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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보존된 대동맥의 해동방법 (Comparison of Different Thawing Methods on Cryopreserved Aorta)

  • 오영민;심성보;사영조;박재길;곽문섭;이선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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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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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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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관재건술에 사용되는 냉동 보존된 동종동맥편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주로 냉동방법, 냉동전처치, 보존온도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으나, 최근에 해동방법이 균열발생의 중요한 인자가 된다는 연구가 있었다. 이에 저자들은, 같은 조건으로 냉동 보존된 대동맥조직을 서로 다른 두 가지 방법으로 해동시켜, 조직손상 정도를 비교함으로써 이상적인 조직의 해동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00 g의 토끼에서 대동맥편을 획득한 후,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냉동 보존한 뒤 37$^{\circ}C$의 온수에 급속 해동한 군(RT)과 1$^{\circ}C$/min의 속도로 완속 해동시킨 군(ST)으로 나누고, 각 군에서 apoptosis 발생을 평가하기 위해 각 군의 전체 세포 중 TUNEL (+) 세포의 비를 비교하였고, 광학현미경하에서 해동된 조직편의 조직학적 특성을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1. TUNEL test상, RT군에서 ST군에 비해 TUNEL (+) 세포의 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2. 광학현미경하 조직소견상, RT군에서 세포부종과 혈관내피층의 박탈, 소수포 형성, 그리고 이형성세포 등의 소견이 ST군에 비해 더 많이 관찰되었다. 결론: 냉동 보존된 토끼의 대동맥조직에 대한 해동방법의 차이에서, 완속 해동방법이 조직의 형태학적 손상과 apoptosis발생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향후 냉동조직을 이용한 이식술에서 술 후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급속 해동하는 방법보다 완속 해동하는 방법의 사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