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al craft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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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유물에 나타난 입사공예기법 비교분석 연구 (A Study on Comparative Analysis of Inlay Craft Technique of Relic in the Three Kingdom Period)

  • 박지원;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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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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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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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대 금속공예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예술성이 결여된 단순한 표현 방법과 한정적 기술만을 사용하여 우리의 전통과 개성이 상실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현대 금속공예의 발전과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고대부터 전해온 전통공예기법을 고찰해야 할 필요성을 갖는다. 입사공예는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며 당대 문화와 사상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통금속공예기법이다. 입사기법이 국내에 처음으로 나타난 시대는 삼국시대로 백제, 가야, 신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아가 입사공예를 현대금속공예에 활용하였을 때 우리 고유의 예술적인 표현과 역사적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전통의 기법을 명확하게 익힐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현대공예에 알맞게 수용할 수 있는 실용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비로소 현대 금속공예의 발전과 우리 고유의 개성을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고려시대 금속공예 선각(線刻)기법의 기술과 유형 (Technique and Type of Line Expression in Goryeo Dynasty Metal Craft Engraving)

  • 김세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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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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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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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각기법(線刻技法)은 기물 표면에 문양이나 글자 등을 기면보다 낮게 파 새기는 금속공예의 시문기법이다. 선사시 대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이 기법은 금속공예의 시문 기법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 기법의 특성에 기인해 가장 보편적인 기법으로 광범위하게 쓰였다. 단독 또는 입사(入絲)와 같은 다른 기법의 시문 공정에 선행 기법으로 사용되거나, 타출(打出)이나 어자문(魚子紋) 등 타 기법과 병용되었다. 이처럼 선각은 금속공예품의 제작 및 시문 기법 전반에 걸쳐 유기성을 갖고 전개되었다. 본 논문의 연구 주제인 고려시대 금속공예에서의 선각기법은 통일신라시대까지 구축되어 계승된 기술의 전통을 기반으로 사용되었다. 또 당시 금속기의 유행 경향과 사용풍조, 중국과의 외교관계에 따른 인적, 물적 유입과 기술 교류 등 사회상과 결합되어 이전보다 다채롭게 전개되었다. 이러한 고려시대 선각기법의 기술과 시문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본 논문은 먼저 선각의 범주와 세부 기법을 고찰하고, 고려시대 이전까지의 흐름을 짚었다. 그리고 유물과 문헌을 바탕으로 고려 당대의 용어를 분석해 당시 기법에 대한 인식을 고찰해보았다. 또, 선각의 세부 기법과 시문 과정을 토대로 기법의 시문 기술을 살펴본 후 현전하는 유물의 재질을 물성과 강도를 기준으로 분류해 기법의 활용 유형을 분석했다. 특히 고려시대는 전쟁이나 사회 내 유행 등 시대상에 기인해 성행한 금속 재료의 사용 비중과 양상에 차이가 분명하기에 재질로 유형을 나누어 유물에서의 기법 양상을 분석했다. 그동안 선각기법은 유물에서 너무나 보편적으로 사용된 기법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장식 효과가 극대화된 입사나 타출, 투조 등 여타 금속공예의 시문 기법에 비해 조망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법이 지닌 보편성은 전 시대에 걸친 넓은 사용을 전제로 한다. 실제 선각은 우리나라와 여러 문화권의 현전하는 금속 유물에서 다양한 문화적 특징을 반영해 나타난다. 한편으로는 오랜 기간 당대의 공예 문화를 구현한 무형의 유산인 기술로 이어져 조각장과 선각 장식을 사용하는 무형문화재 여러 분야에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처럼 선각기법이 지닌 보편성이 시사하는 사회문화적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압축기법의 우연적 곡선을 활용한 금속조형 연구 (A Study on the Metal Sculpture Using Accidental Curves by Compression)

  • 고승근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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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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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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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기존의 디자인 과정을 통한 결과물 도출이 아닌, 다양한 기법적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조형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되었다. 이를 위해 우연적 곡선을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연적 곡선이 얻어질 수 있는 금속공예기법인 틀에 대고 때리기, 레이징, 프레스기법을 활용하여 우연적 곡선을 유도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난 프레스를 활용한 다양한 압축방법을 통해 우연적 곡선을 적동과 황동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이를 촛대로 완성하였다. 이를 통해 형태의 의미에 집중한 디자인방법이 아닌, 기법 중심의 조형방법론을 통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속공예기법을 실험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3D CAD를 이용한 전통금속공예기법 교보재 제작 연구 (A Study on Fabrication of Traditional Metal Craft Techniques Using 3D CAD)

  • 최산;도은옥;황유위;양유지;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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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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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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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제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다양한 산업들의 기술들이 융·복합 되거나 클라우딩 컴퓨팅, 모바일, 빅테이터 등의 기술로 인해 인류의 삶이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과 이에 맞는 새로운 직업의 탄생은 전통금속공예기술에 대한 교육과 직업에 있어 대중의 외면을 가져오고 있다. 이런 변화에 있어 공예교육 또한 현 시대에 맞는 교육방식을 찾고 연구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해 대중의 관심과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소재 혹은 기술이 도입된 타 산업의 교육현장 사례를 조사하고 전통금속공예기법 교육에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3D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사례와 특징을 조사하고 시간과 공간, 자원의 제약이 많은 공예기법 교육에 활용하여 전통금속공예기법 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한다.

선과 면의 해석적 조형미를 활용한 현대금속공예 연구 (A study of modern metal craft using analytical formative beauty of line and surface)

  • 고승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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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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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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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금속공예 분야에서 점차 쇠퇴되는 대공작품의 예술적 미적 가치를 연구하기 위해 시작된 본 연구는 디자인 요소인 점, 선, 면, 형을 중심으로 한 조형 표현방법으로 선과 면을 선정하고 이를 금속조형으로 시각화 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본 선과 면의 미적 해석은 생명력 있는 반복적 아름다움으로 정의 되었는데 연구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반복적이면서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조형 작품을 나타내고자 했다. 그 결과 선과 면이 규칙적 반복이 아닌 자연스럽게 점진되는 변화를 통해 어려운 기법이나 고도 기술의 제작 방법 없이도 선과 면의 단순한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탐구의 대상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쇠퇴해가는 금속조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선과 면의 활용이 조형요소로서 매우 다양한 미적표현 방법으로 응용될 수 있는 연구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Scientific Analysis on the Accessory Ornament of Woolen Tapestry Curtain in Seoul Museum of Craft Art

  • Choi, Jaewan;Lee, Jangjon;An, Boyeon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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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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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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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Woolen tapestry curtains possessed by the Seoul Museum of Craft Art were used to hung on the wall or used for carpets in the winter seas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Since similar artifacts were only used for the curtain as functional aspects, woolen tapestry curtains were a rare case. In this study, scientific analysis on the accessory ornament of woolen tapestry curtains such as components of metal accessories and frame bar were conducted with the microscope, p-XRF, and SEM. Result of frame bar pigments, organic pigments such as ink stick were likely been used in woolen tapestry curtain 1. In woolen tapestry 2, lead red (Minium) was used in the frame bar. The result of metal parts, copper, and zinc were analyzed by p-XRF. This suggests that metal accessories were crafted using brass. Frame bar of woolen tapestry curtain 2 was made of soft pine (Pinus spp.) analyzed with the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Artifacts like woolen tapestry curtains are rare in Korea and scientific analysis databases were scarce, so it is important to construct components analysis data of woolen tapestry curtains. It is expected that additional scientific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n the artifact's crafting technique can be merged with the analytical data gathered in this study to be utilized on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not only woolen curtains but curtain artifacts of the late Joseon dynasty in general.

한국 고리수의 역사와 원형기술의 복원 연구 (A Study on History and Archetype Technology of Goli-su in Korea)

  • 김영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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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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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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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리수는 편결(編結)과 금속공예의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수법(繡法)이다. 실올끼리 고리를 서로 엮어가며 공간상(空間上)에서 들떠 있어 마치 투조(透彫)와 같은 느낌을 준다. 수놓은 천에는 금박(金箔)이나 금실과 같은 황금 재질을 삽입하여 화려한 광택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고리수가 서구의 레이스워크(lacework) 공예와 그 형태 및 기법이 유사하면서도 가장 다른 점이다. 10세기 고려 초기, 강원도 월정사의 동자문수향갑낭(童子紋繡香匣囊)에서 고리수의 결구원(結構元) 무늬를 통해 초창기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조선 중기 왜란 시(1592, 선조 25년), 고리수 유물은 일본으로 약탈되어 '고려번(高麗幡)'이라고 불리며, 지금은 탁의(卓衣)의 형태로 개조되어 전한다. 19세기의 연대와 출처가 확실한 조선시대 궁수(宮繡) 베갯모에는 삼각무늬의 금박지(金箔紙)를 삽입하여 노란색 누에실을 엮어 짠 고리 감기수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고리수의 침법(針法)을 크게 분류하면, '고리수', '고리 감기수', '고리 새김수'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0세기경 초기 단계에서 13세기까지 고리수는 여러 침법으로 변화하며 점차 2~3가지의 입체적인 색채를 사용하였다. 고리수는 중세 이후 서양에서 비약적 발전을 보이며 고귀한 수공예로 알려진 레이스 짜기와 유사한 결구원을 지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10세기경 혹은 그 이전부터 편결과 금속공예가 접목된 복합적 공예 양식으로 탄생하여 천년 동안이나 그 수법(繡法)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19세기 자수 베갯모에 고리수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고리수의 원형기술을 복원했다.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기능보유자 한상수 자수장과 조선시대 고리수 유물들을 재현했다. 고리수 자수품은 편결과 금속공예의 황금세공기술이 자수공예와 접목하여 탄생된 전통과학기술의 복합적 산물(産物)이다. 이것을 계승과 창조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수, 편결, 직조, 염색 등 기타 공예 관련 산업 분야에 확대 응용한다면, 의료(衣料)와 패션, 장식공예, 미술 디자인 등에 고급 부가가치의 신기술로 개발되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다른 공예기술과도 상호 보완된다면, 표현 영역의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예술적 조형미를 추구할 수 있어 우리의 삶에서 더욱 풍부한 미적 생활을 공유하게 되리라고 본다.

A Study on Formative Style of Silla Bell

  • Lee, Jaehyuck;Kim, Cheeyong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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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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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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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Maintaining our tradition makes us have pride for our nation and plays important role for recognition and establishment of identity for our unique culture in the world. Contrast to the western scientific technique, the scientific technique of Silla Bell absorbed in the life of our nation is the fruit of wisdom science found through rich life and experience by harmony between our nation and nature. Today, ideological backgrounds for many cultural heritages weren't be found and there are many overflowing hypothesis. Silla Bell is the plastic art including cumulative utopia of the racial spirit. So there would be the information of the racial spirit including symbolization, artistry, creativity, and historicity. However, unlikely with the words, it is the profoundly concentrated shape, so the meaning can be diluted or distorted in later generation. The efforts to figure out the symbolization in Korean bells, especially Silla bell according to its exclusive shape, but no hypothesis was accepted as an established theory of academia by gaining extensive agreements. Thus this paper traces the symbolic meaning accumulated in the shape and prepares for the theoretical background accessing to the artistic spirit of forebears who created super-humanity formativeness. Also regarding the Silla bell which is regarded as the best Buddhist metal craft that people believe they can be free from the anguish at the time of listening to its sound, we studied the symbolization of the bell as the religious ritual custom as well as the possibility to utilize the bell as a motif of living art in the aspect of formative expression.

직금·자수에 사용된 금사의 형태와 특징 비교 고찰 (Study on the Form and Character of Gold Thread in Weave with Supplementary Gold Wefts·Embroidery)

  • 심연옥;이선용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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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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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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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 the Korean literature, records of systematic gold thread manufacturing such as gold foil(金 箔匠), gold foil bonded with fabrics(付金匠), gold foil bonded with paper materials(金箋紙匠), refining gold(鍊金匠), cutting gold(裁金匠), and making gold thread(絲金匠) can be easily found. We can infer from these literatures that the Korean people used to make gold threads. However, is not existent the gold thread making technique. Thus, a research was done using 67 pieces of gold thread artifacts used in textiles craft of Korea, China and Japa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gold thread by studying the artifacts' form classification, gold foil, glue and the base. First, gold thread is divided into flat gold thread and wrapped gold thread. Wrapped gold thread was made in more various methods such as with a paper on the flat gold thread, metal thread and wrapped gold thread with gold foil on top. Compared to the flat gold thread, wrapped gold thread uses a thread that has a thinner and wider. Through this analysis, even making of the base of the gold threads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type. Secondly, we looked into the characteristics of materials according to form structure of the gold thread. After analysis of experiment results, we could know that to attach Korean gold thread, glue and the mixture of materials such as Red soil(朱土) was also added. The kinds of the base of gold threads were identified as paper, leather and intestines. Among those materials, for paper, Korea's Dakji, China's Sangpiji(桑皮紙) and Jukji(竹紙) and Japan's Anpiji(雁皮紙) seemed to have all been used, so because of the difference among countries, we can prove that Korea has also produced gold thread. By looking at the research, the base of gold threads and making features hugely vary according to the area.

영친왕비(英親王妃) 수식(首飾) 장신구(裝身具)의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적 활용 연구 (The Research of Industrial Application through Digitalization of the Jewelry of Imperial Princess YEONG)

  • 정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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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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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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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정교한 금속공예기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여성 장신구를 제작, 착용해왔다. 이러한 장신구 중 특히 조선시대의 장신구는 실용성과 장식성 그리고 사회적 상징성 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한국문화의 고유성을 표출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원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본 논문의 연구대상인 된 영친왕비 장신구는 개화기 이후, 조선 말기의 유물이지만 궁중의식용으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조선시대에 엄격히 지켜진 궁중복식 정례(定例)에 따라 전통적 형태나 기준에 맞추어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종류의 다양성과 원형에 가까운 보존상태, 국말 상의원 소속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점 등에 있어서도 예술성 뿐 아니라 궁중 양식과 그 체제 등에 대한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선 말기 영친왕비가 사용한 장신구 가운데 조형적 가치가 있는 수식 11점을 선정하여 연구하고, 그 형태와 문양을 디지털 콘텐츠화하여 전통문화 원형을 보존하고 사회적 활용방안을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전통여성장신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양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문화산업과 현대장신구 디자인 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