytime, both before and after treatment. We analyzed the data statistically by using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test. (p<0.05) Results: Twelve cancer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pilot stud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ntrol and treatment group. Only 7 of them had completed the whole treatment process, 4 patients of AAT group and 3 participants of SAT. The OSS of AAT group had increased from $34.0{\pm}4.3$ to $39.5{\pm}3.1$ and that of SAT group had increased from $38.3{\pm}3.5$ to $40.0{\pm}0.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 The NRS of AAT group had increased from $6.3{\pm}2.9$, $04.8{\pm}2.1$ and that of SAT group had increased from $7.0{\pm}1.0$ to $5.0{\pm}2.6$.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m. Conclusion: Although both group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most of the experimental participants showed increasing OSS and NRS after treatments. Significant participants' number will be needed in the next study.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염의 한의치료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the Korean Medicine Treatments of Subacromial-Subdeltoid Bursitis)

  • 박현석;장동진;이종현;유성재;선민지;김준수;김용준;노정희;김시형;윤정민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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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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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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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analyze clinical studies on subacromial-subdeltoid (SA-SD) bursitis and propose future directions for clinical research on SA-SD bursitis. Methods We searched eight databases to investigate research trends in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SA-SD bursitis up to November 2023. A total of thirty-one studies were included in this analysis. Results Among the included studies, there were six case reports from Korea, fifteen case reports, and ten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from abroad. Various interventions were uesd, including acupuncture, pharmacopuncture, manual therapy, electro-acupuncture, cupping, physiotherapy, acupotomy, warm-acupuncture, herbal medicine, and moxibustion. The evaluation tools used in these studies included the total effective rate, visual analogue scale, range of motion, and numeral rating scale. Conclusions This study provides an overview of the research trends in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SA-SD bursitis. However, given the low quality and small sample sizes of the studies, the evidence supporting effec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SA-SD bursitis was insufficient. Further clinical trials and systematic reviews are required.

슬관절 전치환술 후 골프활동 (Golf activity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김형준;차승한;남경모;김동헌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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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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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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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슬관절 전치환술 후 비교적 흔하게 시행되는 레져스포츠 활동 중 하나인 골프와 슬관절 치환물의 이완현상을 방사선학적으로 분석 하였으며 골프 활동의 패턴에 따른 임상증상을 분석하여 슬관절 전치환술 후 골프 활동에서 권장될 수 있는 지침 (guideline)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본원에서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 받고 3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골프 활동을 하는 40명의 환자와 레져스포츠 활동을 시행하지 않는 40명의 환자를 각각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정하였으며 연구의 객관성을 위하여 BMI (body mass index)가 $25{\sim}30kg/m^2$이며, UCLA activity-level rating System score가 5~8점 범위인 환자로 연구 대상을 제한 하였다. American Knee Society Roentgenographic Evaluation and Scoring System을 이용하여 대퇴치환물 주위 7곳, 및 경골 치환물 주위 7곳, 슬개골 치환물 주위 5곳의 방사선 투과선의 두께를 측정하여 이를 합산하여 비교 하였다. 실험군의 경우 외래 추시시 설문조사와 전화를 통하여 1. 수술 후 골프활동의 복귀까지의 기간 2. 골프활동의 빈도 3. 경기중 스파이크화의 착용 및 카트(cart)의 이용유무에 따른 임상증상 즉 통증정도를 VAS (visual analogue scale)척도를 이용하여 분석 하였으며 핸디캡과 비거리의 변화 또한 조사하였다. 결과: 실험군에서의 방사선 점수는 합계 평균 0.8 이었으며 대조군에서는 합계 평균 0.6으로 실험군에서 높았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22). 골프 활동의 패턴에 관련 하여 3개월이내 조기 복귀한 경우와(p=0.01) 우측 보다는 좌측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군(p<0.01)에서 유의미한 VAS score 증가가 나타났다. 결론: 슬관절 전치환술 후 골프 활동과 방사선학적 치환물의 이완현상은 연관성을 찾을 수 없으며 슬관절 전치환술 후 3개월 이내 조기 복귀한 경우와 우측 보다는 좌측에서 통증 증가현상을 보여 환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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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절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후방 절제술 (Arthroscopic Anterior Debridement and Mini-Open Posterior Resection for Primary Osteoarthritis of the Elbow)

  • 김영규;문성훈;조승현;오원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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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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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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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주관절의 원발성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를 이용한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하여 이 술식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을 시행한 1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9세였다. 결과는 Andrew-Carson Rating Scale (ACRS)과 Mayo Elbow Performance Score (MEPS)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운동 범위는 굴곡 구축이 수술 전 $28.7^{\circ}$에서 수술 후 $17.9^{\circ}$, 후속 굴곡은 $105.1^{\circ}$에서 $121.8^{\circ}$로 증가하였다. MEPS는 51.1점에서 수술 후 87.9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3 예, 보통 3예를 보였다. ACRS는 92.9점에서 수술 후 168.2점으로 호전되어 우수 3예, 양호 14예, 보통 2예를 보였다.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이전 직업으로 복귀하였다. 결론: 불응성 주관절 골성 관절염의 치료로 관절경적 전방 변연 절제술 및 최소 절개 하 후방 골극 절제술은 동통 완화 및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술식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골극의 재발이나 관절염의 진행 여부는 장기적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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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 (Predictors of Participation Restriction in Community-dwelling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y)

  • 김연주;박지혁;김정란;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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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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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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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과 관련이 있는 요인간의 상관관계 및 그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미국 척수 손상 협회(American Spinal Injury Assocation; ASIA) 분류법 상 손상정도(Frankel type)가 A,B,C에 해당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척수장애인 82명이었다. 대상자들을 통하여 참여, 환경적 요인, 기능적 요인, 손상관련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참여 수준은 한국형 단축형 크레이그 핸디캡 평가(CHART-K-SF)로, 환경적 요인은 CHIEF-25 한국형으로, 기능적 요인은 척수손상환자 독립성 지수SCIM-III을 사용하였다. 손상관련 요인의 통증 및 통증관련 심리적 고통은 Pain and Distress Scale (PAD)로, 심리사회적 요인 중 자존감은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RSES), 자기효능감은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GSS)로 평가하였다. 수집된 정보는 SPSS Version 21.0을 통하여 상관관계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 참여 제약의 위험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기능적 요인이었으며, 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약 73.7%였다(R2N=.737). 환경적 장벽이 있는 것이 없는 것에 비해 약 40배 정도 참여 제약을 겪을 위험도가 높았으며, 기능적 수준이 4사분위수(상위 25%)인 것에 비해, 2사분위수일 경우 약 21배, 1사분위수(하위25%)일 경우 약 236배 정도 참여 제약을 겪을 위험도가 높아졌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척수장애인의 참여 제약의 예측요인을 다각적인 측면으로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척수장애인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규명한 것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수면전일 수면제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Need Hypnotics on the Night before Elective Surgery)

  • 이수인;윤진상;이형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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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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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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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수술전일 수면제 필요군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면제의 필요성에 기여하는 변인들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수술이 예정된 환자들의 병록지를 검토한 후 반구조적 면담을 시행하였다. 또한 환자에게는 불안, 우울, 통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자가평가 질문지와 수면 전 후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였다. 설문지에 성실히 응답한 167 명의 환자를 수술당일 기상 후 지난 밤 수면제의 복용이 필요했다고 판단하는 환자군(수면제 필요군)과 필요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군(수면제 불필요군)으로 분류한 다음, 양군간에 인구통계학적 특성, 임상적 특성,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한 인자, 심리적 특성, 수술전 주간 상태와 야간 수면 등을 비교하였다.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인들에 대해서는 수면제 필요군을 특징짓는 변인들의 예측기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판별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수면제 필요군과 불필요군 간에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병실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수면제 필요군에서 불필요군에 비해 낮았다. 심리적 특성에서 불안의 정도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는 반면에, 우울과 통증의 정도는 수면제 필요군이 불필요군에 비해 더 심하였다. 수술전일의 야간 수면에서도 수면제 필요군이 취침 전 수면에 대한 기대가 더 부정적이었고, 실제로 다음날 아침 전일의 수면을 더 불량하게 평가하였다. 판별분석의 결과, '수면에 대한 기대도'와 '통증'이 수면제 필요성을 판별하는 중요한변인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수술전일의 불면을 개선하기 위한 수면제나 진통제의 투여는 치료자의 판단이나 다른 객관적인 지표보다는 수면제의 필요성에 대한 환자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이 더 중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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