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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에 대한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항성기작(抵抗性機作)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echanism of Varietal Resistance of Rice to the Brown Planthopper(Nilaparvata lugens $ST{\AA}L$)

  • 김정화;최승윤;박종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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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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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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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시험(本試驗)은 우리나라에서 수도(水稻)에 큰 피해(被害)를 주는 벼멸구(Nilaparvata lugens $ST{\AA}L$)에 대(對)한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 항충성(抗蟲性), 화학적성분(化學的成分), 효소(酵素)의 작용(作用)및 벼멸구의 선호성등(選好性等)을 분석(分析)하여 벼멸구에 대(對)한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항성기작(抵抗性機作)을 밝히고자 실시(實施)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유묘(幼苗)의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에서 청청(靑靑)벼, 가야(伽倻)벼, 한강(漢江)찰벼, 삼강(三剛)벼, IR-36는 저항성(抵抗性), 남풍(南豊)벼, 영풍(永豊)벼는 중도저항성(中度抵抗性), 진흥(振興), 상풍(常豊)벼, 추청(秋晴)벼는 감수성(感受性)이었다. 2 선호성중(選好性中) 식이선호성(食餌選好性)은 감수성품종(感受性品種)에서 높았고, 저항성(抵抗性)과 중도저항성품종(中度抵抗性品種)에서 낮았다. 이상(以上)과같은 식이선호성(食餌選好性)은 충접종(蟲接種) 72시간이내(時間以內)에 검정(檢定)하여야 한다. 산란선호성(産卵選好性)은 감수성품종(感受性品種)에서 높았고, 저항성(抵抗性)과 중도저항성(中度抵抗性)에서는 낮았으나 이와같은 산란선호성(産卵選好性)은 감수성대조품종(感受性對照品種)과 공시품종(供試品種)을 각(各) 1본(本)씩 짝지어 충(蟲)을 접종(接種)하고 조사(調査)해야 진정(眞正)한 구별(區別)이 된다. 3. 항충성(抗蟲性)에서 감로배설량(甘露排泄量)은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에서보다 감수성품종(感受性品種)에서 현저(顯著)히 많았다. 벼멸구의 Amylase 활성(活性)은 저항성(抵抗性)에서보다 감수성품종(感受性品種)에서 높았으며 접종시간(接種時間)의 경과(經過)에 따라 감수성품종(感受性品種)에서 그 변화(變化)가 컸다. 암컷성충(成蟲)의 체중(體重)은 수컷보다 무거웠으며 감수성(感受性)에서 사육(飼育)된 성충(成蟲)의 자웅평균체중(雌雄平均體重)은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에서 사육(飼育)된 것보다 무거웠다. 차세대(次世代)의 밀도증식(密度增植)은 감수성(感受性)에서보다 저항성품종(抵抗性品種)에서 현저(顯著)히 낮았다. 4. 수도품종(水稻品種)의 화학적조성성분중(化學的組成成分中) $P_2O_5$, CaO, MgO, Hemicellulose, 엽록소(葉綠素)는 감수성(感受性)에서보다 저항성(抵抗性)에서 함량(含量)이 높았고, Acid detergent fiber, Lignin, Cellulose 는 감수성(感受性)에서 높았다. Esterase isozyme의 영동대(泳動帶)에 있어서 Est ${\beta}-2$는 IR-36을 제외(除外)한 저하성(抵抗性)과 중도저항성품종(中度抵抗性品種)에서, Est ${\beta}-3$는 IR-36에서만 검출(檢出)되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보아 벼멸구의 Amylase 활성정도(活性程度)와 수도(水稻)의 Estrase isozyme의 전기영동(電氣泳動)은 품종저항성(品種抵抗성)을 판정(判定)하는 새로운 방법(方法)으로 이용(利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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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노랑나비(Eurema hecabe)의 생태환경 및 실내사육 조건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cological Environments and Indoor-rearing Conditions of the Common Grass Yellow Butterfly, Eurema hecabe)

  • 이상현;김세권;남경필;손재덕;이진구;박영규;최영철;이영보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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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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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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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남방노랑나비의 인공사육을 위한 서식지의 생태환경조사와 실내에서의 인공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식지의 생태환경조사를 위해 남방노랑나비의 주 서식지인 경남 사천시 곤양면 대진리(A지역, 하천변의 개활지)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B지역, 구릉성 산자락) 두 곳을 조사지로 선정하여, 2010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6개월간 월 2회 정기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산자락인 B지역의 남방노랑나비의 개체수가 개활지인 A지역보다 성충의 경우 6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 애벌레, 번데기도 더 많은 수가 조사되었다. B지역의 경우 먹이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선호도는 비수리에서 170개체가 관찰되어 자연에서는 비수리가 가장 선호하는 기주식물임이 확인되었다. 실내 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남방노랑나비의 실내 사육을 실험하였다. 기주식물에 따른 산란선호도를 조사하기위해 암 수 100개체를 산란장에 넣고 짝짓기를 유도한 후 비수리와 결명자를 넣고 10분간 산란한 알의 수를 세어 산란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비수리에 산란한 알의 수가 $104.9{\pm}19.6$개로 결명자의 $12.7{\pm}4.5$개 보다 많아 비수리의 산란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산란된 알을 고온 장일 조건($25^{\circ}C$, 16L : 8D)의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육한 결과, 산란된 알의 부화율은 53.7%이었으며, 산란에서 부화까지 평균 소요일수는 $5.1{\pm}0.9$일이었다. 유충기간은 $12.1{\pm}0.9$일이었으며, 각 령별 두폭측정 결과 1령 $0.36{\pm}0.02$, 1령 $0.61{\pm}0.02$, 3령 $0.93{\pm}0.05$, 4령 $1.46{\pm}0.08$, 5령 $2.25{\pm}0.11$로 나타났다. 사육된 애벌레의 용화율은 81.0%으로 나타났으며, 번데기기간은 평균 $6.9{\pm}0.7$일로 조사되었다. 나비의 우화율은 79.6%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 남방노랑나비의 자연상태에서의 서식환경과 실내 인공사육을 위한 사육조건이 확인되었다.

방패광대노린재 국내 분포, 기주식물 및 기초 생태 보고 (A Report of Basic Ecology and Distribution, Host Plants of Cantao ocellatus (Hemiptera: Scutelleridae) in Korea)

  • 김동언;길지현;이도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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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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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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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패광대노린재는 2012년 제주도, 진도, 통영, 광주, 태안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다. 성충은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경에 예덕나무에 출현하며 10월 말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실내 사육은 온도 $25^{\circ}C({\pm}2)$, 습도 65%(${\pm}2$), 광주기 16L:8D의 조건에서 성충의 암 수 형태 측정, 발육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체장(female: 26.20 mm, male: 23.88 mm), 체폭(female: 11.35 mm, male: 10.57 mm ), 두폭(female: 3.84 mm, male: 3.64 mm), 주둥이(female: 7.90 mm, male: 7.27 mm). 더듬이(female: 9.87 mm, male: 9.69 mm), 앞다리(female: 12.50 mm, male: 12.27 mm), 가운뎃다리(female: 14.61 mm, male: 13.12 mm), 뒷다리(female: 16.90 mm, male: 16.53 mm), 생체중(female: 0.46 g, male: 0.31 g)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앞가슴등판 끝에 가시가 있는 개체가 있고, 가시의 유무는 마지막 5령 탈피시 생겨난다. 암 수 구분은 생식기와 배마디의 점무늬로 구별된다. 기주선호성은 예덕나무, 무늬예덕나무, 피마자, 털인동, 감귤나무, 느티나무의 열매, 엽병, 주맥, 가지를 흡즙하였다.

벼멸구에 대한 통일벼(IR-667)의 내충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sistance of 'Tong-il' Variety (IR-667) to Brown Planthopper, Nilaparvata lugens STAL)

  • 송유한;최승윤;박중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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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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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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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벼멸구에 대한 통일품종 (IR-667 계통)의 내충성징도와 그들이 벼멸구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비교검토 코자 본 실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일품종은 다른 한국장려품종에 비해 약간 내성을 보이나 감수성이었으며 식이 및 산란선호성이 높았다. 2. 저함성품종인 Mudgo, MGL-2, ASD-7 등은 식이 선호성이 매우 낮았으나 산란선호성은 오히려 높았다. 3. 감수성품종인 수원 214와 저항성품종인 ASD-7간에 벼멸구의 산란성은 각 품종 단독구에서는 수원 214에 많은 산란량을 보이나 두 품종 공동산란구에서는 ASD-7에 압도적으로 많은 산란을 보였다. 4. 감수성품종(T(N)-1, 수원 213-1, 수원 214)과 저항성품종(ASD-7, Mudgo)에서 사육한 벼멸구의 난기, 부화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1) 약충기는 저항성품종에서 길고 감수성품종에서 짧았으며, 2) ② 부화율은 수원 213-1 $(100\%)$, 수원 214 $(96,8\%)$에서 매우 높았고 T(N)-1에서 $87.1\%$였으며 저항성품종에서는 $5-10\%$로 매우 낮았고 3) 성충암컷의 수명은 저항성품종에서 1일 이내로 매우 짧았으나 T(N)-1, 수원 213-1, 수원 214에서 각각 13.4일, 14.4일, 21.2일이었다. 4) 성충의 총 산란수는 수원 214와 수원 213-1에서 각각 4,913개, 4,068개로서 T(N)-1의 932개에 비해 매우 많았고 저항성품종에서는 산란하지 못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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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멸구 생태형(生態型)의 교잡종(交雜種)에 대(對)한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저항성(抵抗性)에 관(關)하여(I) (Varietal Resistance of Rice to the BPH Biotypes 1, 2, 3 and their Hybrid Progenies, Nilaparvata lugens $St{\aa}l$ (I))

  • 김정화;윤상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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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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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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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유묘(幼苗)의 저항성반응(抵抗性反應)은 추청(秋晴)벼가 생태형교잡종(生態型交雜種) 모두에 감수성(感受性)이었고, 청청(靑靑)벼는 생산형(生産型) $2(female){\times}2(male)$, 밀양63호(密陽63號)는 생태형(生態型)$3(female){\times}3(male)$에 감수성(感受性)이었다. 청청(靑靑)벼와 밀양63호(密陽63號)는 생태형(生態型)$2(female){\times}3(male)$$3(female){\times}2(male)$우에 중간성(中間性)이었다. 식이(食餌) 및 산란선호성(産卵選好性)은 추청(秋晴)벼에서 생태형(生態型) 교잡종(交雜種) 모두 높은 선호율(選好率)을 보였고, 청청(靑靑)벼에는 생태형(生態型) $2(female){\times}2(male),\;2(female){\times}3(male)\;3(female){\times}2(male)$, 밀양63호(密陽63號)에는 생태형(生態型) $3(female){\times}3(male),\;2(female){\times}3(male),\;3(female){\times}2(male)$이 높은 선호율(選好率)을 나타냈다. 모든 생태형(生態型) 교잡종(交雜種)의 섭식량(攝食量)은 추청(秋晴)벼에서 많았으며, 청청(靑靑)벼에는 생태형(生態型) $2(female){\times}2(female),\;3(female){\times}2(male)$, 밀양63호(密陽63號)에는 생태형(生態型) $3(female){\times}3(male),\;3(female)x2(male)$의 섭식량(攝食量)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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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재배 가지에서 칼리 시비 수준에 따른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특성 (Bionomics of Tetranychus urticae Koch on Eggplants under Various Potassium Regimes in Controlled Environment)

  • 김주;이상구;김정만;김태흥;임주락;전형권;신용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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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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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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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칼리를 0, 2, 6, 12 mM 수준으로 재배한 가지 잎을 먹이로 점박이응애의 발육을 조사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체내 K함량은 증가하였고, N함량은 감소하였으며 P, K, Mg는 증가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과 섬유소는 감소하였지만 회분과 설탕은 증가하였다. 탄수화물은 2 mM처리에서 높았다. 수분은 0 mM처리를 제외하고는 칼리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에 따른 수량은 6 mM처리에서 주당 552.7 g으로 가장 많았고, 0 mM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잎두께와 엽록소함량은 칼리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식이선호성은 6 mM, 산란선호성은 12 mM처리에서 높았다. 온실에서 정식 99일후 자연 발생되는 점박이응애의 피해 엽률은 6 mM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점박이응애의 발육은 엽 내 칼리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영기에서 모두 짧아졌고 수컷이 암컷보다 짧은 경향이었다. 성충기간과 산란기간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산란 수는 6 mM처리에서 84.7개로 가장 높고, 0 mM처리에서 40.6개로 가장 낮았다. 부화율과 성비는 큰 차이가 없었다. $R_o,\;r_m$$\lambda$는 6 mM이 가장 높고 0 mM이 가장 낮았다. T와 DT는 6 mM이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0 mM이 가장 높았다. 엽내 칼리함량이 높거나 낮을 경우 점박이응애의 발생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한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알기생벌 Telenomus remus Nixon (가칭: 밤나방검정알벌)[검정알벌과]의 첫 보고 및 생물적 특성 연구 (First report of Telenomus remus Nixon(Scelionidae), an egg parasitoid of Spodoptera frugiperda(J.E. Smith)(Noctuidae) in Korea and its biological characteristics)

  • 조점래;서보윤;최준열;이관석;서미자;김정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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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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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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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옥수수 포장에서 채집한 열대거세미나방 알덩어리로부터 우화한 알기생벌을 형태 및 분자동정하여 검정알벌과(Scelionidae)의 Telenomus remus Nixon (1937) [(가칭)밤나방검정알벌]로 최초로 확인되었다. T. remus 성충의 수명 및 발육기간(알-성충까지)은 기주 종류 및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T. remus 암컷 성충은 우화 후 바로 산란하고, 하루에 1~3개에서부터 최고 37개까지 산란하였으며, 우화 후 1~2일째 가장 많이 산란하였다. 총 산란수는 기주로 열대거세미나방 알을 사용하였을 경우 평균 118.4 (7.0~352.0)개, 담배거세미나방의 알에서는 평균 164.9 (5.0~372.0)개로 담배거세미나방 알을 사용하였을 때 산란수가 많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T. remus의 산란 기주 선호도는 담배거세미나방>파밤나방>열대거세미나방 순으로 높았다. 기주 알의 나이에 따라 T. remus의 선호도가 달랐는데, 1~2일 된 알을 선호하였다. T. remus 자손의 암수 비율은 기주와 상관없이 암컷의 비율이 수컷보다 높았으며, 산란 초기에는 암컷 산자의 비율이 높다가 나이가 들수록 수컷 산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았다. 교미하지 않은 T. remus 암컷이 산란하여 부화한 경우, 100% 수컷 성충으로 arrhenotoky type의 단위생식을 보여주었으며, 교미하여 산란한 경우, 암수의 비율은 8.0 : 2.0로 암컷의 비율이 높았다. T. remus는 중복기생자(gregarious egg parasitoid)가 아닌 단독기생자(solitary egg parasitoid)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보고한 T. remus의 생물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는 실험실 조건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정보로 활용하거나 생물적방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의 산란 특성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Orthoptera: Tettigoniidae))

  • 방혜선;나영은;한민수;김명현;노기안;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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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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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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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과수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갈색여치의 대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갈색여치의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갈색여치는 실내실험에서 7월 초순부터 9월 초순까지 산란을 하며,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45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일생 동안 산란하는 산란양의 54%를 산란 초기 2주 이내에 산란하였다. 평균 산란 깊이는 19.4 mm이었으며, 알의 크기는 산란 직후 장경이 약 5.7 mm, 단경이 2.0 mm이었다. 그러나 부화 직전의 알은 산란 직후 알 무게의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산란 배지 선호실험에서는 밭토양> 오아시스폼$^{(R)}$> 버미큘라이트 순으로 높은 산란 양을 보였다. 야외에서 산란장소는 성충이 서식한 과수원이 아닌, 수분이 유지되는 인근 야산 골짜기로 관찰되어, 겨울 동안의 토양온도와 습도가 알로 월동하는 갈색여치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이화명충에 대한 수도품종의 저항성에 관한 연구 (I) 품종간의 질소 및 규소함량이 저항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varietal resistance to the rice stem borer, Chilo suppressalis WALKER. (I) Relation between the resistance and nitrogen and silica contents of host plant)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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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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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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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이화명충에 대한 수도의 저항성 요인과 척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품종에 접종 및 방사를 하였으며 그 영향에 따라 도체의 주요성분을 분석한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도품종간에 이화명충의 유충 생육이 현저하게 큰 차를 나타내었다. 품종에 따른 체중증가량에 있어서도 부화 후 25일에 유충의 체중은 최고 45.77mg, 최저 21.23mg였는데 대체로 Indica type은 Japonica type 보다 유충체중의 증가가 컸다. (2) 수도품종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저항성요소중 상관관계를 보면 유충의 생존율은 체중증가, 분화, 피해경율 및 산란선택성들과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유층의 생존율은 이화명충에 대한 도체의 저항성요소의 척도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3) 저항성 및 감수성 품종의 화학적 분석 결과에 의하면 몇몇 저항성요소와 질소함량간에는 정, 그리고 규산의 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유충의 추성에는 질소, 천공성에는 규산의 함량이 관련됨을 알 수 있었고 탄소의 함량과는 유의한 상관을 나타나지 않았다. (4) 유충의 추성 및 천공성도 저항성 척도인 생존율과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므로 저항성은 여러 가지 요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나타난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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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잎벌의 생태(生太)와 방제(防除)에 관(關)한 연구(硏究) (Ecology and Chemical Control of Caliroa carinata (Hymenoptera : Tenthredinidae))

  • 김철수;박지두;박영석;이상길;신상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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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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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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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6년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소재의 신갈나무림에 남포잎벌(Caliroa carinata Zombori)이 대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본 해충에 대해 행해진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그 생태를 조사하고 방제를 위한 약제시험을 실시하였다. 성충의 우화시기는 6월 8일부터 7월 5일로 약 1개월간 지속되었고 그 우화최성기는 6월 18일이었다. 암컷 성충은 잎 표면에 산란관을 꽂고 잎 뒷면의 엽맥에 일열로 산란하며, 산란수는 평균 11개였다. 유충은 6령까지 발육하며 발육기간은 $20^{\circ}C$에서 약 19일, $25^{\circ}C$에서 약 17일이었고 영기별로는 2-4일의 발육기간을 보였다. 본 종의 참나무류에 대한 기주 선호성을 조사한 바, 신갈나무와 떡갈나무를 가장 선호하였고, 밤나무 선호성이 낮았으며, 굴참나무는 전혀 섭식하지 않았다. 또한 유충기에 테부페노자이드 액상수화제, 플루페녹수론 분산성액제, 에토펜프록스 유제, 페니트로치온 유제 등을 피해잎에 살포하고 처리 3일 후의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 공시약종 공히 95% 이상의 높은 살충율을 보였다. 본 해충의 약제방제적기는 6월하순-7월상순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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