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opic pro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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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안경원을 방문한 근시 어린이의 3년간 근시도 변화의 추적 연구 (A Longitudinal Study for 3 Years on Myopic Refractive Error Changes of Myopic Children Among Patients of a Korean Optometry Clinic)

  • 김진숙;김재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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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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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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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우리나라 안경원을 방문한 근시 어린이를 다년간 추적 조사하여 성장에 따른 근시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6월 이후 안경원을 방문한 안과적인 질환이 없는 98명(남 54, 여 44)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균 33${\pm}$8개월(13개월에서 54개월) 간 추적관찰 했다. 대상자의 최초 방문 시점에서 연령은 평균 118${\pm}$23개월 이었다. 굴절이상도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Canon RK-3로 평균 6개월 마다 약 6회를 측정하였다. 결과: 최초 방문 시 전체 대상자의 평균 굴절이상도는 $-2.02{\pm}1.05D$였고 평균 33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인 종단연구에 의한 방법은 $-4.18{\pm}1.30D$로 연평균 -0.78 D 증가 하였지만 비추적 관찰인 횡단연구에 의한 방법은 평균 약 -0.19 D가 증가하여 두 가지 방법의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난시도는 연평균 -0.14 D 상승하였다. 각 연령별 굴절이 상도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초 방문 연령이 6세인 그룹은 매년 -1.04 D, 7세는 -0.90 D, 8세는 -0.89 D, 9세 -0.89 D, 10세 -0.74 D, 11세 -0.74 D, 12세 -0.72 D씩 근시가 증가하여 연령이 어릴수록 근시도의 증가폭이 컸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론: 국내 한 안경원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굴절이상도를 추적관찰한 결과 근시도는 매년 -0.78 D 증가하였고 이와 함께 근시성 난시도도 -0.14 D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인의 10년간 굴절이상과 난시 축 변화 (Ten-year Refractive Error and Astigmatism Changes in Korean Subjects)

  • 하나리;유정곤;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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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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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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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한국인 6~80세를 대상으로 10년 동안 굴절이상과 난시축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안과 병원을 내원한 220명(345안)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매년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포함한 현성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시력검사는 한천석식 시표를 사용하였다. 결과: 6~10세와 11~20세 그룹의 10년간 구면등가 굴절력의 변화는 각각 -3.649D와 -2.165D였다. 21~40세 그룹은 굴절이상의 변화가 없었다. 41세에서 69세까지는 근시 쪽으로 진행이 감소하다가 70세 이상에서는 약간 증가하였으며 원시 쪽으로 진행은 반대 경향을 보였다. 6~10세와 11~20세 그룹에서는 10년 동안 굴절이상 분포가 근시 쪽으로 진행되었다. 6~10세 그룹에서 중등도(> -3.01D) 이상의 근시 빈도가 4.8% 였으나 10년 후에는 62.5%를 보였다. 난시 축의 10년 동안 변화는 젊은층은 직난시를 보였으나 나이가 들수록 도난시 쪽으로 진행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인의 굴절이상 변화가 6~20세 그룹은 근시 쪽으로 진행하다가 70세 이전까지 원시 쪽으로 진행한 후 다시 근시 쪽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 축은 40대 이후 도난시 쪽으로 변하였다.

Myopia Control 렌즈와 Single Vision 렌즈의 근시진행 조절 효과 (Effects of the Progression Control of Myopia on Myopia Control Lenses and Single Vision Lenses)

  • 정지원;이기석;유왕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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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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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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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최근 근시진행 억제를 위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Myopia Control 렌즈를 단초점렌즈 착용자와 비교하여 임상적인 근시조절 효과를 연구하고자 한다. 방법: 대구 경북 지역의 8~15세 근시안 56명(112안)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 안축장, 폭주 근점, 조절 근점을 기준시점, 1개월, 6개월 후 총 3회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굴절이상도는 SV렌즈보다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등가 구면굴절력의 진행이 억제 및 완화되었으며, 안축장도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안축장 진행이 유의하게 억제 및 지연되었다(p<0.05). 폭주 근점은 SV렌즈보다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가까워졌고 폭주력이 개선되었으며, 조절 근점은 MC렌즈를 착용하였을 때 가까워졌으며, 조절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결론: 학령기 아동 청소년의 근시진행에 있어서 SV렌즈에 비해 MC렌즈가 근시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MC렌즈는 증가하고 있는 많은 근시안 아동 청소년의 근시진행 억제에 유용한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과거 근업과 근시 정도와의 관련성에 관한 세대별 비교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yopia and near work in generational comparison)

  • 김정현;이현;김용대;김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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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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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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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근시와 관련하여 근업의 영향을 평가하고, 이러한 근업의 행태가 세대변화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는 청주와 대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50D를 기준으로 연구대상을 근시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굴절이상과 관련한 안과검사와 근업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근시정도와 근업과의 상관성을 규명하였고, 각 그룹을 20대와 30대로 구분하여 다시 비교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연구대상 전체에서는 고등학교 시기 학교머무름시간과 야외활동시간 그리고 중,고등학교시기 운동여부에 따른 굴절이상도, 고등학교 계열에 따른 굴절이상도, 학교 머무름시간, 야외활동시간 항목에서 모두 근시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같은 항목에 대해 연구대상을 20대와 30대로 나누어서 비교했을 때는 운동여부와 양 군 간의 추세 및 운동여부에 따른 굴절이상도에서 세대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근업의 정도는 근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위험요인의 하나로 근시 진행과 관련하여 고려해야할 중요한 항목이지만, 근시 예방과 관련하여 근업의 구체적인 행동양식들을 언급할 때는 해당 세대의 문화와 시환경을 고려하여야 한다.

초등학생에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시력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An Analysis of Effects on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창훈;안종민;김소희;설종소;김효진;박지현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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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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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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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o evaluate the effects on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172 eyes of eighty-six older elementary students underwent a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3 months between March 2010 and June 2010. The vision care program included health education, such as lifestyle modification, vision strengthening exercises and a course of treatment with traditional Korean methods.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covered periocular acupuncture point stimulation, periauricular acupuncture point stimulation and herbal drug therapy. All patients were examined for visual acuity and auto-refraction and filled out a satisfactory questionnaire about ocular discomforts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treatments. Results: Patients with mild myopia (-0.75~-2.00) were 61 (35.5%), and 46 (26.7%) were emetropia (${\pm}0.50$ or less). After treatment, uncorrected visual acuity in both eyes was $0.77{\pm}0.46$, which was lower than that before treatment ($0.82{\pm}0.51$), but corrected visual acuity was $0.98{\pm}0.21$, which was higher than that before treatment ($0.93{\pm}0.28 $). About the refractive change, the emetropia group showed a slightly myopic shift while the mild myopia group intended to reduce the myopic error. However,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scales of eyeball pain or discomfort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17.59{\pm}22.5$ before treatment to $10.28{\pm}17.80$ after treatment, and the scales of the quality of life increased from $1.85{\pm}1.25$ before treatment to $2.25{\pm}1.30$ after treatment. Most patients (90.7%) were satisfied with their treatment results. Conclusions: The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as effective to improve corrected visual acuity in both eyes and delay the progression of school myopia. In addition, it helped to reduce eyeball pain and discomfort and ultimately to enhance quality of life. Long-term follow-up studies will be needed.

핵, 피질 그리고 낭 백내장의 굴절이상 전환 (Refractive Error Shift in Nuclear, Cortical, and Subcapsular Cataract)

  • 박상철;이석주;성아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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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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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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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노인성 백내장의 세 가지 형태학이 굴절이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기 위해 세 가지 형태의 백내장 특성에 따른 구면 굴절력과 원주 굴절력의 변화를 백내장의 형태적인 위치에서 나타내었고 또한 백내장 수술 전후의 안압이 굴절이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등가 구면 굴절력에서 핵 백내장은 근시성 전환, 피질 백내장은 원시성 전환을 보였고 낭 백내장은 양쪽의 전환 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체 내 백액내장의 해부학적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광학단면(세극등)을 이용하여 관찰하였고 굴절이상을 측정하기 위해 타각적, 그리고 자각적 방법을 사용하여 등가 구면 굴절력으로 나타내었다. 안압 측정은 수술전과 수술 후 인공수정체가 삽입된 일주일 뒤에 다사 각각의 상태에서 안압을 자동 안압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원주 굴절력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안축의 길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백내장의 진행으로 안압이 높아져 안축의 길이가 증가하게되고 그 영향으로 직난시에서 도난시로의 전환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또한 이것이 안압으로 인해 더욱 증가하기도 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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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하학 렌즈의 유효성과 각막에 미치는영향 (The Efficacy and Effect of Reverse Geometry Contact Lens on Cornea)

  • 김광배;김영훈;박상배;선경호;정연홍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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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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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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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에서 근시교정용 콘택트렌즈인 역기하학 콘택트렌즈(RGL, reverse geometry contact lens)에 대한 근시교정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3월부터 2005년 7월 사이에 근시굴절교정술을 목적으로 역기하학렌즈를 처방 받은 7세부터 18세사이의 학동기 환자 중 착용 후 3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중등도 이하의 근시(-1.00~-5.00 D(Diopter))를 갖는 남녀 53명 106안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렌즈처방을 위한 검사로는 세극동 현미경, BUT(Break Up Time), 직상검안경, 검영기, 나안시력, 최대 교정시력, 자동굴절검사, 각막곡률측정, 각막지형도검사를 착용 전과 착용 후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 째 각각 시행하여 근시교정 효과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렌즈 착용 전 평균 나안시력은 $0.0938{\pm}0.378$에서 착용 후 1일에 $0.3136{\pm}0.283$이었고, 1주에는 $0.7925{\pm}0.301$으로 급격한 시력향상을 보였으며 2주후부터는 약간씩이었지만 계속되는 추이를 보였다(p<0.01). 각막지형도검사 상 편심율은 역기하학 렌즈 착용 전 평균 $0.548{\pm}0.099$에서 착용 후 3개월에는 $-0.257{\pm}0.283$(t=2.321, p=0.022)으로 감소하였다. 렌즈 착용 후 1일부터 2개월 사이에 급격한 편심율 감소를 보였으며(p<0.01) 2개월 후부터는 약간의 감소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역기하학 렌즈는 중동도 이하의 근시를 가진 환자에 있어 일시적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근시진행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였으나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렌즈의 처방은 편심율(eccentricity)과 각막지형도의 분포도를 고려한 주문제작 피팅법이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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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자색고구마 추출 천연색소(anthocyanine)에 의한 시력보호 효과 (An Effect of Visual Acuity Protection by Natural Pigment (Anthocyanine) Extracted from Fermented Purple Sweet Potato)

  • 서은선;유근창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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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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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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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발효자색고구마와 블루베리(blueberry)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의 시력보호 및 VDT 증후군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연구하였다. 방법: 실험은 안과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이 -4.00 D 이상인 19~21세 남 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40 mg의 발효자색고구마 및 블루베리 추출 안토시아닌과 대조군으로 위약을 각각 복용, 2시간 후에 근업(VDT)을 2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시력검사는 안토시아닌을 복용하기 전과 2시간 근업 후 각각 타각적 굴절검사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근업 2시간 후 VDT 증후군으로 두통, 안통 및 안정피로, 목, 어깨, 허리 등의 자각증상의 정도를 심함, 보통, 약간, 없음 등으로 구분하여 문진하였다. 결과: 2시간동안 VDT 작업 후 시력보호 효과는 우위안에 대한 굴절 값은 발효 자색고구마 추출 안토시아닌에서는 $0.031{\pm}0.21$ D, 블루베리 추출 안토시아닌에서는 $0.006{\pm}0.32$ D 만큼 근시도가 감소하였고, 위약에서는 $0.144{\pm}0.28$ D(t=2.27, p=0.03) 만큼 유의하게 근시도가 증가하였다. 결론: 발효자색고구마 추출 안토시아닌이 근업 후 굴절이상 값의 증가를 억제하고, 비우위안보다 우위 안에서 시력을 보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학령기 아동의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Myopia Progression Wearing Eye-glasses for School Children)

  • 이석주;박성종;전영윤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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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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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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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학령기 아동에게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 한 이후 안경착용이 근시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착용경험이 없는 8세 이상 12세 이하의 학령기 아동 33명(66안)에 대하여 근시의 진행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기간별(초기, 100일, 200일, 300일)로 실시하였다. 안경착용군(실험군, 32안)은 최초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이후에 나안시력 0.6에 맞춰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굴절이상도에 따른 안경굴절력은 -0.50 D, -0.75 D, -1.00 D, -1.25 D 그리고 -1.50 D였으며 비안경착용군(대조군, 34안)은 기간별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기간별, 연령별, 굴절이상도별로 근시의 진행정도를 비교하였으며, 실험군은 안경착용굴절력값에 따른 근시의 진행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300일을 기준으로, 안경착용군(실험군)에서 평균 등가구면 굴절력 -1.03 ${\pm}$ 0.43D(t=13.36, p<0.001) 증가하였고, 비안경 착용군(대조군)에서는 -0.61 ${\pm}$ 0.35 D(t=10.05, p<0.001) 증가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안경처방값에 따라 -1.50 D에서 41.19 ${\pm}$ 15.25%, -1.25 D에서 336.74 ${\pm}$ 19.29%, -1.00 D에서 56.57 ${\pm}$ 20.21%, -0.75 D에서 87.26 ${\pm}$ 49.38%, -0.50 D에서 106.69 ${\pm}$ 59.60%가 증가하였다. 결론: 안경착용군이 비안경착용군보다 300 일을 기준으로 0.46D 더 근시진행이 빨랐으며 근시진행의 완화를 위해서는 안경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그러나, 학령기 아동에게 최초의 안경착용이 필요하다면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로부터 300일 이내의 근시진행에 대하여 저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