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fish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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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초대 배양 간세포의 Vitellogenin합성에 미치는 Bisphenol A의 영향 (Effects of Bisphenol A on Vitellogenin Synthesis in the Hepatocyte Primary Culture in th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여인규;최미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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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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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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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플라스틱의 원재료로 이용되는 bisphenol-A (BPA)가 vitellogenin (VTG)의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넙치의 간세포를 초대 배양하여 조사하였다. 간세포는 2일간 사전 배양을 하였으며, estradiol-$17\beta(E_2)$ 및 BPA를 배양액에 동시 첨가하였다. 간세포는 6일간 배양한 후 배양액을 회수하여 SDS-PAGE로 분석하였다. BPA는 농도 의존적으로 총 단백질에 대한 VTG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10^{-6}M$$10^{-5}M$의 농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특히, BPA $10^{-5}M$의 농도에서의 총 단백질에 대한 VTG 비율은 26.36%로 $E_2$만을 첨가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E_2$와 BPA를 단독 또는 동시에 첨가하여 유도된 VTG합성은 배양액에 tamoxifen$(10^{-6}M)$을 첨가함으로서 $E_2$를 첨가한 대조군의 약 80%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그리고, in vivo에서 $E_2$에 의해 유도된 VTG합성은 in vitro에서 간세포를 6일간 배양함에 따라 $E_2$를 첨가한 대조군의 약 22%까지 억제되었다. 이러한 감소효과는 BPA의 농도 의존적으로 지연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넙치에서의 BPA는 $E_2$ receptor와의 반응을 통한 에스트로겐 작용에 의해 VTG합성을 유도하고, 난황형성기에서의 VTG 합성을 장시간 지속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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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Oculocutaneous Albinism에 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y of Oculocutaneous Albinism in the Korean Bitterling, Acheilognathus signifer (Osteichthyes; Cyprinidae))

  • 오민기;박종영;유민정;강언종;양상근;김응오;조용철;박인석;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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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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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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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종보존을 위한 인공발생 및 사육이 진행되는 동안 눈과 피부 전반에 걸쳐 색소의 발현이 결핍된 oculocutaneous albinism 개체가 출현하였다. 정상과 알비노간의 형태적 차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등 피부와 안구의 맥락막-망막 조직을 적출하여 조직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반적인 형태는 서로 차이가 없었으나 멜라닌색소의 발현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 묵납자루는 등 피부의 표피와 진피,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 및 홍채에 많은 수의 멜라닌세포와 흑색소포가 존재한 반면, 알비노의 등 피부에서는 색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과 홍채에서는 매우 제한된 분포를 보였다.

넓은둥근돌김(Porphyra suborbiculata Kjellman f. latifolia Tanaka)의 생장, 성숙에 미치는 온도, 광량, 광주기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Photon Flux Density and Photoperiod on the Life History of Porphyra suborbiculata Kjellman f. latifolia Tanaka(Bangiales, Rhodophyta))

  • 김남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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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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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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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6년 2월 24일 전남 진도에서 채집한 넓은둥근돌김을 엽상체기와 사상체기의 생장, 성숙에 미치는 온도, 광량, 광주기의 영향을 구명하고 둥근돌김과의 생리특성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넓은둥근돌김의 엽상체와 사상체는 장.단일하의 5~$25^{\circ}C$에서 생장하며 엽상체는 장일하의 15$^{\circ}C$와 단일하의 10, 15$^{\circ}C$에서 생장과 성숙이 이루어졌고 엽형은 단일하의 1$0^{\circ}C$에서 천연의 조체와 비슷한 폭이 넓은 둥근형으로 되었다. 사상체의 생장은 양광주기하의 2$0^{\circ}C$이상, 40~80${\mu}$mol m$^{-2}$s$^{-1}$의 광량조건에서 빨랐으며, 광주기는 단일조건에 비하여 장일조건이 더 빨랐다. 각포자낭의 형성은 장, 단일하의 15~$25^{\circ}C$에서 나타났으며 각포자낭 형성시기 및 형성률은 단일하의 $25^{\circ}C$에서 빠르고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넓은둥근돌김은 엽상체 및 사상체기에 있어서 둥근돌김과는 다른 생리특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넓은둥근돌김은 장일, 고온하의 조건이 5월 이후에도 천연에서 생육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하기에도 유아 상태로 여름을 지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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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 사료원으로써 대두박의 이용 효과 II. 소화율, 배설 및 체조성 변화 (Effects of Dietary Soybean Meal in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II. On the Apparent Digestibility, Excretion and Body Composition)

  • 김병기;전중균;허형택;조재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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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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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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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사료 단백질원으로써 대두박의 생물학적 이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무지개송어를 160일 동안 사육하면서 사육 후 60일 및 120일째에는 대두박 사료의 소화율, 암모니아의 배설 경향 및 어체의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 사료로는 단백질원으로 어분을 $64.5\%$ 사용한 대조구 및 상품 탈지 대두박을 $10\~70\%$까지 등간격으로 늘린 사료를 사용하였으며, 비교를 위하여 상품용 무지개송어 사료를 사용하였다. 실험 사료의 단백질 및 지질 소화율은 대두박 함량이 많을수록 단백질 소화율은 증가하였지만, 지질 소화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무지개송어의 전어체 및 조직(간 및 근육)의 일반 성분에서 대두박 함량이 많은 공급구일수록 지질 함량이 적었으나 전어체의 아미노산 및 지방산 조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단백질의 최종 대사산물인 암모니아($NH_3-N$)의 배설량을 섭이 후 24시간 동안 조사하였더니, 배설은 주로 후반 12시간에 많아 총 배설량의 2/3 이상이나 되었고, 24시간의 총 배설량은 대두박 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여 대두박함량 $70\%$ 공급구가 $466.8\;mg{\cdot}kg\;body\;wt.^{-1}day^{\-1}$으로 대조구의 $115\%$ 수준이었다. 이상과 같이 대두박 함량이 많은 사료는 단백질의 소화 흡수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보다는 에너지원 중에서 지질의 이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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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 Takifugu obscurus의 초기 발달 동안 성장 및 생존에 있어 먹이와 염분의 효과 (Effect of Food and Salinity on Larval Growth and Survival of the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 강희웅;강덕영;조기채;이진호;박광재;김종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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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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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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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황복, T. obscurus의 초기발달동안 자치어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먹이 종류와 염분별 영향을 조사하였다. 먹이별 실험에서는 Artemia공급 시기인 부화 25일의 자어를 이용해 Artemia (대조구)와 5가지의 먹이 (실지렁이, 물벼룩, 바지락육질, 배합사료, 곤쟁이)를 30일간 혼합 공급하여 실험구별 성장과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염분별 실험에서는 일령 15일 자어(전장 5.8$\pm$0.4 mm: Stage I), 일령 36일 치어(전장 12.0$\pm$0.2 mm: Stage II) 및 일령 70일 치어(전장 44.5$\pm$0.7mm: Stage III)를 대상으로 4개의 염분 농도구(0, 10, 20 및 30 psu)를 설정하여 성장과 생존을 비교분석하였다. 먹이실험 결과, 성장도는 배합사료, 실지렁이, 물벼룩 공급구들이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생존율은 물벼룩 공급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빠른 성장을 보였던 배합사료와 실지렁이 혼합 공급구는 오히려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염분별 실험에서는 Stage I 경우 성장에 있어 염분별 뚜렷한 차이를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생존율은 10∼20 psu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Stage II의 경우 성장과 생존 모두 10∼20 psu에서 양호하였으며, Stage III에서는 0∼30 psu의 모든 염분 조건에서 정상적인 성장과 생존을 나타내었다.

어류 병원세균, Listonella anguillarum에 대한 Pseudomonas aeruginosa MB I-3의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s of Pseudomonas aeruginosa MB I-3 against Listonella anguillarum)

  • 이수정;윤이나;김진도;이정식;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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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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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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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질병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항균제는 효과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내성균 발생이나 항균물질 잔류와 같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따라서 어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어류와 인체에 안전한 생약제 개발과 함께 어류 질병 원인균의 과다 발생을 억제하며 어체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유용 균주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에서 분리되어 Listonella anguillarum에 대하여 생장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Pseudomonas aeruginosa MB I-3 (MB I-3)를 이용하여 넙치의 비브리오병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효과를 검토하였다. Double layered plate assay와 co-culture을 통하여 MB I-3의 L. anguillarum에 대한 생장 억제능력을 조사하였고, MB I-3 균주 배양액을 ethyl acetate로 추출하여 disk 확산법으로 추출물의 항균 효과를 확인하였다. 액체 및 고체 배양에서 생장이 억제된 L. anguillarum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넙치 치어 사육 수조에 L. anguillarum과 MB I-3 균주를 동시에 첨가하여 폐사율을 비교하였다. MB I-3는 8종의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하여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96시간 동안 실시한 co-culture에서 L. anguillarum은 배양 후 9시간까지 생장 증가를 보였으나, 그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MB I-3 배양액 추출물 또한 L. anguillarum에 항균활성을 보여 항균 물질이 ethyl acetate로 추출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 L. anguillarum은 세포질의 밀도 감소 및 세포막의 swelling에 의한 세포 용해 현상을 보였다. 한편 MB I-3를 L. anguillarum과 함께 투여한 넙치 치어는 대조군에 비해 누적 폐사율이 약 20%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으므로, MB I-3를 이용한 수산용 probiotics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혈액학적 성분변화에 미치는 구리 및 온도의 복합적 영향 (Combined effects of copper and temperature on Hematological constituents in the Rock fish, Sebastes schlegeli)

  • 백수경;민은영;강주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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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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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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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구리 ($CuSO_4$)는 양식현장에서 부착 및 병원생물 억제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구리의 독성은 그 물질의 농도뿐만 아니라 수온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서 수온변화 (18, 23 및 $28^{\circ}C$)에 따른 구리의 독성을 혈액 및 혈청학적 요소로 평가하였다. 4일 동안 구리 (100 및 $200{\mu}g/L$)에 노출 시킨 후, 조사한 적혈구 수와 hematocrit 수치는 $28^{\circ}C$에서 유의한 상승을 보였고, total protein 농도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glucose 농도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혈청 Ca와 Mg은 수온변화와 무관하게, $200{\mu}g/L$ 구간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ALT와 LDH와 같은 혈청 효소농도도 구리를 처리한 구간에서만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이 결과는 혈청 무기 성분과 효소활성이 구리 노출에 따른 민감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구리 (100 및 $200{\mu}g/L$)에 노출된 조피볼락의 혈청 cortisol 수치는 농도 및 수온 증가에 따라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즉, 이러한 변화는 수온 스트레스에 대한 초기 반응이 구리노출에 따라 지속되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구리에 단독으로 노출되었을 때보다 수온 상승이 동반되었을 때, 혈액 및 혈청 유기성분 및 cortisol의 변동이 더욱 가속된 것으로 보인다.

참돔 Pagrus major, 자어(仔魚)의 기아시(飢餓時) 형태(形態) 변화(變化) (Morphological changes during starvation of larvae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 명정구;김종만;김용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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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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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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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8년(年) 7월(月) 경남(慶南) 통영군(統營郡) 산양면(山陽面) 달아마을의 성지실업(주)(成志實業)(株) 배양장(培養場)의 실내수조(室內水槽)에서 자연(自然) 산란(産卵)된 참돔 수정란(受精卵)을 부화(孵化) 사육(飼育)시키면서 기아시(飢餓時) 참돔자어(仔魚)의 형태변화(形態變化)를 조사하였다. 1. 참돔 부화자어(孵化仔魚)는 부화(孵化) 2일후(日後)부터 먹이(rotifer)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먹이를 투여하지 않았던 실험구(實驗區)에서는 부화(孵化) 5일후(日後) 100%사망(死亡)하였다. 부화(孵化) 3일후(日後)와, 4일후(日後) 먹이를 투여하기 시작하였던 실기구(實騎區)는 부화(孵化) 6일후(日後) 100%사망(死亡)하였다. 2. 참돔자어(仔魚)는 기아시(飢餓時) 전장(全長), 체장(體長), 근절(筋節) 높이와 장(腸) 높이의 부위가 감소 성장하였으며 이중 장(腸) 높이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3. 정상(正常), 기아개체(飢餓個體) 사이의 어체(魚體) 각 부위의 비율(比率) 중 장(腸)높이(GH)/근절(筋節)높이(MH)가 가장 큰 변화(變化) 폭을 나타내어 부화(孵化) 3일후(日後)의 정상개체(正常個體)는 0.597, 기아개체(飢餓個體)는 0.636, 부화(孵化) 5일후(日後)의 정상개체(正常個體)는 0.010, 기아개체(飢餓個體)는 0.306이었다. 4. 부화(孵化) 6일후(日後)의 기아상태(飢餓狀態)의 자어(仔魚)는 턱이 뾰족해지며, 쇄골(鎖骨)의 아래 기부(基部)와 후두부(後頭部)(상쇄골(上鎖骨) 위쪽 기부(基部))가 튀어나오고, 장(腸)이 가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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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UAV의 산업 응용을 위한 자동 정밀 착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utomatic Precision Landing for Small UAV's Industrial Application)

  • 김종우;하석운;문용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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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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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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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군수 산업, 해양수산업, 농업, 공업, 서비스 등의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는 소형 무인항공기를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거나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영역에 대해 공중 촬영이나 근접 비행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소형 무인기 촬영 정보를 토대로 감시나 통제, 또는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응용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련의 설정된 작업을 부여하고 자동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임무 기반 형태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소형 무인항공기가 안정적으로 비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정시간마다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무인항공기가 임무 종료 후에는 특정 지점에 자동으로 그리고 정밀하게 착륙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형 무인항공기 자체에서 촬영하는 동영상으로부터 착륙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마커를 탐지하고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착륙을 유도하는 자동 정밀 착륙 방법이 필요하며, 본 논문에서는 저가의 범용 소형 무인비행체를 사용함에 있어서 고 사양을 요구하는 다른 여러 가지 인식 기법들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한 탬플릿 매칭 기법을 적용하여서도 정밀하고 안정된 자동 착륙이 가능함을 나타내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실험을 통해서 수 센티미터 이내의 오차를 보이는 정밀 착륙이 가능하며, 이는 산업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한국남부 연안의 영양상태 평가와 저층 경계면의 중요성 (The Assessment of Trophic State and the Importance of Benthic Boundary Layer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재성;김기현;김성수;정래홍;박종수;최우정;김귀영;이필용;이영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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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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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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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행한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운영 결과 중 생지화학적 자료를 이용하여 (1997∼2002, 6년간) 한국 남해 연안의 영양상태를 평가하였다. 비행열 다차원 척도법 분석결과로 남해연안은 3개의 영양 상태로 구분되었다. 빈산소 수괴가 형성되며 용존성 무기질소와 인농도가 매우 높은 마산만은 과영양 상태였으며, 강한 점원 오염원이 있는 울산만, 온산만, 부산 연안, 진해만은 부영양 상태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그 외 여수, 통영 , 목포 주변 연안과 제주도 연안은 중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실측 용존무기질소와 Redfield 비로 보정된 이론적 용존무기질소의 차이인 과잉 질소의 6년간 평균은 오염된 하천이 유입되는 울산, 온산, 부산 연안에서 큰 양의 값을 보였고 행암, 광양, 여수 연안이 음의 값을 나타내어 기초생산자의 성장 제한 물질이 서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과잉 용존무기질소는 시계열 분석 결과 과-부영양화된 해역에서 점차 감소하였으나 중영양 해역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해역의 영양상태에 따라 질소 대 인의 비가 변화하고 있었다. 과-부영양화의 진행에 따른 저층 퇴적물의 유기물 오염은 질소와 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교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욱 정확한 연안 환경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층 경계면의 연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