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Escherichia coli, which causes subclinical or clinical mastitis in cattle, is responsible for transmitting antimicrobial resistance via human consumption of raw milk or raw milk products.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183 E. coli from bulk tank milk of five different dairy factories in Korea. Methods: The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E. coli such as serogroup, virulence,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integron genes were detected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were tested using the disk diffusion test. Results: In the distribution of phylogenetic groups, group D was the most prevalent (59.6%) and followed by group B1 (25.1%). The most predominant serogroup was O173 (15.3%), and a total of 46 different serotypes were detected. The virulence gene found most often was fimH (73.2%), and stx1, fimH, incC, fyuA, and iutA gen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isolates of phylogenetic group B1 compared to phylogenetic groups A, B2, and D (p < 0.05). Among 64 E. coli isolates that showed resistance to at least one antimicrobial, the highest resistance rate was observed for tetracyclines (37.5%). All 18 integron-positive E. coli carried the integron class I (int1) gene, and three different gene cassette arrangements, dfrA12+aadA2 (2 isolates), aac(6')-Ib3+aac(6')-Ib-cr+aadA4 (2 isolates), and dfrA17+aadA5 (1 isolate) were detected. Conclusions: These data suggest that the E. coli from bulk tank milk can be an indicator for dissemination of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virulence factors via cross-contamination.
병원성 대장균군은 전세계적으로 식중독을 발생하는 중요한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통중인 생닭과 조리된 닭가공품 356시료에서 대장균 80균주(22.5%)를 분리하여 병원성 유전자 multiplex PCR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astA 유전자가 26균주(32.5%)에서 검출되었으며, escV 유전자는 17균주(21.3%) eaeA 유전자는 16균주(20.0%) 검출되었다. 특히 식품에서 문제가 되는 장출혈성 대장균 유전자 stx 1는 3균주(3.8%)와 stx 2, EHEC-hly는 각 1균주(1.3%)에서 검출되었다. 병원성 유전자를 토대로 STEC, EPEC, EHEC, EIEC or EAEC의 병원성 대장균으로 분류한 결과 45균주(56.3%)가 검출되었으며 typical EPEC, EIEC and ETEC의 병원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STEC 병원성 대장균은 O152, O1, O116, O26, O25, O119, O153 혈청형이 분리되었다. 특히 생닭에서 병원성 대장균에 대한 검출률이 높으므로 생닭을 가공 조리 시 교차 오염이 발생하기 않도록 조리 도구, 조리 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설사환자에 대한 기초 역학자료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설사환자로부터 분리한 대장균의 혈청형 분 포와 항생제 내성유형을 확인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부산시 관내의 설사환자 1,239명의 분변으로부터 대장균을 분리한 결과 1,239명중 621명의 환자분변으로부터 721주의 대장균을 분리 동정 하였다. 2. 설사 환자의 월별 발생 분포는 8월에 131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나타낸 반면, 1월에 59 명으로 가장 낮은 발생율을 보였다. 그러나 1월에 발생한 설사환자를 제외하고는 계절에 크게 관계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고른 발생 분포를 나타내었다. 연령별 발생분포는 1세 이하의 유아와 10세 이하의 어 린이가 633명으로 전체 설사환자의 50% 이상을 나타내었고, 50대의 경우 123명, 40대의 경우 114명, 60 대의 경우 99명, 30대의 경우 79명, 10대의 경우 74명, 20대의 경우 63명의 순으로 높은 발생율을 나타 내었으며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54명으로 가장 갖은 발생율을 보였다. 3. 혈청형별 분포는 혈청형 O44 가 121주(16.8%)로서 가장 높은 분포도를 나타내었으며, O153 (8.6%), O1(7.5%), 등에는 분리균 모두 내 성을 나타내었다. 공시약제에 대한 분리주의 내성유형은 14제 내성형(26.1%), 13제 내성형(22.3%), 12제 내성형(17.3%), 11제 내성형(14.8%), 10제 내성형(8.5%), 9제 내성형(6.0%) 등의 순으로 높은 분포를 보 였으며, 본 실험에 공시된 16종의 항생제에 대한 설사환자유래 대장균의 내성유형은 총 125종류로 분류 되었다. 특히 Am Cb Cl Co Cp Em Gm Mx Nb Pg St Tb Tc Tm 의 14제 내성형이 전체 분리균주의 24.3%로 가장 높은 내성유형을 나타내었다.
식품 가검물로부터 분리 동정된 L.monocytogenes에 대하여 황금추출물의 항균력을 검토하였다. 먼저 오렴실태를 조사하였는데, 검사대상 가검물 178검 중 30건이 검출되어 16.9%의 검출율을 보였다. 쇠고지에서 93건 중 13건(14.0%)이 검출되었고, 돼지고기에서는 29건중 9건(39.2%)이 검출되어 가장 높은 검출율을 나타내었다. 가공식품에 있어서 육제품인 소시지류 및 햄류와 유제품인 치즈, 시유등의 살균제품에서는 L.monocytogenes 균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냉동식품인 분쇄가공품에서는 검사시료 12건중 2건(16.7%)이 검출되었다. 분리된 L.monocytogenes 30균주를 슬라이드응집법으로 혈청형으로 확인한 결과 30균주에서 serotype O-1은 23건(76.7%)이 확인되었으면 serotype O-4은 7건(23.3%)으로 나타났다. 식품에 있어서 생육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시판되는 무방부제햄을 시료로 분리균주들을 각각 접종한 다음 35$^{\circ}C$에서 0, 3, 6, 24, 48, 72, 96및 120시간 동안 배양하여 얻은 생육곡선에서 L.monocytogenes균주들 모두가 유도기, 대수기, 정지기, 사멸기를 거치는 전형적인 S자 모양의 생육곡선을 보였다. 식품에 대한 황금추출물의 항균작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증기멸균된 무방부제햄과 동량긔 멸균생리식염수를 넣고 황금추출물의 농도가 0, 500, 1000 및 5,000 ppm(mg/kg)이 되도록 균질화시킨 시료에서 분리균주들을 각각 접종한 다음 35$^{\circ}C$에서 0, 3, 6, 24, 48시간 동안 배양하여 얻은 생육저해곡선에서 L.monocytogenes 균주들 모두가 유도기를 거친 다음 6시간이 경과된 후 황금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시험균주의 균수 차이를 보였고 식품중의 L.monocytogenes에 있어서 생육이 억제되는 황금추출물 유효저해농도는 1000 ppm 이었다. 세포형태변화를 관찰하기위한 투과형전자현미경(TEM)상에서 황금추출물 처리로 인한 L.monocytogenes 균주들의 세포막기능의 파괴로 세포내용물들이 용출된 것을 볼수 있었다.
Shigellosis is a global human health problem. Four species of Shigella i.e. S. dysenteriae, S. flexneri, S. boydii and S. sonnei are able to cause the disease. These species are subdivided into serotypes on the basis of O-specific polysaccharide of the LPS. Shigella dysenteriae type 1 produces severe disease and may be associated with life-threatening complications. The symptoms of shigellosis include diarrhoea and/or dysentery with frequent mucoid bloody stools, abdominal cramps and tenesmus. Shigella spp. cause dysentery by invading the colonic mucosa. Shigella bacteria multiply within colonic epithelial cells, cause cell death and spread laterally to infect and kill adjacent epithelial cells, causing mucosal ulceration, inflammation and bleeding. Transmission usually occurs via contaminated food and water or through person-to-person contact. Laboratory diagnosis is made by culturing the stool samples using selective/differential agar media. Shigella spp. are highly fragile organism and considerable care must be exercised in collecting faecal specimens, transporting them to the laboratories and in using appropriate media for isolation. Antimicrobial agents are the mainstay of therapy of all cases of shigellosis. Due to the global emergence of drug resistance, the choice of antimicrobial agents for treating shigellosis is limited. Although single dose of norfloxacin and ciprofloxacin has been shown to be effective, they are currently less effective against S. dysenteriae type 1 infection. Newer quinolones, cephalosporin derivatives, and azithromycin are the drug of choice. However, fluoroquinolone-resistant S. dysenteriae type 1 infection have been reported. Currently, no vaccines against Shigella infection exist. Both live and subunit parenteral vaccine candidates are under development. Because immunity to Shigella is serotype-specific, the priority is to develop vaccine against S. dysenteriae type 1 and S. flexneri type 2a. Shigella species are important pathogens responsible for diarrhoeal diseases and dysentery occurring all over the world. The morbidity and mortality due to shigellosis are especially high among children in developing countries. A recent review of literature (KotIoff et al.,1999) concluded that, of the estimated 165 million cases of Shigella diarrhoea that occur annually, $99\%$ occur in developing countries, and in developing countries $69\%$ of episodes occur in children under five years of age. Moreover, of the ca.1.1 million deaths attributed to Shigella infections in developing countries, $60\%$ of deaths occur in the under-five age group. Travellers from developed to developing regions and soldiers serving under field conditions are also at an increased risk to develop shigellosis.
본 연구는 식중독 환자로부터 분리한 장염비브리오균 120 균주를 세균학적 특성시험, 항균제 감수성 여부, 독소 유전자와 독소조절유전자의 검출 및 보유 여부를 PCR, RPLA 로 시험하였으며, 각 지역간의 분리 세균을 GS-PCR, PFGE 시험으로 병원체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0%의 NaCl 농도에서는 성장을 보이지 않았고, 8% NaCl이 첨가된 농도에서는 성장을 보였다. 국내 설사환자의 장염비브리오균의 O, K 혈청형은 17가지로 나타났으며, 이 중 O3:K6형이 68.3%로 가장 많았다. Ampicillin 등 18가지 항균제 시험에서 Ampicillin, Ticacillin에 높은 내성을 보였으며, Ampicillin, Ticacillin, Vancomycin에 동시 내성을 나타낸 경우가 52.5%로 나타났다. 독소조절 유전자 toxR은 PCR시험에서 시험균주 모두 368bp 크기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장염 비브리오균의 조기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독소유전자 tdh는 120균주 중 109 균주만이 199bp 크기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11균주가 음성이었다. trh 독소 유전자를 보유한 균주는 시험균주 중 3 균주만이 250bp 크기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tdh, trh 유전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균주는 3균주로 이 균주의 TDH 독소 생성능은 x16 정도로 독소 생성능이 미약했다. 독소생성 Kanagawa 시험에서 120균주 중 107균주가 양성반응 을 나타내었으며, Kanagawa 양성반응을 보인 균주은 모두 tdh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Group Specific-PCR에서 최근에 유행을 일으키는 O3:K6 혈청형의 유연관계를 찾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유전자 toxRS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같은 혈청형이라도 3균주는 7개의 염기서열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현재 유행을 일으키는 균주와는 다른 균주임을 확인하였다. PFGE로 보다 더 세분화하여 혈청관계를 분류할 수 있었으며, 식중독 환자 유래 장염비브리오균은 3가지 type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균주 사이에는 상호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PFGE 기법으로 얻어진 결과는 분자 역학적으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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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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