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neral Water

검색결과 2,005건 처리시간 0.042초

북극해 스발바드 군도 피오르드에서 일어난 홀로세의 빙해양 퇴적작용과 고기후적 의미 (Holocene Glaciomarine Sedimentation and Its Paleoclimatic Implication on the Svalbard Fjord in the Arctic Sea)

  • 윤호일;김예동;유규철;이재일;남승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8권1호
    • /
    • pp.1-12
    • /
    • 2006
  • Analyses of sedimentological and geochemical parameters from two radiocarbon-dated sediment cores (JM98-845-PC and JM98-818-PC) retrieved from the central part of Isfjorden, Svalbard, in the Arctic Sea, reveal detailed paleoclimatic and paleoceanographic histories over the last 15,000 radiocarbon years. The overconsolidated diamicton at the base of core JM98-845-PC is supposed to be a basal till deposited beneath pounding glacier that had advanced during the LGM (Last Glacial Maximum). Deglaciation of the fjord commenced after the glacial maximum, marked by the deposition of interlaminated sand and mud in the ice-proximal zone by subglacial meltwater discharge, and prevailed between 13,700 and 10,800 yr B.P. with enriched-terrigenous organic materials. A return to colder conditions occurred at around 10,800 yr B.P. with a drop in TOC content, which is probably coincident with the Younger Dryas event in the North Atlantic region. At this time, an abrupt decrease of TOC content as well as an increase in C/N ratio suggests enhanced terrigenous input due to the glacial readvance. A climatic optimum is recognized between 8,395 and 2,442 yr B.P., coinciding with 'a mid-Holocene climatic optimum' in Northern Hemisphere sites (e.g., the Laurentide Ice sheet). During this time, as the sea ice receded from the fjord, enhanced primary productivity occurred in open marine conditions, resulting in the deposition of organic-enriched pebbly mud with evidence of TOC maxima and C/N ratio minima in sediments. Fast ice also disappeared from the coast, providing the maximum of IRD (ice-rafted debris) input. Around 2,442 yr B.p. (the onset of Neoglacial), pebbly mud, characterized by a decrease in TOC content, reflects the formation of more extensive sea ice and fast ice, which might cause decreased primary productivity in the surface water, as evidenced by a decrease in TOC content. Our results provide evidence of climatic change on the Svalbard fjords that helps to refine the existence and timing of late Pleistocene and Holocene millennial-scale climatic events in the Northern Hemisphere.

자가제조 액비 관주 처리가 방울토마토의 생장과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memade Liquid Fertigation on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Cherry Tomatoes)

  • 정지식;정석규;최현석
    • 유기물자원화
    • /
    • 제28권1호
    • /
    • pp.27-36
    • /
    • 2020
  • 본 연구는 친환경 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var. cerasiforme) 농가에서 대표적으로 자가 제조되고 있는 액비를 노지에 관주하였을 때 생장과 수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는 무처리(물), 유박, 골분+어분, 생선아미노산, 깻묵, 불가사리 액비를 포함하였다. 깻묵과 불가사리 액비의 시기별 pH는 보관 30일 이후에 크게 감소하였고 두 자재의 EC는 0.6~0.8 dS/m으로 가장 높았고 골분+어분액비도 0.4 dS/m 전후로 높은 수준이었다. 액비의 전질소 농도는 불가사리 액비가 0.0062%로 가장 높았고 깻묵(0.0059%) > 골분+어분(0.0030%)순이었고 칼륨도 위의 세 가지 액비에서 가장 높았다. 액비의 인산과 칼슘은 생선아미노산 자재에서 가장 높았고 마그네슘은 식물성인 깻묵 자재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 토양 EC는 불가사리 액비 처리구에서 0.74 dS/m로 가장 높았지만 토양과 잎의 대량 무기성분 농도는 처리 간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잎의 건물중과 엽온 및 줄기의 직경과 초장을 15일에 한 번씩 조사한 결과, 잎 건물중은 시기별로 무처리구에서 대부분 낮았고 초장도 생육 초기에 무처리구에서 가장 작았지만 후기에는 자가제조 액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과실수량과 평균과중은 무처리구에서 처리 후 75일 까지 유의성 있게 낮았다. 과실횡경은 골분+어분과 불가사리 액비 처리로 가장 증가하였고 과실 당도와 착색은 생선아미노산 액비구에서 가장 향상되었다. 과실경도는 골분+어분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Effects of green tea or $Sasa$ $quelpaertensis$ bamboo leaves on plasma and liver lipids, erythrocyte Na efflux, and platelet aggregation in ovariectomized rats

  • Ryou, Sung-Hee;Kang, Min-Sook;Kim, Kyu-Il;Kang, Young-Hee;Kang, Jung-Sook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 /
    • 제6권2호
    • /
    • pp.106-112
    • /
    • 201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asa$ $quelpaertensis$ bamboo and green tea on plasma and liver lipids, platelet aggregation, and erythrocyte membrane Na channels in ovariectomized (OVX) rats. Thirty female rats were OVX, and ten female rats were sham-operated at the age of 6 weeks. The ra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at the age of 10 weeks and fed the experiment diets: sham-control, OVX-control, OVX-bamboo leaves (10%), or OVX-green tea leaves (10%) for four weeks. Final body weight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VX groups compared with that in the sham-control, whereas body weight in the OVX-green tea group de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with that in the OVX-control ($P$ < 0.01). High density lipoprotein (HDL)-cholesterol level decreased in all OVX groups compared with that in the sham-control rats ($P$ < 0.05) but without a difference in plasma total cholesterol. Plasma triglycerides in the OVX-green tea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in the sham-control or OVX-control group ($P$ < 0.05). Liver triglyceride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VX-control compared with those in the sham-control ($P$ < 0.01) but de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VX-green tea group compared with those in the OVX-control or OVX-bamboo group ($P$ < 0.01). Platelet aggregation in both maximum and initial slope tended to be lower in all OVX rats compared with that in the sham-control rats bu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Na-K ATPase tended to increase and Na-K cotransport tended to decrease following ovariectomy. Na-K ATPase de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VX-green tea group compared with that in the OVX-control group ($P$ < 0.01), and Na-K cotransport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OVX-bamboo and OVX-green tea groups compared with that in the OVX-control ($P$ < 0.05). Femoral bone mineral density tended to be lower in OVX rats than that in the sham-control, whereas the green tea and bamboo leaves groups recovered bone density to some extent. The results show that ovariectomy caused an increase in body weight and liver triglycerides, and that green tea was effective for lowering body weight and triglycerides in OVX rats. Ovariectomy induced an increase in Na efflux via Na-K ATPase and a decrease in Na efflux via Na-K cotransport. Furthermore, consumption of green tea and bamboo leaves affected Na efflux channels, controlling electrolyte and body water balance.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석탄회에서 Cenosphere 입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 (Properties of Cenosphere Particle in the Fly Ash Generated from the Pulverized Coal Power Plant)

  • 이정언;이재근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22권10호
    • /
    • pp.1881-1891
    • /
    • 2000
  •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석탄이 연소되면서 생성된 석탄회 중 Cenosphere는 속이 비어 있거나 미세 입자들로 채워져 있고 입자의 크기가 큰 구형의 입자로 물에 부유할 정도로 비중이 작을뿐만 아니라 입자의 벽면에 유리질 성분이 많은 입자이다. 본 연구는 Cenosphere 입자에 대한 형성메카니즘을 분석하여 형태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Cenosphere는 석탄이 연소하면서 입자의 내부에서 발생된 가스가 밖으로 방출되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입자가 부풀어져 크게 되고 가스의 분출로 입자의 표변에 구멍이 발생하며 알루미노실리케이트 (Aluminosilicate) 성분에 의해 형성된 기포가 용융표면층에 부착되어 Cenosphere내부에 미세 입자들을 형성한다. 이와 같온 입자의 형성메카니즘 특성 때문에 분말성이 좋으면서 가볍고 큰 입자를 형성한다. Cenosphere의 입도분포는 $100{\sim}200{\mu}m$에 집중된 Single Modal로 질량중앙직경은 $123.11{\mu}m$이고 비중은 $0.67g/cm^3$, 분말도는 $1,135g/cm^3$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Cenosphere의 입자를 구성하는 성분 중 $SiO_2$는 59.17%, $Al_2O_3$는 30.16%로 전체의 89.33%를 차지하고 있고 있어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성분, 즉 유리질 성분이 높아 열절연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Cenosphere 입자를 실리카 바인더로 입자를 결합하면 다양한 온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열절연체를 만들 수 있어 재활용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 PDF

차가버섯(Inonotus obliquus)의 배양조건과 균핵 형성 (Favorable Condition of Culture and Sclerotial Formation by Inonotus obliquus)

  • 이원호;박영진;김호경;차주영;김태웅;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59-63
    • /
    • 2005
  • 차가버섯의 균사생육에 적합한 배지로는 BMYA 배지, MCM 배지로 조사되었으며 이 결과 MYA를 공시균주의 기본배지로 사용하였다. 배양환경 조사로 균사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25^{\circ}C$, 초기 적정 pH는 $6.0{\sim}7.0$으로 나타났다. 영양원 선발로 탄소원은 2%의 농도에서 Dextrose를 사용하였을 때 균사 생장 및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질소원은 0.2%의 농도에서 Yeast extract를 사용하였을 때 균사생장 및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무기염류 조사에서는 여러 가지 무기염류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0.1%의 농도에서 $K_2HPO_4$를 사용하였을 때 약간의 높은 균사 생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가버섯의 액체 접종원 배양환경 조사에서 균사절편 6개 절편을 접종하는 것이 삼각플라스크 배양에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균사의 형태가 pellet 형태로 생장이 되었다. 배양기간에 따른 균사 생육조사에서 삼각플라스크 액체배양 시 300ml의 진탕배양용 Shake flask에 균사 절편 6개를 접종하여 22일간 배양하였을 때 높은 균체 건중량을 보였다. 현미배지를 이용한 균사체 형성에 관한 조사에서는 현미배지의 수분함량에 따른 조사를 하여 본 결과 현미 200 g와 수분을 200 ml로 하였을 때 균핵형성이 가장 좋게 나타났다. 4개의 수종을 이용한 균사배양 실험 결과, 참나무, 자작나무, 은사시나무, 오리나무의 4종 모두 균사 생장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돈분 액비의 연용이 시설하우스 토양 및 토마토와 오이 수량에 미치는 영향 평가 (Impact of Continuous Application of Swine Slurry on Changes in Soil Properties and Yields of Tomatoes and Cucumbers in a Greenhouse)

  • 서영호;조병욱;최준근;강안석;정병찬;정영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446-452
    • /
    • 2010
  • 돈분뇨 축산 액비의 연용이 토마토와 오이의 수량 및 식물체내 중금속 함량에 미치는 영향과 시설하우스 토양의 화학성 및 중금속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같은 처리구에 동일한 돈분 액비를 계속 처리하였다. 시험에 쓰인 돈분 액비는 SCB, TAO, BMW 등 3종이었으며, 대조구로 화학비료 처리구를 두어 비교하였고, 시설하우스의 토양은 규암통 미사질양토로, 염류나 중금속 함량이 높지 않았다. TAO에 비해 SCB는 질소 함량이 적었고 BMW는 매우 낮았으며, 인산과 칼리 함량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세 가지 돈분 액비를 처리했을 때 토마토와 오이의 수량은 화학비료를 처리한 관행시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축산 액비의 연용이 작물의 수량성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5년간 돈분 액비를 계속 사용하여 처리한 결과, 토양 화학성에 있어 화학비료 처리구에 비해 인산과 칼리의 함량이 높지 않았으며 중금속 함량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식물체의 중금속 함량도 관행 화학비료 처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우리나라 시설재배지 작물의 평균 중금속 함량과 비교해서도 높지 않았다. 따라서 돈분뇨 발효 액비를 기비의 질소 시용량 기준으로 처리했을 때에는 토마토와 오이의 수량이 화학비료를 처리했을 때와 대등하였으며, 토양 화학성 측면에서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돈분뇨 축산 액비를 질소 기비 수준으로 처리한 결과로서, 단위 면적당 돈분 액비 처리량을 높였을 때에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심도있는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드론 기반의 식생지수 분석 (Drone-based Vegetation Index Analysis Considering Vegetation Vitality)

  • 조상호;이근상;황지욱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21-35
    • /
    • 2020
  • 식생정보는 도시계획, 조경, 수자원,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인자이다. 식생은 수관밀도 혹은 엽록소 함량에 따라 식생의 활력도에 차이가 발생하나 기존 연구에서는 식생지역을 분류시 식생 활력도를 고려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응용연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 경계값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eBee 고정익 드론에 다중분광 카메라를 탑재하여 광학 및 근적외선 정사영상을 구축하였으며, 그리고 각 정사영상에 대해 GIS 연산을 수행하여 NDVI, GNDVI, SAVI, MSAVI 식생지수를 계산하였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식생위치를 VRS 측량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별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식생 활력도가 좋은 지점을 식생지역으로 선정한 시나리오가 식생 활력도가 다소 부족한 지점도 식생지역으로 선정한 시나리오에 비해 식생지수의 분류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 현장 조사 지점과의 중첩을 통해 계산한 식생지수별 Kappa 계수를 통해 시나리오별로 식생을 분류하기에 가장 적합한 식생지수 경계값을 선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식생 활력도를 고려한 식생지수 정확도 평가는 향후 도시계획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 산성 강하물 : 삼림의 질소 포화 (Atmospheric Acid Deposition : Nitrogen Saturation of Forests)

  • 김준호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29권3호
    • /
    • pp.305-321
    • /
    • 2006
  • 대기 산성 강하물 : 삼림의 질소 포화 한국의 연평균 습성 질소 강하량은 12.78(범위: $7.28{\sim}21.05)\;kgN{\cdot}ha^{-1}{\cdot}yr^{-1}$이고, 이것에 건성 질소 강하량(43%)을 합하여 추정한 총질소 강하량은 18.26(10.41-30.10) $kgN{\cdot}ha^{-1}{\cdot}yr^{-1}$이 된다. 이 질소 강하량은 유럽과 북미 북동부의 질소 강하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기 질소 강하량이 많은 온대 삼림은 질소로 포화된다. 질소로 포화된 삼림은 계류수와 토양에 질산이온 ($NO_3^-$)과 질산태질소/암모늄태질소이($NO_{3}^{-}-N/NH_{4}^{+}-N$)의 비가 높아지고, 잎의 질소 농도가 높아지므로 N/P비, N/K비 및 N/Mg 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아 무기 영양소 교란이 일어나며, 상해와 병해에 걸리기 쉬워지고 세근과 근균의 활성이 낮아짐으로써 생산성이 낮아진다. 그러고 혐질소성 종이 호질소성 종에 의하여 대치된다. 질소로 포화된 토양에서는 온실가스인 메탄($CH_4$)의 흡수가 감소되고 일산화질소 (NO)와 아산화질소 ($N_{2}O$)의 배출이 증가되어 지구온난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 종설은 한국의 33장소에서 6년 동안 ($1999{\sim}2004$) 측정한 부피가중 연평균 습성 질소 강하량이 삼림의 질소 포화 수준에 달하고, 광릉시험림분수계와 그 밖의 삼림 계류수의 $NO_3$ 유출량으로 미루어 보아 한국의 삼림에 질소 포화의 징후가 나타났음을 제시하며, 문헌 자료를 통해서 외국의 삼림에서 일어나는 질소 포화의 징후를 체계적으로 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한국산 엉겅퀴와 중국산 엉겅퀴의 성분 비교 (Comparison of Physio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Korean and Chinese Cirsium japonicum)

  • 김은미
    • 한국조리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284-293
    • /
    • 2009
  • 본 연구는 국내산과 중국산 엉겅퀴(전초, 뿌리)의 일반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 전초보다 뿌리에서 더 많았고, 국내산과 중국산의 함량은 비슷하였으며, 회분 함량은 국내산 엉겅퀴 전초에서 많았다. 단백질 함량은 국내산 전초와 중국산 뿌리에서 많았고, 지방 함량은 중국산 엉겅퀴에서 많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국내산 뿌리가 많았다. 칼륨 함량은 중국산 뿌리가 많았고,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국내산 전초가 제일 많았다. 인과 철 함량은 국내산 전초에서 많았다. 구리는 국내산 전초와 중국산 뿌리가 많았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비타민 E와 $\beta$-carotene은 국내산 전초에서 5.35 IU/100 g, 1,113.18 ${\mu}g$/100 g을 검출되었다. 수율,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산 뿌리가 많았다. Sylimarin, cynarin, narirutin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국내산 전초에서 apigenin이 확인 되었으며, 중국산 뿌리에서 acacetin이 검출되었다. 항산화성은 국내산, 중국산 엉겅퀴에서 낮았다. 따라서 국내산 전초가 영양성분이나 총 페놀, 플라보노이드, apigenin 함량이 많아 중국산이나 국내산 뿌리보다 더 우수하였다.

  • PDF

금호강유역 갈퀴나물군락의 중금속 축적과 질소고정 활성의 변화 (Changes of Nitrogen Fixation Activity and Heavy Metal Accumulation of Vicia amoena Community from Kumho Riverside)

  • 박태규;박용목;송은주;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2권3호
    • /
    • pp.131-137
    • /
    • 1999
  • 금호강(영천, 침산교, 팔달교, 달서천, 금호교)에서 널리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갈퀴나물의 무기물 및 중금속 함량과 질소고정 활성의 변화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금호강변 토양은 하류로 갈수록 무기물과 중금속 함량이 증가되었고, 더불어 식물체에도 높은 축적량을 보였다. 갈퀴나물은 비오염지에 비해 오염지역에서 지하부에 비해 지상부가 크게 발달되어 높은 T/R비를 보이면서 군락을 형성하였다. 식물체의 함수량은 생육후기 지상부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고, 단위 g당 엽록소함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근류는 4월에 형성되어 6월에 비오염지의 0.3 g/plant에 비해 침산교, 팔달교, 달서천 및 금호교에서 각각 0.27, 0.24, 0.06 및 0.14 g/plant로 최대치를 보였고, 비오염지 영천에서 23.1 μmol. C₂H₄·g fw nodule/sup -1/·h/sup -1/을 보인 근류의 질소고정 활성도 각각 16.8, 15.4, 8.5 및 5.3 μmol. C₂H₄·g fw nodule/sup -1/·h/sup -1/로, 하류지역으로 갈수록 감소된 활성을 보였고, 달서천과 금호교에서 심각한 저해를 보였다. 갈퀴나물은 흡수한 중금속 (Zn, Cu, Fe, Pb 등)을 지하부에서 높은 함량을 유지하였고, 질소함량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초기에 비해 지상부는 감소되었으나 지하부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한편, 식물체내 총중금속량은 높은 T/R비로 인해 지상부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흡수한 Ca는 대부분 지상부로 이동시켜 지하부에서 높은 함량을 보인 금속류와는 대조를 이루었다. 결과적으로, 갈퀴나물은 지상부에 높은 Ca함량을 나타내고, 지하부에 높은 중금속함량과 함께 질소의 함량도 높게 유지하면서 오염된 지역에서 생장 적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