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an predi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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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tic Prediction Based on Dynamic Contrast-Enhanced MRI and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Enhanced MRI Parameters from Non-Enhancing, T2-High-Signal-Intensity Lesions in Patients with Glioblastoma

  • Sang Won Jo;Seung Hong Choi;Eun Jung Lee;Roh-Eul Yoo;Koung Mi Kang;Tae Jin Yun;Ji-Hoon Kim;Chul-Ho Soh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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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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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9-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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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Few attempts have been made to investigate the prognostic value of dynamic contrast-enhanced (DCE) MRI or dynamic susceptibility contrast (DSC) MRI of non-enhancing, T2-high-signal-intensity (T2-HSI) lesions of glioblastoma multiforme (GBM) in newly diagnosed patien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ognostic values of DCE MRI and DSC MRI parameters from non-enhancing, T2-HSI lesions of GBM.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76 patients with GBM who underwent preoperative DCE MRI and DSC MRI and standard treatment were retrospectively included. Six months after surgery, the patients were categorized into early progression (n = 15) and non-early progression (n = 61) groups. We extracted and analyzed the permeability and perfusion parameters of both modalities for the non-enhancing, T2-HSI lesions of the tumors. The optimal percentiles of the respective parameters obtained from cumulative histograms were determined using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 and univariable Cox regression analyses. The results were compared using multivariable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analysis of progression-free survival. Results: The 95th percentile value (PV) of Ktrans, mean Ktrans, and median V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early progression as identified by the ROC curve analysis (area under the ROC curve [AUC] = 0.704, p = 0.005; AUC = 0.684, p = 0.021; and AUC = 0.670, p = 0.0325, respectively). Univariable Cox regression analysis of the above three parametric values showed that the 95th PV of Ktrans and the mean Ktran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early progression (hazard ratio [HR] = 1.06, p = 0.009; HR = 1.25, p = 0.017, respectively). Multivariable Cox regression analysis, which also incorporated clinical parameters, revealed that the 95th PV of Ktrans was the sole significant independent predictor of early progression (HR = 1.062, p < 0.009). Conclusion: The 95th PV of Ktrans from the non-enhancing, T2-HSI lesions of GBM is a potential prognostic marker for disease progression.

The Extent of Late Gadolinium Enhancement Can Predict Adverse Cardiac Outcomes in Patients with Non-Ischemic Cardiomyopathy with Reduced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 Eun Kyoung Kim;Ga Yeon Lee;Shin Yi Jang;Sung-A Chang;Sung Mok Kim;Sung-Ji Park;Jin-Oh Choi;Seung Woo Park;Yeon Hyeon Choe;Sang-Chol Lee;Jae K. Oh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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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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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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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he clinical course of an individual patient with heart failure is unpredictable with left ventricle ejection fraction (LVEF) only. We aimed to evaluate the prognostic value of cardiac magnetic resonance (CMR)-derived myocardial fibrosis extent and to determine the cutoff value for event-free survival in patients with non-ischemic cardiomyopathy (NICM) who had severely reduced LVEF. Materials and Methods: Our prospective cohort study included 78 NICM patients with significantly reduced LV systolic function (LVEF < 35%). CMR images were analyzed for the presence and extent of late gadolinium enhancement (LGE). The primary outcome was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s), defined as a composite of cardiac death, heart transplantation,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discharge for major arrhythmia, and hospitalization for congestive heart failure within 5 years after enrollment. Results: A total of 80.8% (n = 63) of enrolled patients had LGE, with the median LVEF of 25.4% (19.8-32.4%). The extent of myocardial scarr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ho experienced MACE than in those without any cardiac events (22.0 [5.5-46.1] %LV vs. 6.7 [0-17.1] %LV, respectively, p = 0.008). During follow-up, 51.4% of patients with LGE ≥ 12.0 %LV experienced MACE, along with 20.9% of those with LGE ≤ 12.0 %LV (log-rank p = 0.001). According to multivariate analysis, LGE extent more than 12.0 %LV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MACE (adjusted hazard ratio, 6.71; 95% confidence interval, 2.54-17.74; p < 0.001). Conclusion: In NICM patients with significantly reduced LV systolic function, the extent of LGE is a strong predictor for long-term adverse cardiac outcomes. Event-free survival was well discriminated with an LGE cutoff value of 12.0 %LV in these patients.

갑상선암에서의 혈중 Thyroglobulin 농도와 침생검 검체 Washout Solution의 Thyroglobulin 농도와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Serum Thyroglobulin and Thyroglobulin in the Wash out of the Needle in Thyroid Cancer)

  • 안재석;김지나;원우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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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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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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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혈중 thyroglobulin 농도 측정(혈중 TG)은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및 전이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최근엔 혈중 TG와 함께 침생검 검체의 washout solution을 이용한 TG 농도 측정(washout TG)이 추적 검사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혈중 TG와 washout TG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갑상선암 환자 중 washout TG 와 혈중 TG를 함께 측정한 47명 중 혈중 Anti-Tg Ab 양성(${\geq}$100 U/mL)인 환자 6명을 제외한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TG와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연관성도 조사하였다. 결과 및 결론: Washout TG는 혈중 TG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두 경우의 검사결과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94). washout TG와 세포검사결과와의 일치도는 87.8%, 혈중 TG와의 일치도는 56.1%였다. washout TG가 양성인 경우는 28명(세포검사결과 양성: 24, 양성의심: 4), 음성인 경우는 13명(세포검사결과 양성의심: 1, 음성: 12)이었다. serum TG가 양성인 경우는 26명(세포검사결과 양성: 17, 양성의심: 3, 음성: 6), 음성인 경우는 15명(세포검사결과 양성: 8, 양성의심: 1, 음성: 6)이었다. 갑상선암에서의 추적 검사로써 washout TG와 혈중 TG가 상호보완적으로 시행되어질 때 재발과 전이를 찾아내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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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 첨부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술: 언제나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나? (Is Video-assisted Thoracoscopic Resection for Treating Apical Neurogenic Tumors Always Safe?)

  • 조덕곤;조민섭;강철웅;조규도;최시영;박재길;조건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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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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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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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최근 종격동 내 양성 신경종에 대한 흉강경 수술은 비교적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신경종에 대해서는 시야확보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도중 근처 신경 및 혈관 구조물의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이에 저자들은 이 질환에서 흉강경 수술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외 접근방법에 의한 수술을 비교하여 흉강경 수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31예(남자 15명, 여자 16명)의 환자가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으로 절제수술을 시행 받았다. 3예의 환자가 von Recklinhausen씨 병 환자였다. 환자들의 나이는 8세부터 73세로 평균 45세였다. 종양 절제수술은 흉강경 수술이 14예, 측방 개흉술이 10예, 경부 및 경흉부 절개술이 6예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이 1예였다. 흉강경 수술(VATS군)과 그 외 침습적인 방법에 의한 수술(OP군) 결과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VATS군에서 조직학적으로 신경초종(schwannoma) 9예, 신경섬유종(neurofibroma) 4예,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이 1예였다. 수술시간은 VATS군이 평균 113분으로 OP군의 153분 보다 적게 소요되었고, 흉관 거치기간 및 수술 후 입원기간도 VATS군이 각각 2일, 5일로 타군의 5일, 11일에 비해 짧았다(p<0.05). 흉강경 수술의 경우 개흉술로의 전환은 없었다. 술 후 합병증은 VATS군 경우 호너씨 증후군 2예 및 상완 신경총과 관련된 신경증상이 2예에서 발생하였고, OP군은 상기 증상이 각각 1예씩, 성대마비 증상이 1예, 그리고 비신경계 합병증이 2예에서 발생하였다.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수술 후 신경계 합병증 발생의 가장 의미 있는 위험인자는 비적출적 방법(non-enucleating method)에 의한 종양 절제인 경우였다(p=0.029). 결론: 흉강경을 이용한 흉강 첨부의 양성 신경종의 제거술은 타 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인 유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흉강경을 이용한 종양 적출술(enucleation)은 신경계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예후 예측에 있어 FDG-PET 최대 표준화 섭취계수의 유용성 (Prognostic Usefulness of 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on FDG-PET in Surgically Resect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원우;성숙환;전상훈;김유경;이동수;정준기;이명철;김상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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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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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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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PET에서 측정되는 FDG 섭취가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예측인자로 인정받고 있으나 최대 표준화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이하 maxSUV)의 예후예측 성능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maxSUV의 재발예측 성능을 알아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FDG-PET을 실시한 후 4주 이내에 근치적인 수술을 시행받은 42명의 환자(여:남=14:28, 평균나이 $62.3{\pm}12.3$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학적인 stage는 29명은 stage I, 13명은 stage II이었다. 21명의 환자들은 수술 후 경구용 항암제 치료를 받았다. 추적관찰 기간(중앙값 16개월, 범위 3-26개월) 동안 재발여부와 maxSUV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10명(23.8%, 10/42)의 환자에서 재발이 확인되었다(추적관찰 기간: 중앙값 7.5개월, 범위 3-13개월). 단변량분석에서 maxSUV (<7 vs. $\geq7$, p=0.006), 종양의 크기(<3 cm vs. $\geq3$ cm, p=0.024), 그리고 종양의 분화도(well/moderate vs. poor, p=0.044)가 비재발-생존기간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Cox 위험도 모델을 이용한 다변량분석에서는 maxSUV만이 유일한 재발 예측인자이었다. (p=0.014) MaxSUV가 7이상인 환자들(n=10)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50.0%인 반면에 maxSUV가 7미만인 환자들(n=32)은 1년 비재발 생존률이 87.5%이었다. 결론: MaxSUV는 수술로 제거된 비소세포폐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인자이었다. FDG 섭취 정도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인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부 조직 육종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결과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the Soft-tissue Sarcoma)

  • 김연실;장홍석;윤세철;유미령;계철승;정수미;김훈교;강용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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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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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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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최근들어 연부 조직 육종의 치료방법이 광범위 구획절제에서 사지기능을 보존하는 제한적 수술과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다병용치료로 변환되고 있으며 광범위 수술과 유사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 저자들은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연부 조직 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과 및 실패 양상을 알아보고 관련된 예후 인자를 분석하여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자는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치료한 60명이었고 모두 추적관찰이 가능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50개월이었다. 원발병소는 상$\cdot$하지가 35례(58$\%$)로 가장 많았고 체간 12례(20$\%$), 두경부 7례(12$\%$)였으며 병리학적 유형에 따른 구분은 악성섬유구종 14례(23$\%$), 지방육종이 10례(17$\%$), 악성신경섬유종 7례(12$\%$) 등 이었다. 전체환자중 6례를 제외하고는 조직학적등급의 분석이 가능했고 grade I, II, III가 각각 27례(45$\%$), 3례(5$\%$), 24례(40$\%$)였다. 수술적 절제는 19례(32$\%$)에서 광범위절제, 36례(50$\%$)에서 변연절제, 5례(8$\%$)에서 국소절제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선량은 28.8-80Gy였고 25례에서 방사선치료와 함께 항암화학 요법을 병용하였다. 결과 : 최종분석 시 실패 양상은 국소재발이 20례(25$\%$), 원격전이 7례(12$\%$), 국소재발과 원격전이를 동반한 경우가 14례(23$\%$)였다. 원격전이한 환자는 구제치료와 상관 없이 모두 사망하였고 국소재발한 환자중 5명이 구제치료에 성공하여 무병생존하였다. 전체환자의 2년 및 5년 국소제어률은 68.0$\%$와 48.7$\%$로 비교적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국소제어을에 영향을 미친 예후인자는 조직학적 유형, AJCC 병기, 조직학적 등급, 수술의 범위, 수술절연 침범 유무 및 잔존종양 정도, 림프절 전이 유무(p<0.05)였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률과 5년 무병생존률은 각각 60.4$\%$, 36.6$\%$였고 평균 생존기간은 89개월이었다 단변량 분석에 의한 생존률에 영향을 미친 예후인자로는 조직학적 유형, AJCC 병기, 림프절 전이 유무, 조직학적 등급, 수술절연 침범 유무와 잔존 종양 정도 였다. 결론 : 결론적으로 본 연구 결과 연부 조직 육종에서 제한적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로 비록 저조한 국소제어률을 보였으나 사지 절단 혹은 광범위 구획절제와 비교시 유사한 생존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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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주폐포자충 폐렴의 임상양상, 위험인자 및 예방요법의 효과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Prognostic Factors and Influence of Prophylaxis in Children with Pneumocystis jirovecii Pneumonia)

  • 김서희;유리나;성흥섭;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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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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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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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국내 소아에서 발생한 PCP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과 PCP 예방요법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방법: 2002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최근 13년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면역형광법 및 PCR 검사를 통해 PCP로 확진된 18세 이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CP 예방요법 유무에 따른 임상경과의 차이 및 PCP 관련 사망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24명의 PCP 확진 환자의 진단시 나이는 5세 3개월(범위, 3개월-18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을 동반하였으며, 23명(95.8%)은 혈액질환 또는 조혈모세포이식(15명), 고형장기 이식(4명) 및 일차성 면역결핍 질환(4명) 등의 면역저하 환자였다. PCP 진단시 기침과 빈호흡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으며(각각 92%), 79%에서 발열이 동반되었다. 호흡부전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발현한 경우는 19명(79%) 및 6명(25%)이었고, PCP 경과 중 8명(33%)은 기계환기가 필요하였으며 PCP 관련 사망률은 21% (5명)였다.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 동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망 예측 인자였다(OR, 17.1 [95% CI 1.13-257.67]; P=0.04). 진단 1개월 이내에 적절한 PCP 예방요법이 시행된 경우는 12명(50%)였고, PCP 예방요법을 시행한 군에서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 동반이 적었으며(P=0.014), 치료 중 기계적 환기요법의 사용한 경우 및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적었다(각각 P=0.027, 0.021). 고찰: PCP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이 동반된 경우 사망률이 높았으며, PCP 예방요법을 시행한 군에서도 PCP가 발생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임상 경과를 보였다. 추후 소아의 PCP 발생의 위험 요인 및 적절한 예방요법의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전향적 연구가 필수적이다.

34주 미만 미숙아 제대혈청 내 interleukin-12 농도와 영아기 천명 발생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cord blood level of IL-12 in preterm newborns and development of wheezing)

  • 유효정;박은애;김지영;조수진;김영주;박혜숙;하은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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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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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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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가 Th1/Th2 세포 면역의 불균형에 의한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의 제대혈에서 Th2 세포의 다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는 IL-4, Th1 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IL-10 및 강한 Th2 세포 억제 작용을 하는 IL-12를 측정하여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에서 출생한 34주 미만의 미숙아 중 보호자 동의하에 제대혈 검사가 가능하였던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통해 대상아의 천명의 발현 여부, 천식의 발생 여부에 대한 자료를 얻었다. 제대혈은 출생 시 채취하여, 즉시 혈청을 원심 분리하여 $-70^{\circ}C$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ELISA법을 이용하여 IL-4, IL-10 및 IL-12를 측정하였다. 결 과 : 관찰 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로 평균 16.0개월${\pm}13.2$일 이었고, 연구 기간 중 천명군은 18명이었으며, 비천명군과 비교하였을 때 IL-12가 유의하게 낮았다($366.60{\pm}140.40pg/mL$ vs. $435.10{\pm}91.20pg/mL$, P=0.009). IL-10은 천명군이 비천명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2.60{\pm}5.11pg/mL$ vs $0.40{\pm}0.39pg/mL$)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IL-4는 차이가 없었다. 천식군은 4명으로 이들의 IL-12은 $282.60{\pm}128.88pg/mL$, 비천식 천명군 $392.40{\pm}138.06pg/mL$, 비천명군 $435.10{\pm}91.20pg/mL$로 세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45). 결 론 : 천명 및 천식이 발생한 영아에서 제대혈 IL-12 수치가 낮아 출생 시부터 면역학적인 불균형이 있었음을 예상할 수 있으며, 제대혈의 IL-12 수치로 생후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측하여 출생 시부터 보다 적극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천식에서 최대호기중간유량의 기관지 과민성 예측인자로서의 의의 (Utility of a forced expiratory flow of 25 to 75 percent as a predictor in children with asthma)

  • 강정완;김경원;김은수;박준영;손명현;김규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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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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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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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천식은 하부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기관지과민성은 천식의 병태생리적인 특징이다. 하부기도를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최대호기중간유량(forced expiratory flow between 25 and 75 percent, $FEF_{25-75}$)이 하부기도의 직경을 비교적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1초간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_1$)과 $FEF_{25-75}$를 이용하여 얻어진 이들의 차이(difference between $FEV_1$ and $FEF_{25-75}$, DFF)와 비(ratio between $FEV_1$ and $FEF_{25-75}$, RFF)를 분석하여 기관지과민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만 6세에서 15세 사이의 5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자에서 폐기능 검사, 메타콜린 흡입 유발시험을 시행하였고, 혈액 내 호산구수, 혈청 총 IgE 농도, 혈청 ECP 농도를 측정하였다. 메타콜린 흡입 유발시험으로 얻어진 $PC_{20}$을 기준으로 기관지과민성 양성군($PC_{20}$>16 mg/mL)과 음성군($PC_{20}=16mg/mL$)을 정의하였으며, 그 중증도에 따라 4군으로(Group 1: <1 mg/mL; Group 2: 1-4 mg/mL; Group 3: 4-16 mg/mL; Group 4: >16 mg/mL, by American Thoracic Society, 1999)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DFF는 기관지과민성 양성군에서 4.0 (-6.0-13.0), 음성군에서 -5 (-18.0-6.0)로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P<.001). RFF도 기관지과민성 양성군에서 1.07 (0.93-1.21), 음성군에서 0.95 (0.84-1.07)로 양성군에시 음성군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높았다(P<.001). 또한 기관지과민성 중증도에 따라 나눈 4군 사이에서도 DFF (P<.001)와 RFF (P<.001)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C_{20}$은 DFF ($\gamma$=0.337, P< .001) 및 RFF ($\gamma$=0.337, P<.001)와 의미있는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결 론 : $FEF_{25-75}$를 이용하여 얻어진 DFF와 RFF는 기관지과민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고 이를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루 전립선특이항원 농도 변화 양상 (Pattern of Decrease of Prostate Specific Antigen after Radical Radiotherapy for the Prostate Cancer)

  • 김보경;박석원;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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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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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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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은 전립선암의 진단,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등에 널리 사용된다. 근치적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 혈중 PSA 농도가 감소되는 양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결과 판정 및 추적관찰 시 PSA 를 이용한 경과 판정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4월부터 1998년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로, 호르몬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골반에 45 내지 50Gy 조사 후 축소조사야로 14 내지 20Gv를 추가하여, 전립선에 총 63 내지 70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 내지 66개월로 중앙값은 26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혈중 PSA 농도의 정상화 기준은 3.0ng/ml 미만으로 하였다. 결과 : 혈중 PSA의 농도는 방사선치료 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감기는 0.6 내지 4.0개월로 평균 2.1(${\pm}$0.9)개월, 중앙치는 1.9개월이었다. 20명의 환자 중 19명(95%)에서 PSA 농도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였고, 정상범위에 도달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방사선치료 종료 직후 내지 12개월로 평균 5.3(${\pm}$2.7)개월, 중앙치는 5.0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전의 PSA 농도가 10ng/ml 미만이었던 8명 중 2명에서 방사선치료 종료 시 PSA 농도가 정상화되었고, 10ng/m1 이상이었던 12명에서는 치료 종료 시까지 정상화되지 않았다. PSA 농도가 정상화된 19명의 환자에서 근치적방사선치료 후 혈중 최저 PSA 농도(nadir PSA)는 0.2 내지 1.8ng/ml로 평균 0.8(${\pm}$0.5)ng/ml, 중앙치는 0.6ng/ml 였다. 최저 PSA 농도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6 내지 23개월로 평균 13.5(${\pm}$4.3)개월, 중앙치 14.0개월이었다. 치료 후 추적관찰 중 2명에서 PSA 농도가 임상적 재발 진단 6개월 및 20개월 전에 증가되었다. 결론 : 혈중 PSA 농도가 방사선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정상화되지 않는 경우 전립선내의 잔류암이나 원격전이를 의심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추적 관찰 시 재발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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