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zational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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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창의성과 조직 구성원의 가치혁신문화 인식이 혁신성과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혁신행동, 지식공유의 매개효과) (Effects of Individual Creativity and Organizational Members' Value Innovative Culture Perception on Innovative Performances and Management Outcomes -The Roles of Mediating Innovative Behaviors and knowledge-sharing-)

  • 이금심;황복주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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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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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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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개인 창의성과 조직 구성원의 가치혁신문화 인식이 혁신행동 및 지식공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 혁신행동과 지식공유를 매개로 조직의 혁신성과와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정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의 선행연구를 통해 각 변수의 측정변인들을 추출하고 가설검정을 위해 423명의 유효 표본을 대상으로 SPSS 2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과 LISREL 9.1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개인 창의성의 창의적 사고기술과 조직의 가치혁신 문화 인식의 의미 있는 업무, 위험감수문화는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의 가치혁신 문화 인식의 의미 있는 업무 요인만이 지식공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행동은 지식공유 및 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영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식공유는 혁신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경영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혁신성과는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조직원의 성격유형에 따른 갈등관리방식의 차이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Members' Personality Types and Conflict Resolution Styles on the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 장하용;김연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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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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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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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조직원의 성격유형에 따른 갈등관리방식의 차이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조직원들의 다양한 개인적 속성(성별, 경력, 직위, 조직규모 등)이 이런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진전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조직원의 성격유형 중에서 사고표명도만이 갈등관리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차원보다는 의견 표명의 차원, 곧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는지의 여부가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변인이었다. 조직원의 개인적 속성 중에서는 직위와 성별 차이가 갈등관리방식의 선호에 영양을 미치는 변인이었다.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직원의 개인적 속성보다는 갈등관리방식 차이였다. 조직커뮤니케이션을 업무와 관계의 차원으로 나누었을 때, 관계적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는 문제해결, 타협의 갈등관리방식이, 업무적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는 이들 외에 비난과 강요 방식이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 중에서 가장 큰 관계가 있는 것은 문제해결의 갈등관리방식이었다. 갈등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조직원일수록 관계와 업무의 구분과 상관없이 조직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연구결과는 조직원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것뿐 아니라, 이에 따른 갈등관리 스타일과 업무 성격의 일치 여부가 조직성과 관리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분석 자료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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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기술스트레스가 역할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 혁신지원의 조절효과 (How Does Technostress Influence Employees' Role and Performance in An Organiza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Innovation Support)

  • 김근아;김상현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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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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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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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실증적 설문 자료를 기반으로 역할 스트레스와 성과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에 의해 만들어진 스트레스(즉, 기술스트레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회기술 이론과 역할 이론의 개념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먼저 ICT가 어떠한 방법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만들며 기술스트레스를 형성하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크게 다음의 4가지 가설을 제안한다. (1) 기술스트레스는 역할 스트레스(즉, 역할 충돌과 역할 과중)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2) 역할 충돌은 부정적 심리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3) 역할 과중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에 각각 긍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4) 혁신 지원은 기술 및 역할 스트레스와 부정적 심리 성과 및 IS 사용의 부정적 성과 사이에서 조절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가설들을 검정하기 위해 조직의 ICT 사용자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분최소자승(Partial Least Squares: PLS)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기술스트레스와 역할 충돌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제외한 다른 가설들을 지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이론적으로, 조직에서 개인이 경험한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의 개념에 기술스트레스의 확인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 기술스트레스와 역할 스트레스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의 검정을 통해 기술과 조직의 역할 사이의 관계 및 구조를 분석하는 문헌에 새로운 맥락을 제안한다. 실무적으로는 기술스트레스가 조직에 존재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진단 도구를 제시하고, 기술스트레스의 역효과는 역할 스트레스를 줄이는 전략에 하나의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한·중 조선 산업의 제품 아키텍처와 조직역량에 관한 연구 (Analysis on Product Architecture and Organizational Capability of Shipbuilding Industry in South Korea and China)

  • 백서인;이성민;이덕희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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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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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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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업들이 저원가와 높은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게 됨에 따라 제품 아키텍처 기반 경쟁은 기업 전략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본 연구는 한 중 조선 산업(LNGC)분야 대표기업의 제품 아키텍처와 조직역량을 비교 분석하여 그들이 어떻게 혁신성과를 이루어 냈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 한국기업은 동력계열의 연구개발에 있어 FGSS(Fuel gas supply system),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와 같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기존엔진에 추가하고, 선체 무게를 경량화 하는 등 다양한 미세조정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가지게 하였다. 이는 우수한 연구조직 역량과 현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고부가가치선의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반면 중국 기업은 설계 및 연구개발의 편의성에 집중하여, 기존의 부품에 대한 미세조정 노력을 소홀히 했고 그 결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고도 한국의 선박에 비해 7-10% 낮은 연비 효율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도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Social Support at Work Affecting Work Stress)

  • 박경옥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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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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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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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sychological stress is a growing issue in work stress research because work stressors are closely related to depression; and depression, in turn, decreases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Considering such causal relationships of work stress, a comprehensive source to control work stress is needed for worksite mental well-being.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how social support at work controlled work stress and which characteristics of social support were effective on work stress reductio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240 workers employed in a public hospital in Georgia, U.S.A self-administered survey was given to employees with their pay slips, and followed by a hospital wide voice reminder for 7 days. Surveys were conducted over a 20-day period. The questionnaires asked about job demands, job control, social support at work, depression, job performance, absenteeism, and demographics. The social support construct was structured on the source of support at work and the kinds of support were provided.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i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pproach. Social support at work was directly related to high job control, low depression, and high job performance. High score of social support at work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igh job control, low depressive symptoms, and high job performance. By source of support, only organizational support was positively related to high job control. Organizational support was more effective than supervisor and coworker support. Any stressors and their outcomes were not differenciated by the kinds of support. This result indicated that job control was influenced more by the source of support than the kinds of support provided at work; and the most efficient source of support was the organization. Organizational support was a strong factor in improving workers" perceived controllability of their jobs from a work stress reduction perspective.tive.

중국 서비스 종업원들의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감정노동과 감정소모의 영향: 지각된 조직지원의 조절효과 (A Emotional Labor and Exhaustion as a Predictor of Job Performance and Turnover Intention in Chinse Service Industry: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 강성호;허원무;박경도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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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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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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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중국 백화점 판매원들이 판매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노동이 감정소모를 매개로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일상적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은 백화점 판매사원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표면행위는 감정소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면행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소모는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이직의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각된 조직지원은 내면행위가 감정소모에 미치는 정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검증결과를 기반으로 본 연구가 제시하는 이론적 시사점과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BSC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정보기술 자산 관리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IT Asset Management Through Application of Balanced Scorecard in the Public Organizations)

  • 최준혁;김형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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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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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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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공공부문에 있어 행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구축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BSC 통합 성과 관리시스템의 성과지표들을 물리적 자산관리와 인적자산관리, 관계적 자산관리와 같은 세 가지 정보기술 자산관리 관점으로 분류하여, 조직이 효율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관리하려고 하는 지표들 중에 존재하는 정보기술 관리능력을 통하여, 각각의 자산관리가 조직의 내부프로세스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시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수준의 성과에 대한 정보기술의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세 가지 자산관리가 시민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내부 프로세스 효율성을 통해 시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자체 S시의 성과관리 지표 138개를 대상으로 관련된 지표를 추출하여 정보기술 자산관리의 세 가지 관점에서 재분류하였으며, 이들을 정보기술 자산관리 측정을 위한 하위 측정변수로 사용하였다.

공급체인 리더의 관계적 행동이 리더의 리더십과 팔로워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리더 윤리성의 역할 (The Effects of Relational Behaviors on Supply Chain Leadership and Financial Performance: The Role of Leader Ethicality)

  • 김상덕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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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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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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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존의 리더십과 관련된 연구들은 대부분 조직 내부의 부하와 상사간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조직간 거래관계가 기업의 주요한 성패요인이 된 현시점에서 조직 간 리더십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직 간 거래관계가 분석의 초점인 공급체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직 간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급체인의 조직간 리더십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공급체인 리더십 관련 연구들은 두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대부분의 연구들이 공급체인 리더십과 성과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 기존 공급체인 내 조직간 리더십 연구들은 리더십과 재무성과 간 관계를 거의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공급체인 리더십의 선행변수를 발견하고, 리더십-성과 간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조절변수를 실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관심이 있는 공급체인 리더십의 선행변수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관계적 행동 변수를, 리더십-성과 간 관계의 조절변수로는 리더의 윤리성을 검정하였다. 국내 5대 편의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공급업체 납품담당자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PLS(Partial Least Square)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대형 유통업체의 관계적 행동 중 교육훈련, 공정한 보상, 조직간 의사소통은 공급체인 리더십을 강화하였고, 공급체인 리더십은 공급업체의 재무성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의 윤리성이 높은 경우 공급체인 리더십이 공급업체 재무성과를 더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유통업체의 관계적 행동 중 비전제시는 공급체인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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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과 영리기업간 조직문화차이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Organizational Culture Difference of Social Enterprises and Commercial Enterprises, and Impact Relations on Social and Economic Outcomes)

  • 김미화;이용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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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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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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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경제의 핵심조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기업과 영리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의 차이를 확인하고,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기업과 영리기업종사자의 특성차이 분석결과 사회적기업이 여성비율이 많고, 연령이 높았으며 연봉은 영리기업이 많았다. 사회적기업이 저임금의 여성 노인을 많이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조직문화차이 분석결과 합리문화는 영리기업이 높고, 집단문화는 사회적기업이 높았다. 영리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 계획수립과 목표설정, 목표달성 위주의 평가, 실적위주의 평가를 중요시하는 반면 사회적기업이 친화와 참여, 종업원 개개인의 개발, 집단사기와 응집력, 상호협조 및 신뢰감을 중요시하고 있었다. 또한, 사회적성과와 경제적성과 모두 사회적기업이 영리기업에 비하여 높았다. 사회적기업이 종사자 참여와 이해에 기반하여 투명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있어서 경제적성과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사회적성과는 영리기업은 개발문화 집단문화, 사회적기업은 개발문화 집단문화 위계문화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경제적성과는 영리기업은 합리문화가 낮을수록 증가하였고, 사회적기업은 집단문화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이 영리기업종사자들에 비하여 사회적성과와 경제적 성과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요컨대, 한국 사회적기업이 영리기업과 차별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조직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직 내 정치와 구성원 간 갈등이 의사소통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간호조직을 대상으로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Politics and Conflicts on Quality of Communication among Nurses)

  • 정종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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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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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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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직 내 정치와 갈등은 어떠한 유형의 조직에서도 발견되는 일상적인 현상이며, 다양한 조직성과 및 산출 변수들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조직 내 정치와 갈등에 관한 선행연구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 동안 간호조직 관련 연구에서 배제되어온 조직 내 정치와 갈등이 간호사 사이 의사소통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A대학병원 간호사 310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21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피어슨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 내 정치와 부정적 유형의 관계갈등은 수직적, 수평적 의사소통의 질에 부(-)의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긍정적 유형의 업무갈등은 정(+)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공식적 의사소통의 질에 대해 조직 내 정치와 관계갈등은 부(-)의 영향을 주고 있었으나, 업무갈등은 유의하지 않았다. 조직 내 정치와 갈등은 비공식적 의사소통의 질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다. 줄세우기나 편가르기와 같은 조직 내 정치적 행위와 조직 구성원 간의 감정적인 갈등 현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이 강조되며, 나아가 간호조직 내 정치와 갈등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연구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