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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의 고지방식이 섭취시 흰쥐의 에너지 대사 기질 이용과 식이지방에너지 평가에 관한 연구 (Effect of 5 Week Long High-Fat Diet on Energy Metabolic Substrate Utilization and Energy Content Evaluation of Dietary Fat)

  • 황혜정;김지수;서혜정;임기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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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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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4-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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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실험쥐 20마리를 사용하여 5주간의 고지방식이를 섭취시킨 후 CON군과 HF군으로 구분하여 식이조성에 따른 체중과 체구성 그리고 24시간 동안의 에너지 대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지방식이로 인한 체중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주간의 식이섭취량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섭취열량은 약 6% 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산소섭취량(에너지소비량)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이산화탄소배출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지방식이군은 24시간 동안 유의하게 높은 지방산화량을 보였고 일반식이군은 탄수화물산화량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기에 두 군의 에너지 이용 기질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군간 소비에너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섭취에너지에 비해 HF군의 복강 내 지방이 약 33% 이상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식이구성에 의하여 에너지이용기질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5주간 섭취한 열량과 소비된 에너지 비를 비교하였을 때 고지방식이군에서 복강내 지방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 체내에서의 지방의 식이효율이 그동안 알려진 Atwater의 값(9 kcal/g)보다 더 높은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이는 탄수화물과 고지방식이섭취에서 체내에너지 저장량을 분석하였을 때 탄수화물의 열량은 4 kcal/g인데 비해 지방은 약 11.1 kcal/g으로 보고한 기존의 연구보고(21)를 지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 및 비만환자와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중조절과 개선에 있어서 식이구성과 일일영양권장량의 재검토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운동선수들의 체급별 체중조절에 필요한 식단의 재구성 등 스포츠현장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호르몬과 단백질 등의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고, 에너지대사량과 조직의 중량만을 검토한 결과이므로 추후 체내에서의 지방산화와 관련된 호르몬 및 단백질 등의 측정과 전체 피하조직 및 근육 등에 저장된 지방의 분석을 포함한 추가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 등산로(登山路)의 환경훼손(環境毁損)에 대(對)한 이용영향(利用影響) (User's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in Tôkyusan National Park)

  • 서병수;김세천;박종민;이창헌;이규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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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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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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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매표소 백련사 향적봉-동엽령-칠연폭포 코스를 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조사 대상지를 매표소-백련사, 백련사-향적봉,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등 4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구간에서 등산로(登山路)의 훼손실태(毁損實態)와 향적봉(香績峯) 정상일대의 자연환경(自然環境) 훼손실태(毁損實態) 등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였는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매표소-백련사,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나,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30^{\circ}$이상의 험준한 지형(地形)을 이루고 있다. 이용량(利用量)에 의한 이용강도(利用强度)는 매표소-백련사 구간은 "매우 강(强)하다",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강(强)하다", 향적봉-동엽령 구간은 "약(弱)하다"로 구분할 수 있었고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로 "이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2. 등산로폭(登山路幅)은 전체 평균 4.3m이고 이용강도(利用强度)가 강(强)할수록 넓게 나타났으며, 백련사-향적봉 동엽령 구간에서는 배수불량지(排水不良地), 급경사지(急傾斜地) 등에서 등산로가 분기(分岐)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3. 등산로(登山路)의 평균 최대 침식(侵蝕) 깊이와 횡단면적(橫斷面積)은 백련사-향적봉 구간에서 각각 103.8cm, $42,972.9cm^2$로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등산로의 측면(測面) 붕괴(崩壞)도 가장 많아 이 구간의 침식(侵蝕)이 가장 심(甚)한 상태였다. 4. 백련사-향적봉 구간의 등산로는 바위와 라출근(裸出根)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노면(路面)의 상태가 대단히 불량(不良)하였다. 5.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중 토양경도(土壤硬度), pH,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이온 (Na, K, Ca, Mg) 등은 등산로(登山路) 토양(土壤)에서 높았고 토양함유량(土壤含有率),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전질소(全窒素), 유효인산(有效燐酸), C.E.C 등은 산림지(森林地) 토양(土壤)에서 높게 나타나 탐방객의 답압(踏壓)에 의한 영향이 뚜렷하였다. 또한 이용강도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것은 토양경도는, 함수율, 유기물과 전질소 함량으로서 이중 토양경도는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높았고, 나머지 성질들은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6. 정상(頂上)인 향적봉(香績峯) 일대에는 정상부, 헬기장, 야영장을 포함하여 약 $2,000m^2$의 라지(裸地)가 형성(形成)되어 있으며 토양조건(土壤條件)이 매우 불량(不良)한 상태이다. 7. 등산로의 환경훼손(環境毁損)을 유발하는 주요인은 이용강도(利用强度)와 지형적 특성(특히 경사도(傾斜度))인 것으로 나타났다. 8.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에서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의 효과(效果)가 부분적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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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미생물에 따른 포도가공 부산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균활성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rape Pomace Fermented by Various Microorganisms)

  • 김경희;윤영식;천세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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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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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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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높은 포도박의 이용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Bacillus subtilis(BS), Lactobacillus plantarum(LP), L. casei(LC), Candida utilis(CU), Saccharomyces cerevisiae strain CHY1011(Y1), S. cerevisiae strain ZP 541(Y2), 혼합 발효(M) 등의 여러 유용 미생물을 이용하여 포도박을 발효시킨 후 미생물별 포도박 발효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변화 및 항균활성을 탐색하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추출수율은 BS(10.74%) 발효물이 가장 높았고, M(9.71%), Y2(9.60%), CU(9.55%), LC(8.68%), Y1(7.49%%), LP(7.36%) 순이었다. 총 phenol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은 발효한 포도박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발효 균주 중에서는 LP로 발효한 발효물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포도박 발효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의 $IC_{50}$값이 0.16 mg/mL로 나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28 mg/mL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은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대조군의 $IC_{50}$값이 0.22 mg/mL로 가장 높게 나왔고, 포도박 발효물의 경우 LP 발효물이 0.53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FRAP value(5 mg/mL)는 LP로 발효한 시료가 2.44 mM로 가장 높게 나왔으나 대조군의 $12.27{\pm}0.16mM$과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활성은 대조군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은데 반해 LC로 발효시킨 포도박 발효액이 5 mg/disc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에 사용된 모든 균주에 대해 10.5~11 mm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LC배양이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여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포도박 발효의 경우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 시 기능성 물질 생산 증진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리라 사료되며, 특히 L. casei를 이용한 포도박 발효는 항균활성과 같은 기능성 증가를, L. plantarum을 이용한 발효는 항산화 활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패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감마선 조사의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on Antioxidant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Ishige okamurai Extracts)

  • 김미정;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이소정;윤소영;김아람;전유진;박진규;최종일;이주운;변명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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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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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5-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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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마선 조사는 식품의 부패방지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 분말과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3, 7 및 20 kGy로 감마선을 조사하여 항산화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패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여 70% 발효주정으로 추출한 뒤 수율,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율은 증가하여 20 kGy 조사구에서는 19%의 수율을 보였으나,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감마선 조사하여 총 페놀화합물 함량,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 Rancimat에 의한 항산화도에 있어서는 비조사구 및 3, 7, 20 kGy 조사구 각각 1.07, 0.74, 0.91 및 1.22의 AI값을 보여 3과 7 kGy 조사구는 감소하였으며, 20 kGy 조사구는 증가하였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였을 때와 같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색도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pH의 경우 조사구가 비조사구보다 다소 감소한 값을 보였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된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은 본래의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면서 비조사구보다 패 추출물 본래의 색이 옅어져 식품에 첨가시 식품자체의 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식품 천연 항산화제로서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완전 편측성 순구개열 신생아 환자의 술전 비치조 정형장치와 구순열 수술이 치조골 정형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presurgical nasoalveolar molding (PNAM) appliance and cheiloplasty on alveolar molding of complete unilateral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 김나영;이신재;백승학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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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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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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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술전 비치조 정형장치 (PNAM)와 구순열 수술이 치조골 정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장기간 추적검사가 가능했던 16명의 완전 편측성 순구개열 환자 (남자 10명, 여자 5명, 평균 파열부 최단거리: 10.46mm) 이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동일 교정의에게서 술전 비치조 정형장치로 치료받은 후 동일 외과의 에 의해서 회전-전진법을 사용한 구순열 수술을 받았다. 평균 치조 정형기간은 13.10주였으며 구순열 수술 후 내원시까지 기간은 평균 8.31주였다. 초진시 (T0, 평균연령 : $37.0\pm27.89$일), 치조골 정형술 후(T1, 평균연령 : $119.25\pm40.18$일), 구순열 수술 후 (T2, 평균연령 : $190.81\pm42.78$일)에 환자들의 상악모형을 각각 채득하였고 1:1 비율로 사진을 찍은 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7개의 선, 5개의 각도 계측항목을 측정하였고 paired t-test를 사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1. 치조 분절의 후방부위는 치조골 정형술과 구순열 수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구조였다. 2. 치조골 정형술에 의한 파열부 간격의 폐쇄는 주로 대분절 전체의 후방 굴곡으로 이루어졌다. 3. 치조골 정형술 기간 동안 대분절의 전방 성장이 억제되었으나 구순열 수술 후에는 전방성장이 회복되었다. 4. 구순열 수술 후 전방부 분절간 각도가 증가한 이유는 구순열 수술 이후 형성된 구순 반흔조직 의 압력 에 의하여 치조골 정형술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한국인 6-17세 아동의 성장과 발육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제 3 세부 과제 : 두개 및 안면 경조직의 성장변화 (SEMI-LONGITUDINAL STUDY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AGED 6 TO 17 -Part III : GROWTH CHANGE OF CRANIOFACIAL HARD TISSUE)

  • 황충주;길재경;임선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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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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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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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교정 환자들은 성장과 발육을 하는 개체이므로 교정치료의 시기 선택은 가장 어렵고 중요한 요소이며,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의 개발에 따라 안면 성장의 양상과 연령 증가에 따른 성장 변화량은 성장 예측 등의 교정적 분야에 유용하게 이용되어 왔다. 이에 6세에서 17세까지의 한국인 남여 아동 각 연령군에서의 두개 안면부의 경조직 계측치 평균과 신장 체중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받은적이 없고, 성장과 발육에 장애가 없는 6세에서 17세까지의 소년 409명, 소녀 437명을 연구대상으로 만 1년간 두두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경조직 분석을 Burstone의 COGS논문에 기초하여 두개저, 상악골과 하악골, 수직 계측, 수평 계측, 상하악 기저골 관계 및 치성 계측의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성장과의 관계 및 키와 몸무게와의 관계를 연추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결론 1. 두개저 계측에서 N-Ar(FH), N-Ba(FH)의 최대 성장 증가량은 남녀 모두 체중과 신장의 최대 증가량을 나타내는 연령과 일치한다. 그 외의 항목은 일정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큰 증가를 보이지 않고 있어 두개저의 성장은 초기에 거의 완성됨을 알 수 있었다. 2. Gonial angle은 남녀 모두에서 성장과 함께 점차 감소하였다. 3. ANS-Me(LL)보다 N-ANS(L)가 더 많은 성장량을 보이며 안면 형태에 많은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4. N-A-$Pog^{\circ}$ 은 연령증가와 더불어 감소하며 이는 하악골의 성장이 상악골의 성장량보다 빠르고 많았다. 5. 상하악 기저골 관계에서 Y-axis의 길이는 증가하지만 각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어 하악골은 두개저에 대해 일정방향으로 성장하였다. 6. 영구치 맹출과 더불어 Interincisal angle은 감소하였다.다.없이 남자가 여자보다 교합력이 컸으며 남자는 여자의 교차력의 약2배정도이었다. 남녀를 합한 경우 편측저작군의 저작측은 양측저작군의 교합력과 비슷하였으나 비저작측은 그것보다 작았다. 3.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이용하여 안면골격형태를 비교한 결과 양측저작군의 좌우측, 편측저작군의 저작측과 비저작측간에 차이가 없었다./TEX>로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음수량은 염분 농도에 따라 수당 일일 215, 261, 364, 459및 497mL로 증가하였고(P<0.05), 연변 발생 역시 음수량의 증가에 따라 크게 증가하여 육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결과에서 사료내 염분 함량은 산란계의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시사하였다.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표고버섯 추출액을 당화액에 첨가하여 조청을 제조할 경우 적정 첨가 수준으로 당화액과 추출액의 비가 3:7의 범위를 넘지 않아야 버섯의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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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전진이부성헝술을 동반한 하악 후퇴술 후 연조직 외형의 변화 (Soft tissue changes associated with advancement genioplasty in skeletal class III individuals receiving mandibular set-back surgery)

  • 김근령;김성식;손우성;박수병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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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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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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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진이부성형술을 동반한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을 시행한 하악 전돌증을 가진 환자에서 하안면부, 특히 이부의 경조직과 연조직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전후관계와 수직적 계측치를 통하여, 경조직의 변화에 따른 연조직의 상대적 변화량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한국인의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 수술시 전진이부성형술이 연조직 외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교정치료와 악교정수술을 시행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 합자 40명을 전진이부성형술을 시행하지 않고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만 시행한 환자 20명(BSSO group, 남자 10 명, 여자 10명)과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과 동시에 전진이부성형술을 시행한 환자 20명(Genie group, 남자 10명, 여자10명)으로 분류하여 수술직전(T1)과 수술직후(T2), 수술 최소 6개월 후(T3)의 측모 두부 방사선계측사진을 채득하여 계측 항목의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BSSO군에서는 수술후 경조직 B점, Pogonion, Menton에 대하여 연조직 B점, Pogonion, Menton이 각각 수평적으로 0.997, 0.965, 1.022의 변화율을 보였으며, Genie군에서는 각각 0.824, 0.602, 0.887의 수평적 변화율을 보여서, Genie 군에서 연조직 B점, 연조직 Pogonion의 연조직 두께의 감소량이 더 크게 나타났다. 경조직 Pogonion(Pg)의 악교정수술 전과 후의 수평적 변화에 따른 하순의 하방점(Li), 연조직 B점 (B')의 변화간의 상관관계계수는 BSSO군에서는 각각 0.833, 0.922인 반면에, Genie 군에서는 각각 0.775, 0.799로 BSSO군에 비해서 상관관계가 다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하악지 시상분할골절단술을 시행하는 환자에서 전진이부성형술을 동반할 경우에는 골격의 변화에 대해서 연조직의 두께 변화가 다소 적게 나타나므로 수술시에 이를 고려하여 전진이부성형술을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Valproic acid와 17AAG의 병용처리가 사람골육종세포에 미치는 세포자멸사 효과에 대한 연구 (Apoptotic Effect of Co-Treatment with Valproic Acid and 17AAG on Human Osteosarcoma Cells)

  • 박준영;박세진;김인령;박봉수;정성희;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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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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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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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Valproic acid(VPA)는 아주 잘 알려진 항경련제로서, 30년 동안 간질치료제로서 사용되어져 왔다. VPA는 1997년에 최초로 항암제의 효능이 밝혀졌으며, VPA의 항암효과는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의 기전에 기인한다고 규명되었다. 17AAG(17-Allyamnio-17-demethoxygeldanamycin)는 HSP90의 억제제이며, HSP90은 세포증식과 세포생존에 관여하며, 최근 17AAG가 세포자멸사를 유도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억제제인 VPA와 HSP90 억제제인 17AAG의 병용처리가 사람골육종세포에 상승 세포자멸사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VPA과 17AAG의 병용처리가 단독처리에 비해서 효과적인 세포생존율 감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trypan-blue법을 시행하였고, 세포자멸사의 유도와 증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Hoechst 염색법, flow cytometry(DNA hypoploidy와 MMP 측정), Western bot 분석법 그리고 면역형광염색법을 수행하였다. 병용처리 된 사람골육종세포는 단독처리 된 사람골육종세포에서 거의 관찰할 수 없었던 핵 응축과 조각남, 사립체막 전위와 DNA 양의 감소, cytochrome c의 세포질로의 유리, AIF의 핵으로의 이동, caspase-3과 caspase-7의 파괴 및 PARP의 분절화와 같은 세포자멸사 증거를 보였다. 48시간 동안 1 mM의 VPA와 0.5 ${\mu}M$ 17AAG을 각기 단독처리 한 결과에서는 세포자멸사를 유도 못했으나, 병용처리한 결과에는 아주 탁월한 세포자멸사의 유도를 보였다. 이러한 병용처리 결과는 사람골육종의 새로운 치료적 전략으로 응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과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과의 RDC/TMD Axis II에 따른 비교 (Comparison of Tension Type Headache Associated with Pericranial Tenderness and Headache Attributed to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Using RDC/TMD Axis II)

  • 박형윤;배성제;유상훈;전양현;홍정표;어규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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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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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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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6개월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으로 진단된 총 48명(남자 11명, 여자 37명)과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으로 진단된 총 37명(남자 4명, 여자 33명)을 대상으로 하여 특징적 통증강도, 기능 제한 점수, 만성통증척도, 우울증 정도, 비특이적 신체 증상 등급, 하악기능과 관련된 기능제한에 대한 설문지(RDC/TMD Axis II한글판)를 통한 조사 후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특징적 통증 강도는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49.937,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55.577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 기능 제한 점수는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1.77,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2.32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만성통증척도는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2.02,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2.41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4. 우울증 정도는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1.150,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1.049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5. 통증포함 비특이적 신체 증상 등급은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1.117,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1.095를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6. 통증비포함 비특이적 신체 증상 등급은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0.939,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0.946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7. 하악기능과 관련된 기능제한은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 군에서 평균 0.377,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 군에서 평균 0.387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군과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군의 비교시 집단에 따른 척도점수의 평균에는 두 집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사함이 관찰되었다. 이는 두개주변압통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과 측두하악장애에 기인한 두통이 임상적으로 유사한 축 II (Axis II)양상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긴장성 두통의 일부분은 측두하악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추론된다. 향후 긴장성 두통 진단시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방사선조사된 패티용 분쇄우육의 가열전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the Refrigerated or Frozen Irradiated Beef Patty)

  • 전기홍;오세욱;이남혁;김윤지;박기재;김영호
    • 육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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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6호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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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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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이나 외식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미생물 오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패티용 분쇄 우육에 방사선조사기술을 적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미생물 감균효과, 품질특성 및 관능품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사선조사 직후의 냉장육 초기 미생물은 식품 첨가물에 관계없이 $10^{5}CFU/g$ 수준이었으나 3 kGy 선량의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10^{2}-10^{3}CFU/g$ 수준으로 감균되었으며, 7 kGy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에 $-20^{\circ}C$에서 90일 저장한 냉동육의 미생물은 $10^{3}-10^{4}CFU/g$ 수준으로 낮아졌고 3 kGy 이상의 조사선량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분쇄우육 제조시 가공적성 또는 맛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아질산염, 소금, 인산염 및 아스콜빈산과 같은 식품첨가물은 미생물의 방사선 감수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쇄우육의 보수력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방사선조사와 관계없이 냉장 육에 비하여 냉동육의 보수력이 높았는데 pH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해동감량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보수력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조사선량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소금과 인산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해동감량이 적게 나타났다. 냉장육의 경우 방사선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TBARS 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물이 함유된 시료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TBARS 값을 보였고, 냉동육은 냉동변성에 의한 육질의 물리적 특성 변화가 TBARS값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적색도는 냉장육 대조구의 경우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식품첨가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3kGy에서 가장 높은 적색도를 보인 이후 7 kGy 이상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냉동육은 방사선조사 및 식품첨가물의 영향에 따른 뚜렷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냄새 및 색깔에 대한 관능특성을 보면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불쾌취가 높았으나 이러한 불쾌취는 아스콜빈산 첨가에 의하여 일정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의 경우 전반적으로 시료구에 관계없이 3 kGy 방사선조사에서 관능적으로 양호하였으며 이는 적색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아스콜빈산이 함유된 시료구에서 색깔 및 냄새에 대하여 양호한 점수가 나온 결과에서 방사선조사된 고기의 냄새와 색깔에 미치는 아스콜빈산의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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