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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섬 주변해역 해양환경특성 및 저서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Characteristics of Ocean Environmental Factors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around Munseom, Jeju Island, Korea)

  • 고준철;구준호;양문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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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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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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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하였다.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9.6^{\circ}C$, 34.03 psu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괴를 형성하고 있었다. DO는 6.42-8.14 mg/L(평균 7.37 mg/L), COD는 0.27-0.64 mg/L(평균 0.44 mg/L), SPM은 1.98-6.86 mg/L(평균 3.07 mg/L)의 범위를 나타내어 환경기준 중 해역환경 I 등급 이내의 양호한 환경을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 chlorophyll a량의 분포는 0.40-1.09 mg/L(평균 0.69 mg/L)의 범위로써 6월에 비해 12월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DTN의 경우 0.073-0.264 mg/L(평균 0.15 mg/L), DTP의 경우 0.004-0.011 mg/L(평균 0.01 mg/L), $SiO_2$의 경우 0.039-0.464 mg/L(평균 0.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0%)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19.8%로 가장 우점하였고, 자포동물은 33 종(28.8%), 해면동물은 13 종(11.7%), 절지동물은 8 종(7.2%)이 나타났고, 기타 동물은 17 종(15.3%)으로 조사되었다. 조사해역의 개체 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340 개체/$m^2$, $53,107.8\;gwwt/m^2$로 자포동물 중 산호충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점별 종다양도(H'), 균등도(E') 및 풍부도(R) 지수의 범위는 각각 2.715-3.413, 0.758-0.851, 5.202-8.720 로 M1에서 가장 낮았고, M2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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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해저지형 자료 기반 동해 북부 연안(강릉 경포) 서식지 해저면 환경 특성 연구 (Analysis of Seabottom and Habitat Environment Characteristics based on Detailed Bathymetry in the Northern Shore of the East Sea(Gyeongpo Beach, Gangneung))

  • 이명훈;노현수;이희갑;박찬홍;김창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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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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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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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강릉 경포해변에서 약 500 m 거리에 위치한 노출암인 십리바위 주변에 발달한 사질-수중암반 해역에 대한 해저지형자료를 기반으로 해저면영상 및 수중영상과 드론영상 등을 중첩하고 통합 분석하여 동해 북부 연안 서식지의 해저면 환경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십리바위 주변 약 600 m × 600 m 해역을 연구 범위로 선정하고 총 3회 현장자료를 획득하였다. 무인도서인 십리바위는 크게 2 개 노출암과 주변의 여러 돌출암, 노출암 및 수중암초들이 작은 군도 형태를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십리바위 서쪽으로는 약 200 ~ 300 개의 인공구조물들에 의한 해중림초가 조성되어 있다. 십리바위 주변 약 600 m × 600 m 범위 해역의 수중암반지대는 수심 약 9 m ~ 11 m 범위 내에서 주로 발달해 있으며, 노출된 십리바위 남서쪽 주변으로는 암반지대가 수면 위에서부터 해저면으로 연장되어 발달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동남쪽의 수심 약 10 m ~ 13 m 해역에는 가장 넓은 수중암반지대가 나타난다. 십리바위 주변해역은 총 4 가지 Type의 해저면 환경 특성이 나타나는데, 수중암반지대(Type I)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수중암반지대가 발달한 구간 주변이나 사이 및 십리바위 서쪽 방향의 경포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역은 연성기반의 사질 퇴적층이 나타나며, 조립한 사질 퇴적층이 형성되어 있는 구간(Type II: gS(gravelly Sand)과 세립한 사질 퇴적층구간(Type III: S(Sand)으로 나뉘어 분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십리바위의 서쪽해역 일부 구간에는 인공적으로 형성된 해중림초(TypeIV)가 조성되어 있다. 수중 합성영상 촬영 범위인 십리바위 북서쪽의 약 10 m × 10 m의 수중암반지대에 형성되어 있는 서식지에는 해조류(약 6종), 해면동물(약 2종), 극피동물(약 3종), 연체동물(약 3종) 그리고 척삭동물(약 2종) 등이 우점하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면 위 십리바위 조간대 범위에는 두드럭배말, 굵은줄격판담치 등의 연체동물과 거북손, 조무래기따개비 등의 절지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범위와 분포 양상을 해저지형자료와 드론영상을 통합 분석한 자료에서 파악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파악하고 확인한 십리바위 및 주변 해역의 서식지 환경 특성은 해저지형자료를 기반으로 해저면영상, 표층퇴적물 시료, 수중영상 그리고 드론영상 등의 자료들을 통합 분석한 결과로 2차원의 분석 자료들을 3차원의 시각화된 주제도로 도출함으로써 해저지형 특성에 따른 서식 환경 특성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남해안 특정도서 암반조간대의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Macrobenthic Communities on the Rocky Intertidal Zone of Specified Islands, Southern Coast of Korea)

  • 양세희;양효식;이창일;서총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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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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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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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남해안 38개 특정도서의 암반조간대에서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형구(50x50cm)를 이용하여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와 우점종 조사를 실시하였다. 특정도서에서는 총 80종이 출현하였으며, 연체동물이 54종으로 67.4%를 차지하여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은 15종(18.7%)이었다. 그 외 자포동물, 해면동물, 극피동물은 1~6종의 범위내에서 출현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여수의 특정도서에서 6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동, 남해, 추자도 등에서는 각각 42~46종으로 유사하였고, 보성과 고흥은 29종으로 출현종수가 가장 적었다. 정점별 출현종수는 6종(정점 6)~33종(정점 20)의 범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요 우점종은 좁쌀무늬총알고둥으로 15개 특정도서에서 우점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검은큰따개비가 11개 특정도서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좁쌀무늬총알고둥은 36개 특정도서에서 출현하여 가장 넓게 분포하였으며, 대수리 30개, 굵은줄격판담치 29개, 갈고둥 28개, 갯강구 27개, 총알고둥 26개의 특정도서에서 출현하였다. 국외반출승인 대상종은 연체동물 9종, 절지동물 4종, 자포동물 2종이며, 국가적색목록은 총 50종으로 관심대상(LC)은 44종, 정보부족(DD) 3종, 미평가(NE), 준위협(NT) 및 미적용(NA)은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 남해안 특정도서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지역에 따른 노출시간, 암간 조간대의 길이, 암반기질 등 서식환경 차이에 의한 출현종수와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특정도서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포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과 군집 특성 (Biodiversity and Community Composi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from Upo Wetlands in Korea)

  • 배연재;조신일;황득휘;이황구;나국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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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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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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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조사는 경남 우포습지 일대의 우포(4개 지점), 목포(2개 지점). 사지포(1개 지점), 쪽지벌(1개 지점), 여벌(1개 지점), 그리고 토평천 본류(2개 지점)를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사계절에 걸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계절적 군집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의 결과 우포습지는 연안대가 잘 발달하여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에 양호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지만, 홍수시 범람으로 인한 잦은 연안대의 교란이 저서무척추동물의 생존과 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총 3문 7강 15목 59과 105속 135종으로 밝혀져서 우포습지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습지 가운데 가장 높은 저서무척추동물 다양성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 절지동물인 수서곤충류가 103종(파리목 27종, 잠자리목 24종, 딱정벌레목 19종 노린재목 16종, 하루살이목 9종, 날도래목 7종, 톡토기목 1종)으로 가장 많았고, 갑각류가 2종, 연체동물이 19종(복족류 12종, 이매패류 7종), 그리고 환형동물이 11종(빈모류 1종, 거머리류 10종) 채집되었다. 조사지점별 저서무척추동물상은 사지포(St.G)와 쪽지벌(St.H)에서 각각 54종과 53종이 출현하여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지점도 40종이 넘게 출현하여 비교적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다. 정량채집(0.5m${\times}$2m) 자료에 의한 저서무척추동물 분류군의 개체수 구성비는 연체동물(5.3%), 환형동물(3.5%), 갑각류(3.2%)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수서곤충류(88.0%)로서 특히 파리목(61.0%)에 속하는 깔따구과의 개체수 현존량이 높았다. 개체수에 따른 우점종의 경우 정수역에서는 깔따구류, 잠자리류,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갑각류, 복족류 등 우점종의 종류가 다양하였고, 유수역의 경우 깔따구류와 꼬마하루살이류가 대체로 우점하였다. 그러나 생체량을 고려할 때 복족류(논우렁이류)가 대체로 우점하는 저서무척추동물이었다. 우점도지수는 가을 0.22~0.51(평균$\pm$표준편차 0.42$\pm$0.09), 겨울 0.31~0.96(0.62$\pm$0.23). 여름 0.30~0.89(0.57$\pm$0.18)였고, 다양도지수는 가을 3.50~4.26(3.80$\pm$0.24), 겨울 1.55~4.50(3 10$\pm$1.01), 여름 1.35~3.77(2.55$\pm$0.69)였다. 홍수 후의 조사에서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복족류 등 이동성이 높거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종류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지점 중에서 우포와 사지포의 평균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서 그 지역이 양호한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병안목 달팽이류 두 종간 (Achatina fulica and Incilaria fruhstorferi)의 타액선에 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n the Salivary Gland between Two Species (Achatina fulica and Incilaria fruhstorferi) of the Snails in Stylommatophora ( Mollusca, Gastropoda ))

  • 한종민;장남섭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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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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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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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istochemical experiment was carry out respectively to confirm the properties of the salis (Achatina fulica and Incilaria fruhstorferi). SDS-PAGE was carried out to compare and invertigate the distribution aspects of protein patterns between the two species. Five types(A, B, F, H and I)of gland cells with four neutral mucopolysaccharide cells and one acid mucopolysaccharide cells and one acid mucopolysaccharide cell were observed in acinous of Achatina fulica, while six types were observed in acinous of Incilaria fruhstorferi: ond acid mucopolysaccharide cell(type-A) and four neutral mucopolysaccharide cells(type-B, C, D and F) and one cell that acid mucopolysaccharide is only mimbrane that surrounded granule(type-E). The results are follows:The thpe-A fland cell is commonly observed between the two species. The type-A gland cell in Achatina fulica possesses a nucleus with a developed heterdchromatin, and the cytoplasm was filled with round granules. The granules were surrounded with an uncertain boundary mimbrane and confirmed with neutral mucopolysaccharides, but is confirmed acid mucopolysaccharide in Incilaria fruhstorferi.The type-B gland cell is obwerved in the two species, too. The type-B gland cell in Achatina fulica was round shaped, and included an evenly alrge nucleus. The uncleoplasm included granules that were confirmed in the neutral mucopolysaccharides of the two species. The type-C and D gland cells exist only in Incilaria fruhstorferi, nucleoplasm was well developed heterochromatins. The type-E gland cell appears in the acinous surrounded the salivary gland of Incilaria fruhstorferi. Thdse granules appear irregular irregular shape and size and the cytoplasm is formed in alveolar. The type-F gland cells are commonly observed in the salivary glands of the two species. They are similar with the type-B gland cell, but the granular shape is comparatively small and irregular, and possess the neutral mucos granules. The type-H gland cells are mainly seen in only Achatina, and in nucleus is a well developed heterochromatin. The cytoplasm is filled with round small granules with acid mucopolysaccharide for alcianophilia observed. The type-I cell was small cell with an irregular shape and only observed in the gland cells of Achatina fulica. The heterochromatins were developed in the nucleus and the granules are not observed in cytoplasm.Secretory ducts of saliva are composed of the interlobular duct and interlobar secretory duct. In Achatina fulica the interlobular duct consists of a simple cuboidal epithelium, while the endothelium of intralobar secretory duct of Incilaria fruhstorferi consists of a simple squamous epithelium and in the cytoplasm is filled with granules(type-G secretory cell). A SDS-PAGE was carried out to confirm that the protein band pattern consist of salivary gland. In conclusions, five more bands in Achatina fulica and three bands in Incilaria fruhstorferi were confirmed in MW<29 kDa. one main band coincides comparatively with both and is between 29-45 kDa. There are four main bands in Achatina fulica and two main bands in Incilaria fruhstorferi between 45-66.5 kDa respectively. The bands in Achatina fulica seem more complex than in incilaria fruhstorf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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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길리 해역에 설치된 뿔삼각형어초에 서식하는 저서동물의 시간적 흐름에 따른 군집변화 분석 (Studies on Temporal Variabilities of Community Structure of Benthic Marine Organisms on Horn Triangle Artificial Reefs along the Jangkil-ri Coast of Pohang, South Korea)

  • 이지현;김완기;손용수;박기열;윤종국;이채성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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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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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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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부는 해양환경복원과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1971년부터 2014년까지 약 44년 동안 222,627ha의 인공어초어장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인공어초 설치사업은 증가되고 있는 반면 아직까지 설치된 어초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항시 장길리 해역에 설치된 뿔삼각형어초에 부착 서식하는 저서동물의 시간적 군집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2003년 포항시 장길리 해역 수심 5~7m에 설치된 뿔삼각형어초를 대상으로 2009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어초에 부착된 저서동물의 군집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점하는 분류군은 연체동물이고 우점종은 바다방석고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현종들은 대부분 시공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시설해역과 목적하는 종의 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 개발 연구, 사후관리에 관한 이용, 관리제도 제정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연분해비닐 논토양 피복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vering the Soil with Naturally Degrading Polymer Film on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Structure in Paddy Field)

  • 박진영;권순직;남홍식;강충길;박종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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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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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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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에 자연분해비닐을 피복한 논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류와 군집구조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5개로 왕우렁이농법(GF), 자연분해비닐+유기농법(NOF), 자연분해비닐+화학농업(NCF), 관행농법(CF), 무처리구(NF)를 설정하였다. 조사결과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와 개체수 각각 NOF>GF>NF>NCF>CF, NOF>NCF>CF>NF>GF순으로 나타났다. 우점도지수(DI)는 각 실험구에서 0.43~0.95로 나타났으며, 평균 우점도지수는 GF>NCF>NF=CF>NOF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H')는 0.49~2.93로 나타났으며, 평균 종다양도지수는 NOF>NF>GF>CF>NCF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비닐 피복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서생물은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거머리류와 수서딱정벌레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비닐피복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한 분류군은 환형동물문과 연체동물문이었으며 피복 후 종수와 특히 개체수가 매우 떨어졌으며, 이후 종수는 회복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개체수는 줄어들었다.

서해안 지역 수산물의 비소함량에 관한 연구 (Contents of Arsenic in Some Fisheries Caught in Western Coast)

  • 김애정;김선여;이완주;박미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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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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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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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해안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54종의 어패류(26종의 어류, 18종의 연체류, 3종의 갑각류, 젓갈류 7종)를 산지에서 직접 수거하여 냉동 건조한 후 분말 화하여 비소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어류, 연체류, 갑각류 중 수분함량은 연체류가 가장 높았다 (p<0.05). 비소함량에 대해서는 갑각류가 여타의 다른 세 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평균치 역시 갑각류>젓갈류>연체류>어류 순으로 높았다 (p<0.05). 2) 54종의 어패류 중 비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은, 어류 중에는 장어, 연체류 중에는 소라와 갑오징어, 갑각류 중에는 꽃게 그리고 젓갈류 중에는 새우젓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어패류는 다른 식품에 비해 비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폐기물 등의 이유로 비소오염의 노출기회가 많은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식품의 1일 권장량에 대한 일정한 제한을 제시하는 방안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산업화사회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중금속, 특히 비소오염으로 인한 중독을 미리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시료 수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광범위한 설계로 더 많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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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주요패류에 대한 독의 분포, 특성 및 제독에 관한 연구 3. 마비성패류독의 제독에 관하여 (Studies on Distribution, Characterization and Detoxification of Shellfish Toxin in Korea 3. Detoxification of Paralytic Shellfish Poison of Sea Mussel, Mytilus edulis)

  • 장동석;신일식;구효영;오은경;변재형;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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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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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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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비성패류독으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시료로 하여 축양 또는 가공방법에 따른 제독실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독화된 진주담치를 순환수조에서 축양하였을 때는 유의할 만한 제독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수수조에서 축양한 경우는 5일만에 약 $94\%$가 감소하였다. 2. PSP를 0.1N HCl 용액으로 유출하였을 때가 증류수로 추출하였을 때 보다 그 독성이 약 2-5배 높았다. 3. PSP가 $100\~150{\mu}g/100g$ 정도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수도수에서 30분간 자숙하였을 때 그 독성은 동물실험결과 검출되지 않았다. 4. PSP가 $175{\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진주담치를 $116^{\circ}C$에서 65분간 가압살균하였을 때는 동물 실험결과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독소함양이 $9539{\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고독력의 진주담치는 같은 조건에서 가압살균하여도 $171{\mu}g$의 독력이 잔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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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주요패류에 대한 독의 분포, 특성 및 제독에 관한 연구 3. 마비성패류독의 제독에 관하여 (Studies on Distribution, Characterization and Detoxification of Shellfish Toxin in Korea 3. Detoxification of Paralytic Shellfish Poison of Sea Mussel, Mytilus edulis)

  • 장동석;신일식;구효영;오은경;변재형;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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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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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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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비성패류독으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시료로 하여 축양 또는 가공방법에 따른 제독실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독화된 진주담치를 순환수조에서 축양하였을 때는 유의할 만한 제독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수수조에서 축양한 경우는 5일만에 약 $94\%$가 감소하였다. 2. PSP를 0.1N HCl 용액으로 유출하였을 때가 증류수로 추출하였을 때 보다 그 독성이 약 2-5배 높았다. 3. PSP가 $100\~150{\mu}g/100g$ 정도로 독화된 진주담치를 수도수에서 30분간 자숙하였을 때 그 독성은 동물실험결과 검출되지 않았다. 4. PSP가 $175{\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진주담치를 $116^{\circ}C$에서 65분간 가압살균하였을 때는 동물 실험결과 독성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독소함양이 $9539{\mu}g/100g$ of digestive gland인 고독력의 진주담치는 같은 조건에서 가압살균하여도 $171{\mu}g$의 독력이 잔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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