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dle-aged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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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예정자의 은퇴설계가 개인의 삶의 질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심리적 위기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Retirement Planning on Quality of Life and Satisfaction -with Moderating Effects on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Sense of Crisis-)

  • 김선화;임왕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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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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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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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은퇴를 앞둔 은퇴예정자들의 은퇴설계가 개인의 삶의 질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 심리적 위기감의 조절효과 및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를 분석해보고, 은퇴설계가 국가의 사회적비용 절감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은퇴설계의 사전교육과 은퇴준비에 대한 관심을 정착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은퇴를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350부의 자료를 배포하여 회수된 335명의 표본이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인구통계학적 변수 중 주택소유형태와 학력에 따라 총체적 만족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주택소유형태는 임대인 경우, 학력은 높을수록 총체적 만족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만족도에는 휴식으로의 전환이 부(-)의 영향, 출발에 대한 기대가 정(+)의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심리적 위기감의 조절효과는 없고 부정적 인생평가가 독립변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적 정보에는 휴식으로의 전환과 강요된 좌절은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업 불만족이 조절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삶의 질 개선에는 은퇴설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 심리적 위기감의 조절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polipoprotein E 다형성에 따른 사업장 근로자의 혈중 지질농도, 영양소 섭취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 (Blood Lipid Levels, Nutrient Intakes and Health-Related Lifestyles of Industrial Male Workers According to Apolipoprotein E Polymorphisms)

  • 박유경;조상운;강지연;백윤미;성숙희;최태인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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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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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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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among nutrient intakes and health-related lifestyle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ssessed by blood lipid profile according to Apolipoprotein E genotypes. Middle-aged industrial male workers who had completed their annual medical examination were recruited and data of 675 subjects who finished the nutrient survey were used in the analysis. Anthropometric parameters, dietary assessment (FFQ),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blood profile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es. Apo E genotype groups we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three genotypes: Apo E2 group (including E2/E2, E2/E3, E2/E4), Apo E3 group (including E3/E3), Apo E4 group (including E3/E4, E4/E4). The frequency of Apo E2, E3, and E4 allele were 13.3%, 75.0% and 11.7%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nthropometric parameters depending on different Apo E genotypes. Also,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trient intakes were found according to the genotype groups. The nutrient intakes of all subjects were similar to or higher than the level of 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except for intakes of calcium (67.44% of KDRIs), vitamin A (73.83% of KDRIs) and vitamin $B_2$ (78.02% of KDRIs). Also,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health-related lifestyles according to Apo E genotype groups. As for the lipid profiles, Apo E4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total an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than the Apo E2 group (p < 0.05). We confirmed that plasma total and LDL-cholesterol concentrations were greatly influenced by Apo E genotypes. However, nutrient intakes and health-related lifestyles were not associated with Apo E genotypes.

일 지역 남성 운전직 근로자들의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 예방 관련 지식, 변화단계 및 건강행위 (Incidence Risk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Preventive Knowledge, Stage of Change and Health Behavior among Male Bus Drivers)

  • 김은영;황선영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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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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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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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incidence risk of cardicerebrovascular disease (CVD) among male bus drivers, and to examine and compare the predictors of their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the level of CVD incidence risk. Methods: The convenience sample of 222 male bus drivers were recruited from a bus company located in Jeonnam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annual medical examination records from 2010. The CVD incidence risk was calculated based on the risk criteria for industrial workers. Results: The 26.6% and 26.1% of the participants were in the moderate and high risk group, respectively. The 72% of the participants were in the precontemplation stage and reported no intention to change their unhealthy lifestyle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current smoking, excessive alcohol drinking, physical inactivity and lack of knowledge were negative predictors of good health behavior in the normal/low risk group (Adj $R^2$=.443). Heavy alcohol drinking, current smoking, physical inactivity and dyslipidemia were reported by the moderate/high risk group (Adj $R^2$=.427).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targeted education and counseling are needed to modify unhealthy lifestyles such as alcohol consumption, smoking and exercise among middle aged male drivers. Especially, dyslipidemia should be managed among those who are at risk for CVD.

스포츠 캐주얼웨어 소비자의 패션 라이프 스타일과 정보원과의 관계 (A Relationship with Sports Casualwear Consumer′s Fashion life Style and information source)

  • 박경연;유태순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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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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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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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consumers with practical information for reasonable purchasing by analyzing apparel purchasing behavior. information source use, demographic differences in terms of life style patterns, moreover, to support apparel manufacturers in producing goods and making a plan by developing more effective advertisements and efficient marketing strategy, such as media strategy. This study targeted 832 men and women wearing sports casual wear. Information source is used to analyze the data and MANOVA, ANOVA. Scheffe is employed for post-inspection and demographic bases are based on the frequency of each type. The followings are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 1. In case of print media, TV, PC factor, fashion advocates and individuality advocates most frequently used information source. In case of purchasing experience factor, individuality advocates skewed higher frequency than conformity type. and then, in case of observation information use factor, individuality advocates were ranked as the highest and conformity type as the lowest. In case of human information use factor, fashion advocates and individuality advocates showed higher frequency than practical type and conformity type. 2 In case of female, Individuality advocates was ranked as the highest. In case of male, practical type and conformity type were rank as the highest. Fashion advocates ranked as the lowest in any case. 3. Individuality advocates were ranked as the highest among people aged 14 to 16, practical type among 17 to 19, conformity type among 20 to 23, conformity type among over 20. 4. Middle school students tended to be the individuality advocates, high school students the practical type, university students the practical type and the conformity type, and company workers conformity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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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직장남성의 식습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ating Habits of Businessmen in Urban Areas)

  • 신영자;박금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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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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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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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도시지역(대구, 구미, 영천, 창원)에 거주하는 직장남성 42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과 식습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인구통계학적 변인들과 식습관의 관계에서 직업(p<0.001)과 연령(p<0.01)이 높은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전문직, 관리직, 판매직 등의 직업은 식습관이 "좋다"라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으나 사무직에서 "나쁘다"라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다. 연령에 있어서 청년층보다 장년층이 식습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주거형태, 배우자의 직업 유무, 월수입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태도 및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변인들과 식습관과의 연관성은 하루 평균 식사횟수, 평소 운동상태, 수면상태, 피로감과 생활리듬, 식사 후 소화상태, 건강상태 등에서 상호 높은 유의성(p<0.001)을 나타내어 식생활 태도와 건강상태가 식습관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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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근로자에서 신체 적합도, 여가중 신체 활동과 혈중 지질 농도 (Physical Fitness, Leisure Time Physical Activity, and Serum Lipid Levels in Middle-Aged Male Workers)

  • 김장락;남복동;김주호;이송권;문중갑;이장호;홍대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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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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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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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40세 이상 중년의 남자 근로자 253명을 대상으로 신체 적합도 및 여가중 신체 활동과 혈중 지질 중 심혈관질환 발생에 특히 중요한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 HDL 콜레스테롤 값 및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기 위하여 시도된 단면조사연구이다. 단순분석에서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변수는 신체 적합도(r=-0.27), 비만지수(r=0.27)였다. 여가중 신체 활동은 총콜레스테롤 값이 170mg/dl 이상군에서만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r= -0.20)가 있었다. HDL 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들은 신체 적합도(r=0.15), 비만지수(r=-0.22)및 1주간 음주량(r=0.14)이였다.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들은 신체 적합도(r=0.23), 비만지수(r=0.32), 총흡연지수(r=0.13), 1주간 음주량(r=-0.13) 및 야채 선호도(r=0.13)이었다. 신체 적합도는 안정시 맥박수와 중등도의 상관관계(r=-0.66)가 있었고, 여가중 신체 활동(r=0.19)및 비만지수(r=-0.18)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신체 적합도(beta=-0.23)와 비만지수(beta=0.18)이었다. HDL 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비만지수(beta=-0.25)뿐이었다.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비만지수(beta=0.30)와 신체 적합도(beta=-0.16) 및 야채선호도(beta=0.14)이었다. 결론적으로 중년 남성 근로자들에서 신체 적합도는 비만지수와 함께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 HDL 콜레스테롤 값,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의 중요한 관련 요인이었다. 여가중 신체 활동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이 170mg/dl 이상인 군에서만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관계가 있었고, 신체 적합도와는 관련성이 유의하지만 크지 않았다. 따라서 신체 적합도가 여가중 신체 활동보다 혈중 지질 농도의 더 중요한 관련요인이며, 앞으로 신체 활동에 관련된 역학적 연구에서 신체 적합도가 독립적이고 중요한 요인으로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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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 근로자들의 BMI 변화가 혈청총콜레스테롤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ange in Body Mass Index on Change in Serum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Industrial Workers)

  • 윤석한;이명준;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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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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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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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자들의 BMI 변화에 따른 혈청총콜레스테롤의 변화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비율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는 2002년부터 20012년까지 11년간 각 연도별로 1회 이상 정기건강검진을 받았던 30~69세 근로자 28,249명(남자 25,548명, 여자 2,701명)을 대상으로 검진기간을 전기(2002-2005), 중기(2006-2009) 및 후기(2010-2012)로 구분하여 각 기간별 BMI 구분에 따른 혈청지질의 평균치를 분석하였다. 또한, 기준년도(2002)로부터 10년간의 BMI의 변화량 구분별로 혈청총콜레스테롤의 평균변화량을 산출하였으며, 혈청총콜레스테롤 정상자에서의 BMI 구분별 10년간의 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의 년차별 비율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서로 다른 3시기(전기; 2002~2005, 중기; 2006~2009 및 후기; 2010~2012)에서의 평균혈청총콜레스테롤은 BMI가 낮은 군($18.5kg/m^2$미만군)에서 중간군($18.5-25.0kg/m^2$군), 높은 군($25.0kg/m^2$ 이상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비율도 BMI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이 10년간의 BMI 변화량에 대한 혈청총콜레스테롤의 평균변화량의 경년적 추이를 볼 때, BMI의 증가는 혈청총콜레스테롤의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혈청지질치의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비만관리에 대한 평가와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중고령자의 은퇴 만족 유형과 삶의 만족도 : 성별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Types of Retirement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조규영;전혜정;이은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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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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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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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은퇴를 주로 부정적인 생애사건으로 분류하였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취업자를 참조집단으로 하여, 은퇴자의 은퇴 만족 여부(만족 은퇴, 불만족 은퇴)가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1~2차년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참여자 중 45세 이상의 취업자 1,886명, 은퇴자 723명으로 총 2,609명이며, 은퇴자는 1~2차년도 지속적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집단 간 차이를 보다 명확히 하기위해 성별에 따른 회귀계수의 차이를 Mplus 7.3을 사용하여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통해 검증한 뒤, Wald-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만족 은퇴자와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은퇴에 불만족할 경우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는 낮은 반면, 은퇴에 만족할 경우 오히려 취업자보다도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남녀 모두 불만족 은퇴자는 취업자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았고, 이 효과는 여성에게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만족 은퇴자의 삶의 만족도는 취업자보다 높은 반면, 남성의 경우 이러한 영향력이 유의미하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자 집단의 이질성 및 생애과정에서의 성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19 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와 그의 관련요인 (Job Satisfac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119 Rescue Workers)

  • 박호진;윤석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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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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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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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직업관련 특성,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직무만족도 수준을 알아보고,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직업관련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직위가 낮을수록, 근무경력이 짧을수록, 월수입이 낮을수록,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가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전환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직무만족도가 낮은 군에 속할 위험비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는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폭력경험 및 소진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중년기 남성 근로자의 흡연상태에 따른 혈압, 혈청지질 및 비만지표의 검토 (Investigation of Blood Pressure, Serum Lipids, and Obesity Indices according to Smoking Status in Middle-Aged Males)

  • 신은숙;권인선;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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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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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9-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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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년기 남성 근로자의 흡연과 비흡연에 따른 혈압, 혈청지질치 및 비만지표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금연이 혈압, 혈청지질 및 비만도의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가를 검토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30~59세의 남성 근로자 2,172명이었으며, 조사항목으로는 피조사자들의 연령, 흡연상태, SBP와 DBP, TC, TG, HDL-C, LDL-C, 동맥경화지수(AI), BMI, 체지방률 및 허리둘레였다. 조사는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각 조사항목의 평균치를 보면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은 비흡연군(흡연중단군 포함)에 비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TC, TG, 동맥경화지수(AI)는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반면, HDL-C는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BMI는 흡연군에 비해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흡연상태에 따른 각 조사항목의 분포를 보면, 고혈압은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TC, TG 및 HDL-C의 비정상치는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BMI에 의한 비만은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을 조정한 상태에서의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에서 발생할 각 조사항목의 위험비를 보면, 고혈압 발생의 위험비는 3.59배, 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의 위험비는 1.49배, 고중성지질혈증 발생의 위험비는 1.81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의 위험비는 1.58배, 고동맥경화지수 발생의 위험비는 1.27배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흡연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관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