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ent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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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에 대한 가리(加里)의 시용(施用)이 암모니아의 휘산(揮散)과 질소(窒素)의 흡수(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otassium on the Ammonia Volatilization and Nitrogen Absorption by Paddy Rice)

  • 오왕근;김성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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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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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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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가리(加里)의 시용(施用)과 이의 벼뿌리에 의한 흡수(吸收)가 암모니아의 휘산(揮散)과 벼의 질소흡수(窒素吸收)에 미치는 관계(關係)를 알고자 Pot 시험과 포장시험(圃場試驗)을 동시(同時)에 수행(遂行)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벼가 재배(栽培)되는 가리시용구(加里施用區)에서는 요소(尿素)의 시용(施用)으로 암모니아의 휘산(揮散)이 일시(一時) 증가(增加)하였으나 점차(漸次) 감소(減少)하여 무가리구(無加里區)에서 보다도 적은 수준(水準)으로 떨어졌다. 2. 벼에 의(依)한 질소(窒素)의 총흡수량(總吸收量)이 무가리구(無加里區)에서 보다 가리구(加里區)에서 현저(顯著)히 많았고 마침내는 습토(濕土)의 pH가 무가리구(無加里區)에서 보다 가리구(加里區)에서 낮아졌다. 3. 질소(窒素)의 시용(施用)으로 가리구(加里區) 토양(土壤)의 pH가 일시(一時) 무가리구(無加里區)보다 높아져서 암모니아의 휘산(揮散)이 느렸으나 바로 벼의 생육량(生育量)과 질소(窒素)의 흡수량(吸收量)이 늘어서 암모니아의 휘산량(揮散量)이 무가리구(無加里區)에서 보다 줄고 토양(土壤)의 pH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 벼뿌리가 차단(遮斷)된 조건하(條件下)에 요소(尿素)가 시용(施用)되었을 때는 무가리구(無加里區)에서 보다 가리구(加里區)에 습토(濕土)의 pH가 낮으며 암모니아의 휘산량(揮散量)도 적어졌다. 5. pH가 높은 토양(土壤)에서는 가리(加里)의 기비다용(基肥多用)이 벼의 생육초기(生育初期)에 암모니아의 휘산(揮散)을 경감(輕減)하고, pH가 높지 않은 보통토양(普通土壤)에서는 가리(加里)의 기비(基肥) 다용(多用)이 습토(濕土)의 pH를 높이어 이질후(移秩後) 벼의 생육초기(生育初期)에 암모니아의 휘산(揮散)을 높일 염려(念慮)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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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모돈에 있어 복합효소제 함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 생산성과 돈유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 Protein Source Containing Multienzyme on Performance and Milk Characteristics in Sow)

  • 김효진;조진호;진영걸;유종상;신승오;황염;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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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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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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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복합효소제 함유 식물성단백질공급원이 포유모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및 돈유성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모돈은 건강상태 및 산차를 고려하여 3처리, 처리당 10두씩 30두를 공시하였다. 사료는 1차로 분만 일주일 전부터 급여하고 2차로 분만 후부터 21일령 이유시까지 급여하였다. 시험설계는 1)CON(basal diet), 2)CGLT(included corn gluten) 및 3) FSPM(included fermented soy protein containing multienzyme)로 하였으며, 분만후 자돈은 모돈에 복당 10마리씩 균일하게 배치하였다. 포유모돈의 영양소 소화율에서는 질소 소화율에서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혈중 요소태질소 함량에서는 종료시에 FSPM 처리구가 CGLT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변화량에 있어서는 FSPM 처리구가 CON 및 CGLT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모유내 지방 함량에서는 종료시에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모유내 단백질 함량에서는 개시시에 FSPM 처리구가 CGLT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직장온도 변화에 있어서는 세 처리 모두 유사한 변화를 보였다. 포유자돈의 성장률에서는 종료시체중, 증체량 및 일당증체량에서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CGLT 처리구는 CON 처리구보다 높았으며 FSPM 처리구보다 낮았다.포유자돈에서의 설사발생에 있어서는 0~5일째에 CGLT 처리구에서 한 마리가 발생하였다. 본 시험결과 사료내 0.25% 복합효소제 함유 식물성단백질공급원의 급여는 포유모돈의 질소 소화율과 혈중 요소태질소 함량, 모유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을 향상시켰으며 포유자돈의 증체량 또한 향상시켰다.

포유모돈 사료에 코코넛 분말지방 첨가가 모돈의 생산성 및 모유성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ietary Coconut Fat Powder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and Milk Characteristics in Lactating Sow)

  • 김효진;조진호;진영걸;유종상;신승오;황염;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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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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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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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복합효소제 함유 식물성단백질공급원이 포유모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및 돈유성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모돈은 건강상태 및 산차를 고려하여 3처리, 처리당 10두씩 30두를 공시하였다. 사료는 1차로 분만 일주일 전부터 급여하고 2차로 분만 후부터 21일령 이유시까지 급여하였다. 시험설계는 1)CON(basal diet), 2)CGLT(included corn gluten) 및 3) FSPM(included fermented soy protein containing multienzyme)로 하였으며, 분만후 자돈은 모돈에 복당 10마리씩 균일하게 배치하였다. 포유모돈의 영양소 소화율에서는 질소 소화율에서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혈중 요소태질소 함량에서는 종료시에 FSPM 처리구가 CGLT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변화량에 있어서는 FSPM 처리구가 CON 및 CGLT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모유내 지방 함량에서는 종료시에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모유내 단백질 함량에서는 개시시에 FSPM 처리구가 CGLT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포유모돈의 직장온도 변화에 있어서는 세 처리 모두 유사한 변화를 보였다. 포유자돈의 성장률에서는 종료시체중, 증체량 및 일당증체량에서 FSPM 처리구가 CON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CGLT 처리구는 CON 처리구보다 높았으며 FSPM 처리구보다 낮았다.포유자돈에서의 설사발생에 있어서는 0~5일째에 CGLT 처리구에서 한 마리가 발생하였다. 본 시험결과 사료내 0.25% 복합효소제 함유 식물성단백질공급원의 급여는 포유모돈의 질소 소화율과 혈중 요소태질소 함량, 모유내 단백질과 지방 함량을 향상시켰으며 포유자돈의 증체량 또한 향상시켰다.

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비유초기 유산양의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Energy and Protein Level of TMR on Milk Production of Dairy Goats in Early Lactation)

  • 기광석;이현준;김상범;이왕식;임동현;임현주;박성재;조원모;김현섭;김택림;이인덕;김완영;여준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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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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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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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다를 경우, 비유초기 유산양의 사료섭취량 및 유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 동물은 자넨종 생후 16개월령 전후의 초산 착유양 24두를 시험구별 6마리씩 공시하였으며, TMR의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은 대조구(Control)가 TDN 67.0%, CP 13.9% (NRC, 2007), 에너지 증량구(T1)는 TDN 73.7%, CP 13.9%, 단백질 증량구(T2)는 TDN 67.0%, CP 15.3%,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가 TDN 73.7%, CP 15.3%의 네 처리구로 나누었다. 연구결과 비유초기 유산양의 급여하는 사료내 에너지 수준을 NRC 보다 약 10% 정도 높여줄 경우, 유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비유초기 과도한 에너지 증량은 오히려 사료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유초기 일당 증체량은 에너지 증량구(T1)와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에서 증가하였으나, 대조구와 단백질 증량구(T2)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비유초기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체중감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에너지 함량의 증가 없이 단백질 함량만의 증가는 오히려 섭취량 및 유생산을 감소시켰기에 비유초기 과도한 단백질 증가 역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비유초기 가소화 탄소화물의 과도한 증가가 유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체중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굴포천 유역 내 수질 및 퇴적물의 오염물질 특성 파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 of Pollutants of Water Quality and Sediments in Gul-po Stream Basin)

  • 안태웅;정재훈;김태훈;김세원;최이송;오종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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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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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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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대상지인 굴포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하수 및 공장폐수의 유입, 느린 유속과 하천 복개 등과 같은 유입오염원과 하천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수질이 악화되어 왔다. 특히 하천변의 소규모 영세 공장, 중 상류에 형성된 대규모 공업단지,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인한 생활하수 등은 굴포천의 주오염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굴포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수질 및 퇴적물의 오염원에 대하여 조사하고, 수체내에서의 오염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퇴적물의 용출량을 평가하고 하천의 수질 및 퇴적물의 문제점 파악을 통한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오염부하량 조사결과, 굴포천 상류에서 하류로 향할수록 유량은 평균 72.8배 증가하였으며, 오염부하량은 평균 SS 111배, BOD 150배, COD 145배, T-N 222배, T-P 312배의 오염부하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퇴적물의 오염 농도 범위는 강열감량의 경우 1.29~12.43%, COD는 4,015~37,547 kg/day의 범위로 나타냈다. 영양물질인 T-N, T-P는 각각 94.8~352.5 kg/day, 81.8~372.3 kg/day의 범위를 나타냈다. 퇴적물의 용출속도의 경우, T-N은 -14.46~$156.61mg/m^2/day$의 용출속도를 보였으며, T-P의 경우 -11.53~$26.10mg/m^2/day$의 용출속도를 보임으로서 퇴적물 용출에 의한 내부오염의 가능성이 있음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굴포천 유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관령 지역의 농업환경 모니터링 (The Monitoring of Agricultural Environment in Daegwallyeong Area)

  • 박경훈;윤혜정;류경열;윤종철;이정주;황현아;김기덕;진용익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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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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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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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관령 농업지역의 연 평균기온은 $6.4^{\circ}C$, 1월 평균 기온은 $-7.6^{\circ}C$, 7월 평균 온도는 $19.1^{\circ}C$이었으며 강수량은 1717.2 mm, 안개 현상일수는 133일, 서리 현상일수는 59일 이었고, 특히 6월 8월 사이에 100 mm 이상의 집중 강우가 많았으며, 잦은 안개와 일조시간의 부족으로 병해충의 발생 및 작물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질모니터링 결과 작물재배시기에 T-N, T-P 등 영양물질의 수질오염도가 높았으며, 7월~8월의 강우에 의한 토양유실로 영양물질의 오염도가 높게 관찰되었다. 배추재배지에서 T-N 농도는 평균 $9.4mg\;L^{-1}$ (7.4~11.3)로 감자재배지의 평균 $4.4mg\;L^{-1}$ (3.1~7.2)의 2배 정도 높았고, T-P의 경우도 배추재배지에서 평균 $0.084mg\;L^{-1}$ ($0.061{\sim}0.10^1$)로 감자재배지 평균 0.036 (0.019~0.056) mg $L^{-1}$의 농도보다 약 2배 정도 더 높았다. 부유물질 경우는 배추재배지가 평균 $18.3mg\;L^{-1}$ (3.0~53.0)로 감자재배지 평균 $1.9mg\;L^{-1}$ (0.5~3.0)로 무려 9배나 높았다. 이처럼, 배추재배지가 감자 재배지보다 수질 오염도가 높은것은 대관령 지역에서 배추는 감자보다 생육기간이 짧고 또한 피복율도 작기 때문에 토양유실이나 양분유실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경작중에 고랭지 작물재배지 토양을 분석한 결과, 작물별로 토양화학성의 차이는 작았으며, pH는 5.6~6.8사이, EC는 $0.67{\sim}1.13dS\;m^{-1}$, 유기물은 $18.0{\sim}42.4g\;kg^{-1}$, 유효인산은 $316{\sim}658mg\;kg^{-1}$, 치환성 칼륨은 $0.41{\sim}0.88cmol_c\;kg^{-1}$, 치환성 칼슘은 $3.7{\sim}7.1cmol_c\;kg^{-1}$, 치환성 마그네슘은 $1.2{\sim}1.9cmol_c\;kg^{-1}$ 범위였다.

HSPF를 이용한 농업비점오염원 최적관리방안에 따른 수질개선효과 예측 (Predicting the Effects of Agriculture Non-point Sources Best Management Practices (BMPs) on the Stream Water Quality using HSPF)

  • 이경석;이동훈;안영미;강주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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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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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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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농업지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은 타 지역에 비해 넓은 면적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발생원 제어와 배출수 관리와 같은 다양한 오염원 저감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역특성을 고려한 오염원별 배출량 및 최적관리방안에 따른 수질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Hydrological Simulation Program-FORTRAN(HSPF)모델을 활용하여 유역내 오염원별 부하 및 주요 오염원저감방안에 대한 수질개선효과를 분석하여 농업지역의 비점오염관리대책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지역은 경남 창녕군 계성천 유역으로 전체 면적대비 농업지역이 약 26.13%로 산림을 제외하고 지배적인 토지이용을 가지며, 주요 오염원은 농업활동에 기인하는 화학비료 및 액비살포와 축사에서 발생하여 야적 또는 농지에 살포되는 축분을 포함하고 있다. 계성천 유역에 대한 HSPF 모델 구축시 화학비료와 액비 사용량, 소규모 축사의 축분 발생량과 공공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마을하수도 및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오염원 영향을 고려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영양염류의 식생흡수, 침적, 흡탈착, 깊은침투에 의한 손실 등 상세 순환기작모의가 가능하도록 NITR 및 PHOS모듈을 활용하였다. 구축된 모델은 유역말단의 2015~2020년 측정값을 토대로 보·검정을 수행하였으며 모델이 유량 및 수질을 적절히 모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염저감시나리오는 농업비점관리(배수물꼬관리, 완효성비료와 사용), 축산비점관리(액비저감, 소규모 축사 축분관리), 생활계오염원제어(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하고, 달성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및 장기로 구분하여 부문별로 단계별 저감대책을 구성하였다. 개별시나리오 모의 결과 수질개선에 효과는 완효성비료의 대체사용>배수물꼬관리>소규모축사 축분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유역 전반에 모든 관리방안을 적용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TN, TP의 연간부하량은 각각 40.6%, 41.1%, 연평균 농도는 각각 35.1%, 29.2%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농업활동 우세 유역에서의 다양한 오염원 저감시나리오별 수질개선효과에 대한 예측 및 이에 기반한 오염관리대책 우선순위 도출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농촌(農村) 영양실태(營養實態)에 관(關)한 조사(調査) (A Survey of the Status of Nutrition in Rural Korea)

  • 이금영;서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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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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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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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 연세(延世) 조사내용(調査內容)과 근소(近少)한 차(差)는 있으되 그것과 거의 대동소이(大同小異)하여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섭취열량(攝取熱量)은 권장량에 $7{\sim}8%$ 미달(求達)이다. 섭취(攝取)된 열량(熱量)도 시범(示範)(어곳) 부락(部落)의 평균(平均) 84.5%와 비교(比較)(부평) 부락(部落)의 82.2%를 곡류(穀類)에 의존(依存)하고 있는 고로 위(胃)의 부담(負擔)만을 늘여주고 있다. 따라서 소화기계통(消火器系統)의 질병(疾病)도 줄이고 소정(所定)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기 위(爲)해서는 곡물(穀物)의 일부(一部)를 지방(脂肪)으로 대치(代置)해야 될 것 같다. 2. 체력증진(體力 增進)과 보건향상(保健向上)을 위(爲)해서 가장 중요(重要)한 것이 단백질(蛋白質)인데 이것도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권장량(勸奬量)에 미급(未及)한 68.3% 밖에 섭취(攝取)하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도 곡물성(植物性) 단백(蠶白) 위주(爲主)이다. 동물성(動物性) 단백(蛋白) 대(對) 곡물성단백(植物性蠶白)의 비(比)는 1 : 3이 건강유지(健康維持)에 이상적(理想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中)의 동물성(動物性) 단백(蛋白)이 겨우 13.6g에 불과(不過)하여 1 : 3의 비(比)에 부족(不足)된다. 3. 무주염류중(無株鹽類中)에서 Ca은 시범부락(示範部落)에서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497.6mg 비교부락(比較部落)에서도 역시(亦是) 8mg의 차(差) 밖에 없는 505.5mg를 섭취(攝取)하고 있는 실정(實情)인데 이것도 권장량에 35%나 미달(未達)되고 섭취(攝取)된 Ca라 할지라도 50% 이상(以上)은 곡류(穀類)나 채소(菜蔬) 등(等)의 곡물성(植物性)이 급원(給源)이다. 따라서 수산등(蓚酸等)이 많은 곡물성(植物崔)에 기인(基因)하는 Ca 는 체력이용도(體內利用度)가 저조(低調)함으로 실질적(實質的)으로는 더욱 부족(不足)할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따라서 양질(良貿)의 Ca 급원(給源)을 보다 많이 섭취(攝取)토륵 노력(努力)해야 할 것이다. Fe는 빈혈(貧血)의 예방(豫防)과 적혈구형성(赤血球形成)에 불가결물(不可缺物)인데 다행(多幸)히도 권장량(勸奬量)을 훨씬 초과(超過)한 147%(두 부락 평균(平均) 흡수율(吸收率) 표(表))나 섭취(攝取)하고 있다. 곡류(穀類)나 채소(菜蔬) 등(等)의 급원(給源)이 풍부(豊富)한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4. Vitamin류(類)에서 Vt-A와 $Vt-B_2$는 각각(各各) 1인(人) 1일당(日當) 40% 와 32%가 권장량(勸奬量)에 미급(末及)한데 반(反)해서 Vt-B_1$은 우연하게도 권장량(勸奬量)을 그리고 niacin은 초과(超過) 섭취(攝取)하고 있는 현상(現象)이다. Vt-C도 훨씬 많은 양(量)이 초과(超過)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조리전(調理前)의 재료(材料) 식품(食品)에서 산출(算出)된 것이고 조리시(調理時)의 손실량(損失量)을 고려(考慮)치 않았기 때문에 실지흡수량(實地吸收量)은 이보다는 약간(着干) 적은 양(量)일 것으로 예상(豫想)된다. 또 본조사(本調査)가 5월(月)인고로 계절적(季節的)으로 많은 양(量)이 생산(生産)되는 상추와 시금치 등(等)의 채식급원(菜食給源)이 그 원인(原因)(초과)을 이룬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상(以上) 종합적(綜合的)으로 볼 때 한두 가지의 식품(食品)에서 권장량(勸奬量)을 혹은 그 이상(以上)의 양(量)을 섭취(擺取)하고 있는 것을 제외(除外)하며는 전반적(全般的)으로 1인(人) 1일당(日當) 평균권장량(平均勸奬量)에 미달(未達)이고 더군다나 이들 두 부락(部落)은 식생활개선(食生活改善) 시범부락(示範部落)이면서도 곡류의존(穀類依存)의 전통적(傳統的)인 식생활(食生活)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감(感)이 짙다. 개인소득(個人所得)과도 관계(關係)가 크기 때문에 부득이(不得已)하겠지만 각농가(各農家)에서 생산(生産)되는 우유(牛乳)나 양유(羊乳) 또는 계란등(鷄卵等)이 자가소비(自家消費)가 아니고 오히러 시판위주(市販爲主)가 아닌가 생각될 때 앞으로 좀 더 1선농민(1線農民)들의 실지생활(實地生活)에 부합(附合)될 수 있는 새로운 어떤 식생활(食生潘) 개선책(改善策)과 지도(指導)및 계몽(啓蒙)이 적절(適切)히 이루어져야 소기(所期)의 성과(成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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