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bjective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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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역 어린이집의 단체급식 중 나트륨 함량 실태조사 연구 (Survey on the Sodium Contents of Nursery School Meals in Gyeonggi-Do)

  • 정홍래;이명진;김기철;김중범;김대환;강석호;박종석;권광일;김미혜;박용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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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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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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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경기지역 6개 도시 1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5일간 현지 출장하였으며, 실측량 기록법으로 단체급식에 제공되는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총 601건의 시료를 수거하여 식품 중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결과 어린이집의 한 끼니 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82.2 mg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세계농업기구(WHO/FAO)의 성인 섭취 권장량의 2,000 mg/1일의 29.1%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이 어린이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양이다. 어린이집의 나트륨 섭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식품군은 국 및 탕류로 어린이집 나트륨 섭취량의 3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어린이집에서 효율적인 나트륨 섭취 저감화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여름철과 겨울철의 나트륨 섭취량은 각각 572.3 mg, 592.3 mg으로 나타나 겨울철의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지역 특성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공단지역이 가장 높은 696.4 mg으로 나타났고, 가장 섭취량이 적은 지역은 아파트단지로서 514.3 mg이었다. 영양사의 배치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이 545.1 mg으로 영양사가 배치된 어린이집 619.4 mg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나트륨 섭취량(mg)/한 끼 섭취량(g) 비를 조사한 결과 유의적 차이는 식품의 나트륨 함량과 식품의 섭취량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조사결과 어린이집에서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단체급식의 종사자에 대한 나트륨 교육 및 실질적인 나트륨 측정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조사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중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단체급식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부분골밀도 측정을 통해 산출되는 체지방률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평가 (The Clinical Usefulness Measurement of the Whole Body Percent Fat Calculated by the Part Bone Mineral Density Measurement)

  • 강영은;김은혜;김호성;최종숙;최우준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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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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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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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psorptiometry, DXA)은 일반적으로 골밀도를 통한 골다공증 평가 및 치료목적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지방검사 처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체지방 측정은 전신을 검사해야만 평가가 가능했지만 근래 DXA장비의 소프트웨어가 향상 되면서 요추와 대퇴부의 측정만으로도 전신체지방률을 추측 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신측정이 아닌 부분측정 값이 다른 검사방법으로 산출된 값과 비교하여 타당성을 갖는지 생체전기저항측정법(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 BIA)과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와의 상관도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 본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수검자 중 40세 이상의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DXA와 BIA를 통해 체지방률을 측정하였다. BMI는 신체 계측기를 통해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수검자 정보에 기입하여 자동으로 산출되는 값을 활용하였다. 또한 체중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BMI를 기준으로 저체중, 정상, 비만의 세 그룹으로 분류하여 각 그룹에서 BMI와 BIA, DXA 간의 상관도를 분석하였다. 저체중과 정상, 비만으로 나눈 세 그룹에서의 DXA와 BIA의 비교는 모든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룹으로 나누지 않은 상태에서의 상관분석결과 DXA로 측정된 체지방률은 BMI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r=0.908, p<0.01) BIA와의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927, p<0.01). 부분 골밀도 측정으로부터 추정된 전신체지방률이 BIA 그리고 BMI와 비교해 뛰어난 상관관계를 보여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직 추정된 전신체지방률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골밀도측정만으로 체지방평가를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골밀도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의 진단은 물론 체지방에 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며 추후 전신골밀도검사로 측정된 체지방률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더 객관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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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이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yelophycus Simplex Papenfuss Methanol Extract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Adipogenesis in 3T3-L1 Preadipocytes)

  • 김향숙;권다혜;천지민;최은옥;김지현;한민호;최영현;김병우;황혜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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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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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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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이 3T3-L1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생성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에 따른 3T3-L1 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MTT assay로 분석한 결과 $100{\sim}500{\mu}g/ml$l의 농도에서는 80% 이상의 비슷한 수준의 세포생존율을 보였다.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고 분화를 유도하였을 경우에 세포질 내 지방구의 형성이 활발하게 유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지방구의 형성이 처리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을 100, 300, $500{\mu}g/ml$ 처리한 후의 중성지방의 양은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35%, 42%, 76%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Insulin, dexamethasone 및 IBMX를 처리하여 분화를 유발하였을 경우 $PPAR{\gamma}$, $C/EBP{\alpha}$$C/EBP{\beta}$의 발현이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이러한 분화유도 과정에서 바위수염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100{\mu}g/ml$의 농도보다 $500{\mu}g/ml$의 처리군에서 $PPAR{\gamma}$, $C/EBP{\alpha}$$C/EBP{\beta}$의 발현이 단백질 수준에서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 바위수염 메탄올 추출물은 lipid droplet 및 TG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항비만 식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생의 Vegetarian(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식습관, 영양소 섭취 및 건강습관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the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Health Status of Vegetarian (Lacto-Ovo Vegetarian) and Non-Vegetarian Korea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최경순;신경옥;정태환;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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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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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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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12~13세(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식주의군(lacto-ovo vegetarian 포함)과 비채식주의군으로 나누어 식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 및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채식주의군과 비채식주의군의 식습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아동들의 간식 횟수로는 하루에 한번이 가장 높은 비율(66.5%)을 차지하였으나, 하루에 간식을 두 번 섭취하는 비율은 비채식주의군이 34.0%로 채식주의군에 비해 횟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채식주의군이 섭취하는 간식으로는 과일류가 55.9%로 가장 높았으며, 비채식주의군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의 섭취비율이 채식주의군에 비해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p<0.05). 식생활 평가에서 보면, 채식주의군은 과일(1개)이나 과일주스(1잔)를 매일 먹는 비율이 55.9%로 비채식주의군에 비해 높게 조사(p<0.05)된 반면에, 비채식주의군은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등)의 섭취, 육류.생선.달걀.콩.두부 등으로 된 단백질 음식을 끼니마다 섭취,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섭취 및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 등을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완전 채식주의 아동도 외식이나 학교 근처에서 간식을 통해 우유 및 유제품, 튀김 식품 등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제로 초등학교 아동이 완전 채식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사료된다. 영양소 섭취상태에서는 전체 조사 아동의 열량(채식주의군 남아 73.6%/여아 88.6%, 비채식주의군 남아 81.4%/여아 94.4%)은 기준치(20)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조사되었다. 채식주의군 중 남아의 경우 열량, 비타민 $B_2$, 비타민 E,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가 기준치(20)에 비해 낮았으며, 여아는 열량,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가 기준치(20)에 비해 낮았다. 비채식주의군에서는 남아와 여아 모두 열량, 엽산,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한 반면에 지방, 비타민 $B_2$, 칼슘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과잉으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식이섬유의 경우 두 군 모두 기준치(20)보다 낮게 조사되었지만, 채식주의군($22.5{\pm}11.0$ g)은 비채식주의군($19.5{\pm}10.2$ g)에 비해 식이섬유소의 섭취가 유의하게 높게 조사되었다(p<0.05). 식사평가의 만족도는 두 그룹(채식주의군 79.4%, 비채식주의군 84.0%) 모두 세끼 식사 중 저녁식사에서 식사의 질과 양에 만족하는 비율이 높았다. 영양제 복용율은 비채식주의군(45.7%)에서 높았고, 복용하는 영양보충제의 종류로는 채식주의군은 한약(34.5%), 비채식주의군은 종합영양제(53.5%)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동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채식주의군이 높았으며, 아토피피부염 발생 아동은 채식주의군이 18.6%로 조사되어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채식을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조사 대상 아동은 종교적인 이유와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질병완화를 위해 채식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열량, 엽산, 칼슘 및 식이섬유 등의 부족으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아동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성장을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지루하기 쉬운 식단을 먹고 싶은 식단으로 만들기 위해 식품에 대한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어야 하며, 올바른 식품선택을 위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비채식주의 아동들의 경우 영양과잉이 되지 않고,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식사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감별 인자 (Differential Factors of Obstructive Sleep Apnea in Subjects whose Main Sleep Complaint was Insomnia)

  • 김석주;이유진;김의중;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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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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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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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불면증은 다양한 수면장애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서 불면증 이외의 다른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불면증을 주된 수면 문제로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특수한 진단적/치료적 접근을 필요로 하므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감별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불면증을 주소로 하는 환자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유병율과 그 감별인자를 조사하려고 하였다. 방법:1996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불면을 주소로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470명의 환자(남자 235명, 여자 235명, 평균 연령 $53.6{\pm}12.4$세)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우선 불면증 환자에서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군의 인구학적/임상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 내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정도인 호흡장애지수와 인구학적/임상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보았다. 결 과:총 연구대상 470명 중 125명(26.6%)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 군에 비해 유의하게 연령이 높고($58.4{\pm}12.3\;years$ vs $51.8{\pm}11.2\;years$, p<0.01), 신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가 높았다($23.4{\pm}3.3\;kg/m^2$ vs $22.5{\pm}3.1\;kg/m^2$, p=0.44).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군에서 코골이가 더 흔하게 관찰되었으며(96.0% vs 63.5%, p<0.01)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64.0% vs 44.9%, pp<0.01) 고혈압이 있는 경우(20.0% vs 9.3%, pp<0.01)가 많았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군내에서는 연령과 호흡장애지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결 론:불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의 상당수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었다. 불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감별인자로 코골이, 고령, 남성, 고혈압, 그리고 비만을 찾을 수 있었다. 위 감별인자를 가진 환자들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포함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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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에서 나트륨의 주요 기여 음식과 변이 음식 (Major Dishes Contributing Absolute and Between-Person Sodium Intake Variations in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do)

  • 정은정;유하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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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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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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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경기지역 대학생 228명(남 71명, 여 157명)을 대상으로 음식빈도조사지(DFQ-125)를 이용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의 급원 및 변이 음식을 분석하였다. 남학생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국류(P<0.05), 어패류 반찬(P<0.05), 고기류(P<0.05), 콩류(P<0.05)에서 여학생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나트륨의 급원 음식 1, 2위는 남녀 모두 배추김치와 라면류였고 찌개/탕류 중에는 김치찌개가 급원 음식 순위 1위로 동일하였으나, 남학생은 라면으로부터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스낵 과자가 급원 음식 중 5위로 높은 순위에 속하였다. 또한 급원 음식 20위 내에 국 종류가 속하지 않은 여학생과 달리 남학생에서는 고염군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국, 볶음이나 튀김음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남녀 모두에서 고염군은 저염군보다 김치류 및 김치를 이용한 음식, 국물음식 및 자반고등어 조림으로부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개인의 나트륨 섭취량에 큰 영향을 주는 음식인 변이 음식의 종류와 순위는 남녀 간 큰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갈비탕> 생선(참치)통조림> 라면류> 순대+쌈장 순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순대+소금> 닭볶음탕>, 된장찌개> 배추김치> 피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이 음식 1위는 남학생에서 갈비탕, 여학생에서 순대+소금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기호에 따라 식탁에서 소금을 추가하는 음식으로, 대국민 저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간이 맞춰진 음식에 소금을 더 첨가하지 않도록 하는 실천지침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총나트륨 섭취량,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이 모두 높았으며 음료수류 섭취량(P<0.01)은 물론 음료수로부터 얻는 나트륨의 양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P<0.01) 성별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및 음료수 섭취량과 혈압, 비만 간의 상호 관련성을 밝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추가로 효과적인 나트륨 저감 전략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혈압 간의 상관관계 연구로 대상자별 급원 음식뿐 아니라 변이 음식에 대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