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thodontic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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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 환자의 수술후 안모길이 및 폭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ost-operative changes in facial height and width of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김은주;문철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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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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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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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하악전돌증(mandibular prognathism or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 환자의 경우 전후방과 수직적 악골(maxilla)의 부조화정도가 심하거나 안면측모(facial profile)에 대한 심미적 인식도가 클 때에는 교정치료만으로는 심미적으로 만족한 결과를 얻기가 어려우므로 악교정수술(orthognathc surgery)과 병행되어야만 한다. 이럴 경우 심미적인 개선은 환자의 치료결과에 대한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지만 미에 대한 기준을 객관화하는데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 그 평가도 환자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 의하여 내려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얼굴심미에 대한 기준이 서구인의 외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인 둥그런 얼굴보다는 달걀형의 갸름한 얼굴모양을 선호한다. 이 연구는 하악전돌증으로 인한 악교정수술결과 술후 얼굴폭이 넓어져 수술전보다 얼굴의 모양이 둥그렇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있어 시도하게 되었다. 악교정수술전후의 안모길이 및 폭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악교정수술을 받은 총 14명 환자(남자 8명, 여자 6명)의 정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skull PA analysis)과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술후의 안모변화 및 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4명의 환자중 3명($21.4\%$)이 얼굴이 넓어졌다고 답하였다. 2. 악교정수술(orthognathic surgery)후 하악골폭경 (mandibular width)은 A군은 변화가 없었으며, B군은 0.7mm 감소하였고, 안면폭경 (zygomatic width)은 A군에서는 0.45mm, B군에서는 0.66mm의 증가를 보였다. 3. 악교정수술후 얼굴길이의 변화는 A군에서는 상안면 고경(upper facial height)이 0.52mm증가, 하안면고경(lower facial height)이 1.19mm감소, 하악골 고경(mandibular height)이 0.7mm감소하였으며, B군에서는 상안면 고경이 0.67mm 감소, 하안면고경이 3.66mm 감소, 하악골 고경이 5mn감소하였다. 4. 수술후 안면폭경에 대한 안면고경(facial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서 $1.5\%$, B군에서 ,$3.6\%$ 감소하였다. 5. 수술후 안면폭경에 대한 하악골 길이(mandibular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선 $1.3\%$, B군에서 $4.4\%$ 감소하였다. 6. 수술후 하악골폭경에 대한 하악골 길이(mandibular height)의 비율은 A군에서 $1.3\%$, B군에서 $4.3\%$ 감소하였다. 7. 수술로 인한 얼굴폭의 변화는 무시할만한 것으로 판단되나 수술후 얼굴의 길이가 짧아져 상대적으로 얼굴의 폭이 넓어보일 수 있으므로 수술시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 및 환자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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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CT 영상을 이용한 정상교합자의 안면 연조직 계측 분석 (Facial soft tissue measuring analysis of normal occlusion using three-dimensional CT imaging)

  • 한수연;백형선;김기덕;유형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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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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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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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들어 3차원 전산화 단층 촬영(CT, Computed Tomography) 영상을 이용한 진단기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3차원적인 두개악안면 분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교정 치료나 악교정 수술 후의 결과에 있어서 안면 연조직의 분석은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교합을 가진 성인 남자 12명, 성인 여자 11명의 CT 영상을 촬영하여 개인용 컴퓨터 상에서 V works 4.0 프로그램(Cybermed Inc., Seoul, Korea)으로 3차원 CT 연조직 영상을 재구성한 후에 soft tissue Nasion을 기준 원점으로 하는 3차원 좌표평면의 좌표계를 설정하여 정중선상의 soft tissue Nasion. Pronasale, Subnasale, Upper lip center, Lower lip center, soft tissue B. soft tissue Pogonion. soft tissue Menton 등 8개의 계측점과 양측성인 Eudocanthion, Alare lateralis, Cheilion, soft tissue Gonion, Tragus. Zygomatic point등 총 20개의 재현 가능한 안면 연조직의 계측점을 지정하였으며 V surgery 프로그램(Cybermed Inc., Seoul Korea)을 이용하여 이들 계측점의 3차원적인 좌표와 기준 원점으로부터 각 계측점까지의 Net (${\delta}=\sqrt{{X^2}+{Y^2}+{Z^2}}$)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안면 연조직 분석의 3차원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계측점 간의 거리 계측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Na'-Sn과 En (Rt)-En(Lt)를 제외한 대부분의 계측값에서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2차원적인 두부 방사선 규격사진이나 안면 사진으로는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던 Na'-Zy, Na'-Ch, Na'-Go'(facial depth) 등의 정상치도 구하였다. 이상의 자료는 부정교합 환자와 악안면 기형 환자의 3차원적인 진단 및 치료 계획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에 대한 연구 (THE ANTERIOR-POSTERIOR AND VERTICAL RELATIONSHIP OF THE GROWING CHILDREN WITH CLASS III MALOCCLUSION BY LATERAL CEPHALOMETRIC MEASUREMENT)

  • 양규호;최남기;김성남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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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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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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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악골의 전후방적,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계측치를 비교, 유의성 여부를 검정하고, 계측치간의 상관관계 및 판별력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조기치료가 요구되는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아동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고자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7세에서 9세사이의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아동 73명과 광주지 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모가 단정하고 전신건강이 양호하며, 교정이나 보철치료를 받지 않는 정상교합아동 73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교합아동에 대해 APDI, WITS, ANB와 SN-MP, ODI, PFH/AFH, Y-axis, SUM의 8개 계측치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 교합아동간에는 PFH/AFH와 Y-axis를 제외한 APDI, WITS, ANB와 SN-MP, ODI, SUM의 모든 계측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2.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APDI, WITS, ANB와 수직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SN-MP, ODI, PFH/AFH, Y-axis, SUM에서는 Y-axis, SUM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다(p<0.01). 3.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시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WITS, ANB, APDI의 Wald 통계치는 각각 7.12, 5.15, 0.74를 나타내었으며,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ODI, Y-axis PFH/AFH, SN-MP, SUM간의 분석 시에는 각각 28.35, 2.24, 1.38, 0.09, 0.09의 Wald 통계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상 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을 판별하는데 유의한 진단치는 WITS와 ODI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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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영구치가 선천적 결손된 유치의 치근 흡수 (ROOT RESORPTION OF PRIMARY TEETH WITHOUT PERMANENT SUCCESSORS)

  • 이정은;이제호;최형준;김성오;송제선;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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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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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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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치의 정상적인 치근 흡수는 계승 영구치의 맹출 압력으로 단핵구 세포가 방출되어 파골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되어 일어나며, 계승 영구치의 맹출 경로를 따라 유치의 치근이 흡수되어서 유치가 탈락하게 된다. 계승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되었을 때에도 유치의 치근은 흡수될 수 있는데, 유치의 비정상적 치근흡수는 외상이나 염증, 교합압의 증가, 지지조직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치아의 선천적 결손은 인간에서 가장 흔한 발육이상이며, 영구치가 결손되었을 때 유치는 만기 잔존할 수 있다.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국소적 원인이나 인류 진화에 따른 영향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 증례들은 계승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된 어린이에서 유치의 치근이 비정상적으로 흡수된 경우로 계승 영구치가 결손 된 유전치와 유견치, 유구치의 치근이 1/2 ~ 3/4정도까지 흡수 되었으며 흡수 부위는 불규칙적인 형태를 보였다. 원인으로는 흡수에 감수성이 높은 유치의 치주인대, 그리고 성장에 따라 증가되는 저작근육과 저작력, 혼합치열기에 유발되는 비정상적 교합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계승 영구치가 결손된 유치가 비정상적인 치근 흡수를 보이는 경우에 유치는 유지될 수도 있지만, 여러 요인에 의하여 탈락될 경우에는 공간을 유지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며, 향후 보철치료나 교정치료를 요하므로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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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양악수술후 연조직 변화의 평가 (SOFT TISSUE CHANGES AFTER DOUBLE JAW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조은정;양원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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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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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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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골격성 III 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골 전방이동수술과 하악골 후방이동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였을 때 경,연조직 측모 및 연조직 후경의 변화를 관찰하고 경,연조직 변화의 상관성과 그 비율을 산출하여 교정-악교정 수술복합 치료 계획의 수립과 결과의 예측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하여 상, 하악골의 수직적 골격 부조화는 경미하고 전후방적 골격 부조화가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1990년 7월부터 1995년 4월 중에 Le Fort I 골절단술 또는 Le Fort II 골절단술로 상악골을 전방이동시키는 동시에 시상분할 골절단술로 하악골을 후방이동시킨 성인 환자 25명(남자 13명, 여자 12명) 을 대상으로 수술전,후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계측,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골의 전방이동에 따른 상순부 연조직의 수평적 변화는 Stms를 제외하면 상관성이 높았으며 A point의 전방이동에 따라 Sn, SLS, LS 는 각각 $71\%,\;67\%,\;37\%$ 의 비율로 전방이동하였다. 2. 하악골의 후방이동에 따른 하순부 연조직의 수평적 변화는 상관성이 상당히 높았으며 ID, B point, Pog, Gn의 후방이동에 따라 LI, ILS, Pog, Gn 은 각각 $84\%,\;107\%,\;96\%,\;97\%$ 의 비율로 후방이동하였다. 3. 하악골의 후방이동에 따라 SLS, LS, Stm, LI 는 중등도의 상관성을 가지며 하방이동하였다. 4. 경조직의 전후안면고경비율과 연조직의 상,하안면고경 은 수술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수술후 Stm 의 하방이동으로 하순고경에 대한 상순고경의 비율은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p<;0.001). 5. 연조직 후경은 수술후 LI-LIH 에서는 증가하고 LS-LSH 에서는 감소하였으며 LS-LSH 의 수술후 변화량과 수술전 후경은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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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중심위 변위가 두부 방사선 계측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R-CO discrepancy on cephalometric measurements in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박양수;김종철;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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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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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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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중심교합상태의 두부 방사선 사진과 MPI 수치를 이용하여 중심위로 전환한 두부 방사선 사진(Centrically related cephalometrics)을 계측하여 중심위 변위시 유의한 계측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25명의 III급 부정교합군과 25명의 정상교합군을 대상으로 하여,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과 중심위 및 중심교합위 기록을 채득하고, 모형을 SAM II 교합기에 부착하였다. 중심위 변위 량은 MPI(Mandibular Position Indicator)를 이용하여 계측하였으며, MPI 수치와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이용하여 Conversion work sheet상에서 중심위 전환을 시행하였다. 두부 방사선 계측 항목은 하악골의 위치와 관계되는 것을 선택하였다.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중심위와 중심교합위간의 계측치 변화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 과두에서의 중심위 변위량은 정상교합군에서 전후방 변위량$({\Delta}X)0.56{\pm}0.50mm$, 수직적 변위량$({\Delta}Z)-0.61{\pm}0.53mm$였으며,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전후방 변위량$({\Delta}X)0.93{\pm}0.77mm$, 수직적 변위량$({\Delta}Z)-0.64{\pm}0.89mm$로, 두군 모두 후하방 변위양상을 나타냈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정상교합군보다 전후방 변위량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2. 중심교합위와 중심위 두부 방사선 사진의 계측치를 비교해 본 결과 정상교합군에서 ANB, Facial angle, Facial convexity, ODI 둥의 항목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는 ANB, Facial angle, Facial convexity, ODI, SNB, APDI, L1-FP 등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 더 많았고 유의성도 더 높게 나타났다. 3. 두부 방사선 사진의 계측치 변화는 중심위 변위와는 연관성이 있었으나, 정상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에 대한 연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중심위 변위량이 임상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중심위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변위되는 양보다 큰 경우 중심위는 교정 환자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 점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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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open lateral cephalogram을 이용한 하악골 성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GROWTH OF THE MANDIBLE USING WIDE OPEN LATERAL CEPHALOGRAM)

  • 문성욱;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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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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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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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치료를 함에 있어 하악골의 모양, 성장률, 성장방향에 대한 예측은 치료계획의 수립 및 치료기간과 예후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 되어왔고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이용함으로써 좀 더 정확성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해부학적인 구조의 특성상 하악과두 부위에서 중첩이 발생하여 정확한 형태 및 위치의 측정에 의문이 남는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하악과두 부위에서 중첩을 피하여 좀 더 정확한 하악골의 형태 및 성장양상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 연구는 1급 부정교합군 14명, 2급 부정교합군 9명, 3급 부정교합군 17명, 총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4년 3개월의 기간을 두고 최대개구상태의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Wide Open lateral cephalogram)을 촬영하여 11개의 계측항목을 설정, 계측하였고 Autocad Rl4 program을 이용하여 평균적인 외형을 작도하고 측면적을 계측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하악체의 길이(gonion-menton)는 3급, 1급, 2급 순으로 증가추세를 보였고 3급 부정교합군이 2급 부정교합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는 3급 부정교합군과 1급 부정교합군, 2급 부정교합군과 1급 부정교합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있었고 3급 부정교합군과 2급 부정교합군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2. Go-Me, A-Cd, B-Cp, E-F, G-H, 측면적의 항목에서 연 평균 성장량, 성장속도 들에서 3급 부정교합군에서 많은 증가를 보이고 특히 2급 부정교합군에 비해서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3. 평균 4년 3개월 동안의 하악골 측면적의 연 평균 성장량은 1급 부정교합군이 $1.0cm^2$, 2급 부정교합군이 $0.8cm^2$, 3급 부정교합군이 $1.4cm^2$이고 성장율은 $11.9\%,\;11.8\%,\;20.3\%$로 1급 부정 교합군과 2급 부정교합군에서는 별 차이가 보이지 않았고 3급 부정교합군에서는 다른 두 군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성장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부정교합의 유형에 따른 하악골의 성장량의 차는 선천적인 악골의 크기에 의해서 라기 보다는 성장 중 발생하는 하악골의 성장속도와 성장량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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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를 받지 않은 측두하악관절원반변위가 있는 여성 환자의 두부계측방사선사진을 이용한 안모 및 치열 변화 연구 (Dentofacial changes of non-orthodontically treated female patients with TMJ disk displacement: a longitudinal cephalometric study)

  • 한정우;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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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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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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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관절원반변위가 있는 여자 환자 중 초진 시와 일정 시간이 지난 기간 동안 교정 치료를 비롯한 교합에 변화를 줄만한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두 시기의 측모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비교하여 골격 및 치성 변화를 관찰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1996년 1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여자 환자 중 MRI를 촬영하여 관절원반변위가 있는 환자를 선별하였으며, 총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초진(T1) 시의 환자의 평균 연령(표준편차)은 18.1세(3.5세)이며 연령의 범위는 14.2 - 25.8세이고, 재진(T2)시 평균 연평(표준편차)은 21.1세(3.5세)이며 연령의 범위는 16.2 - 28.0세였다. 또한 평균 관잘 기간(표준편차)은 3.0년 (1.9년)이었고 범위는 7개월부터 6.7년이었다. 초진(T1), 재진(T2) 시와 두 기간 사이 변화량에 대한 각 변수의 기술 통계량을 계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MRI로 관절원반변위를 진단받은 환자 중 교정치료나 악관절 치료 등 교합에 변화를 줄 만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약 64%에서 하악골의 골격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L1 to Mandibular plane은 0.8 mm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p < 0.01). 그러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치성 계측 항목인 전치돌출도, 전치피개도 및 U1 to Palatal plane (mm)의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변화의 방향은 주로 하악의 후하방회전이었고, 그 비율은 FMA가 $1^{\circ}$ 증가 시 SNB는 약 $0.43^{\circ}$ 감소하는 정도였다 (Spearman's rho = -0.660, p < 0.01). 일부 환자들은 수평적인 하악골의 후방 양상 이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악전돌 환자에서 하악골 후퇴수술이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on the oropharyngeal airway space in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김효영;최현규;김은경;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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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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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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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로 골격적인 변화뿐 아니라 연조직에서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의 심미적 변화와 더불어 구강내의 가동성 및 비가동성 연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수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만 양측성 하악지시상골절단술로 후퇴시킨 환자 38명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약 1년후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고 FH plane과 pterygoid vertical plane(PTV)을 reference plane으로 사용하여 연속된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중첩시켰다. 수술후 변화된 인두부 깊이와 혀, 연구개, 설골 등의 위치 변화를 위한 길이측정과 구인두부 기도공간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경계선을 디지타이저(Kurta digitizer XGT, Kurta Co., USA)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AutoCAD 프로그램으로 계측하였다. 하악골 후퇴수술이 구인두부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구강내 각 구조물들의 위치변화와 각 항목들의 상호관계성을 조사하였다. 1. 구인두부 기도공간은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후 감소되며 연속적으로 감소를 유지하고 있다(p<0.05). 2. Xi 점과 제2경추 수준에서 인두의 깊이는 수술전과 비교해 수술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감소된 채로 유지된다(p<0.05). 이 수준에서의 인두부 깊이 감소는 구인두부 기도공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0.01). 3. 제3경추와 제4경추 수준의 인두부 깊이는 수술후와 연속되는 관찰기간에도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설골은 수술후 하방으로 이동하였으나(p<0.05), 연속되는 관찰기간 동안 원래의 위치로 회귀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혀의 길이와 높이 그리고 후두개 기저의 위치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6. 연구개는 수술후 후방으로 변위하며 혀의 후방변위로 연속적으로 후방위치된 채 남아 있다(p<0.05). 연구개의 변위는 구인두부 기도공간의 면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두후벽과의 거리는 감소되었다(p<0.01). 7. 구인두 기도공간의 감소는 후두개첨 상방부에서 수술에 의한 혀의 후방변위에 기인하며 계속 감소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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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CLEAN-UP technique이 법랑질 표면거칠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CLEAN-UP techniques on enamel surface roughness)

  • 조상완;권오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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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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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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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발거한 소구치 60개를 4군으로 나누고 치과용 저속 절삭기에서 $18,500{\pm}300rpm$으로 회전속도를 일정하게 하여 4가지 회전 마무리 기구(G1; No. 169L carbide fissure bur, G2; No.2 round bur, G3; No.4 round bur, G4; No.8 round bur)로 잔여 레진을 제거하고 러버컵과 pumice로 법랑질을 5초간 마무리하였을 때 법랑질 손상에 미치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브라켓 부착전 러버컵과 pumice로 전처치한 후(P1), 각 군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잔여 레진을 제거한 후(P2), 러버컵과 pumice로 마지막 마무리 후(P3)의 법랑질 표면거칠기를 표면거칠기 측정기에서 각각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하에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2에서 법랑질의 표면거칠기는 G1군의 경우 $2.60{\pm}0.55{\mu}m$으로 가장 매끄럽게 나타났고 G2군의 경우 $3.24{\pm}0.80{\mu}m$, G3군의 경우 $3.44{\pm}0.94{\mu}m$으로 나타났고 G4군의 경우 $3.89{\pm}0.54{\mu}m$으로 가장 거칠게 나타났으며 G2군과 G3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p>0.05). 2. P3에서 법랑질의 표면거칠기는 G1군의 경우 $2.29{\pm}0.47{\mu}m$으로 가장 매끄럽게 나타났고 G2군의 경우 $2.44{\pm}0.56{\mu}m$, G3군의 경우 $2.44{\pm}0.58{\mu}m$으로 나타났고 G4군의 경우 $2.92{\pm}0.43{\mu}m$으로 가장 거칠게 나타났으며 G1군은 G2군, G3군과, G2군은 G3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p>0.05). 3. 모든 군에서 P2, P3는 P1보다. P2는 P3보다 표면거칠기가 거칠게 나타났다(p<0.01). 4. 아무 처치도 하지 않은 정상 법랑질에 러버컵과 pumice로 5초간 전처치한 경우 주사전자현미경관찰에서 미세한 긁힘을 발견할 수 있었고 네군 모두에서 러버컵과 pumice로 연마 후에도 제거할 수 없는 흠을 남기며 러버컵과 pumice로 마무리 후 육안관찰시 잔여 레진을 발견할 수 없었으나 주사전자현미경하에서는 레진 잔사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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