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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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채종용 신품종 '천수'와 '미수' 육성 (Breeding of New Cultivar 'Cheonsu' and 'Misu' for Seed Harvesting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Rupr.&Maxim.) Maxim.)

  • 정햇님;임상현;최강준;강안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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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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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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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간 국내 35진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896개체를 대상으로 수형, 재배적응성과 관련한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1차 선발된 계통을 다시 생장량 및 내병성등을 기준으로 2차 선발을 하여 총 34개통을 선발하여 가시오갈피 종자생산용 계통을 육성하였다.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육성을 위하여 34계통에 대한 개화기 수정 결실특성을 집중적으로 검정하여 총 3조합 6계통을 선발하였다. 이들 3조합 6계통은 생육특성과 수분 결실능력의 연차가 변이검정을 수행하여 최종적으로 수분수용 수그루 및 채종수용 암그루를 각각 1계통씩 선발하여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으로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수그루 '천수'는 활성화분비율이 높고 주산형화서수가 많아 수분수로 접합하며 연평균 신초발생수가 많은 등 생육이 우수한 것이 특징적이고 개화기가 7월 1일로 다소 늦어 이루어지는 개체를 선발해야 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선발된 암그루 '미수'는 전엽기가 매우 느린 편이며 신초발 생수가 많고 생육이 양호하며, 열매 수확량이 7년생 기준으로 1주당 1.5kg로 높은 편이다. 병해 저항성이 높고 채종포 조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버스파업에 대한 텔레비전 뉴스의 프레임 연구 -전북지역 방송3사의 저녁종합뉴스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rame of Television News Reports on Chonbuk Bus Strike : Focusing on Prime Time Reports of Chonbuk Local Televisions)

  • 김성진;나미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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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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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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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북지역 방송3사가 버스파업이라는 사회적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 보도하였으며, 방송사 간의 보도의 차이는 무엇인지 프레임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형식적 프레임에 있어 방송 3사 모두 일화 중심적 프레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뉴스보도가 과격시위와 강경투쟁 등 사건중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노사 갈등 사안에 관한 근본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내용적 프레임에서는 파업의 해결과정이나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적 절차프레임이나 제도개선 프레임은 부각되지 못하고 갈등대치 프레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버스파업에 대한 뉴스보도는 파업이 발생하게 된 근본원인과 배경에 대한 심도 깊은 접근과 대안적인 해결방안이 부족했으며, 이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이외에 다양한 목소리와 현상을 보다 심층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우(卷宇) 홍찬유(洪贊裕)의 사승(師承) 고찰(考察) (The line of Hong Chan-yoo's(洪贊裕) studies)

  • 정후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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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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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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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홍찬유의 학문 계보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홍찬유는 경기도 연천군 마전 지역에서 출생하여 그곳의 서당에서 글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특히 어려서 미좌(嵋左) 서당(書堂)에서 미좌(嵋左) 정기(鄭?) 선생에게 글을 읽음으로써 홍찬유의 공부는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본 원고에서 특히 중점을 둔 것은 미좌 선생과 미좌 서당의 모습을 살펴보는데 있었다. 그것은 홍찬유 선생 학문의 계통을 밝히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미좌 서당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홍찬유의 학문 계보는 미수허목의 계통을 이었다는 것이다. 미좌 선생은 허목(許穆)의 제자인 정동악(鄭東岳)의 후손이었으며, 정동악의 제자 겸 후손이 바로 마전 지역의 큰 학맥이었던 미좌의 가문이었음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이 마전 지역은 경주 정씨 황산공파의 후손이 대성(大姓)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미수 허목의 영향을 입어 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바로 미수의 본거지인 은거당(隱居堂)과 홍찬유의 집, 그리고 미좌서당, 미수 허목을 모신 미강서원은 한 일자로 늘어서 있는 중간에 각각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서 그러한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상경 후 활동에서는 정인보(鄭寅普)와 임규(林圭) 선생을 만남으로써 학문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종전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영향을 입었음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봉익동 근처에서 임흥순과 김태선을 만나 사계(斯界)에 발을 들여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앞으로 좀 더 고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