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sonr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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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감수제가 혼입된 기경성 석회 모르타르의 탄산화 반응 및 강도발현 특성 (Carbonation Reaction and Strength Development of Air Lime Mortar with Superplasticizer)

  • 강성훈;황종국;권양희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구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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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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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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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ir lime is a traditional building material of Korea. It had been used in roofs, walls, floors and masonry joints of traditional buildings until the advent of Portland cement. However, due to its low strength and durability, the lime is currently avoided as a repair or restoration material for the preservation of architectural heritage. Furthermore, due to the current practice of using hydraulic materials such as Portland cement, understanding of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air lime is very poor in practice. In this context, this study intended to improve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air lime mortar by reducing water contents, and also the carbonation reaction of the mortar was quantitatively evaluated to clearly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is material. Accordingly, air lime mortar with a water-to-binder ratio of 0.4 was manufactured using polycarboxylate-type superplasticizer. During the 7 days of sealed curing period, the mortar did not harden at all. In other words, there was no reaction required for hardening since it could not absorb carbon dioxide from the atmosphere. However, once exposed to the air, the compressive strength of the mortar began to rapidly increase due to the carbonation reaction, and the strength increased steadily until the 28th day; after then, the strength development was significantly slowed down. On the 28th day, the mortar exhibit a compressive strength of about 5 MPa, which is equivalent to the European standard regarding strength of hydraulic lime used for preservation of architectural heritage.

경제적 효율성 측면에서 건축물 구조를 고려한 해체폐기물의 재활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imating Recycling Potential of Demolition Waste Generated in End-of-Life of Buildings by Structural Type Considering Economic Efficiency)

  • 차기욱;김진호;문현준;김영찬;홍원화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구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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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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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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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cycling potential of demolition waste (DW) according to building structure, while considering economic aspects. For that, this study surveyed 1,034 residential buildings to collect reliable information on demolition waste generation rates (DWGRs). This study suggested a method for operational cost calculation for each stage and carried out an inventory analysis. The economic value of recycled DW materials was also calculated. And then, the recycling potential(RP) was calculated by building structures and waste types. RP by building structure was low (27-40%), and RP was found in the order of masonry-block, wooden, RC and concrete-brick. By type of DWs, the RP of aggregates was considerably lower than 7%, and DWs such as wood, plastics, and metals showed more than 100% RP.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order to improve the RP of buildings and DWs, the diversification of products that recycled waste like aggregates (i.e., mortar, concrete, bricks, blocks, tiles) and the development of high value-added products are considered to be the most urgent problems. Based on the above RP results, this study proposed a more advanced method for life cycle assessment of buildings and demolition waste.

공주 송산리 고분군(公州 宋山里 古墳群)에서의 물리탐사와 무령왕릉(武寧王陵)의 구조분석 (Geophysical Exploration of Songsalli Ancient Tombs and Analysis of King Muryeong's Tomb Structure, Gongju)

  • 오현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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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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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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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공주 송산리 고분군(公州 宋山里 古墳群)은 7기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7호분인 무령왕릉(武寧王陵)은 1971년에 5호분과 6호분의 배수로 공사 중 발견된 전축분이다. 당시 발굴조사는 무덤의 입구와 현실 내부의 측량조사, 유물수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봉토부 조사에서 호석의 일부 잔존상황과 석회혼합토층을 확인하였으나 봉토를 더 깊이 제거하여 전축분의 외형구조까지는 조사하지 않았다. 발굴조사 후 6호분과 7호분에서 벽돌 손상,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벽화 손상이 발견되었다. 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주대학교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물리탐사를 포함하여 송산리 고분군에 대한 종합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99년에 보수공사가 이루어지고 문화재보존을 목적으로 5, 6, 7호분은 영구 보존 조치되어 현재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송산리 고분군 5, 6, 7호분의 지표 위에서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 GPR 탐사를 실시하여 보수공사 이후의 지하의 상태를 파악하고 무령왕릉의 내부에서 GPR 탐사를 실시하여 전축분의 벽체의 두께와 외형적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다. 지표에서의 탐사결과, 3기의 고분 주변의 토양은 $5{\sim}90{\Omega}m$ 의 낮은 전기비저항 값을 나타내고 있어 토양이 갖는 함수율이 보수공사 이전처럼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PR 탐사결과, 무령왕릉 현실의 벽체 축조방식은 약 35cm 길이의 벽전을 길이방향으로 두 장 잇댄(2B 벽돌쌓기) 약 70cm 두께임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연도부는 약 80cm 두께로 측정되어 현실의 벽체와 같은 두 겹 구조에 눈썹아치가 복합된 구조로 추정된다. 그리고 천장의 외형은 내부의 모양과 같은 아치 구조임을 탐사결과를 통하여 추정할 수 있었다.

국유림 내 사방시설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I) - 2009~2011년 국유림 내 사방시설 점검 결과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anagement Guidelines of Erosion Control Facilities in National Forests (I) - The Inspection Results of Erosion Control Facilities from 2009 to 2011 -)

  • 이상호;정차식;김정식;정호진;김민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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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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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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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국유림내 사방시설 점검대상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지는 총 1,628개소로 사방댐 308개소, 사방지 1,320개소(1,269.05 ha)였으며, 현장조사는 연도별로 3~6월 사이에 실시하였다. 점검대상 사방댐은 1991년~2005년에 시공되었으며 96.4%인 297개소가 2000년 이후에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고, 사방지는 1986~2005년에 시공되었으며, 68.6%인 903개소가 2000년 이후에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댐은 콘크리트댐과 콘크리트전석댐이 각각 205개소와 68개소로 많았으며, 총 308개소의 사방댐 중 296개소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지에는 돌쌓기와 돌망태를 이용한 사방구조물이 많이 시설되어 있었으며, 총 1,320개소 중 1,245개소(94.3%)가 양호하였다. 전체적으로 국유림내 사방시설은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어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시설 중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난 경우 반드시 보완 보수를 통해 사방사업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존 사방시설과 향후 사방사업으로 시공되는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해서는 사방시설 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

경주 월성의 해자(垓字)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 on the Moat of Wolseong Fortress at Gyuongju)

  • 정용조;박주성;심우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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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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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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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외세의 침입을 도성과 산성의 방어 체계로 막았다. 이러한 방어 체계를 가진 것이 해자의 기능 중 하나이며, 해자는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경주 월성의 개요와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경주 월성 해자의 규모와 축조방식 등 월성 해자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 것으로 문헌조사와 현장조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고찰해 본 결과, 경주 월성의 해자는 월성 남편을 만곡되게 흐르는 자연하천(남천)을 그대로 이용한 자연해자와 성벽 기단부를 따라 평면 부정형의 못을 파고 냇돌로 호한을 구축한 연못형 해자, 그리고 연못형 해자를 메우고 정다듬한 화강암을 평면 삼각형으로 정연하게 쌓은 월성 동편 석축 해자로 구분되며, 이 중 연못형 해자는 월성 동 북 서편에서 확인되었는데, 동에서 서로 경사를 두어 독립된 연못처럼 단을 지워 조성하였다.

아파트 하자 보수 시설공사 세부공종 머신러닝 분류 시스템에 관한 연구 (Classifying Sub-Categories of Apartment Defect Repair Tasks: A Machine Learning Approach)

  • 김은혜;지홍근;김지나;박은일;엄재용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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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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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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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한민국 건설사들은 아파트 하자 정보를 축적하고 보수작업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자 접수 상세내용 텍스트 데이터를 이용하여 하자 보수 시설공사에 따른 세부공종을 분류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제안한다. 두 가지 단어 임베딩(Bag-of-words,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TF-IDF))과 두 가지 분류기(Support Vector Machine, Random Forest)를 통해 한국어로 작성된 65만건 이상의 하자 접수데이터로부터 하자보수 시설공사 세부공종을 분류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정 시설공사(마감공사)의 9개 세부공종(가전제품, 도배공사, 도장공사, 미장공사, 석공사, 수장공사, 옥내가구공사, 주방기구공사, 타일공사)을 분류하는 이진분류 모델과 다중 분류 모델을 연구했다. 그 결과, TF-IDF와 Random Forest를 사용한 두가지 분류 모델에서 90%이상의 정확도, 정밀도, 재현율 및 F1점수를 확인했다.

석회 종류와 배합비 별 문화재 보수용 석회 모르타르의 초기거동특성과 수축특성 연구 (Initial Behavior and Shrinkage Properties of Lime Mortars for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According to the Mixing Ratio)

  • 남병직;노상균;김은경;안선아;강소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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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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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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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문화재 보수에 사용되는 소괴 소석회, 분말 소석회, 시판 소석회를 대상으로 배합비에 따른 석회 모르타르의 유동성, 응결시간 및 수축율을 비교하였다. 유동성 시험 결과, 문화재 조적용 석회 모르타르의 최적 배합수 비율은 소괴 소석회 8~10%, 분말 소석회 10~18%, 시판 소석회 17~40%의 범위로 나타났다. 응결시간과 수축율 분석 결과, 문화재수리표준품셈에 기술된 전돌벽쌓기(습식) 대비 종결시간비는 시판 소석회(0.4) < 분말 소석회(5.6) < 소괴 소석회(5.7)의 순으로, 수축율비는 소괴 소석회(1.1) < 분말 소석회(1.2) < 시판 소석회(3.0)의 순으로 나타났다.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결과, 소석회의 입자크기가 커질수록 최적 배합수 함량은 낮아졌고 응결시간은 지연되며 수축율은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건축문화재의 수리·복원 현장에 사용되는 석회 모르타르의 초기거동과 수축특성을 예측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녕 문암정(聞巖亭)의 조영 및 경관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struction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Munam Pavilion in Changnyeong(聞巖亭))

  • 이원호;김동현;김재웅;안계복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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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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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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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창녕 문암정(聞巖亭)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원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문집, 기문 등의 문헌분석과, Arc-GIS를 바탕으로 조영실제 및 입지와 공간구성, 경관특성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문암정의 조영자는 문암 신초(辛礎, 1549~1618)로 자연에 귀의하고자하는 조영자의 자연관을 알 수 있었으며, 문암정의 조영시기는 벼슬에서 물러나 문암정을 조성하고 소영하였다는 내용이 나타나는 1608~1618년도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둘째, 문암정은 주변 산지에 위요되어 있고, 급경사지에 형성된 성곽과 같은 고립지형 정상부에 문암정을 조성하였다. 문암정은 별서로서 그 지역의 명승으로 인식되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암정 주변의 마을진입로의 교량과 계성천의 석축, 보, 주변 농경지의 시설 및 주택 등으로 인하여 과거의 조망경관이 훼손된 상태이다. 셋째, 문암정은 문암정이 위치한 중심공간과 문암정 동 서측에 위치한 진입공간, 영정각을 중심으로 하는 배향공간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문암정의 원형은 문암정과 문암바위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로, 현재의 진입동선과는 달리 조성 당시에는 직접적인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문암정의 공간구성요소는 배롱나무 수림, 점경물로서의 각자바위, 그리고 정자 건조물로 구분되어진다. 문암정 일원의 식생은 경내와 경외로 나뉘어, 경내는 매우 제한적인 식재가 이루어졌으며, 경외는 전면의 배롱나무 수림과 후면의 송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대규모의 배롱나무 군락은 조영자와 결부된 희귀한 역사기록 종 자원으로의 자연유산에 해당한다. 각자바위는 문암정 건조물과 인접하여 공간의 영역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조영자와 관련된 경물로 작용하고 있고, 한 가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기록행위의 하나로 문암정 전면의 각자바위군(群)은 일정한 방향성과 규범을 가지고 시기별로 조성된 보기 드문 사례이다. 다섯째, '문암팔경'은 방위에 따라 방위와 관계없는 경관요소가 4개소, 방위에 따른 경관요소가 4개소로 나타났다. 방위와 관계없는 경관요소로는 창녕 사리 배롱나무 수림, 문암정 후면 송림, 옥천계곡, 관룡사 대흥사이다. 방위와 관계한 요소 중 절대방위에 해당하는 요소로는 대흥사, 화왕산, 계성천, 영취산으로 판단되며, 상대방위로는 관룡사, 영취산, 옥천계곡, 공지기고개로 판단된다. 이 중 현존하는 대상은 창녕 사리 배롱나무 수림과 문암정 후면 송림, 계성천 옥천계곡 등이 있으며, 이외의 경관요소는 명확한 장소와 대상의 추정이 불가능한 일반적 팔경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다. 문암정은 문암 신초가 말년에 난세를 피하여 자연에 은거하기 위해 조성된 정자로, 정자와 관련된 문암집과 문암충의록 등 조영관련 기록이 남아 있으며, 독특한 형태를 나타내는 정자의 입지와 각자바위를 통한 기록문화, 대규모의 배롱나무 노거수 군락, 팔경의 경영을 통한 문화경관적 요소가 남아있는 곳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