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nion Ex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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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과정 중 갈변에 의한 양파가루의 항산화 특성 연구 (Enhancement of Antioxidant Activity of Onion Powders by Browning during Drying Process)

  • 이동진;한정아;임승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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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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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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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rying process was applied to increase the antioxidant activity of onion powder: freeze-drying or air-drying at 50, 70, and $90^{\circ}C$ and onion extracts were obtained from each powder using water or aqueous ethanol (50%) at $25^{\circ}C$ and $60^{\circ}C$. In the color analysis, the freeze-dried powders showed higher $L^*$ and lower $a^*$ and $b^*$ values than did the air-dried ones. The browning index of powders air-dried at $90^{\circ}C$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freeze-dried powders or those air-dried at temperatures below $90^{\circ}C$. Phenolic content in the extracts was 4.02-23.12 mg gallic acid equivalent/g sample, and was the highest in the extract from the sample air-dried at $90^{\circ}C$, regardless of the extraction condition.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measured by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nd 1,1-diphenyl-2-picrylhydrazyl methods, was found in the powder air-dried at $90^{\circ}C$, which induced browning.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antioxidant activity depends more on browning during drying than on extraction conditions.

고지방 섭취 흰쥐에서 양파 껍질 추출물의 보충 섭취가 혈중 지질농도와 혈행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nion Peel Extracts on Blood Lipid Profile and Blood Coagulation in High Fat Fed SD Rats)

  • 정혜경;신민정;차용준;이경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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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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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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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 본 연구는 고지방 섭취 동물 모델에서 양파 추출물을 용량별(0.01%, 0.02%, 0.05%, 0.1%)로 8주간 보충 섭취시킨 후 혈중 지질 농도와 혈행 장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였다. 2.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에 따라 total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은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LDL-cholesterol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고지방 대조군 및 고지방+양파 껍질 추출물 그룹이 유의하게 높았고, 고지방 대조군 대비 0.1%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군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HDL-cholesterol은 정상대조군 대비 고지방 식이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양파 껍질 추출물 섭취에 따라 용량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3. Hematocrit, WBC, RBC, platelet count, MPV, MCV, MCH, MCHC 등 혈액학적 지표는 처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emoglobin의 경우, ANOVA 분석 시 군간 유의한 평균값의 차이를 보였으나, Bonferroni correction을 통한 사후분석 결과 각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혈액 응고 지표로 분석된 PT, aPTT, TT와 fibrinogen은 ANOVA 분석 시 모든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t-test 결과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0.05% 양파 추출물 첨가군에서 aPTT가 유의적으로 연장되었다. 5. 체중 증가의 cut-off에 따라 low gainer와 high gainer로 나누어 항혈전 지표를 비교한 결과, high gainer에서는 0.01%, 0.02%, 0.05% 양파 추출물 섭취군이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PT와 aPTT가 전반적으로 길어지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6. 이상의 결과에서 고지방 섭취 동물 모델에서 용량별 양파 추출물 첨가는 혈중 지질 농도에 영향을 주는 한편, 혈액응고시스템에 현저한 변화를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지방 대조군에 비해 0.05% 양파 추출물 첨가 시aPTT의 유의적인 증가는 양파 추출물이 내인성 혈액 응고시스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향후 비만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도 범위의 양파 보충의 효과를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실태 조사 (Study on the Perceptions and Purchasing Realities of Consumers for Onion Hot-Water Extracts)

  • 김수렴;김창순;오현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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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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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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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정도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433명이었으며 여자가 53.3%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5.1%)가 가장 많았다.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대부분(84.5%)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이 가장 높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특정기능 강화회복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p<0.001), 학력이 대졸 이상일수록(p<0.05) 양파음료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잘 인식하고 있었다. 2. 소비자들은 주로 '중탕업소'(67.3%)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을 구매하였으며 '가족.친지 권유'에 의해 양파열수추출물 구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는 응답(47.4%)이 많았다. 1회에 '$1{\sim}3$개월' 분량을 구입한다는 응답(51.8%)과 구입 시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33.1%)이 가장 많았다. 구매 시에는 '건강성'을 가장 고려하였고, 그 다음이 '맛과 향'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포장용기는 '파우치팩'(60.3%)였고, '개봉하기 쉽고 마시기 편리하며 안전한 것'(42.0%)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37.2%)가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고, 남자는 19.3%, 여자는 52.8%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각각 69.7%, 42.9%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기피하는 경항을 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섭취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고, 소득이 높을수록 섭취비율이 증가하였다. 양파열수추출물 섭취빈도는 1주일에 $2{\sim}3$회 정도가 23.3%로 가장 많았고, 1회 섭취분량은 '70 mL'가 가장 많았고, 섭취시간은 '시간에 상관없이 섭취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3. 양파열수추출물의 만족도 조사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다소 만족을 하고 있으나, 향미와 색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효능 광고에 대해 '조금 신뢰한다'(72.5%)는 의견이 많았으며, 확대되고 있는 양파열수추출물 판매시장에 대해 '유사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맛과 향에 대한 개선요구가 우선순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열수추출물의 구체적 효능에 대한 인식정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인식하고 있지만 양파열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는 응답자중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파열수추출물의 강한 향미의 뒷맛이 여성들이 섭취를 기피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과에서 양파열수추출물의 향미증진 요구가 높았고, 구매 시에는 건강성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고려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능적 기호성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아울러서 생리적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양파열수추출물의 적정 하루 섭취량이나 섭취빈도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차별화된 양파열수추출물 제품개발에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조사 범위가 경남지역 거주자에 국한된 것과 비 섭취자의 수가 많았던 한계점이 있어 향후 양파열수추출물에 대해서 보다 일반화 시킬 수 있는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대파 부위별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생리활성 (Antioxidant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Water and Ethanol Extracts of Diverse Parts of Welsh Onion)

  • 한인화;김지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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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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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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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대파를 잎, 줄기, 뿌리로 나누어 부위별로 물과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 효과를 포함한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물과 80% 에탄올 추출물 모두 대파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줄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80% 에탄올의 경우 대파의 뿌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물 추출물의 경우 대파 잎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은 두 추출물 모두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OD 유사 활성은 뿌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Lipase 저해 활성과 알코올 분해능의 경우도 80%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 모두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의 경우 80% 에탄올 추출물은 부위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물 추출물의 경우 대파 잎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람 양성균인 B. cereus에 대한 항균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파 잎과 줄기에서 그람 음성균인 P. aeruginosa에 대한 항균 활성이 나타났다. DPPH 소거능과 SOD 유사 활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파 잎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이 나타나 대파의 부위 중 대파 잎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lipase 저해 활성으로 나타나는 비만 억제 효과,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으로 나타나는 항당뇨 효과, 알코올 분해능 및 항균 활성도 대파의 잎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대파의 부위 중 잎이 기능성 소재로서 가장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양파즙을 사용한 알코올 음료의 개발 (Development of an Alcoholic Drink Using Onion Extract.)

  • 김삼웅;오은혜;전홍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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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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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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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양파는 우리 식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품 재료로서 그 재배 방법이 용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양파 내에는 glutamic acid, arginine 등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그 효능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양파의 수요 확대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양파즙을 기질로 하여 알코올 발효 조건을 검토하고 나아가 발효주의 품질을 개선하여 산업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플라스크 배양 결과, 48시간 경에 정지기로 접어들고, 90시간 이후에 사멸기로 나타났다. 에탄올 생성은 114시간에서 정점을 보였다. 플라스크 배양의 최적 조건을 토대로 하여 유가 배양, 연속 배양 등 발효조 배양을 행하였다. 발효조 정치배양은 플라스크 배양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지만, 약 24시간 정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유가배양은 배양 시작 후 72시간 때 10% sucrose가 첨가된 양파즙 배지를 첨가하여 실시되었고, 균의 사멸을 방지하고 알코올의 일정농도를 유지하게 했다. 연속배양은 배양 시작 후 72시간 때부터 24시간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신선한 배지를 균 생육이 유지되게 하였다. 그 결과 균 생육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일정농도의 알코올 생성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체 내에서 항괴혈병 작용, 면역 촉진 작용 등의 생리 활성을 나타내는 비타민 C(L-ascorbic acid)의 유도체인 $2-O-{\alpha}-D-glucopyranosyl$ L-ascorbic acid (AA-2G)를 양파즙 배지에 첨가하여 알코올 발효의 특성을 분석하여 발효주의 비타민 C를 강화하고 면역 증강을 촉진시키는 기능성 발효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마늘 및 양파 제제(製劑)와 메리트청(靑) 처리(處理)가 가온촉성재배시(加溫促成栽培時) '대봉(大峰)' 포도(葡萄)의 발아(發芽)와 성숙(成熟)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Garlic- and Onion-based Formulae and Merit Blue on Budbreak and Maturity of 'Daebong' Grapes (Vitis labruscana B.) in Forcing Culture)

  • 김선규;김승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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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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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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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마늘즙, 마늘즙 에탄올 추출물, 마늘즙 에틸에테르 추출물, 양파즙, 양파즙 에탄올 추출물, 마늘즙+메리트청(靑) 혼용, 마늘즙 에탄올 추출물+메리트청(靑) 혼용, 양파즙+메리트청(靑) 혼용, 양파즙 에탄올 추출물+메리트청(靑) 혼용 및 메리트청(靑) 처리가 하우스 재배 대봉 포도의 휴면타파, 개화 및 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메리트청(靑) 단용 및 다른 처리와의 혼용 처리구가 무처리에 비해 발아기가 빨랐는데, 2회 처리가 1회 처리보다 발아촉진 효과가 더 컸다. 조기가온에서는 거의 모든 처리구에서 100% 발아하였으나 후기가온에서는 메리트청(靑)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발아율이 현저히 낮았다. 개화기는 조기가온 1회 처리에서는 메리트청(靑)가 혼용구에서 가장 빨랐으며, 2회 처리에서는 양파 에탄올 추출물과 메리트청(靑) 단용 및 양파즙과의 혼용구를 제외한 다른 처리구는 메리트청(靑) 처리구인 대조구와 같거나 더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후기가온의 경우 1회 처리는 모든 처리가 대조구보다 개화기를 앞당겼으며, 특히 메리트청(靑) 혼용구에서 개화기가 크게 빨라졌다. 2회 처리에서는 양파 에탄올 추출물과 메리트청(靑) 혼용구와 양파즙처리구를 제외한 다른 처리구는 메리트청(靑) 처리구인 대조구와 거의 같거나 오히려 더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조기가온실험에서 수확기는 1, 2회 처리 모두 처리간에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수확기간도 비슷했다. 후기가온에서는 1, 2회 모두 메리트청(靑) 단용, 혼용 처리구에서 수확기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회 처리에서 양파즙 에탄올 추출물+메리트청(靑) 혼용구가 대조구보다 수확기를 12일 앞당겼으며, 수확기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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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를 대상으로 한 양파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 (Protective Effect of Onion Wine on Alcoholic Fatty Liver in Rats)

  • 김주연;서윤정;박중협;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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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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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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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이용하여 양파주의 섭취가 알코올성 지방간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ieber-DeCarli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 대조군 표준식이의 탄수화물 대신에 에탄올로 열량을 대체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에탄올군, 에탄올로 열량을 대체한 식이에 양파주를 추가로 공급받는 동물군을 양파주군으로 설정하여 6주 동안 공급하였다. Lieber-DeCarli 식이공급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째 혈액 채취 직후 적출하였다. 양파주 농축액의 섭취로 인해 혈액의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에탄올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혈액의 ALT, AST, ALP 농도 모두 에탄올군에 비해 양파주군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 조직의 총지질과 콜레스테롤의 농도 모두 양파주의 공급으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주요 지방산 비교에서도 대부분의 지방산이 에탄올군에 비해 양파주군에서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양파주의 공급이 간 조직의 지방산 축적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해 양파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한 혈중 지질 수준과 간 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간 조직 지방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렇게 개선된 지표들을 바탕으로 양파주의 섭취는 간 조직 보호 효과와 알코올성 지방간의 개선 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쿼세틴 복합체의 생물학적 이용성 향상을 위한 양파 추출물의 유산균 발효 (Bioconversion of onion extract to improve the bioavailability of quercetin glycoconjugate)

  • 윤여진;이아현;;박종태;윤상만;김재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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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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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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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물전환기법과 유산균을 사용한 발효를 이용해 쿼세틴의 회수율 증가와 비배당체(aglycone) 형태로의 전환을 통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풍미가 향상된 기능성 양파음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생물전환에 적합한 유산균과 효모를 발굴하고 외부환경 조건에 차이를 두어 쿼세틴의 비배당화 전환율을 최대화하는 조건을 확립하였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L. casei, L. plantarum, K. lactis가 생물전환공정에 적합한 유산균으로 선별되었다. 양파 슬러리를 포함한 양파즙을 발효하였을 때 쿼세틴 농도는 초기 대비 K. lactis와 L. casei에서 각각 260%, 318%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48시간 이후에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quercetin hexose와 quercetin di-hexose는 최대 141%까지 증가하여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총 쿼세틴 양이 증가함을 알수 있었다. 양파즙의 초기 pH를 중성으로 조정하였을 때 비배당체 쿼세틴 농도는 초기에 빠르게 증가했으나 24시간 이후에는 발효가 지속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Quercetin hexose의 농도 또한 빠르게 감소해 비배당체 비율이 증가했지만 자체 농도가 감소해 중성 pH에서의 발효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발효기를 이용한 대용량 발효 실험에서도 L. plantarum, L. casei와 K. lactis 모두 동일한 발효 효율을 유지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식품으로서의 사용을 위한 열 살균 이후에는 유산균 발효 양파즙의 쿼세틴 배당체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여 고온 고압 살균이 아닌 여과와 같은 다른 살균 공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식물성 유산균 발효를 통한 쿼세틴 함량 증가와 비배당체/배당체 비율의 증가를 확인하였고 고기능성 유산균/젖산균 발효 양파즙의 개발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서 창녕양파추출액의 지표성분 Quercetin 분석법 (Analytical Method Validation of Quercetin in Changnyeong Onion Extract as a Functional Ingredient for Functional Health Food)

  • 전선영;정은정;백정화;차용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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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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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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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창녕양파추출액의 표준화를 위해 지표성분으로 quercetin을 설정하였으며, HPLC를 이용하여 지표성분 quercetin의 분석법을 확립하며 그에 따른 유효성 검정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유효성 검정 결과, 본 시험법에서 표준용액의 피크유지시간과 창녕양파추출액의 피크유지시간이 일치하였으며 동일한 spectrum을 나타내어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검량선의 상관계수($R^2$)는 0.9986로 높은 직선성을 보여 분석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으며, 검출한계는 0.2 mg/L, 정량한계는 0.5 mg/L 로 설정되었다. Quercetin의 회수율은 0.05 mg/mL에서는 82.36~95.26%, 0.075 mg/mL는 82.70~98.24%, 0.1 mg/mL은 87.91~95.11%의 범위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intra-day에서의 정밀도(RSD)는 0.10~3.28%, inter-day에서는 0.96~5.79%의 정밀도를 나타내어 창녕양파추출액의 지표성분인 quercetin의 분석법은 적합한 시험법임이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