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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의 상완골 근위부 골절 환자에서 다축 각안정 잠김 압박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 (Internal Fixation of Proximal Humerus Fracture with Polyaxial Angular Stable Locking Compression Plate in Patients Older Than 65 Years)

  • 이기원;최영준;안형선;김정환;황재광;강정호;추한호;박준석;김태경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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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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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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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65세 이상의 상완골 근위부 골절 환자에 대하여 다축 각안정 잠김 압박 금속판 (Non-Contact-Bridging proximal humerus plate, Zimmer, Switzerland, NCB)을 이용하여 내고정술을 시행하고 그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8월부터 2011년 1월까지 65세 이상의 상완골 근위부 골절 환자 중 NCB 금속판을 이용하여 내고정술을 시행한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71세 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1.5개월이였다. 골절의 분류는 2분 골절이 14예, 3분 골절이 18예였다. 임상적 평가는 VAS 점수와 Constant 점수를 이용하였으며, 방사선학적 평가는 골유합 시기와 Paavolainen 방법으로 경간각을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VAS 점수는 평균 3점, Constant 점수는 평균 64.5점이었으며 모든 예에서 수술 후 평균 16.2주에 골유합을 얻었다. 방사선학적 평가 결과 최종 추시 시 경간각은 평균 125.9도로 우수 24예, 양호 8예이었다. 강선 파열 1예 및 지연유합 1예, 경미한 금속판의 견봉하 충돌로 인한 통증 호소 3예 등의 합병증이 관찰되었으며 정복소실, 나사 이완, 불유합, 상완골 골두의 무혈성 괴사 등은 없었다. 결론: NCB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골절의 고정 및 정복의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상완골 근위부 골절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인 수술 방법 중 하나로 생각된다.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대퇴골 삽입물 주위 골절의 이중 금속판 고정술 (Dual Plate Fixation for Periprosthetic Femur Fracture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김동휘;차동혁;고강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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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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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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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대퇴 삽입물 주위 골절에 이중 금속판을 이용한 고정술 후 결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대퇴골 삽입물 주위 골절 23예 중 Lewis와 Rorabeck의 분류상 II형으로 삽입물 이완은 없으나 과상부 분쇄골절이거나 골절선이 외상과까지 연장됐거나 주대(stem)가 있어 편측 고정만으로 골절부의 안정성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에 내, 외측 이중 금속판을 이용하여 내고정술을 시행하고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1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72세(65-82세)였고 여자가 11예, 남자가 2예였다. 수상 기전은 낙상이 9예, 교통사고가 4예였다. 류마티스관절염 1예를 제외하고 12예에서 골관절염으로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았고 3예에서 재치환술 등의 이유로 주대가 있었다. 슬관절 전치환술 후 골절 발생까지의 평균 기간은 28개월(1-108개월)이었고, 술 전 환자의 평균 골밀도는 T score -3.2 (-1.7에서 -4.4)였으며, 평균 추시기간은 23개월(12-65개월)이었다. 수술법은 골절부의 내측에 먼저 광근 하방으로 접근하여 해부학적 정복을 시행하고 금속판으로 내고정을 시행한 후 추가로 외측에 최소 절개법을 통해 잠김 압박 금속판을 사용하여 내고정하였다. 골유합 기간 및 합병증, 최종 추시 시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Knee Score (HSS)를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 골유합 기간은 17.4주(7-40주)였으며 2예에서 지연 유합이 발생하였으나 추가적 수술 없이 36주와 40주에 골유합을 얻었다. 1예에서 불유합이 발생하여 재고정술 및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 후 3개월에 완전한 골유합을 얻었다. 최종 추시 시 전후방각형성은 평균 2.86도(0-4.9도), 내외반 각형성은 평균 1.67도(-1.2-4.9도)로 전체 예에서 부정 유합은 없었다. 최종 추시 시 슬관절 운동 범위는 평균 90도였고, HSS 점수는 평균 85점(70-95점)이었다. 결론: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대퇴골 삽입물 주위 골절 시 편측 고정만으로 골절부의 안정성을 얻을 수 없는 경우 이중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안정적인 고정으로 빠른 재활이 가능하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견갑골 체부 골절에서 외측 후방 금속판 고정술의 치료 결과 (Clinical Results of Lateral-Posterior Internal Fixation for the Treatment of Scapular Body Fractures)

  • 이윤민;여주동;송석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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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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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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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전위가 있는 견갑골 체부 골절에서 외측 후방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 시행 후 방사선적 및 기능적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견갑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40명의 환자 중 견갑골 체부 골절에 대해 외측 후방 금속판 고정을 사용한 13예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골편 전위, 각 형성 및 관절와-극간각을 측정하였고, 마지막 추시 시 관절운동 범위와 시각통증점수(visual analogue scale, VAS),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DASH) 및 Constant 점수를 평가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 기간은 17.7개월(범위, 6-45개월)이었고, 견갑와-극간각은 수술 전 평균 23.3°±3.96° (범위, 17.8°-28.1°)에서 수술 후 평균 31.1°±4.75° (범위, 22.5°-40.1°)로 측정되었다. 수술 후 신경 및 혈관 손상, 불유합, 골절 전위, 내고정물 파손,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다. 마지막 추시 시 관절운동 범위는 전방 거상 평균 150.5°±19.3°, 외전 평균 146.6°±23.4°, 외회전 평균 66.6°±19.1°, 내회전 평균 61.6°±18.9°로 측정되었으며 VAS는 1.7±1.3점, DASH 점수는 6.2±2.4점, Constant 점수는 86±7.9점으로 측정되었다. 결론: 심한 골절의 전위, 각 형성 및 관절와-극간각의 감소가 뚜렷한 견갑골 체부 골절에서 외측 후방 금속판 고정은 적절한 수술 술기를 통해 골절의 정복 및 안정된 고정이 가능하고 방사선 사진상 만족스러운 골유합 및 방사선 지표의 호전과 양호한 기능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에 3C형 무시멘트 대퇴 스템을 이용한 고관절 반치환술의 중기 결과 (Midterm Results of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s Using a Type 3C Cementless Stem)

  • 정우철;조홍만;김선도;박지연;권기현;이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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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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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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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 이외의 다른 대안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이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의료 시스템과 기술의 발달로 대퇴골 전자간 골절 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중장기 이상의 기간을 고려한 대퇴 스템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이중으로 가늘어 지는 직각 단면의 대퇴 스템(C2 stem)을 이용하여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하고 5년 이상 추시한 환자에 대하여 그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C2 스템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 43명의 환자(43 고관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78.6세(70-84세), 평균 추시 기간은 85.4개월(60-96개월)이었다. 추시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는 통증, 보행 능력, 고관절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고, 방사선적으로는 피질골의 골다공증과 골 흡수 등 근위 대퇴골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탈구와 인공 관절 주변 골절 등 추시 기간 중 발생한 합병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통증은 수술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수술 후 4년부터 증가하였고 수술 후 60개월에 보행 능력 평가에서 9예의 환자가 두 단계 보행 능력이 감소하였으며 Harris 고관절 점수는 수술 후 2년부터 3년 사이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방사선적으로 피질골 골다공증은 14예 발생하였는데, 이 중 5예의 환자가 피질골 흡수 현상으로 진행하였다. 피질골 흡수 현상을 보인 5예 중 4예는 전자부 골절편이 불유합 된 경우였고, 3예는 역사상 골절인 경우였다. 결론: 골다공증을 동반한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3C 형태의 무시멘트 스템을 이용하여 고관절 반치환술을 일차로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잔여 수명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재건 금속판 및 환 강선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환 강선이 골 유합을 방해하는가? (Surgical Management of Comminuted Midshaft Clavicle Fractures Using Reconstruction Plate and Circumferential Wiring: Does the Circumferential Wiring Interfere with the Bone Union?)

  • 김경태;신충식;박영철;김동현;김민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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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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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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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이번 연구 목적은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서 21G 환 강선으로 골편 고정 후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 시 영상학적 및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생한 쇄골 간부 골절 환자 51명 중 최소한의 연부조직 박리를 통한 21G 환 강선으로 골편 고정 후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을 시행한 환자 32명과 강선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 19명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정복 및 골유합을 확인하였고, 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UCLA) 점수와 visual analogue scale (VAS) 통증 점수를 통해 두 군 간의 임상적 결과와 방사선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환 강선을 사용하지 않고 수술한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두 군 간의 골유합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65주간의 추시관찰을 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56주간의 추시 관찰을 하였다. 방사선 검사상 32명 환자 모두에서 해부학적 정복 및 골유합을 확인하였다. UCLA 점수는 평균 32.38점, 대조군 33.11점(p=0.395), VAS 점수는 평균 1.00점, 대조군 0.84점으로(p=0.668)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골유합 시기의 차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나(p=0.015) 다른 변수를 통제하였을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p=0.107). 결론: 전위성 쇄골 간부 복합 골절에 대해 21G 강선 및 재건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을 유지할 수 있었고, 환 강선을 통해 작은 골편도 고정할 수 있었다. 방사선 및 임상 결과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재건 금속판 및 21G 강선을 이용한 내고정술이 수술적 치료의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한 변형 Hoffman 술식의 중기 결과 (Mid-Term Results of Modified Hoffman Procedure for Rheumatoid Forefoot Deformity)

  • 김윤정;최현철;이효진;안재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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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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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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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은 심한 무지 외반증과 소족지의 갈퀴 족지 변형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들은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한 변형 Hoffman 술식의 중기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8명, 22예의 환자가 변형 Hoffman 술식 후 최소 2년 이상 추시되었다. 평균 연령은 54.7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년 4개월이었다. 임상적으로 시각통증척도와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 점수를 술 전 및 술 후에 비교하였다. 또한 술 후 합병증과 환자의 만족도 및 족저부 굳은살의 소실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무지 외반각, 제1-2 중족골간각, 제1 족지 지간각, 제1 족지 지간 관절의 관절염 발생 여부, 제1 중족지 관절 족배 굴곡각, 제1 중족지 관절의 유합 기간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임상적으로 시각통증척도와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 점수는 술 전 평균 7.1점과 평균 30.3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1.5점과 평균 83.1점으로 호전되었다(p<0.001). 술 후 만족도는 전 환자가 만족하였으며, 술 후 족저부 굳은살은 모든 예에서 소실되었다. 방사선학적으로 무지 외반각, 제1-2 중족골간각, 제1 족지 지간각은 술 전 각각 평균 52.8도, 13.3도, 7.5도에서 최종 추시시 16.2도, 8.7도, 14.6도로 변화하였다(p<0.001). 제1 중족지 관절의 족배 굴곡각은 평균 17.2도였으며, 제1 중족지 관절은 평균 11.1주에 유합되었다. 합병증으로 소족지의 거상지 변형이 2예, 창상 문제가 1예, 제1 족지 지간 관절의 관절염이 2예에서 발생하였다. 제1 중족지 관절의 불유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해 변형 Hoffman 술식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술식으로 사료된다.

심한 후족부 변형 및 경거종골간 관절염에서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경거종골 관절 유합술의 가치 (Value of Tibiotalocalcaneal Arthrodesis Using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ing in Severe Hindfoot Deformity and Arthritis)

  • 박재구;정형진;배서영;이정환;김휘영;이준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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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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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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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심한 후족부 변형 및 족관절 및 거골하 관절염에서 역행성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경거종골 관절 유합술을 시행하여 방사선적 결과와 임상적 결과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한 후족부 변형이나 진행된 관절염으로 역행성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경거종골 관절 유합술을 시행 받은 22명(2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의 평균 연령은 57.4세(22-82세), 평균 추시 기간은 29.6개월(12-74개월)이었다. 방사선적 평가로 수술 전후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 후족부 정렬각, 시상면상 정렬각을 측정하였으며, 술 후 골유합 시기를 평가하였다. 임상적 평가로 visual analogue scale (VAS),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 점수 및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또한 변형각 10°를 기준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에서 평균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은 술 전 내반 변형을 보인 환자 14명에서 17.8°±14.5°였으며, 외반 변형을 보인 환자 6명에서 8.1°±6.6°였다. 술 후 모든 예에서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은 5° 미만으로 만족스럽게 교정되었다. 평균 후 족부 정렬각은 술 전 내반 변형을 보인 환자 12명에서 15.2°±10.5°였으며, 외반 변형을 보인 환자 6명에서 8.1°±4.2°였다. 술 후 94.4% (17명)에서 후족부 정렬각은 5° 미만으로 만족스럽게 교정되었다. 방사선적 골유합은 90.9%에서 평균 19.2주(12-32주)에 이루어졌으며, 2예의 불유합이 있었다. 임상적 결과에서 술 후 평균 VAS 및 AOFAS 점수는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1, p<0.001). 술 전 변형각 10° 이상의 심한 변형을 보인 경우에도 술 후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과 후족부 정렬각은 의미있게 교정되었다(p<0.001, p<0.001). 또한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이 10° 이상인 군과 10° 미만인 군 사이에 술 후 평균 관상면상 족관절 정렬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62). 결론: 역행성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경거종골 관절 유합술은 만족스러운 변형 교정력, 높은 골유합률과 낮은 합병증을 보였으며, 임상적 결과의 향상을 보였기에 유용한 수술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특히 심각한 족관절 및 후족부 변형을 동반한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의 치료 실패 후 견관절 치환술 (Shoulder Replacement Arthroplasty after Failed Proximal Humerus Fracture)

  • 박진영;서범호;이승준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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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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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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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완골 근위부 골절은 상완골의 외과적 경부 또는 근위부에 발생하는 골절로 정의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합병증 및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견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 후 후유증은 Boileau가 제시한 분류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2개의 카테고리 및 4가지의 타입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카테고리 I은 관절 내 감입 골절로 결절들과 상완골 두 사이에 저명한 해부학적 변형이 동반되지 않아 결절 절골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해부학적 치환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로서 결절의 불유합이 거의 없이 두경부의 붕괴(cephalic collapse)나 괴사가 있는 타입 1과 잠김 탈구(locked dislocation) 또는 골절-탈구와 관련이 있는 타입 2로 나눌 수 있다. 카테고리 II는 관절 외 골절이며 결절들과 상완골 두 사이에 육안적인 변형이 있는 경우로서 해부학적 치환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결절 절골술을 시행해야 하며, 외과적 경부의 불유합이 동반된 타입 3와 심각한 결절의 부정유합이 동반된 타입 4로 분류할 수 있다. 각 타입별 치료를 위해서 타입 1의 경우에는 결절 절골술을 시행하지 않고 비구속형 치환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타입 1C, 1D와 같이 외반이나 내반 변형이 동반되거나 회전근 개의 지방 변성이 심할 경우에는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또한 고려해야 한다. 타입 2는 일반적으로 비구속형 치환술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관절와 골 결손이 없으며 회전근 개의 결손이 동반된 경우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또한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다. 타입 3는 견관절 치환술보다는 골쐐기 이식 등을 함께 시행하여 내고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최근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의 결과에 대한 보고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지막으로 타입 4는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