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terials of sculp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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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왕묘(東關王廟)의 조각상 연구 (A Study on the Sculptures from Donggwanwangmyo [East Shrine of King Guan Yu])

  • 장경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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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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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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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관왕묘(東關王廟)는 중국 촉(蜀)나라의 장수 관우(關羽)를 모신 사당이다. 이러한 사당이 우리나라에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1598년 정유재란 때부터이다. 당시 조선에 파병된 명나라 장수들은 관우의 힘으로 일본의 침략을 막아내길 염원하면서 그들의 주둔지마다 관왕묘를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중국 명나라 황제와 조선의 국왕은 외세를 물리치려는 의지로 관왕묘를 세우고자 하였다. 1599년 8월 조선 정부는 '동관왕묘조성청' 이라는 관청을 임시로 설치하고 인력과 물력을 총동원하였다. 명나라 기술자의 감독 아래 연 2,400명의 조선 장인과 역군(役軍)들이 중국 제저우(解州) 관제묘(關帝廟)를 본으로 삼아 영건하여 3년 뒤인 1602년 봄에 동관왕묘를 완공하였다. 한 중 기술자가 협력하여 세웠기 때문에 관왕묘의 정전 건축과 내부 구조 및 조각상에는 양국의 양식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관왕묘 내부에는 7기의 조각상이 서 있다. 관우상 1기는 금동상이며, 나머지 6기는 소조상 위에 채색한 것이다. 이들 조각상들은 1602년에 만들어졌고, 관우와 그를 배위하는 관평(關平) 주창(周倉) 조루(趙累) 왕보(王甫)는 삼국시대에 실존했던 인물들의 초상조각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복식은 관우를 추숭하던 당송대에 확립된 도상을 따르고 있었으며, 세부적으로는 명대적 요소와 조선적 배치가 절충되어 있었다. 이로 미루어 송대 이후 확산된 <의용무안왕(義勇武安王)> 판화의 도상이나 명나라 만력황제가 1593년 조영한 제저우 관제묘의 명대 관우 도상이 동관왕묘를 제작할 때 직접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재 동관왕묘와 비교되는 중국 제저우 관제묘의 경우 건축과 조각상이 모두 청대 18~19세기에 중건된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동관왕묘의 조각상은 17세기 초 한 중 관왕묘 중에서 제작시기가 가장 이른 예로서 당시의 원형을 지니고 있다는 점, 한 중 기술자의 합작으로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 금동으로 만든 관우상은 유일하다는 점, 문무 배위상을 각 1쌍씩 마주 배열하여 조선왕릉의 석인 배치와 친연성이 있다는 점 등 여러 면에서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금속 3D 프린팅 공정 최적화를 통한 H13 공구강 조형체의 기계적 특성 향상 (Mechanical Property Improvement of the H13 Tool Steel Sculptures Built by Metal 3D Printing Process via Optimum Conditions)

  • 윤재철;최중호;이행나;김기봉;양상선;양동열;김용진;이창우;유지훈
    • 한국분말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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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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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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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is study, H13 tool steel sculptures are built by a metal 3D printing process at various laser scan speeds. The properties of commercial H13 tool steel powders are confirmed for the metal 3D printing process used: powder bed fusion (PBF), which is a selective laser melting (SLM) process. Commercial H13 powder has an excellent flowability of 16.68 s/50 g with a Hausner ratio of 1.25 and a density of $7.68g/cm^3$. The sculptures are built with dimensions of $10{\times}10{\times}10mm^3$ in size using commercial H13 tool steel powder. The density measured by the Archimedes method is $7.64g/cm^3$, similar to the powder density of $7.68g/cm^3$. The hardness is measured by Rockwell hardness equipment 5 times to obtain a mean value of 54.28 HRC. The optimum process conditions in order to build the sculptures are a laser power of 90 W, a layer thickness of $25{\mu}m$, an overlap of 30%, and a laser scan speed of 200 mm/s.

금속재료를 활용한 조형물의 비유적 이미지 시각화 방법 연구 - 주거 단지 전시를 목적으로 (A Study on the Visualization Method for Figurative Art of Sculptures Using Metallic Materials - Based on the purpose of displaying in the residential complex)

  • 고승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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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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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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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의 주거단지는 공원을 비롯해 호수, 산책로 등 가족과 이웃의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데, 더불어 주거 공간에 조형물을 전시하는 것이 하나의 구성요소로 조성되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시대요구에 맞춰 주거 공간에 전시하는 조형물의 디자인 전개 방법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작가의 생각과 메시지를 조형물에 넣음과 함께 관람하는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조형물디자인 하기 위해 디자인과정에 비유법을 활용한 은유, 유추방법과 작가의 생각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동물형상과 단순화된 디자인을 전개하고, 금속과 돌을 사용하여 조형물의 형태로 완성하였다. 이러한 디자인 조형연구를 통해 거주공간이라는 특수한 장소에 작가의 생각과 관람자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형물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조형물이 하나의 예술분야로서 특수한 장소에 다양한 시각적 요인인 비유적 시각화 방법을 통해 형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로서, 다양한 비유의 시각적 조형화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비누로 제작된 현대미술 작품의 보존과 적정 온습도 환경 연구 (Conservation of Contemporary Artworks Made with Soap and Research on the Appropriate Hygrothermal Environment)

  • 신정아;한예빈;차순민;김영목;권희홍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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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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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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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미술은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한 재료의 특성과 작가의 표현 의도를 파악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해야 한다. 본 연구는 비누로 제작된 작품의 열화원인을 분석하고 안정적인 전시 및 보관을 위한 온습도 환경 실험을 실시하여, 작가의 제작의도 변화에 따른 작품의 형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비누작품의 용출물은 분석결과 글리세린으로 확인되었으며, 글리세린이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온습도 환경실험을 통해 상대습도 60~65%가 안정적인 환경임을 확인하였다. 각 작품에 적절한 보존처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였으며, 실험결과와 연구 자료에 따라 비누 적정 온습도 환경을 온도 20±2℃, 상대습도 60±5%로 제안하였다.

A Basic Research for Preservation of Works Exhibited in the Outdoor Sculpture Park - A Scientific Analysis of Painted Work 'Conversion' Exhibited in the Cheonmasan Sculpture Park -

  • Oh, Seung-Jun;Wi, Koang-Chul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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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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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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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utdoor sculptures of modern art works are being damaged and deteriorated as they are exposed to the outdoor environment due to the nature of exhibition in the outdoor environment, but secure of basic data through the measures for conservation and advanced researches still remain in the early stage. The surface of "Conversion" which is exhibited in the Busan Cheonmasan Sculpture Park has been exfoliated and deteriorated due to outdoor exhibition for a long time, so systematic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works are considered necessary. Prior to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this study conducted observation of cross section, analysis of inorganic components, FT-IR, Raman and Py-GC/Mass analysis to examine the nature and type of paints used for the work through a scientific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paints used for the "Conversion" include paint mixed with silvery aluminium powder and white pigment, reddish paint mixed with toluidine red, bluish paint that mixed prussian blue and titanium white and mixture of phthalocyanine blue and titanium white. The result is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selecting materials necessary for conservative treatment of and establishing a plan for conservative treatment of the "Conversion".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과 기록자료로 본 황해도 성불사(成佛寺)의 불교조각 (Buddhist Sculptures from Seongbulsa Temple in Hwanghae-do Province as Seen through Gelatin Dry Plates and Archival Materials from the Collect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허형욱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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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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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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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의 유리건판 사진과 조선총독부박물관 공문서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북한 지역 소재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기 전의 모습을 알려주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에 최근 유리건판과 총독부박물관 문서를 활용한 북한 지역 불교조각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황해도의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황주 성불사의 불교조각에 대해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기록을 토대로 성불사의 연혁을 정리하고 현황을 짚어본 후, 유리건판 속 존상별 제작시기와 조성배경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성불사 불교조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1945년 해방 이전 성불사의 불교조각은 보살상 2건, 여래상 4건, 삼존상 1건의 총 7건이 확인된다. 제작시기에서는 고려 전기 2건, 고려 후기 1건, 조선 전기 3건, 조선 후기 1건의 분포를 보인다. 이 가운데 오늘날 실물이 남아있는 2건이 주목된다. 먼저 성불사 응진전에서 촬영되었다는 고려 전기 석조약사여래좌상이다. 이 상의 당시 대좌 실측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 정방산 내금강 골짜기의 옛 상원암 터에 전하는 머리없는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대좌 부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이 판단이 맞다면 북한 지역에 전하는 고려 전기 불교조각의 작례를 새롭게 확보하는 것으로서 의의가 크다. 다른 하나는 성불사 극락전에서 발견된 조선 1454년(단종2) 작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다. 이 상은 현재 사리원력사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조선 전기 이북 지역에서 확인되는 소형 금동불의 기년작으로서 중요하다. 본고는 성불사라는 단일 사찰에 초점을 맞추어 북한 지역 불교조각을 고찰한 사례 연구이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 자료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면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의 연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압화 조형물의 서비스스케이프로서의 상호작용연구 (Research on the Interaction of Pressed Flowers as a Servicescape)

  • 신정옥;이진호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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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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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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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화예 조형물의 새로운 형식의 모색으로 20세기 과학의 발전과 첨단 매체의 영향으로 대두된, 인간의 의식 확대로 사회적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면서 인간과 자연소재 공간이 서로 상호 소통하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간에 환경친화적 압화 조형물의 표현 요소를 고객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에 인테리어 소재로서의 상호작용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 환경친화적 압화조형물의 조형적 표현특성을 도출하고 압화 조형물의 서비스스케이프 공간과 인간 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적 분석요소를 참고문헌을 통해 도출한 후 압화 조형물의 설치사례 8곳을 대상으로 서비스스케이프 소재 공간에 나타나는 상호관계성의 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환경친화적 압화 조형물 공간에서 역동적 조형성, 연속성의 특징이 강조되어 나타났으며, 자연적 모티브 요소에 공감각적 반응이 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으로 느끼는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앞으로 상업적 공간은 자연적 요소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활발한 상호작용을 사용자에게 일으켜 공간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차별화된 공간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Ancient Seaports on the Western Coast of India: The Hub of the Maritime Silk Route Network

  • DAYALAN, DURAISWAMY
    • Acta Via S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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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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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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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extensive maritime trade network between the Harappan and Mesopotamian civilizations as early as the $3^{rd}$ millennium BCE is a testimony to the long maritime trade history of India. From the dawn of the historical epoch, the maritime trade network of India expanded extensively. The findings of a large number of coins, pottery, amphorae and other materials from Italy and various other European countries, west Asia, China, Korea, Africa, the Arabian Peninsula, Sri Lanka, Southeast Asia and Far-East countries in India, particularly in the coastal regions, are a testimony to the dynamic maritime trade of India with other countries in the early period. Similarly, pottery, sculptures, inscriptions and other materials of Indian origin are also found in those countries. The depiction of different types of ships on the coins, paintings, sculptures, seals and sealing, exhibit the variety of vessels used for navigation and other purposes in the early period. The over 7500 km-long coastline of India is well known for its seaports located at river mouths or outlets to the sea. The Periplus Maris Erythraei, Ptolemy, and Indian literary sources mention many seaports on the western coast of India. Interestingly,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in many of these port towns have yielded material evidence exhibiting their dominant role in transoceanic trade and commerce with many countries in the early period. This paper discusses in detail all the major ancient seaports on the western coast of India and their maritime trade activities. At the outset, the paper briefly deals with the Harappan's maritime network, their seaports and the type of ships of that period. Following this, the maritime trade network of India during the historical period with various countries in the east and west, the traces of Indian influence and materials abroad and foreign materials found in India, the products exported from India, the trade winds and navigational devices and the depiction of ships on the coins, paintings, and sculptures of the period are discussed in detail. After briefly highlighting the coastline of India and its favourable nature for safe anchorage of ships and the strategic position of the seaports of western India, an extensive account of the major ancient seaports of western India like Barygaza, Ashtacampra, Gundigar, Kammoni, Khambhat, Bardaxema, Suparaka, Calliena, Semylla, Sanjan, Naura, Tyndis, Muziris, Nelcynda and other seaports, and their maritime trade activities are given based on archaeological excavations and explorations, literature, epigraphy, foreign accounts, and numismatic evidence.

야외 철제 조각 작품 표면 보존용 왁스의 개발 및 재료 특성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Material Property of Wax for Surface Conservation of Iron Alloy Outdoor Sculpture)

  • 오승준;위광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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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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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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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야외 철제 조각 작품 표면 보존용 코팅제로 사용되고 있는 왁스는 대기의 오염과 산성비 등에 의해 노화되어 코팅력이 저하되고 백화현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보존처리 후 짧은 시간 내에 재 부식이 발생한다. 또한 색상 및 광택 변화가 일어나 작품 본래의 특성을 잃어버리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융합 연구를 통해 기존 재료보다 성능이 개선된 왁스를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염수 분무, 가스 부식 실험 등의 환경실험과 광택도, 열 중량 분석을 통해 물성 효과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개발된 ISC왁스는 기존 왁스에 비해 염수로부터 5배 이상의 우수한 차단성과 코팅 지속력을 보여주었으며, 2~4배 이상의 내산성, 2~10배 이상의 자외선 차단성, 3~16배 이상의 증진된 광택 변화량, 0.5~5배 이상의 내열성과 내구성 등을 나타내 기존 왁스 보다 우수한 코팅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야외 철제 조각 작품 보존처리에 사용되어 온 기존의 왁스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판단된다.

목공예품의 이미지제공 및 수종분석(II) - 목조각류를 중심으로 - (Image Support and Wood Identification of Wood Crafts (II) - Focusing on Wooden Sculpts -)

  • 김사익
    • 한국가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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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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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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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ood carving has been extremely widely practiced, but survives much less well than the other main materials, being vulnerable to decay, insect damage, and fire. It therefore forms an important hidden element in the art history of many cultures. Even though wood is less durable than either steel or stone, it has been used for a long time due to its usefulness. Wood has a lot of benefits. So people have used wood for materials in houses, trains, cars, bridges, and simple utilities in their ways according to their own religions, climates, and environment they are living in. Nowadays, there are wood products that are made up for its weaknesses and this has made wood be used in variety fields. Moreover, wood has been widely selected materials for sculptures, interior, and also for architecture thanks to its colors and textures. Wood has helped our life more abundant and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