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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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의 손씻기 실천과 감염병 이환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handwashing practices and infectious diseases in Korean students)

  • 장동방;이무식;홍수진;양남영;황혜정;김병희;김현수;김은영;박윤진;임고운;김영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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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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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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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의 손씻기 실천과 감기, 설사, 눈병, 식중독 등의 감염성 질환 이환과의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청소년의 손씻기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가구방문을 통한 방문면접과 온라인 조사를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시행하였다. 조사응답자의 일반적 특성과 손씻기 실태 및 손 씻는 방법을 독립변수로, 감기, 설사, 눈병, 식중독 등의 질병감염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카이제곱검정과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식중독을 제외한 감기, 설사, 눈병 등의 질병감염 경험이 학년이 높을수록 많았다. 특히, 감기 감염경험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서, 비누와 물을 사용한 손씻기보다 물 또는 손소독제만 사용한 군에서, 손등을 씻는 군보다 손등을 안 씻는 군에서 감기 경험률이 높았다. 손씻기 실태조사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학년이 높을수록 손씻기 실천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이 연구에서 학년이 높을수록 질병감염 경험률이 높고, 특히 감기감염경험의 경우 손씻기 방법이 좋은 군일수록 경험률이 낮은 것은 기존연구와 마찬가지로 손씻기가 감기와 같은 감염병의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청소년은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질환의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학교 내에서 청소년의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씻기를 교육하고,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대학병원 병동 및 수술실 근무 간호사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수준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Psychosocial Stress and Fatigue Symptom Among Nurses Working at Ward and Operating Room in University Hospitals)

  • 박안숙;손미경;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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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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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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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근무특성이 다른 병동과 수술실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수준을 비교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대학병원의 병동근무 간호사 220명, 수술실근무 간호사 147명, 합계 367명으로 하였으며, 2012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관련된 요인으로 병동근무 간호사에서는 연령, 주관적인 건강상태, 근무경력,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동료의 지지도,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이 지적되었고, 수술실근무 간호사에서는 연령, 수면시간, 주관적인 건강상태, 근무경력,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 직업전환의사,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A형 행동유형이 지적되었다. 피로수준에 관련된 요인으로 병동근무 간호사에서는 연령, 여가시간 여부, 주관적인 건강상태, 업무에 대한 만족도, 직업전환의사, 업무요구도, 통제신념, A형 행동유형이 지적되었고, 수술실근무 간호사에서는 연령, 주관적인 건강상태,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상사의 지지도, 동료의 지지도, 통제신념이 지적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간호사의 근무부서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수준에 관련된 요인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근무부서별 스트레스와 피로수준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소아 관찰병실 운영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one-year experience of pediatric observation unit: The first report in Korea)

  • 이지영;최의윤;이수영;이지영;이병찬;황희승;목혜린;정대철;정승연;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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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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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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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관찰병실(pediatric observation unit: POU)의 운영내역을 분석하여 국내에서도 그 적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POU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분석하였고 평균재원일수와 병상회전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기간 1년 전 자료와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1,076명이 POU에 입원하였으며 환아들의 중앙 연령은 2.4세이었고 중앙 재원시간은 14시간 00분이었다. 질환별로는 장염(42.7%)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급성인후염(19.1%), 모세기관지염(7.8%), 폐렴(5.5%), 열성경련(5.2%) 순이었다. 전체 환아 중 7.5%(81/1,076명)는 일반입원으로 전환되어 입원이 연장되었다. 전환율이 낮은 질환들은 변비와 장염, 중이염과 인후염을 포함한 상기도 감염성 질환, 경련성 질환, 후두염이었고 전환율이 높은 질환들은 폐렴, 발열이 조절되지 않은 열성경련, 천식이었다. POU 시행 1년전 자료와 비교할 때, 전체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4.69일에서 3.75일로 감소하였고 병상회전율은 1병상 당 78.8명에서 98.2명으로 증가하였다. 결 론 : POU는 국내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POU는 외래와 응급실 진료의 제한점을 보완하며 불필요한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는 소아과 영역의 새로운 진료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학생뇨검사 유소견자의 추후검사율 및 관련 요인 (A Study of Follow-up Test' and Related Factors in Students Who have Positive Result in Urine Tests)

  • 김동식;박재용;감신;차병준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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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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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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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경상북도 내 중 고둥학생들의 요검사 결과 유소견자들의 추후검사율 및 그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767명의 유소견자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후검사 실시율은 36.2%로 낮은 편이었는데, 중학생은 39.2%로 남자 41.5%. 여자 38.1%였고, 고등학생은 34.1%로 남자 29.7%. 여자 37.5%였다. 추후검사율은 부모의 관심도가 많은 학생이 40.6%로 그저 그런 학생의 28.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그리고 건강관심도가 높을수록 높았으며, 요검사 결과의 의미를 알고 있었는 학생이 51.9%로 그렇지 않는 학생의 29.0%에 비해 높았다.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39.2%)가 그렇지 않은 않은 경우(29.2%)보다 추후검사율이 높았고, 요검사 결과에 대해 보건지도를 학교에서 받은 학생(48.5%)이 받지 않은 학생(28.8%)에 비해 높았으며, 병원방문을 학교에서 권유받은 학생(49.7%)이 받지 않은 학생 (14.9%)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검사결과가 부모에게 통보되지 않은 경우의 추후검사율은 5.4%, 학생 자신이 부모에게 통보한 경우가 45.8%, 학교에서 직접 부모에게 통보한 경우가 54.5%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추후검사 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정의 경제수준, 부모 관심도, 검사결과 의미 인지 여부, 병원방문 권유여부, 부모님 통보 방법이었다(p<0.05). 즉,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부모 관심도가 많은 경우가, 검사결과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경우, 학교에서 병원방문 권유를 받은 경우,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직접 통보할수록 추후 검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검사의 검사기관은 병의원이 73.7%로 가장 많았고. 보건소가 18.3%였으며, 방문시점은 검사결과를 안지 1~7일 사이가 57.2%로 가장 많았다. 추후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학생은 10.8%였다. 추후검사를 하지 않은 이유는 귀찮아서 26.6%, 어떻게 할지 몰라서 24.2%, 믿을수 없어서 16.0%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올 때, 학생 요검사 실시 후 보다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추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같이 노력하여야 되겠는데, 학교에서는 검사 결과에 대한 보건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학교에서 부모에게 전화나 우편으로 직접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요검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검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끔 검사에 철저를 기하고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여 학생들의 신뢰를 얻는 노력도 병행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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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와 관련요인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ocial Classes and Related Factors in Korea)

  • 임경태;권인선;김순영;조영채;남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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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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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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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의 차이를 측정하고, 이러한 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의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년-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20-69세 성인 7,992명을 대상으로 성별로 층화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인 EQ-5D index의 사회계층별 분포를 보면, 남자에서는 신중간층(II계층)이 0.96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위 및 중상위계층(I계층)이 0.965점, 노동계층(IV계층) 0.958점, 구중간층(III계층) 0.955점, 하위계층(VI계층) 0.941점, 농촌자영자층(V계층) 0.918점 순이었다. 여자에서는 신중간층이 0.95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위 및 중상위계층이 0.955점, 노동계층 0.936점, 구중간층 0.932점, 하위계층 0.908점, 농촌자영자층 0.866점 순으로 계층 간 차이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사회계층별 차이에 기여하는 요인은 남성의 경우 만성질환, 업무스트레스, 교육, 소득수준 등이었고, 여성의 경우 이들 변수와 함께 건강행태가 기여요인으로 파악되었다. 결론적으로, 낮은 사회계층일수록 낮은 건강관련 삶의 질을 보이며, 교육과 소득수준을 제외하면 만성질환 유병이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사료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 여성노인의 신체활동수준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및 근감소증 관련요인의 비교 분석 (Comparisons of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and Sarcopenia-related Factors according to Physical Activity Levels in Basic Livelihood Security Recipients Elderly Women)

  • 황은진;홍지영;박준규;김정은;김석화;공현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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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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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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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여성노인의 신체활동수준을 파악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근감소증 관련요인의 관계를 조사하여,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대상자는 K구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평균 $71{\pm}6.67$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 여성노인 1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들의 신체활동수준을 조사하기 위하여 세계 신체활동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균 7일간의 신체활동수준을 측정하였고, 이에 따라 저강도 신체활동군(n=77), 중강도 신체활동군(n=57)으로 분류하였다.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으로 혈압, 허리둘레, 혈중지질, 혈당, 동맥경화지수를, 근감소증 관련요인으로는 체지방률, 사지근육량, 총근육량, 근육지수를 측정하였다. 두 집단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고 유의수준은 ${\alpha}=.05$로 하였다. 분석결과, 중강도 신체활동군에서, HDL-C(p=.017)은 높게, 동맥경화지수(p=.007)는 낮게 나타났으며, 체지방률(p=.008)은 낮게, 사지근육량(p=.000), 총근육량(p=.000), 근육지수(p=.001)는 높게 나타났다. 중강도의 신체활동은 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근감소증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고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참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추정한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Based on the KNHANES V 2010)

  • 박은옥;최수정;이효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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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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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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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IDF 기준에 의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67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은 SAS 9.2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표본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A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가족력 등에 따른 모집단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추정치와 집단간 유병률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비 추정치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8%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면, 남성 16.8%, 여성 20.7%였다. 20대 연령은 4.5%, 70대는 43.1%로 연령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인 경우 38.0%, 대학교 졸업은 12.9%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전문관리직인 경우에 12.8%, 농업 및 단순 노무직인 경우 20.4%, 무직인 경우 21.8%로 직업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고, 미혼인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5.5%로 가장 낮고, 이혼 또는 별거인 경우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40.6%였다.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23.6%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고,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경우에 대사증후군은 43.7%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교차비가 1.59(1.20-2.11), 20대 연령집단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50대의 교차비가 3.95(2.11-7.37), 60대는 5.62(2.98-10.61), 70세 이상은 10.56(5.25-21.25)으로 나타났다. 초졸 학력에 비해 고졸학력의 교차비가 0.52(0.37-0.74), 사무직이 전문직과 비교하여 2.14(1.27-3.60), 기혼자에 비해 이혼하거나 별거중인 군의 교차비가 1.72(1.15-2.59),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교차비가 1.86(1.16-2.98),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과 비교하여 14.08(10.62-18.70)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 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한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IDF 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교차비를 산출하여 관련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요인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인구집단에 더 적합한 진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단면조사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므로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은 시간적 전후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 전향적 조사 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생활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할 것을 제안한다.

농업인들의 업무상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도 - 질적연구방법을 토대로 (Awareness of the Prevention of Work-Related Diseases among Farmers - Based on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 서애림;김지연;김보경;이경예;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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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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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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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농업인들의 업무상 재해 예방 인식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질적연구방법 중 하나인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하였고 이를 위해 대상자는 일개 광역시도의 농업인 단체 중 연구에 동의한 회원이다. 인터뷰 참여자는 5개 단체의 18명이 었다. 연구 결과 농업인들이 제공받은 업무상 질병 예방 관리 서비스는 현재 주로 기존의 다른 교육시 포함하여 진행하는 것이 많았으며 그마저도 본인이 하고있는 농작업과 관련성이 적어 실효성이 낮았다. 안전교육에 대한 참여에 강제성이 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있었고, 참여시 인센티브 나아가서 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관리를 위한 것 중, 예방, 진단, 치료, 보상 분야 등으로 구분하였을 때, 먼저 필요한 것은 진단, 치료를 위한 병원 지정(농업인 업무상 재해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과 농업인 안전 보험의 보상 내용의 실질화를 요구하였다. 즉 예방에 대해서는 실천의 어려움 그리고 단기 효과의 부재 등을 이유로 중요성에 비해 요구도는 오히려 낮았다. 가장 우선하여 예방을 시행해야 하는 업무상 질병의 종류는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관련 질환(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 다양하게 응답하였을 하였다. 그런데 이는 농작업 시 본인들이 느끼는 유해인자에 따른 결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업무상 질병을 진단받은 농업인 환자를 위해서는 농업인 안전 보험 강화라고 하였다. 농업을 안전하고도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농업인들의 문화, 경제적 장벽 해소 그리고 우리나라 농작업 특성을 고려한 사업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인을 위한 시각기능 교육 및 상담용 웹툰 콘텐츠의 적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Applicability of Webtoon Content for Visual Function Education and Consultation for the General Public)

  • 박창원;원효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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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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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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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안경원에 내원하는 고객에게 알기 쉽게 시각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효율적으로 상담하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하여 교육용 웹툰을 안경원 내원객들에게 적용하여 환자 상담으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의 A 안경원에 내원한 고객 15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안시 기능, 사위의 개념, 프리즘 렌즈, 양안의 밸런스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교육용 웹툰을 활용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을 받은 내원객이 느낀 '이해도', '흥미도', '활용성', '필요성', '전문성 표현' 영역에 대해서 점수화하여 평가하였고, 상담 방법에 따른 차이를 독립표본 t-test를 활용하여 통계적 검증을 진행하였다. 안경사가 구두로만 설명했을 경우에는 이해도 항목에서 1.96점, 흥미도는 2.06점, 활용성은 2.96점, 필요성은 4.20점, 전문성은 3.1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분포를 보였다. 안경사가 책과 함께 설명을 했을 경우에는 이해도가 4.14점, 흥미도는 3.28점, 활용성은 3.60점, 필요성은 4.17점, 전문성은 3.55점으로 나타났다. 안경사가 웹툰과 함께 설명하였을 경우에는 이해도가 4.57점, 흥미도는 4.96점, 활용성은 4.18점, 필요성은 4.65점, 전문성은 3.15점이었다. 구두로만 설명했을 경우에는 모든 항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반면, 웹툰을 활용한 상담에서는 '전문성 표현'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4점 이상(우수함)을 보였다. 안경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고객의 흥미와 집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치과코디네이터의 업무수행 및 인식도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Job Performance of Dental Coordinators and Their Perception)

  • 권순복;김영남;문희정;신명숙;한경순;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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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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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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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치과코디네이터가 근무하는 치과병 의원 선정하여 현직 치과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치과코디네이터의 업무수행 정도와 인식도를 조사하여, 보다 효율적인 인력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를 제공하고자 2005년 5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회수된 108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응답한 치과코디네이터들의 치과근무기간은 5년 이상이 43.5%, 2년 미만이 19.5%, 3년 이상 5년 미만이 19.4%의 순으로 나타났고, 치과코디네이터로서의 업무기간은 2년 미만이 39.8%, 2년 이상 3년 미만과 5년 이상이 각 19.4%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재 불리워지는 명칭으로는 실장(팀장)이 38%, 코디네이터가 30.6%이었으며, 치과코디네이터로 담당하는 세부 업무로는 리셉션이 30.6%로 가장 높았고, 소속된 부서는 진료지원팀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교육관련 사항으로는 치과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 가장 많이 교육을 받은 기관으로는 45.4%가 사설기관이고, 응답자의 73.1%가 공인된 치과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자격인정을 위한 적절한 공인기관으로는 중앙부처라고 응답한 율이 43.5%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의 70.8%는 이수한 업무교육 내용이 직무수행에 적합했다고 응답하였다. 치과코디네이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교육 필요 여부는 96.3%가 "예"라고 응답하였고, 그 이유는 능력향상을 위해서가 63.9%,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가 22.2였다. 교육비 부담은 근무기관에서 총 교육비의 일정액 보조가 29.6%, 전액 자비 부담이 25.9%였다. 치과코디네이터 교육과정 중 필수 이수항목에서는 의료서비스 마케팅이 66.7%, 치과코디네이터 이론과 실무가 65.7%, 치과의료기초 57.4%의 순이었고, 보완을 희망하는 교육항목은 치과의료서비스 마케팅이 46.3%, 건강보험실무가 35.2%였다. 3. 치과코디네이터로서 현재 수행하는 업무는 고객관리 분야에서는 예약관리가 88.9%, 자기관리 분야에서는 서비스기본매너 갖추기가 87.9%, 원무관리 분야에서는 수납이 81.3%로 높게 나타났다. 4. 치과코디네이터의 수행업무에 대한 인식으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3.99{\pm}0.76$)', '치과코디네이터 업무는 경영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한다($3.92{\pm}0.70$)',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치과병 의원 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3.91{\pm}0.84$)', '나는 직원들과 직급에 관계없이 잘 지낸다($3.86{\pm}0.74$)', '업무를 통하여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3.76{\pm}0.75$)', '내 직업은 미래 전망이 밝다($3.74{\pm}0.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5. 치과코디네이터의 연령별로 인식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치과병 의원업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P < 0.001), '수행하는 업무에 대하여 경영자의 인정과 신뢰를 받는다'(P < 0.01),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높다', '스텝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 '치과의사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 '현재 불리워지는 직명에 만족한다', '내 직업은 나이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치과 코디네이터 업무는 경영 기여도가 높다고 생각한다'(P < 0.05)의 항목에서는 연령별로 통계적 유의성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치과코디네이터의 직종별로 업무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기타 순으로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업무관련 결정을 내가 하고 있다'(P < 0.001), ' 내가 수행하는 업무는 전체 병원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내 업무는 나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업무를 통하여 환자의 구강건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받고 있는 보수에 만족한다', '스텝들은 치과코디네이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한다'(P < 0.01), '내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높다', '업무 수행시 스텝과의 갈등이 없다', '치과병 의원에서는 치과코디네이터의 능력향상을 위한 자기개발 기회를 주고 있다'(P < 0.05)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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