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onal Archives & Records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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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자기록 관리전략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National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Strategies)

  • 박지현;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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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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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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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기록물을 생산·보존하는 업무환경이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뛰어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기록관에서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은 그 시대의 기록관리 전반에 관련된 기술, 정책과 환경변화에 맞게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며, 이를 토대로 기록의 가치를 보존하여 국민이 기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의 기록물 관리의 변화 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미국의 국가기록관리청(NARA), 호주 국립기록원(NAA), 한국의 국가기록원(NAK)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의 추진 방향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전자기록 관리 방향성과 국가 전자기록 관리전략의 핵심 요소로 정책, 시설, 인력 요소를 제안하였다.

한국 국가기록관리체제의 개혁과 국가기록원 개편 (Reformation of the Korea's National Archiving System)

  • 이승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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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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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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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논문은 1999년에 수립된 한국의 국가기록관리체제의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개혁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한국의 국가기록관리체제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각각 독자적으로 영구보존기록물을 관리하고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도 내셔널 아카이브가 행정부 기록만을 관리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기록을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국가기록관리체제를 개편할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1999년 기록관리법 제정 이래로, 한국 국가기록관리체제가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이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기록관리법에서는 영구보존기록물이 아닌 기록물도 국가기록원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국가기록원으로 하여금 많은 부담을 지우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량의 영구보존기록물만을 국가기록원이 처리하고 유한보존기록물은 모두 중간기록물관리기관(기록관)이 처리하도록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혁명역사기록물의 목록기술과 검색분류(1) (Bibliographical Description and Classification Indexing For Revolutionary Historical Archives in China(1))

  • 이승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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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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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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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bibliographical description of the revolutionary historical archives and the standardization of the archives management in China. The standardization in the field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was not initiated on its own way but as a part of national - leveled standardization. As a first step National Committee on Technical Standardization of Literature was established, followed by the establishing of Committee on Technical Standardization of Micro - filming and Committee of Technical Standardization of Paper Form. The standardization of the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was carried out in the context of functions of these three committees. In 1983 the standardization in the sphere of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speeded up, when the National Archives Administration formed small organizations which led the standardization work all over the country. A committee of standardization originated from small organizations and it brought a great progress of the standardization. If some opinions on standardization were submitted from records offices or related offices, they were examined by the committee of standardization. The opinions that were submitted by the committee of standardization were examined by the National Archives Administration which proclaimed it officially. The Chinese government commenced to establish the bibliographical data centre for historical archives and materials on the basis of this process of standardization. In the case of the revolutionary historical archives the description was made on the level of sources(provenance), which was sent to the bibliographical data centre for historical archives and materials. The Chinese government set digitalizing as a goal in records and archives management in the middle of 1990's. It was regulated that the description of records item that should be transferred to the center must be digitalized. However, the description of the file level was not made separately being reflected in the process of description of item level. (The second part of the paper will be released in the next volume).

국회기록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Assembly Archives and Records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 김장환;이은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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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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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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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회기록보존소는 국가기록원에서 개발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보존기록관리 기능을 일부 추가한 형태의 '국회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기록관 기능 수행을 위해 개발 보급되었기 때문에 영구기록물관리기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회기록보존소의 업무 기능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구나 현행 국회기록관리시스템은 법규에 따라 이관받는 공문서 관리 중심이기 때문에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수집한 국회의원 기록물, 역대 국회의장 등으로부터 채록한 구술기록, 영상회의록 등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등록하여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행 국회기록관리시스템의 문제점 분석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창원시, 문화재청에서 운용 중인 시스템 사례연구를 통해 향후 개발 예정인 국회기록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의 기능 구성, 메타데이터, 목표시스템 등을 제안하였다.

기록의 발견과 이해를 위한 온라인 검색가이드 연구 - 국립보존기록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f Online Research Guides for User Support to Find and Understand Archival Records in National Archives)

  • 설문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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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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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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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이용자가 기록을 쉽게 '발견'하고, 기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검색가이드의 설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미국, 호주, 우리나라 국립보존기록관들의 검색가이드 사례를 분석하였다. 가이드의 명칭과 접근 방식, 개발 대상과 범주, 구조와 연계정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고, 이를 다시 접근성, 다양성, 체계성, 일관성, 연계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가기록원이 검색가이드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기록물관리기관의 출판프로그램 현황과 특징 - 미국 NARA와 국가기록원 사례를 중심으로 - (Current Status and Features of the Publication Program in Archives: Focusing on the U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and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 정창오;이해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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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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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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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외 기록물관리기관에서는 기록정보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전시, 교육 및 출판 등 다양한 형태의 확장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출판프로그램은 휴대성이 좋고 서비스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록관의 기능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또 소장 기록물의 검색도구,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기록관리 업무 매뉴얼, 기록관 이용 안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국 NARA와 국내의 국가기록원의 출판프로그램 현황과 발간되고 있는 출판물의 유형을 조사하고, 출판 담당 조직 및 출판 과정 등을 자세히 비교 분석하였다. 여기에서 얻은 시사점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기록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출판프로그램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기록관리기관에서 앞으로 출판프로그램 운영 시 고려해야할 점들을 제안하였다.

한국 기록관리행정의 변천과 전망 (Records Management and Archives in Korea : Its Development and Prospects)

  • 남효채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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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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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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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조선왕조의 기록관리 전통의 맥이 끊어진지 거의 한세기가 지난 1999년도에 한국은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행함으로써 기록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국사 전반에 걸쳐 오백년 간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 기록되었다. 이것은 인류역사상 주요한 업적이며 전세계적으로 귀한 사례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실록이 누대(累代)의 사관들이 저술하고 편찬한 일차자료인 기록물을 수집, 선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근대적 기록보존소에서는 중요한 공공기록물이 원형대로 보존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록보존을 위해 중요한 국가 기록물을 평가 선별하는 근대적 기록보존제도를 확립해야 했다. 그러나 일제에 의한 식민지화로 그 기회를 빼앗겼고 우리의 훌륭한 기록보전 전통은 계승되지 못했다. 중앙화된 기록보존제도는 1969년 총무처에 정부기록보존소를 설립함으로써 발전하기 시작했다. 정부기록보존소는 조선왕조의 사고 전통을 계승해서 1984년 부산에 현대적 사고시설을 건축했다. 1998년 정부기록보존소는 대전정부종합청사로 본부를 이전하고 첨단 시청각기록물 서고를 갖추었다. 1996년부터 정부기록보존소는 마이크로필름 보존을 보완하고 수작업 등록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록물 관리시스템 전산화를 도입했다. 소장 기록물의 디지털화는 이용자에게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한 사업이었다. 이를 위해 정부기록보존소는 새로 컴퓨터/서버 시스템을 구입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와 병행하여 정부기록보존소는 역사학 및 문헌정보학 배경을 가진 아키비스트들을 증원하여 고도의 전문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인력구조를 크게 혁신하였다. 보존연구직과 전산직 역시 채용되었다. 새로운 기록물관리법은 200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한국의 기록물관리에 있어 다음과 같은 변화를 가져왔다. 첫째, 이 법은 입법 사법 행정부, 헌법기관, 육해공군, 국가정보원 등 모든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규정한다. 범국가적으로 통일된 기록물관리체계가 갖추어지게 되었다. 둘째, 각 기관의 수준별로 공공기록물 관리 기관을 두게 되었다. 중앙기록물관리기관, 국회 및 사법부에 특수기록물관리기관, 대도시 및 도에 지방기록물 관리기관, 공공기관에 자료관 또는 특수자료관, 각 과단위에서는 기록물관리책임자가 기록관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셋째, 공공기관의 기록물은 생산시에 컴퓨터에 등록된다. 따라서 인터넷이나 컴퓨터망을 통해 기록물을 쉽게 추적, 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넷째, 기록관리학 분야에서 전문적 훈련을 받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를 의무화함으로써 기록물의 전문적 관리를 보장하게 된다. 다섯째, 공공기록물의 불법적 처리는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를 구성한다. 앞으로 공공기록물관리는 한국정부의 '전자정부 추진정책'과 함께 발전할 것이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첫째 공공기관에서는 전자결재 문서 외에 종이문서,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등도 모두 디지털화하여 행정의 효율화 및 생산성을 제고할게 될 것이다. 둘째, 국회는 이미 특수기록관을 설립하였다. 법원과 국가정보원도 뒤를 따를 것이다. 시도 차원에서 더 많은 기록관들이 설립될 것이다. 셋째, 우리 사회가 지식정보사회화 될수록 기록관리기능은 더욱 중요한 국가기능이 될 것이다. 더 많은 대학교, 학회, 시민단체들이 기록보존에 고한 인식제고에 참여하고, 기록보존운동이 범국민적 차원으로 심화될수록 한국의 기록물관리는 현재보다 눈에 띄게 발전할 것이다.

온라인 검색도구의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 국립기록관 검색도구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Direction for Online Finding Aids: Based on the Assessment of National Archives)

  • 이윤령;이해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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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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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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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가기록원 등 많은 기록관에서 온라인 검색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여러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가기록원을 중심으로, 호주, 영국, 미국의 국립기록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검색도구현황을 분석하였다. 또 호주, 영국, 미국 국립기록관의 검색도구를 직접 사용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도록 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들을 선정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전반적 기능 및 계층별 검색, 검색옵션 및 주제어검색, 검색결과제시, 기록정보콘텐츠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 온라인 검색도구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아카이브 이벤트 활성화에 관한 연구 - 국가기록원을 중심으로 - (Research for Activation Plan to Archive Events: Focused on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 박현정;장우권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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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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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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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국가기록원이 다양해진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록정보서비스 방법 중 하나로 아카이브 이벤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미국의 독자적 기록물관리기관인 국립기록관리처(NARA)와 영국의 국립보존기록관(TNA)에서 운영되는 아카이브 이벤트 사례와 국가기록원 아카이브 이벤트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 영역의 세분화, 프로그램 유형의 다양화, 아카이브 이벤트의 연계성 강화를 제시하였다.

대통령기록관리 제도 개선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Presidential Archives Management System Improvem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 조영삼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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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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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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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새로이 기록관리 혁신이 추진되었다. 대통령기록물법을 정비하고, 그동안의 쟁점들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했다. 개별 대통령기록관의 설치, 전직 대통령 열람권의 보장 등이 핵심 문제이다. 현재의 대통령기록관리는 관리자(기관)의 입장으로 수행되고 있다. 제도의 가장 큰 '고객'은 전직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상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기록관리는 고객 중심의 정보서비스여야 한다. 대통령기록 관리의 '핵심 고객'은 전직 대통령이다.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대통령기록관을 국가기록원에서 분리하여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