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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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능 훈련 시스템을 이용한 훈련 효과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Effect of Vision Training System)

  • 이창선;손정식;김인수;강성수;이동희;김기홍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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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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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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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새롭게 개발한 MYSTERY CIRCLE, Anaglyphs 및 Block string을 이용하여 양안시 기능적, 감각적, 증상 변화에 대해 비교 관찰하고, 훈련방식별 개선효과와 실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T안경원의 75명의 시기능 훈련 대상자(남자 40명, 여자 35명)이며 7주(49일)동안 시기능 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모든 훈련방식(MYSTERY CIRCLE, Anaglyphs, Block string)에서 시기능 훈련자의 양안시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나, 정상화 성공기준에 포함된 대상자수를 비교한 결과 MYSTERY CIRCLE훈련이 유의수준 0.05에서 다른 훈련방식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MYSTERY CIRCLE 훈련이 양안시 이상자의 시기능 개선 및 정상화에 우수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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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렌즈 시술 후 나타나는 잔류난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sidual Astigmatism Appeared after Operating ICL Lens)

  • 김덕훈;이동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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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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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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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ICL 렌즈 시술 후 잔류난시가 측정될 경우 시술에 사용된 ICL 렌즈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방법: ICL 렌즈 시술 후 측정된 잔류난시를 분석하여 시술된 ICL 렌즈의 회전각 및 ICL 렌즈의 대응 MR 처방식을 산출하는 식을 유도하였다. 이 식에 의해 계산된 ICL 렌즈 회전각 및 시술된 ICL렌즈의 대응 MR 처방식을 윈도우 화면에서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델파이 6.0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결과: ICL 렌즈 시술 후 측정된 잔류난시를 분석하여 시술된 ICL 렌즈의 회전각 및 대응 MR처방식을 산출하는 식을 유도하여 시술 후 ICL 렌즈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시술 후의 ICL 렌즈의 상태를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결론: 개발된 프로그램에 임상사례를 적용해 본 결과 개발된 프로그램은 시술 후의 ICL 렌즈의 상태를 분석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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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morphic 프리즘을 위한 계산 평가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the Program Used in Calculating and Estimating Anamorphic Prisms)

  • 이동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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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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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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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anamorphoser를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anamorphic 프리즘을 계산,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방법: anamorphic 프리즘 매질의 굴절률과 빔의 확대 비율에 의해 결정되는 프리즘의 정각과 프리즘의 볼륨을 확인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anamorphic 프리즘 제작이 상당히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anamorphic 프리즘이 사용되는 전체 광학계의 설계와 제작에 편리한 수단을 제공할 수가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프리즘 매질의 굴절률, 빔의 확대 비율이 주어졌을 때 anamorphic 프리즘의 정각 및 배치각을 결정할 수 있는 식을 유도하였고, 다음은 이것을 가시화하여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델파이 6.0 언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하였다. 결과: anamorphoser를 구성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anamorphic 프리즘을 계산,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결론: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사용 해 본 결과로 볼 때, 이 프로그램은 생산자에게 많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제공할 수 있기에 anamorphoser의 구성 부품으로 사용되는 anamorphic 프리즘의 계산과 생산에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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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Change of Esthetic Restorative Materials for Different Staining and Whitening Dentifrices

  • Choi, EunJung;Jang, HyeonSoo;Seo, YeLim;Kim, YoungJu;Lee, GaYoung;Kim, YouLim;Hwang, Soo-Jeong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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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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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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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As the importance of the esthetic function of teeth increases, the use of esthetic restoration materials and whitening treatment are increas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lor change of esthetic restoration materials upon using staining and whitening toothpaste. Methods: Light curing (LC) packable composite resin, LC flowable resin, LC glass ionomer (GI), and self-curing GI specimens were colored in coffee or curry for three hours a day for seven days. After that, regular toothpaste, whitening toothpaste containing hydrogen peroxide, and whitening toothpaste containing activated charcoal were applied for three minutes three times a day for two weeks. Luminosity (L), chromaticity a (a), and chromaticity b (b) were measured using a spectrophotometer once a week. Results: In the coffee-colored group, the change in L2*a2*b2 (E2) with time was significant (p=0.004), there was no difference for different toothpaste types (p=0.646),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p<0.001) for different esthetic restorative materials. The change of E2 in the curry-colored group was significant only for different esthetic restorative materials (p<0.001). In the coffee-colored group, the L, a, and b values of the light-curing GI showed greater change than other materials after staining and one week after whitening, turning dark, red, and yellow. In the curry-colored group, L did not differ for different materials and times, and a and b showed the greatest difference in light-curing GI after staining and one and two weeks after whitening. Conclusion: The use of whitening toothpaste for two weeks was not different from the use of general toothpaste in the removal of staining or whitening. Since light-curing GI is the most vulnerable to coloration, it is recommended that coloring by food chromogen should be explained in advance, before using light-curing GI for teeth restoration.

착색렌즈의 농도와 색상에 따른 조절기능 변화 (The Change of Accommodative Functions by Difference Density and Color)

  • 장정운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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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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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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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착색렌즈 농도와 색상에 따라 눈의 조절기능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자는 폭주값이 정상, 안위이상과 색각이상, 안질환이 없으며, 안과관련 수술 경험이 없는 20대 남녀 대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무착색렌즈와 50%, 80%로 농도로 착색된 gray, blue, brown렌즈를 착용하고 조절기능을 측정하였다. 조절기능검사는 조절력, 조절효율, 양성 음성 상대조절검사 및 조절래그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본 연구 대상자들은 착색렌즈를 착용 하였을 때 조절력과 조절래그가증가하였으며, 음성상대조절력은 무착색렌즈 착용 시 보다 착색렌즈 착용하였을 때 양안, 단안, 좌안에서 증가하였다. 양성상대조절력은 blue 50%착용 시 크게 나타났다. 또한, 착색렌즈를 착용 하였을 때 조절용이성은 증가하였으나, 착색렌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조절용이성은 감소하였다. 결론 : 착색렌즈의 농도에 따라 조절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므로 착색렌즈 농도 및 색상 선택 시 작업거리, 착색렌즈 착용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굴절이상도와 조도에 따른 써클콘택트렌즈의 색상 별 대비감도 변화 (The contrast sensitivity change of circle contact lens's color by refraction error and illuminance)

  • 김보연;정미아;이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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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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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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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굴절이상도와 조도가 써클콘택트렌즈 착용 시 대비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16명(남5명, 여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비감도는 나안상태, 써클 콘택트렌즈의 색상별, 검사실의 조도에 따라 측정하였다. 조도에 따른 대비감도는 컬러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나안상태보다 감소하였고, 암소시보다 명소시일 때 대비감도가 증가하였다.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컬러 콘택트렌즈의 대비감도를 비교하였을 때 블랙보다는 브라운 컬러의 콘택트렌즈에서 대비감도가 높았다. 또한 굴절이상유무에 따른 정시안, 근시안, 근시성난시안 대상자의 대비감도 비교에서 정시안대상자에서 조도에 따른 대비감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컬러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충분한 이해와 인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난시안의 교정축 이탈과 교정시력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ff-Axis Cylinder and Corrected Vision of Astigmatism)

  • 김정희;강수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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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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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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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안질환이 없고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20대에서 50대 사이의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남, 녀 대학생 57명(114 eye)을 대상으로 난시안의 굴절이상도를 완전교정한 상태에서 교정축 만을 $5^{\circ}$, $10^{\circ}$, $15^{\circ}$ 회전하여 완전교정상태와의 시력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난시 교정안경 착용자의 30.8%가 난시축이 정확하게 교정되지 않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난시안을 정확하게 교정한 후의 시력과 난시량을 완전교정하고 교정축을 $5^{\circ}$, $10^{\circ}$, $15^{\circ}$ 이동한 시력을 비교한 결과 한 줄 이상의 시력 감소가 나타나는 눈이 각각 56.1%, 84.2%, 93.8%로 조사되었다. 교정축을 완전교정 했을 때와 축이 이탈했을 때와의 시력감소의 폭은 이탈 각도가 클수록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난시 교정축의 이탈 각도에 따른 평균 시력변화는 완전교정 했을 때와 비교할 때 $5^{\circ}$에서는 0.94, $10^{\circ}$에서는 0.87, $15^{\circ}$에서는 0.79로 조사되었다. 또한, 완전 교정축에서 $5^{\circ}$ 이탈했을 때는 문자시표에서는 약 한 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0^{\circ}$이탈 했을 때는 약 1.8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5^{\circ}$ 이탈 했을 때는 약 2.6줄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난시 교정안경의 교정축이 이탈되었을 경우 시력감소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난시안의 교정축 이탈은 안정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력검사 과정에서 정확한 난시축의 교정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처방을 토대로 한 난시 교정안경 조제가공 후 교정축의 정확도 확인을 반드시 실시하여 축 오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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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및 동일 재질 콘택트렌즈의 임상 적용시 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rcle Lens and Soft Contact Lens with Identical Material in Clinical Application on the Eyes)

  • 박상희;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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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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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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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 실태를 조사하고, 임상 적용 시 동일재질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의 순목횟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 및 렌즈 표면의 차이를 비교하여 착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80명을 대상으로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 실태를 알아보았으며, 20대 20안을 대상으로 하여 동일한 재질 및 파라미터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5일 동안 착용시킨 후 순목 횟수, 비 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렌즈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결과: 써클 콘택트렌즈 교체의 주요 원인이 불편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0%에 달하였으며, 67%가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 1일, 3일, 5일째에 눈물막이 안정화된 시점인 착용 30분 후와 3시간 후의 순목 횟수는 두 종류의 렌즈 모두 착용 기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일째, 5일째 착용 3시간 후에는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의 순목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은 착용 1일째 30분 후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는 6.0 초, 써클 콘택트렌즈는 3.7 초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착용 3시간 후에도 두 렌즈 사이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착용 3일째와 5일째도 마찬가지였다. 써클 콘택트렌즈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전후면과 써클 콘택트렌즈 후면의 표면조도(surface roughness)는 동일했으나 써클 콘택트렌즈는 착색된 부분인 렌즈 전면부는 균일하지 않고 요철이 많았다. 결론: 써클 콘택트렌즈의 표면 차이가 렌즈 착용 시 습윤성의 차이를 야기하였을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하여 불편감을 느끼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본 연구 결과로 착색으로 인한 써클 콘택트렌즈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차이를 밝혔으므로 건강한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소득에 따른 성장기 영양소 섭취와 굴절력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fractive Power and Nutrient Intake of the Growth Period in Accordance with the Income)

  • 예기훈;이완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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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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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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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시력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성장기에 있어서 영양소 섭취가 시력에 미치는 영향과 상관성을 분석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소득 상위집단과 소득 하위집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굴절력과 상관성을 갖는 영양소를 조사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기준이 불분명하여 식약청이 제시한 330 g과 51 g을 기준으로 하였다. 영양소의 분류는 크게 다량영양소(에너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C,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미량무기질(철), 다량무기질(칼슘, 인, 나트륨, 칼륨), 수분으로 굴절력과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전체 소득수준 상에 해당하는 328명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의 평균과 굴절력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지방의 영양소의 경우 6~18세를 대상으로 하루 권장섭취량(112~540 g)에 2~10배보다 적은 $54.21{\pm}32.60$ g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방의 섭취량과 굴절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다(우안: p=0.033, 좌안: p=0.029). 전체 소득수준 하에 해당하는 대상자 309안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의 평균과 표준편차 값 그리고 굴절력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인은 $1118.75{\pm}501.98$ mg으로 높은 섭취량을 나트륨은 $3705.24{\pm}2089.42$ mg으로 하루 평균 권장섭취량 보다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다량무기질 영양소와 달리 굴절력과 p=0.031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결론: 시력발달에 중요한 성장의 시기에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고른 섭취 및 좋은 식습관은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얼렌증후군에서 컬러필터가 읽기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or Filter on the Reading Ability in Teenager with Irlen-Syndrome)

  • 이동준;임현성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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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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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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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설문을 통해 광과민성 난독증인 얼렌증후군(Meares-Ilren syndrome visual stress: MISViS)으로 진단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사와 관련된 설문조사 및 각자 읽기에 도움이 되는 필터를 이용한 필터 사용 전, 후 읽기속도를 측정하여 읽기 속도 개선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방법: 얼렌증후군 진단은 MISViS 선별설문결과에서 임상기준 점수(MISViS score) 2.13 이상으로 나오면 얼렌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읽기검사는 문맥이 맞지 않고, 내용이 없는 문장으로 구성된 검사지를 1분 동안 읽도록 하여 읽기 속도를 측정하였다. 15개의 컬러필터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 필터 kit에서 각 그룹의 농도가 최하위인 필터를 선택하여 착용시킨 후 반응을 관찰하였다. 결과: 얼렌증후군 그룹의 MISViS score는 2.57이었고, 정상그룹의 MISViS score는 0.66이었다. 얼렌증후군 그룹의 필터착용 전과 후 읽기속도결과는 읽기속도(reading speed) $102.27{\pm}27.86(wpm)$에서 $118.87{\pm}26.99(wpm)$ (p=0.001), 정상그룹의 읽기속도는 $132.93{\pm}6.88(wpm$)에서 $133.43{\pm}6.64(wpm)$ (p=0.131)의 결과를 보였다. 두 그룹간의 필터 착용 전과 후의 오류변화 결과는 얼렌증후군 그룹이 줄생략(skipping)은 $0.25{\pm}0.62$회에서 0회(p=0.191), 단어잘못읽기(error)는 $1.83{\pm}1.69$회에서 $0.17{\pm}0.38$회 (p=0.004), 반복읽기(repetition)는 0회 이었다. 정상그룹의 줄생략(skipping)은 0회, 단어잘못읽기(error)는 $0.21{\pm}0.43$회에서 $0.07{\pm}0.27$회(p=0.336), 반복읽기(repetition)는 $0.14{\pm}0.36$회에서 0회 (p=0.165)의 결과를 보였다. 얼렌증후군 15명에서 선택된 컬러 필터의 색은 청색계열 컬러 필터의 선택비율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상대조군 14명에서 선택된 컬러 필터는 회색계열 컬러 선택비율이 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MISViS score가 얼렌증후군을 선별하는 기준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얼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청소년들은 각자에 적합한 컬러필터를 착용 했을 때 읽기 개선 효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렌증후군에서 컬러필터 선택은 개인에 적합한 고유의 컬러필터 파장이 서로 다르므로 선택을 신중하게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