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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한식 섭취율에 따른 다량영양소 및 항산화 비타민 섭취현황 :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stimated macronutrients and antioxidant vitamins intake according to Hansik consumption rate among Korean adult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2)

  • 김성아;전신영;홍은주;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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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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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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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한식 섭취율과 그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 4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07~2012) 자료의 24시간 회상법 자료와 한식 데이터베이스 및 상용식품 중 영양소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1일 한식 섭취율과 영양소 및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 33,069명 중 75%가 1일 한식 섭취율이 75% 이상이었고, 한식 중에서는 배추김치, 잡곡밥, 쌀밥 순으로 섭취빈도가 높았다. 한식 섭취율이 높은 군일수록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가구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와 교육수준이 가장 낮은 1분위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한식 섭취율에 따른 4분위군의 영양소 섭취 양상을 살펴보았을 때, 한식 섭취율이 높은 군일수록 에너지, 단백질, 지방의 평균 섭취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항산화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A, ${\beta}$-카로틴과 ${\beta}$-크립토잔틴, 비타민 C가 한식 섭취율과 양의 관계를 보였으며, 레티놀, ${\alpha}$-카로틴 비타민 E 섭취량은 음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한식 섭취율이 높은 군일수록 감자 및 전분류, 두류, 종실류,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의 섭취가 높았고, 곡류, 당류, 우유 유제품, 유지류 등의 섭취가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한식 섭취율이 높은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에너지 섭취량이 적고, 다량영양소 중 탄수화물의 에너지 비율은 높은 반면, 지방의 에너지 비율은 적었다. 한식 섭취율은 비타민 A, ${\beta}$-카로틴과 ${\beta}$-크립토잔틴, 비타민 C 등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유의한 양의 연관성이 있었으며, 성, 연령, 소득수준 등이 각각 동일할 때에도, 한식 섭취율이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항산화 영양상태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식의 섭취 수준에 따른 건강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후속연구의 수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 영양평가로서 생화학적 지표의 유용성 (The effectiveness of biochemical indexes for evaluating the nutrition states of children)

  • 김재광;진현승;한명기;김봉성;차충환;박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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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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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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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를 대상으로 생화학적 영양지표들이 각각의 체질량지수군 간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분석하고, 영양상태의 평가로 생화학적 영양지표들이 유용한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강릉 아산병원에 선택적 수술을 받기 위해 내원한 3세 이상 10세 미만의 소아 중 신체계측 자료와 수술 전 혈액검사 자료가 모두 있는 2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고 각 군 간에 TLC, 혈색소, 적혈구용적, 혈청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생화학적 영양지표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는 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모든 체질량지수군 간에서 TLC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혈청 알부민은 저체중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용적과 혈청 총콜레스테롤은 과체중군 또는 비만군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MCH와 MCV는 모든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없어,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혈색소 및 적혈구수 등의 증가는 철분대사 보다는 적혈구 조혈기능의 증강 때문으로 생각된다.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한 생화학적 영양지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남자에서는 네 체질량군 간에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혈청 총콜레스테롤이 일부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여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알부민만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 사이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 론 : 소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생화학적 영양지표 중 적혈구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 혈청 알부민 및 총콜레스테롤은 체질량지수와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여자는 저체중군에서 알부민만 유의한 감소를 보였을 뿐 나머지 생화학 영양지표들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 농촌 지역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로 측정된 영양소 섭취 분포에 유지류와 양념류가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asoning on the Distribution of Nutrient Intakes by a Food-Frequency Questionnaire in a Rural Area)

  • 윤성하;최보율;김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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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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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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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품섭취빈도조사지는 식품 목록 종류의 구성방식에 띠라 식품을 기초로 한 조사지와 음식을 기초로 한 두가지 형태로 나누는데, 식품을 기초로 한 조사지는 유지류와 양념류의 영양소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는 유지류와 양념류가 대상자 영양소 섭취량과 섭취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농촌지역에서 식생활 요인 평가를 위해 개발하여 사용되고 있는 음식을 기초로 한 식품 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1) 전체 영양소 섭취량, 2) 유지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 3) 유지류와 양념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 위의 3가지 형태의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여 영양소 섭취량의 비교와 상관성, 영양소 섭취 분포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총 영양소 섭취량과 유지류를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하였을 때, 유지류를 제외한 경우, 열량, 식물성지방, 비타민 E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아졌고, 단순 카파지수는 각각 0.95 (${\kappa}{\omega}$ = 0.98), 0.64 (${\kappa}{\omega}$ = 0.81), 0.59 (${\kappa}{\omega}$ = 0.79) 였다. 유지류와 양념류를 모두 제외한 영양소 섭취량과 총 영양소 섭취량과 비교하면, 유지류와 양념류를 모두 제외하였을 때, 유지류와 양념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영양소인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지방, 레티놀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그 중 식물성 지방 (K = 0.64, ${\kappa}{\omega}$ = 0.81), 비타민 E (K = 0.59, ${\kappa}{\omega}$ = 0.79), 나트륨 (K = 0.61, ${\kappa}{\omega}$ = 0.80)의 단순 카파지수는 0.8 이하로 다른 영양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영양소 섭취 분포 일치도는 열량 보정 후에 조정 전보다 더 낮아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 유지류와 양념류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 식물성 지방, 비타민 E, 나트륨의 섭취량을 저 평가하였고,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수준의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유지류나 양념류의 조사가 없는 식품기반 식품섭취빈도 조사를 이용하여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할 경우 결과에 대한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 제품에 대한 만족과 지식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Silver Consumer's Product Satisfaction and Knowledge on the Health Functional Consumer's Well-being)

  • 이순금;김용만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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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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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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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금의 고령화 사회에서 실버소비자의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마케팅노력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실버마케팅과 소비자웰빙의 연관성에 이론적 근거를 두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 제품 만족을 결정하는 소비 전(全) 단계의 여러 가지 만족 요인이 실제로 소비자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일차적으로 실증 분석하고, 둘째, 제품 만족요인에 의해 소비자 웰빙을 가져오는 그 과정에서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제품의 제품지식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차적으로 실증 분석하는 데 둔다. 따라서,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제품에 대한 제품만족은 건강관련 소비자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1과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제품에 대한 제품지식에 따라 제품만족이 건강관련 소비자 웰빙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연구가설 2를, 설문조사를 통한 자료수집과 통계적 실증분석에 의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연구가설 1은 채택되었으며, 연구가설 2는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건강기능제품의 효율적 웰빙마케팅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강제품의 실버소비자 웰빙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구입-준비-소비-유지-처분 전(全)단계에서 소비자의 장기적인 만족을 위한 건강기능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 웰빙은 다양한 욕구의 총합으로 구성되므로, 긍정적 정서적 경험의 증대와 부정적 정서적 경험의 저감의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건강기능제품에 관한 실버소비자의 지식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실버소비자의 제품지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제품에 대한 친숙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들의 제품지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단,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건강기능제품에 관한 소비자의 높은 지식은 건강기능제품의 준비만족과 유지만족에의 관점에서만 소비자웰빙에 긍정적인 효과의 강화를 보인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분석 결과는 제품지식이 준비단계의 욕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유지단계의 정보 이용에 더욱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는 선험적 인식을 보여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실버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만족, 제품지식 및 소비자웰빙에 대한 실증 연구가 부족한 실정에서 본 연구의 시도는 시의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실버소비자의 건강기능제품의 소비와 관련하여 제품만족의 전 단계가 소비자웰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였고, 그 과정에서 제품지식 수준의 조절변수 효과가 부분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을 관찰하였다는 점이 웰빙마케팅 연구에 기여하는 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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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기흉 환자의 혈액 내 TGF-beta 1 Ligand 양과 폐 기포 형성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 (The Correlation between TGF-beta 1 Blood Levels and the Formation of Bullae in Patients with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영삼;김광호;백완기;김정택;차일규;김지혜;송순욱;최미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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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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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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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저자들은 자연 기흉 환자의 폐 기포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1 receptor II (TGF-${\beta}1$RII)와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1 (TGF-${\beta}1$) ligand를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조사하여 상기 유전 물질이 과 발현되어 폐 기포 형성에 관여될 수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TGF-${\beta}1$ ligand는 혈액 내에도 존재하고 있으므로 혈액내의 TGF-${\beta}1$ ligand 양이 폐 기포 조직의 형성에도 관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자연 기흉으로 폐 기포 절제술을 실시한 환자 19명에서 폐 기포 조직과 혈액을 채취하였다. 대조군으로 25∼27세의 정상인 5명에서 혈액을 채취하였다. 획득된 폐 기포 조직은 formalin 용액에 고정하였으며 파라핀에 포매하여 $5{\sim}6{\mu}m$ 두께로 블록을 만들었으며 면역조직화학염색방법으로 염색하여 관찰하였다. 채취된 혈액에서 ELISA assay로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을 측정하였다. 결과: 19명 중 16명에서 TGF-${\beta}1$에 양성이었으며 10명에서 TGF-${\beta}1$RII에 양성의 소견을 보였다. TGF-${\beta}1$에 양성인 16명 중 9명에서 TGF-${\beta}1$RII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강하게 염색된 부위는 폐 기포 조직과 정상 폐 조직의 경계선 부위였다. 폐 기포 조직에서 TGF-${\beta}1$과 TGF-${\beta}1$RII가 동시에 양성인 환자 9명의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은 $38.36{\pm}16.2ng/mL$이었으며 대조군은 $54.06{\pm}15ng/mL$이었다. 결론: 폐 기포를 갖는 수술 환자 군의 혈액내의 TGF-${\beta}1$의 양이 대조군보다 높지 않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혈액 내 TGF-${\beta}1$ 양은 폐 기포 형성에 직접적으로 관여될 가능성은 적고, 폐 조직에서 국소적으로 과 발현되는 TGF-${\beta}1$RII and TGF-${\beta}1$ ligand가 폐 기포 형성에 더 많이 관계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기질과 가정환경 및 발달사이의 관계에 관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OF RELATIONSHIP AMONG TEMPERAMENTAL CHARACTERISTICS, FAMILY ENVIRONMENT AND DEVELOPMENTAL HISTORY)

  • 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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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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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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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기질적으로 양육용이형(Easy type), 양육곤란형(Difficult type), 완만형(Slow-To-Warm-Up type)으로 분류된 세 아동집단 간의 가정환경, 산모의 출산력, 아동의 발달지표, 아동의 신체건강 상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 및 서울 근교 4곳의 유치원 아동 484명(남아 296명, 여아 188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부모기질설문지(Parent Temperament Questionnaire)'와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발달력 평가표'를 작성하게 하였다. 평가된 기질을 Fullard 등이 1978년에 제안한 방법에 따라 다섯 개의 진단군(diagnostic cluster)으로 분류하였다. 이중에서 양육용이형 아동 98명, 양육곤란형 아동 36명, 완만형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발달력 평가표'의 각각의 항목에 대해 세 집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세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기질적으로 양육곤란형이나 완만형 아동을 둔 부부일수록 양육용이형 아동을 둔 부부에 비해 부부관계가 나쁘다. (2) 기질적으로 양육곤란형 아동들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에 비해 부모와의 관계가 나쁘다. (3) 기질적으로 양육곤란형 아동들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에 비해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나쁘다. (4) 기질적으로 양육곤란형 아동들을 둔 가정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을 둔 가정에 비해 월 평균 수입이 적다. (5) 기질적으로 양육곤란형 아동들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에 비해 대변을 가리는 나이가 늦다. (6) 기질적으로 완만형의 아동들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에 비해 2살에서 5살 사이의 운동발달 속도가 또래 아동들에 비해 느리다. (7) 기질적으로 완만형 아동들은 양육용이형이나 양육곤란형 아동들에 비해 낯가림을 시작하는 시기가 빠르다. (8) 기질적으로 양육용이형 아동들은 양육 곤란형이나 완만형 아동들에 비해 신체건강 상태가 양호하다. 결론적으로 기질상 양육곤란형이거나 완만형의 특징을 보이는 아동들은 양육용이형 아동들에 비해 가정환경이 불리하고 몇몇 발달지표상의 차이를 보이며 신체적으로도 불량한 건강상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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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Oral Health Activities and Oral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 권미영;양진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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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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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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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도권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위와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은 남자 40.8%, 여자 59.2%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에서 69세가 58.5%로 가장 많았다. 2.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처치치아는 3개 이하가 각각 82.4%, 50.7%로 가장 많았으며, 현존치아는 3개 이하가 28.2%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3. 여자가 남자보다 구강보건행위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 생활비 조달방법에서 정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는 대상자보다 본인이 급여를 받거나 수입이 있는 대상자가 구강보건행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2).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우식경험 미처치치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식경험미처치치아와 우식경험상실치아, 우식경험처치치아와 현존치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5.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조달하는 노인들이 우식경험처치치아를 5.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p = 0.02)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잇솔질 방법에서 본인 마음대로 닦고 의 경우 상실치아가 11.8개(p = 0.05)로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윗니와 아랫니를 따로 닦고 있다는 응답자에서 현존치아가 17.3개(p = 0.00)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또한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처치치아는 4.3개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대체적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잇솔질방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행위를 하는 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훨씬 양호하게 조사되었으며, 경제수준도 구강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우리 치과위생사들은 노인들에게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노인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자치단체에서는 노령인구를 위한 보건의료를 확장하여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업무와 치료업무가 이루어지도록 치과의료서비스 접근도를 높이는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수도권 일부지역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에 조사기간 동안에 내원하지 않았거나 다른 진료기관을 이용한 노인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구강건강실태를 대변하였다고 할수 없고, 구강검사시 치과병의원의 치과의사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였기에 평가자간의 오차가 다소 발생하여, 향후 검사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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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 유병간의 관련성 (An Association between Vitamin Intakes and Established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 Population)

  • 천세희;정성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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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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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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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과의 관련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에서 건강조사와 구강검진 및 식이조사에 모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6,245명의 자료를 추출한 후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하기 위하여 가중치를 고려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구강건강상태와 행태 및 비타민 섭취 5분위에 따른 치주염 유병률의 차이를 ${\chi}^2$-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와 행태를 보정한 비타민 섭취와 치주염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치주염 유병률은 성별, 나이, 결혼상태, 교육, 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주관적 건강상태, 심혈관질환 여부, 당뇨 여부, 음주행태, 흡연상태, 및 BMI에 따른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5), 칫솔질 횟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위생용품 사용여부에 따른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한편 고려된 비타민 중 비타민 A와 레티놀 및 비타민 B2 섭취가 적을수록 치주염 유병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전신건강상태와 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와 행태를 보정한 후에는 비타민 B2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OR: Q1=1.00, Q2=0.72, Q3=0.73, Q4=0.76, Q5=0.84). 따라서 적절한 비타민 B2의 섭취는 치주염 유병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한국 성인 인구의 지속적인 치주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0세 이상 일부 성인남녀의 망간 섭취상태 평가 (Evaluation of Dietary Manganese Intake in Korean Men and Women over 20 Years Old)

  • 최미경;김은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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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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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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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정상 성인의 일상적인 망간 섭취량과 주요 급원식품을 제시하여 망간의 영양섭취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20세 이상 성인남녀 354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식사섭취 조사를 실시한 후 망간의 섭취상태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자 54.6세, 여자 53.8세이었으며,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남자 165.7cm, 67.2kg, $24.5kg/m^2$, 여자 153.7cm, 59.1kg, $24.9kg/m^2$로 남자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이 여자대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p<0.001, p<0.001)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일 평균 에너지 섭취 량은 남자 1740.9kcal, 여자 1432.6kcal이었으며, 망간섭취량은 남녀 각각 3.7mg과 3.2mg으로 남자대상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p<0.01). 그러나 섭취 에너지 1000kcal당 망간 섭취량으로 산출한 망간 밀도는 남녀 각각 2.2mg/1000kcal와 2.3mg/1000kca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대상자의 총 식품섭취량은 1219.1g으로 여자대상자의 1071.3g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대상자의 식품군별 망간의 섭취량과 섭취 에너지 1000kcal당 섭취량은 곡류(1.9mg, 1.3mg/1000kcal), 채소류(0.5mg, 0.3mg/1000kcal), 두류(0.4mg, 0.2mg/1000 kcal), 조미료류(0.2mg, 0.1mg/1000kcal) 순위로 높은 섭취를 보였다. 1일 망간 섭취량에 기여한 20순위 식품은 쌀, 대두, 수수, 김치 두부, 밀가루, 고춧가루, 팥, 차조, 된장, 감자, 라면, 풋고추, 국수, 메밀 냉면, 콩나물, 김, 수박, 들깨, 간장이었으며, 20가지 식품을 통해 전체 망간 섭취량의 74%를 섭취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전체대상자의 1일 망간 섭취량은 3.4mg(2.2mg/ 1000kcal)로 충분섭취량 수준이었으며 쌀, 대두, 수수, 김치, 두부와 같은 곡류, 두류, 채소류가 망간의 주요 급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의 태도에 관한 조사연구 -임종환자의 간호를 위하여- (A Study On The Attitudes Toward Death -For Nursing Care of The Terminally Ill-)

  • 유계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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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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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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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The present study is purported to provide a basic information to be utilized by nurses to care and attend effectively for patients nearing the moment of death. Therefore, the primary purpose of the study has been placed upon grasping an understanding of the trends of death in general. For this purpose: 1. By utilizing the schneidman questionnaire, the trend of death has been categorized by 6 parts and analyzed. 2. A search has been conducted to find out dying patient's needs, nurse's attitudes viewed by the patient, and nurse attitudes to dying patient. The followings are itemized results of analysis: 1. Analysis by the schneidman questionnaire. (1) In general concepts of death. the first sighting of the occurrence of death was experienced upon strangers, grandfather and great grandfather. The death is openly discussed among people of all ages and sex. Ages in which the death is mostly feared were from 12 to well over 70 yews old that are evenly distributed regardless of difference in age. (2) As to the attitudes toward death the occurrence of death to most closely associated person influenced most upon the attitude of their own termination of lives. Among the reading materials, the maximum influence was effected by the Bible. In terms of religion, the thoughts of death were Influenced by religions education in case of the believers of the western religions (36%), and by their own health and physical conditions in case of the believers in the oriental religions (35%). In case of non-believer, their attitude toward death were largely determined through their own thinking meditation (45%). People aged 20 or thereunder revealed that they wished to know the day of their own death to be occurred (58%). However, the older the less thor wanted to know. (3) As to the choosing the time of death, 57% preferred senility, and 30% preferred the time in mediately following the prime period of their lives in general. In terms of religion, 85% of the believer in the oriental religion preferred senility, and 67% in the western religion, 58% in others, Therefore. the desiring of their lives to be terminated in earlier stage, not by the natural senility. sequenced as follows : Others, western religions and oriental religions. (4) Referring to the disposal of the corpse under the assumption that it had already occurred, majority desired the burial system. There has been seen a slight tendency to consider the importance of holding funeral services for the sake of survivors. Concerning the life insurance policy, it showed that the nurse had less belief in it than the patient (5) Upon the subject of life-after-death. religion wise, 72% of western religion believers preferred to have an existence of life-after-death: Among the believers of oriental regions, 35% desired this category, 30% did not mind either way. and 35% did not desire the existence of such a life-after-death. In others, 53% did not mind whether or not such a life existed. (6) In general, serious thoughts were not being attended to the commitment of suicide. 37% emphasized that such an act should be prevented. However, 30% insisted that such commitment should not be bothered, and that society possesses no right to prevented it. More male wished to commit suicide (13%) than females (9%). 2. Nurse's attitudes toward terminal patients and patient's needs. In the instance where the patient realized that their death is imminent, most of them showed desire to discuses mainly on the problems of life. When faced a situation of this nature, it is revealed that 40% of nurses could not furnish appropriate car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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