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nopause

검색결과 667건 처리시간 0.036초

생리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ological Factors and Lifestyles on Bone Mineral Density in Postmenopausal Women)

  • 승정자;최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0권6호
    • /
    • pp.517-525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 64명중 골밀도 분류에 따라 골다공증군 (20명), 골감소군 (24명), 정상군 (20명)으로 분류한 뒤 신체계측, 골밀도 측정, 설문조사를 통하여 생리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2.09세, 평균 신장은 153.78 cm로, 골밀도에 따른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평균 체중은 56.09 kg, 체질량 지수 (BMI)는 23.7 $kg/m^2$로 정상군이 골감소군과 골다공증군에 비해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2) 요추와 대퇴 경부의 평균 골밀도 T-값은 각각 -1.75, -2.15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추 골밀도는 0.84 $g/cm^2$, 대퇴경부 골밀도는 0.71 $g/cm^2$로 세 군간에 유의성 (p < 0.001)이 나타났다. 3) 평균 가임기간은 31.3년으로,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정상군이 골다공증군과 골감소군에 비해 길었다(p < 0.05). 평균 폐경 후 기간은 14.2년으로 골다공증군이 골감소군과 정상군에 비해 길게 나타났다 (p < 0.05). 평균 최종 출산 연령은 33.67세로 골다공증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늦게 나타났다 (p < 0.05). 4) 갱년기 증세는 전체 대상자의 43%가 경험 했다고 하였는데. 기타 (37.21%)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우울증 (27.91%), 불면 (18.60%), 발열 (9.30%), 안면홍조(6.98%) 순이었고 세 군 간에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증세의 강도는 51.85%가 증세가 없었거나 약하게 경험하였다고 하였으며, 보통 수준은 38.89%, 심한 편은 9.26%로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갱년기 증세를 약하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5) 평균 운동시간은 하루에 1시간이었고, 정상군 (79.44분)의 운동시간이 골다공증군 (55.22분)과 골감소군 (68.33분)에 비해 긴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옥외 활동시간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연령 보정 후 요추 및 대퇴 경부 골밀도는 체중, 체질량 지수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p < 0.001). 연령과 BMI 보정 후 생리적 요인은 요추 및 대퇴 경부 골밀도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7) 연령과 체질량지수를 보정 한 후 생활습관은 골밀도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와 체중은 기존의 연구보고에서와 같이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 폐경이후 정상체중 유지는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보호인자로 나타났다.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 치료에서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의 효용성 (Clinical Effect of 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 on Osteoarthritis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 김희진;박준상;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31권2호
    • /
    • pp.185-197
    • /
    • 2006
  • 본 연구는 2003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내과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하여 RDC/TMD에 의해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본 실험에 동의한 폐경기가 오지 않은 여성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주기적 내원 하에 실제로 ASU 300 mg을 연속 복용한 ASU군(총 36명)과 ASU와 동일한 제재이지만 약효가 없는 약물을 복용한 위약군(총 32명)으로 분류하여 ASU를 장기간 투여시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 무통성 편이 개구량(MCO)의 변화뿐만 아니라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 그리고 CT상에서의 과두 관절면의 비교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무통성 편이개구량(MCO)과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LOM)의 NAS를 비교시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ASU군과 위약군의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의 MCO를 비교시 장치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장치치료를 시행한 ASU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에 MCO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ASU군과 위약군을 초진시 통증에 대한 NAS가 6미만인 경우와 6이상인 경우로 분류하여 치료 전, 치료 3개월 후, 치료 6개월 후, 치료 9개월 후를 비교시 두 군 모두 치료 3개월 후, 치료 9개월 이후에 통증이 더 감소하며, 통증의 NAS가 6이상인 경우에서 ASU군이 위약군에 비해 통증이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4. 주기적 내원하에 6개월간 약물치료를 시행한 ASU군(총19명)과 위약군(총 21명)의 MCO와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의 NAS를 비교시 각 군내에서는 임상증상의 개선이 현저하였으나, 두 군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ASU군과 위약군을 이환측과 비이환측으로 분류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스캔의 단순섭취율(SUR)과 coronal SPECT상에서의 온점개수(HS)를 비교시 두 군 모두에서 이환측이 비이환측에 비해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섭취율과 온점개수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6. 이환 및 비이환 관절 모두에서 골재형성 반응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고, 골증식체는 가장 적게 관찰되었다. 치료전후의 ASU군(총 34부위)과 위약군(총 20부위)의 과두 관절면을 비교시 ASU군에서 보다 많은 침식소견의 감소경향을 보여주었다.

농어촌지역 성인들의 총콜레스테롤치 및 관련요인 (Total Cholesterol Level and Its Related Factors of the Adult Population in the Rural Area and the Sea-Board Area)

  • 배도호;천병렬;감신;안순기;진대구;김종연;이경은;우극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6권2호
    • /
    • pp.97-109
    • /
    • 2001
  • 1999년 12월과 2000년 2월 사이에 경상북도 일개 농촌지역과 어촌지역 주민들 중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2,84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신장, 체중, 그리고 공복 시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으며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계산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령, 성별, 흡연, 음주, 그리고 폐경 상태(여성)를 면담 조사하였다. 어촌남성의 총콜레스테롤 평균치는 191.6mg/dl, 농촌남성이 173.6mg/dl이었고, 어촌여성은 206.9mg/dl, 농촌지여성은 186.9mg/ dl였다. 단순분석결과, 남성에서는 지역, 비만도, 그리고 흡연습관이 유의한 변수였다(p<0.01). 여성에서는 지역(p<0.01), 연령(p<0.01), 비만도(p<흡연습관(p<0.05), 그리고 폐경상태(p<유의한 변수였다. 총콜레스테롤치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성에서는 어촌지역이 농촌지역에 비해(p<비만할수록(p<0.01) 총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에서는 어촌지역이 농촌지역에 비해(p<0.01), 비만할수록(p<0.01), 폐경여성이 정상에 비해(p<총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이 어촌지역이 농촌지역에 비해 총콜레스테롤치가 높았으며 남녀 모두에서 총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중요한 변수는 비만도였다.

  • PDF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골밀도 관련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 2차 년도(2010년, 2011년) (Factors associated with the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adults: Data from the 2010-201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

  • 김경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9권4호
    • /
    • pp.240-255
    • /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골밀도 검진자 남자 2,692명, 여자 3,294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골밀도와 그 관련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변량 분석에서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성인 남자와 여자 모두 연령, 교육수준, 경제활동상태, 소득사분위수, 거주지였으며, 건강행위 및 건강관련 특성으로는 남자는 흡연, 음주, 비만, 총근육량,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율, 체중조절 노력, 수면시간, 여자는 음주, 비만, 총근육량, 격렬한 신체활동, 체중조절 노력, 수면시간이었다. 만성질환 특성에 따라서는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스관절염은 남녀 모두 질환이 없는 군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골관절염은 여자, 빈혈과 우울증은 남자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모두에서 질환이 없는 군의 골밀도가 높았다. 단변량 분석에서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식품섭취 특성으로는 남자와 여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 칼슘 섭취량, 인 섭취량, 탄수화물 섭취량 비율, 단백질 섭취량 비율, 지방 섭취량 비율이었으며, 여성건강 특성으로는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여성호르몬제 복용여부, 임신횟수, 폐경여부, 초경연령, 첫 출산연령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는 남자의 경우 총근육량이 많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초졸에 비해 대졸 이상, 허리둘레가 적을수록, 초졸에 비해 고졸, 체중조절 노력을 실천할수록,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에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성인 여자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총근육량이 많을수록, 폐경 전일수록, 초졸에 비해 고졸,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초졸에 비해 대졸이상, 중졸, 경제활동을 할수록, 초경 연령이 빠를수록,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할수록, 지방 섭취량 비율이 권장량 범위 이상일수록, 체중조절 노력을 할수록,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 성인 남자에서는 총근육량이, 성인 여자에서는 연령과 총근육량이 가장 중요한 골밀도 관련 요인으로 남녀 모두에서 수정 가능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총근육량이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사전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성장기부터 지속적으로 최대 근육량 및 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적극적인 교육과 중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중년 여성의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에 따른 식습관 및 갱년기 증상에 관한 연구 (Dietary Habits and Climacteric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Food Supplement Use of Middle-aged Women)

  • 김미정;이경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7호
    • /
    • pp.1054-1064
    • /
    • 2013
  • 폐경을 전후한 중년 여성(45~60세) 745명을 대상으로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에 따라 식습관, 갱년기 증상 및 일반적 건강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식이보충제 섭취 수준은 '전혀 섭취하지 않음(None)', '한 가지를 섭취함(Single)', '두 가지 이상을 섭취함(Multi)'으로 구분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None, Single, Multi에 속하는 비율은 각각 33.56, 33.29, 33.15%로 나타났다. 식이보충제 사용자(Single 및 Multi)는 비사용자(None)에 비하여 식이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월등히 높았으며, 식이보충제가 건강증진과 갱년기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신념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01).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Multi가 None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식습관(20 문항)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식사의 규칙성', '식사의 다양성', '건강에 해로운 식품의 절제'의 세 요인이 추출되었다. 식이보충제의 섭취수준이 증가할수록 '식사의 다양성'도 상승하였으며 Multi는 None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갱년기 증상 25 문항으로부터 네 개의 요인(심리적, 신체적, 정신신체적, 홍조)이 추출되었다. 정신신체적 증상 및 홍조는 식이보충제 이용자가 비이용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심리적 증상은 Single이 None에 비하여 높았다. 식이보충제의 섭취 수준과 폐경 단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존재하였으며(P<0.01) Single이 폐경 중과 폐경 후 여성의 최상위 비율을 차지하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폐경을 전후한 중년 여성이 인지하는 갱년기 증상이 심할수록 식사의 다양성을 유지하려 하고 식이보충제에 대한 의존도도 클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식이보충제 이용은 이들이 경험하는 갱년기 증상과 식습관과 관련성이 높음을 입증한 연구로서,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식생활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약침을 이용한 수화조절법으로 호전된 갱년기 상열감 및 발한과다 환자 치험 3례 (Three Cases of Menopausal Hot Flush and Sweating Treated by Ascending Kidney Water and Descending Heart Fire (AKDH) Pharmacopuncture Treatment)

  • 조나영;노정두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93-203
    • /
    • 2015
  • 목 적: 상열감과 발한과다는 갱년기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이다. 본 연구에서는 약침을 이용한 수화조절법을 사용하여 갱년기 증후군 환자의 상열감과 발한과다 증상 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황련해독탕 약침을 양측 견정(GB21), 풍지(GB20) 혈에 각각 0.1 cc씩 총 0.4 cc를 주입하고, BUM(웅담, 우황, 사향)약침은 전중(CV17), 중완(CV12), 기해(CV16)혈에 각각 0.05cc씩 총 0.15cc를 주입한다. 시술은 매일 시행하였으며, 증상에 관하여 상열감점수(Hot flush score), 발한에 대한 Visual Analogue Scale(VAS) 및 발한 부위를 기록하여 증상변화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1번 증례는 약침 수화조절법 시행 후 상열감점수는 24에서 4로, 발한에 관한 VAS는 7에서 2로 감소하였다. 상열감 및 발한과다 증상의 감소와 더불어 손발이 화끈거리는 증상도 함께 감소되었다.2번 증례는 약침 수화조절법 시행 후 상열감점수가 28에서 2로, 발한에 관한 VAS는 10에서 3으로 감소하였다. 상열감 및 발한과다 증상의 감소와 더불어 불안, 우울, 분노 증의 정서적 증상도 70%정도 감소하였다.3번 증례는 약침 수화조절법 시행 후 상열감점수가 8에서 1로, 발한에 관한 VAS는 6에서 1로 감소하였다. 상열감 및 발한과다 증상의 감소와 더불어 두통,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도 함께 소실되었다.모든 증례에서 발한 부위의 변화는 없었다. 결 론: 본 증례에서 약침을 이용한 수화조절법은 갱년기 상열감과 발한과다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부가적으로 호소하던 증상도 감소하거나 소실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약침을 이용한 수화조절법은 상열감과 발한과다를 호소하는 갱년기 증후군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사료된다.

Estradiol 검사 시 방사성 추적자의 희석시간에 대한 고찰 (The Study on the Dilution Time of Radioactive Tracer in Estradiol Measurement)

  • 이혜연;서한경;장이선;김희정
    • 핵의학기술
    • /
    • 제21권2호
    • /
    • pp.44-48
    • /
    • 2017
  • 목적: Estradiol ($E_2$)은 주로 여성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성 호르몬으로서 부인과 질환, 월경주기, 폐경, 소아의 성조숙 증 등의 진단에 유용한 지표이다. $E_2$ 농도 측정은 $^{125}I$이 표지된 $E^2$ 항원을 키트 내 설명서에 따라 검사 전 $^{125}I$ 추적자 원액과 추적자 완충액을 희석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희석시간에 대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희석시간에 따른 농도 변화를 바탕으로 적절한 희석시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재료 및 방법: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E^2$ 검체 중 8~4577 pg/mL의 농도를 가진 서로 다른 60개의 검체를 저, 중, 고농도로 나누었다. $^{125}I$ 추적자의 희석은 약 230 RPM 교반기에서 각각 30분, 1시간 30분, 2시간 30분 동안 실시하였고, 24시간 희석은 가볍게 흔들어 냉장보관 하였다. 측정키트는 RIA ESTRADIOL (Beckman Coulter, Czech Republic)을 사용하였다. 희석시간에 따른 결과 값의 차이 및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SPSS 18.0을 이용해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여 Kruskal-Wallis 검정으로 분석하였고 각 시간대 별로 절대오차의 사분위수 범위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농도에 따라 저, 중, 고농도로 나누어 Kruskal-Wallis 검정으로 분석한 결과 각 농도별로 희석시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각 시간대 별 절대 오차의 사분위수 범위는 저농도의 30분과 1시간 30분 사이에 0.105, 1시간 30분과 2시간 30분 사이에 0.052 이다. 중농도에서는 30분과 1시간 30분 사이에 0.062, 1시간 30분과 2시간 30분 사이에 0.038 이다. 고농도에서는 1시간 30분과 2시간 30분 사이에 0.029, 2시간 30분과 24시간 사이에 0.06 이다. 결론: 희석시간을 다르게 하여 측정한 결과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희석시간대 별 절대오차의 사분위수 범위를 보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 희석하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오차를 줄여 재현성을 높이는 적절한 희석시간이라고 생각된다.

  • PDF

이소플라본 보충이 다른 나이에 난소를 절제한 흰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soflavone Supplementation on Bone Metabolism in Ovariectomized Rats at Different Ages)

  • 변재순;노숙령;박종성;박형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9호
    • /
    • pp.1350-1356
    • /
    • 2005
  • 대두 이소플라본의 보충이 어린 쥐와 성숙기 쥐의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5주령, 25주령 암컷 쥐를 대상으로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SH), 난소를 절제한 군(OVX), 난소를 절제하고 이소플라본 80 mg/kg b.w.을 보충시킨 군(OVX+ISO)으로 각각 분류하고 9주 동안 실험식이를 제공한 후 골대사에 미치는 일반지표 및 생화학적지표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린 쥐의 체중 증가량은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142.6\pm23.86$)에 비해 난소 절제군($174.8\pm15.36$)에서 유의성(P<0.05) 있게 증가되었고, 난소절제군에 비해 이소플라본 보충군($159.6\pm9.93$)은 다소 감소되었다. 어린 쥐에서 혈청 osteocalcin 농도는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24.44\pm4.6$)에 비해 난소절제군($33.27\pm6.7$)에서 유의성 (p<0.05)있게 증가되었고, 난소절제군에 비 해 이소플라본 보충군($25.45\pm5.6$)은 유의성 (p<0.05)있게 감소되었다. 어린 쥐에서 뇨중 crosslinks value농도는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154.78\pm14.89$)에 비해 난소절제군 ($203.43\pm20.60$)에서 유의성 (p<0.05)있게 증가되었고, 난소절제군에 비해 이소플라본 보충군($169.43\pm20.69$)은 유의성(p<0.05)있게 감소하여,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어린 쥐에서 혈청 인의 농도는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5.46\pm0.98$)에 비해 난소절제군($5.73\pm0.44$), 이소플라본 보충군($6.87\pm1.17$)에서 유의성(p<0.05)있게 증가되었고, 혈중 칼슘농도와 뇨중 칼슘, 인의 배설량은 각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숙기 쥐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 뇨중 칼슘과 인의 배설량에서 각 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어린 쥐와 성숙기 쥐에서 대퇴골 골밀도는 난소절제, 이소플라본 보충 유무에 따른 각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숙기 쥐는 난소를 절제하지 않은 군($0.2010\pm0.0013$)에 비해 난소절제군($0.1853\pm0.0012$)은 감소되었고, 난소절제군에 비해 이소플라본 보충군($0.1980\pm0.0014$)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어린 쥐에서 난소절제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은 골대사에 영향을 주었고, 대두 이소플라본 보충은 골대사 지표인 혈중 osteocalcin과 뇨중 crosslink value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골흡수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냈다. 따라서 이소플라본 섭취가 어린 쥐의 골대사에 긍정적인 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성숙기 쥐의 골대사지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중 검출 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국내 일부 지역 성인의 골밀도 현황 분석: 식습관, 생활습관, 신체적,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Analysis of Bone Mellow Density in Adults of Domestic Local Area Using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Focus on Corelation About Eating Habits, Lifestyle, Physical Features and Social Characteristics)

  • 이태희;김태형;소운영;임희겸;임청환;박명환;천명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9권4호
    • /
    • pp.517-526
    • /
    • 2016
  • 다중 검출 전산화단층촬영(Multi detecter computed tomography; MDCT)에서 계산된 골밀도 값과 대상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5년 7월 15일부터 2016년 6월 6일까지 00의료원에 내원한 검사자 141명(남: 63명, 여: 78명)을 대상으로 MDCT를 시행하여 HU값을 골밀도의 T-score 값으로 환산하였다. 골밀도를 측정한 대상 부위는 요추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요추이었으며, 남녀별 골밀도 차이와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검증은 독립표본T 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법을 사용하였다. 남녀의 골밀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p<0.05), 연령별 골밀도 값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골밀도 값이 감소하였지만 통계적으로는 남성의 경우는 20대부터 50대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20대와 60대 이상의 연령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여성의 경우는 20대부터 40대까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50대 이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여성인 경우만이 월경과 폐경, 출산, 음주 유무와 잡곡류, 계란, 기름진 음식 섭취 유무에 대하여 골밀도 변화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남성의 경우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MDCT를 이용한 골밀도 측정법으로 검사자의 생활양식,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정할 수 있었고,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조회사에 따른 Estradiol 결과값의 비교 (Comparison of Estradiol Results according to Manufacturer)

  • 김대운;신희정;유태민;노경운;김현주
    • 핵의학기술
    • /
    • 제15권1호
    • /
    • pp.101-105
    • /
    • 2011
  • 목적 : Estradiol은 월경주기와 배란유도에 중요한 검사로 현재 전국의 핵의학 검사실에서 일반환자와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폐경은 진단하는데 난포자극호르몬(FSH)와 황체형성호르몬(LH)와 함께 중요한 검사이다. 전국 병원 중 핵의학 검체검사 외부정도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70개 중에서 해당 검사를 측정하는 병원이 37개이며 이중 20개의 병원 즉 54%가 A사의 kit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A사 Kit의 검사 결과가 다른 kit와 다르게 높게 보고되어 이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며, 더불어 폐경여성의 호르몬 치료에서 각 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이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10년 4월부터 8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Estradiol 검체 중 검사 결과가 약 100 pg/ml 이상인 75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방사면역측정법(RIA) 검사인 A사 B사 C사 D사의 Kit와 화학발광측정법(CMIA)으로 검사를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 각각의 제조회사의 Kit로 측정된 결과 갑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구한 상관계수($R^2$)는 A사가 0.8906 B사가 0.9547 C사가 0.9527이고 D사의 상관계수도 0.873으로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A사의 결과가 고농도일 때 B사 C사 D사 EIA 검사결과가 저 농도로 측정이 된 검체가 2건이 발견되었다. 결론 : 75개의 검체의 A사, B사, C사, D사와 CMIA법의 검사결과가 대부분 비슷한 경향으로 나왔으나 2건의 검체에서 아주 다른 결과가 보고 되었다. A사의 경우 700 pg/ml 이상의 높은 경우로 보고된 반면에 나머지 검사 결과에서는 10 pg/ml을 전후로 보고가 되었다. 두 검체의 공통점은 환자가 50대 이후의 폐경환자로 추정되고 암을 진단 받고 치료 중이며 FSH의 수치가 50 mIU/ml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으나 환자가 폐경기의 나이이면서 난포자극호르몬의 수치가 폐경기의 평균치 일 때 Estradiol의 수치가 높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아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1차연구를 바탕으로 WHO 표준물질을 이용하여 키트별 회수율을 측정하여 정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