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 m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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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성(抗酸化性) 생약(生藥)의 선발(選拔) (Screening for Antioxidative Activity of Crude Drugs)

  • 김성열;김진환;김승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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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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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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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항산화성 생약을 선발하기 위하여 180종의 생약을 10배량의 methanol 로 추출한 액 $50{\mu}l$와 0.1M-linoleic acid ethanol 용액 $100{\mu}l$를 넣은 시험관을 $50^{\circ}C$에서 20시간 두었다가 POV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항산화성을 측정하였을 때 45% 이상의 생약 추출물이 항산화성을 나타내었고 그 중 44종 의 생약추출물의 항산화성은 비교적 강력하였다. 단기 항산화시험에 의해서 항산화성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나타난 44종의 생약을 10배량의 methanol로 추출한액 3ml, 0.1M-methyl linoleate ethanol 용액 10ml 및 0.1M-sodium phosphate buffer(pH 7.0) 37ml를 혼합하여 $40^{\circ}C$에서 35일간 저장하면서 POV의 변화를 측정하였던 바 삼백초, 세신, 진범, 음양곽, 백굴체, 소회향, 고삼, 정향, 황금, 감초 및 파고지 동 11종의 생약추출물의 항산화성이 특히 강하였다. Methan이 추출액의 항산화성이 특히 강하였던 11종의 생약을 ethyl acetate 및 petroleum ether로 추출하여 항산화성을 비교하였을 때 음양곽, 소회향, 정향 및 파고지는 추출용매의 종류에 관계없이 강한 항산화성을 나타내었으나 황금 및 감초 등은 methanol 추출액에서만 강한 항산화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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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첨가 형태에 따른 배추김치의 발효 및 품질 특성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Prepared Using Various Types of Maesil(Prumus mume Sieb. et Zucc))

  • 김규란;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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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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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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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매실의 첨가 형태와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김치를 $10^{\circ}C$에서 25일간 저장하면서 김치의 발효 및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의 pH는 발효 기간이 경과 할수록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매실 첨가구는 서서히 감소하였다. 산도의 변화도 pH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매실 첨가구는 발효 초기에 미생물의 성장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발효 말기에는 $10^8$ CFU/mL의 균수를 나타내어 대조구와 유사하였다. 김치의 색도는 담금 직후 매실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해 L, a, b값 모두 낮았으며, 매실 첨가 형태 및 첨가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환원당은 감소하였으며,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그 감소 정도가 완만하였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경도는 감소하였는데,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매실 첨가구가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6% 김치의 항산화 활성은 매실 첨가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발효 기간 동안 항산화 활성은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특히, 매실분말과 마쇄한 매실 6% 첨가구가 높은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조직감의 강도(아삭아삭한정도)는 매실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았다. 맛, 풍미, 색, 풍미, 종합적 기호도에 관한 기호성은 매실채 첨가구가 가장 좋았으며, 다음은 마쇄한 매실 첨가구가 순이었으나 두 첨가구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핵과류 4종에 발생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상대적인 풍부도 (Relative Abundance of Stink Bugs on Four Stone Fruits (Prunus spp.) in Korea)

  • 양창열;이선영;이성찬;서미혜;윤정범;최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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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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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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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에서 노린재류는 여러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우리는 핵과류 4종(매실, 체리, 자두, 복숭아)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상대적인 풍부도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핵과류 과수원에서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가시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등 4종이었다. 조사기간 중에 4종의 상대적인 풍부도는 썩덩나무노린재(65%), 갈색날개노린재(26%), 가시노린재(7%), 알락수염노린재(2%) 순이었다. 썩덩나무노린재는 매실, 체리, 복숭아에서 우점종이었던 반면, 자두에서는 갈색날개노린재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핵과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성충이 81%이었고 약충이 19%이었다. 한편 핵과류 과종별 노린재의 발생은 생육초기보다는 생육후기에 더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핵과류 과수원에서는 수확기에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관리방안에 대한 전략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Flesh and Pomace of Japanese Apricots (Prunus mume Sieb. et Zucc))

  • 강민영;정윤화;은종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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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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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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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매실과 그 가공부산물인 매실착즙박을 대상으로 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매실과육은 수분 89.94%, 조단백질 0.92%, 조지방 2.28%, 조회분 0.54%의 일반성분 함량을 보였고, 매실착즙박은 수분 91.0%, 조단백질 0.86%, 조지방 0.47%, 조회분 0.40%로 분석되었다. 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의 유리당과 당유도체들은 g1ucose, fructose, mannitol, sorbitol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성 유리당중 매실과육의 경우 glucose함량이, 매실착즙박의 경우는 mannitol함량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실과육의 유기산 함량은 citric acid 3.78%, malic acid 5.22%, oxalic acid 0.13%이었으며, 매실착즙박은 각각 1.08, 0.53 및 0.01%로 분석되었다. 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에서 분석된 무기성분중에서 모두 K성분이 가장 많았고, 매실과육은 그 외에 P, Ca, Al, Mg, Na등이 주요 성분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실착즙박은 P, Ca, Al, Na, Fe등이 주요 무기성분으로 분석되었다. 매실과육의 식이섬유 함량은 불용성 식이섬유 2.94%, 가용성 식이섬유 1.07%로 불용성 식이섬유가 2배이상의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매실착즙박의 식이섬유 함량 역시 불용성 식이섬유 6.25%, 가용성 식이섬유 0.51%로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았다. 따라서 최근 식이섬유에는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을 억제함$^({23-25})$으로서 영양생리적으로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데 식이섬유가 인체내에서 나타내는 생리기능은 식이섬유가 지니는 물리화학적 특성에 의해 영향$^({26})$을 받는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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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온도가 매실리큐르의 품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Changes of Maesil (Prunus mume) Liqueur During Leaching and Ripening)

  • 채명희;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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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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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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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30% 알코올을 이용하여 5개월 동안 $10^{\circ}C,\;20^{\circ}C,\;30^{\circ}C$에서 담금한 매실 리큐르의 품질 변화를 관찰하였다. 산도는 숙성 2개월까지 온도에 관계없이 증가하였으나. pH는 2개월 이후 $30^{\circ}C$를 제외한 숙성온도에서는 뚜렷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리큐르의 색도(420nm에서 흡광도)는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전 담금 기간 동안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매실리큐르의 알코올 농도는 숙성 2개월 이후부터 $10^{\circ}C$$20^{\circ}C$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매실 리큐르의 환원당과 polyphenol 함량은 숙성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숙성 1개월째 매실리큐르의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가 검출되었으며, 주요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이었다. 매실 리큐르의 유기산 조성은 citric, lactic, malic, succinic 및 acet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총 유기산 함량은 $10^{\circ}C$에서 1개월 이후 감소한 반면 $20^{\circ}C$$30^{\circ}C$에서는 숙성 2개월까지 증가하였다.

Anti-thrombotic Effects of Modified Jeho-tang using a $FeCl_3$-induced Carotid Arterial Thrombosis Model

  • Bang, Jihye;Lee, Ki Mo;Kim, Bu-Yeo;Lee, Jeong-Hwa;Lee, In Sun;Jeon, Won Kyung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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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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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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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ntithrombotic effects of the four herbal ingredients (Mume Fructus, MF; Santali Albi Lignum, SAL; Amomi Tsao-Ko Fructus, ATF; and Amomi Fructus, AF) of modified Jeho-tang (MJHT) in a ferric chloride ($FeCl_3$)-induced carotid arterial thrombosis model. Methods: Thirty minutes prior to a 35% $FeCl_3$ application, Sprague-Dawley (SD) rats were injected with saline, MF, SAL, ATF or AF (100 mg/kg, intraperitoneal injection), respectively. The effect of the MJHT ingredients was examined for time to occlusion (TTO) and thrombus weight (TW) in a $FeCl_3$-induced thrombosis model. Histolog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MJHT ingredients on collagen fiber damage using hematoxylin & eosin and Masson's trichrome staining. Results: Compared with vehicle treatment, MF, SAL and ATF treatment delayed TTO (vehicle, $8.11{\pm}0.60$ min; MF, $16.67{\pm}1.03$ min; SAL, $17.50{\pm}1.52$ min and ATF, $13.33{\pm}1.21$ min; P < 0.001) and inhibited thrombus formation (vehicle, $0.79{\pm}0.03$ mg/mm; MF, $0.61{\pm}0.07$ mg/mm; SAL, $0.57{\pm}0.03$ mg/mm and ATF, $0.72{\pm}0.02$ mg/mm; P < 0.001). In addition, each herbal ingredient of MJHT except for AF prevented the collagen fiber damage induced by a 35% $FeCl_3$ applicat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MJHT ingredients MF ${\geq}$ SAL ${\geq}$ ATF ${\geq}$ AF possess antithrombotic activity in a $FeCl_3$-induced carotid arterial thrombosis. Conclusions: Altogether, these results are the first evidence that the MJHT ingredients MF, SAL and ATF have the ability to prevent vascular damage and thrombus formation in $FeCl_3$-induced carotid arterial thrombosis.

매실의 첨가가 돼지 막창의 저장특성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rk Rectum by Addition of Maesil (Prunus mume Sieb. et Zucc.))

  • 오남궁;정재현;최웅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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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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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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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매실의 첨가에 따른 돼지막창의 품질특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가열하지 않은 막창(생막창)과 $100^{\circ}C$에서 10분 동안 가열한 막창(가열막창)의 pH는 매실의 첨가에 따라 낮아졌다. L값과 a값은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막창의 b값은 저장 초기에는 매실의 첨가에 따른 상승이 확연하였으나, 저장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가열막창의 b값은 매실의 첨가에 따른 b값이 약간 낮아졌으며, 저장기간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elta}T$ 값은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 L값과 거의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에서 TBA가는 매실의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매실 5% 첨가구와 10% 첨가구는 거의 TBA가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VBN가는 매실을 첨가할 경우 생막창과 가열막창 모두에서 VBN의 증가속도는 대조구에 비해서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장 6일째부터 매실의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VBN가가 낮아졌으며, 매실을 5% 첨가할 경우 저장을 4일 이상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조방법에 따른 제호탕의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 (Antioxidant and antidiabetic Activity of Jehotang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Methods)

  • 정세현;김순임;심기현;진소연;김명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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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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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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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호탕은 오매, 사인, 백단향, 초과 등의 한약재와 꿀을 넣어 만든 여름철 전통음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호탕의 재료인 오매, 사인, 초과, 백단향의 항산화 활성, Total phenolic content, ${\alpha}$-glucosidase, ${\alpha}$-amylase inhibitory activity를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조리법(연밀)과 현대적인 조리법(중탕법, 모두 끓이는 방법)으로 제호탕을 만들었을 때 pH, 색도, 당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Total phenolic content는 사인이 120.45 mg GAE/g, 오매분말 연밀미비법이 152.66 mg GAE/g를 나타냈으며,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사인이 93.13% 그리고 오매분말 연밀미비법이 56.44%를 나타내었다. ${\rho}$-nitrophenyl-${\alpha}$-Dglucopyranoside를 기질로 사용한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는 $100{\mu}g/mL$ 농도에서 사인이 89.51% 저해율을 보였으며, 끓이는 방법이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 52.38%, ${\alpha}$-amylase 저해활성 72.52%로 높은 저해능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 제호탕 소재로는 사인이 항산화, 항당뇨 효과에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리방법에 서는 오매분말 연밀미비법이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항당뇨 효과는 끓이는 방법이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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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제조와 그 특성 (Manufacturing and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Fruit Leathers Using Flesh and Pomace of Japanese Apricots (Prunus mume Sieb. et Zucc))

  • 강민영;정영민;은종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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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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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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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매실과육과 그 가공부산물인 매실착즙박을 대상으로 하여 과채류 가공품의 하나인 fruit leather를 제조한 후 그 성상 및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매실의 이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을 주원료로 제조된 fruit leather는 각각 엷은 황갈색과 진한 황갈색을 나타내고 유연성을 갖는 leathery sheet형태의 성상을 보였다. 매실과육을 이용한 fruit leather는 총 식이섬유 4.06%로 분석되었고, 매실착즙박을 이용하여 제조한 fruit leather의 총 식이섬유는 7.82%로 조사되었다. 매실과육과 매실착즙박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열량은 각각 386 kcal와 352 kcal로 분석되었다. 이들의 수분활성도(Aw)는 각각 0.36, 0.48로써 미생물적으로 안정함을 보였으며, 색도에 있어서는 매실과육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L, a, b 값들이 더 높았고 color 측정항목에 대한 관능검사결과에서도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Texture analyzer를 이용하여 fruit leather의 texture를 측정한 결과 각 항목마다 매실과육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물리적 특성들이 높은 값으로 조사되었으며, 두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1). Fruit leather의 관능검사결과 texture 항목 중 chewiness와 stickiness는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1), color의 경우 매실과육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flavour 및 전체적인 맛은 매실착즙박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선호도가 높았다. 색소를 이용하여 매실착즙박을 이용한 fruit leather의 색깔을 향상시킨다면 훌륭한 스낵제품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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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수도권 생물계절 반응 변화에 관한 연구 (Adaption of Phenological Eventsin Seoul Metropolitan and Suburbsto Climate Change)

  • 박효민;김민경;이상돈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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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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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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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업의 발달로 인해 지구의 온도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도권은 인구의 50.4%가 밀집해 있다. 그러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많고 이로 인한 도시의 온도 상승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도시의 온도 상승은 도시 생태계 및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수도권 7개 관측소(강화, 서울, 수원, 양평, 이천, 인천, 파주)에서 관측된 2-4월 평균온도와 매화(Prunus mume), 개나리(Forsythia koreana),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벚나무(Prunus serrulate), 복숭아(P. persica), 배나무(Pyrus serotina)의 개화일을 이용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화로 인한 식물계절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두개의 극단적인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시나리오인 RCP 2.6 및 RCP 8.5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향후 수도권의 미래 기후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식물계절의 반응을 예측하여 온실가스 저감 정책의 차이에 따른 식물계절 개화 시기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900년대부터 2019년까지 식물계절은 앞당겨지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온실가스의 배출이 이뤄질 경우 수도권의 FFD (first flowering date)는 현재보다 18-29일 앞당겨지고, 이는 전국 평균 FFD보다 더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도권의 FFD는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FFD는 온도변화와 상관관계 높기 때문이다. 식물계절의 변화는 생태계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는 종들의 먹이사슬의 불일치를 야기하여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도시화로 인한 온도 증가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FFD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