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llus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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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지역 수산물의 비소함량에 관한 연구 (Contents of Arsenic in Some Fisheries Caught in Western Coast)

  • 김애정;김선여;이완주;박미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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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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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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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해안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54종의 어패류(26종의 어류, 18종의 연체류, 3종의 갑각류, 젓갈류 7종)를 산지에서 직접 수거하여 냉동 건조한 후 분말 화하여 비소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어류, 연체류, 갑각류 중 수분함량은 연체류가 가장 높았다 (p<0.05). 비소함량에 대해서는 갑각류가 여타의 다른 세 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평균치 역시 갑각류>젓갈류>연체류>어류 순으로 높았다 (p<0.05). 2) 54종의 어패류 중 비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어류 중에는 장어, 연체류 중에는 소라와 갑오징어, 갑각류 중에는 꽃게 그리고 젓갈류 중에는 새우젓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어패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비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폐기물 등의 이유로 비소오염의 노출기회가 많은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식품의 1일 권장량에 대한 일정한 제한을 제시하는 방안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산업화사회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중금속, 특히 비소오염으로 인한 중독을 미리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시료 수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광범위한 설계로 더 많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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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지역 어패류의 크롬(Cr)과 코발트(Co) 함량 (Contents of Cr and Co in Some Fisheries Caught in the West Coast)

  • 김애정;김선여;이완주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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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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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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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해안 일부지역에서 채취되는 어패류를 동결 건조한 후 ICP-AES분석법을 이용하여 수분함량, 크롬과 코발트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분함량은 연체류>어류>갑각류 순이었고 연체류의 수분함량은 갑각류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았다. 어류, 연체류 및 갑각류간의 크롬함량은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코발트함량은 갑각류가 어류나 연체류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어패류 중에 존재하는 크롬과 코발트함량 사이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체류중의 크롬함량이 422ppm으로 가장 높이 존재하는 것은 피조개였고, 박대, 맛살 및 보리새우는 어류, 연체류 및 갑각류 각각에서 크롬과 코발트의 함량이 모두 높은 시료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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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그 매립장 해역의 인공해조장에 서식하는 저서생물 군집의 천이 (Monitoring in Succession of Benthic Communities on Artificial Seaweed Beds in the Slag Dumping Area)

  • 김진만;곽석남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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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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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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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슬래그 매립장 배출구 인근해역에 곰피(Ecklonia stolonifera)를 이식한 소규모 인공해조장을 건설하여 해조장에서 서식하는 저서생물 군집의 천이 양상을 2004년 4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모니터링 하였다. 첫 번째 이식 후 조사(2004년 4월부터 10주간 실험)에서는 솜말(Acinetospora critina)이 인공해조장에서 가장 우점하였다. 두 번째 조사(2004년 6월 이식 후 51주간 실험)에서는 총 15종의 해조류가 발견되었는데, 이 중 창자파래(Enteromorpha intestinalis)와 파래류(Enteromorpha sp.)가 가장 우점하였다. 그 외 초록털말(Urospora penicilliformi), 초록실(Ulothrix flacca), 대마디말류(Cladophora sp.), 그리고 구멍갈파래(Ulva pertusa)가 곰피의 잎에 나타났다. 동시에 곰피의 잎에 부착하여 서식하는 저서동물, 연체동물 그리고 작은 크기의 어류 등도 출현하였다. 부착 저서동물은 주로 단각류(Amphipods)였으며, 연체동물은 진주담치(Mytilus edulis), 대수리(Thais clavigera), 그리고 어류는 숭어(Mugil cephalus), 베도라치(Pholis nebulosa) 등이 우점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곰피를 이용하여 조성된 인공해조장이 생물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서식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스스로의 천이 과정을 통하여 저서생물 군집이 형성되는데 기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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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류의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와 생태학적 특성 (Community Structure of Macroinvertebrates and Ecological Characteristcs in Lower Part of Han River)

  • 김재진;어성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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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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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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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5년 5월부터 1996년 6월까지 한강 하류지역을 대상으로 Ponar grab과 basket sampler 등을 이용하여 저서동물상을 조사하였다.그 결과 총 3문 7강 8목 12과 14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환형동물은 3종, 연체동물은 4종, 절지동물은 7종으로 나타났다. 환형동물은 전 조사정점에서 출현하였으며 참갯지렁이(Neanthe japonic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현존량은 정점 4를 기점으로 상류와 하류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시기별로는 1995년 5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995년 10월에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1996년부터 약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대체적으로 생물상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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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수질 및 저서 생태의 장기 변화와 하굿둑의 영향 평가 (Study on the Long-term Changes in Water Quality and Benthic Ecology and Evaluation on Effect of the Barrage in Nakdong River Estuary)

  • 박소현;이지영;최재웅;허낙원;안순모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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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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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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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하구 인근의 장기 수질 및 저서 생태변화를 파악하였고, 동시에 하굿둑이 수질 및 저서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았다. 수질 자료는 2013년과 2014년에 현장 조사를 통해 획득한 실측자료와 수질 측정망 자료(환경부, 1989~2013)를 취합하여 해석하였다. 대형저서동물 자료는 2014년 현장 조사 자료와 문헌자료(1985~2013년) 분석을 통해 장기 변화를 파악하였다. 낙동강 하구 장기 수질변화는 전반적으로 유량 감소시 영양염이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으나, 하굿둑 건설로 인한 급격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낙동강 하굿둑 내측의 수질은 하굿둑에 의해 해수와 담수간의 혼합이 제한되어 내측의 영양염 및 유기물의 농도가 외측보다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유량감소로 인해 체류시간이 증가한 시기에는 하굿둑의 효과가 나타나 하류로 갈수록 클로로필 증가가 뚜렷하였다. 즉, 하굿둑으로 인한 정체효과는 갈수기에 수질악화로 나타났다. 저서생태계는 하굿둑 완공 이후 내측은 기수역 소실로 인해 재첩 등의 연체동물과 기수 갑각류들이 사라졌으며 종 다양성이 매우 낮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하굿둑 외측은 유기물 유입에 영향을 받는 소형 오염지시종(Prionospio membranacea, Pseudopolydora kempi, Sinocorophium sinensis)이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저서환경의 악화를 나타내었으며, 이것은 하굿둑 건설과 건설 이후 명지대교, 신공항 건설 및 공단조성 등과 같은 다양한 공사로 인해 서식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제주연안 저서무척추동물 군집구조의 단기변화 (2013-2015) (Short-term changes of community structure of microbenthic invertebrates in the coastal waters Jeju Island, Korea from 2013 to 2015)

  • 고준철;김보연;손명호;조운찬;이관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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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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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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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연안 5개 마을어장 주변해역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저서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총 629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고, 연체동물이 282종 (44.8%) 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31.8% 로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 88종 (14.0%), 해면동물 61종 (9.7%), 태형동물 52종 (8.3%) 및 자포동물은 51종 (8.1%) 의 순으로나타났다. 조사해역의 개체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71,007개체/$m^2$, $599,2008.0gwwt/m^2$로 연체동물 중 복족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바퀴고둥, 분홍멍게, 줄꼬마담치, 짧은미륵비늘갯지렁이, 상어껍질별벌레 로 주로 북족류와 해초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군집유사도의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정점별 종다양도 (H'), 균등도 (E') 및 풍부도 (R) 지수의 범위는 각각 4.28-4.64, 0.74-0.79, 33.17-35.45 로 종다양성 및 개체수 균일성이 가장 안정된 지역은 남부인 사계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부에 위치한 신흥리에서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