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Mangyeong river

Search Result 71, Processing Time 0.031 seconds

하상계수가 큰 하천의 하도형성유량 산정 (Channel-forming Discharge Evaluation for Rivers with High Coefficients of River Regime)

  • 지운;장은경;여운광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1권4B호
    • /
    • pp.361-367
    • /
    • 2011
  • 하천 정비 및 하천 복업사업의 기준유량이 되는 하도형성유량 산정은 안정하도 설계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하도형성유량 산정방법에 대한 연구가 많이 수행되지 않아 특정패턴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하천의 경우 외국의 주요하천과 비교하여 하상계수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인해 외국사례를 국내에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현재 구하도 복원이 진행 되고 있거나 계획되어 있는 만경강, 청미천, 함평천을 대상으로 하도형성유량 산정을 위해 만제유량, 특정 재현기간별 유량, 유효유량을 산정해보고 각각의 상호관계를 분석하여 하상계수가 큰 국내하천에 적용 가능한 하도형성유량을 제안하고자 한다. 만제유량은 대상유역의 지형자료를 이용한 HEC-RAS 모의를 통해 산정하였으며 특정 재현기간별 유량과 유효유량은 대상구간의 유량, 하상토, 유사 자료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산정결과 하상계수가 큰 하천에서는 유효유량이 만제유량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하상계수와 관련하여 특정 재현기간별 유량은 일관성 있는 특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하천에 서식하는 외래종 틸라피아(tilapia)의 잠재적 서식처 확산 (Dispersal of potential habitat of non-native species tilapia(Oreochromis spp.) inhabiting rivers in Korea)

  • 왕주현;한중수;최준길;이황구
    • 환경생물
    • /
    • 제41권2호
    • /
    • pp.101-108
    • /
    • 2023
  • 본 연구는 온배수가 유입되는 대구시 달서천을 대상으로 틸라피아 산란장의 물리적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나일틸라피아와 블루틸라피아의 국내·외 분포 및 수온에 따른 잠재적 서식 가능지역을 예측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나일틸라피아와 블루틸라피아의 국외 서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원개체군이 서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많은 국가와 섬 지역에 도입되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인 캐나다, 영국, 러시아 등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곡교천, 달서천, 금호강과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온배수 유입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는 하천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틸라피아 개체군이 서식 가능한 지역은 영산강 하류와 낙동강 하류에 국한되어 있으나, 2050년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잠재적 서식 가능지역이 금강, 만경강, 동진강, 섬진강, 태화강, 형산강과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과 탐진호, 나주호, 주암호, 상사호, 진양호, 주남저수지, 회동저수지 등 정수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서식 가능지역이 확대되고 틸라피아가 산란할 수 있는 서식처가 증가함에 따라 틸라피아 개체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식처 교란의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잠재적 위해종이며, 기온상승으로 인해 향후 국내 여러 하천에서 서식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틸라피아 개체군 관리를 위해 틸라피아 개체군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위해성 평가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개체군 확산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인 규제가 필요하며, 물리적인 포획, 온배수 수온 감소를 통한 제거 등 다양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틸라피아 개체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식처 교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경강 유역의 토양과 수도체중 Cd 및 Zn 함량의 변화 (Variation of Cadmium and Zinc Content in Rice and Soil of the Mangyeong River Area)

  • 김성조;백승화;김운성;윤기운;문광현;강경원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42-150
    • /
    • 1994
  • 수질오염에 따른 Cd 및 Zn의 함량변화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도시하수 및 공단배출수의 영향을 받는 만경강 유역의 논토양을 중심으로 1982년도와 1990년도에 표토와 심토로 구분하여 채취한 토양시료를 그리고 1990년도의 토양시료 채취지역에서 재배된 수도체 시료중 Cd 및 Zn 함량을 분석하여 그 변화를 분석하였다. 만경강 유역의 토양 중 이들 중금속 분포는 Cd이 0.38-1.17, Zn이 33.8-464.6mg $kg^-$이었다. 년도별 함량변화에서 Cd 함량은 1990년도 토양이 1982년도 보다 낮았고, Zn 함량은 반대로 1982년도 토양이 1990년도 토양 보다 낮았다. Cd의 경우 도시하수 및 공장폐수 배출지로부터 거리별 변화가 분명하지 않았으나, 토양의 유기물함량, 유효규산, CEC, 치환성 $Ca^{++}$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 지역의 토양 중 Cd 함량은 1982년도 심토 중 Cd 함량은 토양 중 Zn, Cu 및 Pb 함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Zn의 경우는 거리가 멀 수록 그 함량이 낮아지는 경항이 있었으며, 1982년도 토양 중에서 유기물 함량과 치환성 $Ca^{++}$ 함량과, 그리고 년도에 관계없이 토양 중 Cu와 Pb 함량과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이 지역의 수도체 부위별 Cd 함량은 현미중 농도에 비해 엽신 중의 농도가 최고 7배 이상이 되었고, Zn의 경우는 엽신과 화서축 중에서 흡수축적량이 높았으며, 토양 중 Zn, Cu, Pb의 존재는 수도체의 화서축 중의 Cd 함량과 또 수도체의 모든 부위별 Zn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만경강유역의 현미 중 Cd의 함량은 0.10-0.90mg $kg^{-1}$이었고, Zn의 함량은 4.2-95.9mg $kg^{-1}$ 범위였다.

  • PDF

만경강 유역의 논토양과 수도체중 Cu 함량의 변화 (Variation of Copper Content in Paddy Soil and Rice from Mangyeong River Area)

  • 김성조;이만상;류택규;김운성;윤기운;백승화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0-17
    • /
    • 1994
  • 수질오염에 따른 Cu의 함량변화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도시하수 및 공단배출수의 영향을 받는 만경강 유역의 논 토양을 중심으로 1982년도에 표 심토로 구분 채취한 것과 1990년도에 채취한 토양시료를, 그리고 1990년의 토양 시료채취 지역에서 재배된 수도체시료 중 Cu 함량을 분석하였다. 만경강 유역의 토양 중 Cu함량은 5.20-71.70mg $kg^{-1}$였다. 평균함량은 1990년도 토양 중의 것이 1982년도 토양에서 보다 높았다. 도시하수 유입지역으로 부터 거리 별 함량변화가 1982년보다 1990년도 토양이 보다 규칙적으로 감소되는 변화를 나타냈다. 수도체의 엽신부위의 Cu함량과 토양중의 Cu, Zn 및 Pb의 함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토양 중 Cu 함량과 토양 중 Zn 및 Pb 함량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서 Cu가 이들 금속들과 함께 유입되는 오염물질 임을 나타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된 현미중 Cu함량의 범위는 0.4-10.1 mg $kg^{-1}$이었고, 수도체 부위중 최고 Cu함량은 화서축으로 현미에 비하여 2.3배 높았으며, 엽초 중의 Cu함량은 토양 중 Zn 및 Pb 함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PDF

만경강(萬頃江) 유역(流域)의 토양(土壤) 및 수도체중(水稻體中)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 (Heavy Metals in Paddy Rice and Soils in Mangyeong River Area)

  • 김성조;양환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11-23
    • /
    • 1986
  • 전주시(全州市) 공단폐수(工團廢水) 및 도시하수(都市下水)의 영향(影響)을 받는 지역(地域)의 토양(土壤)과 수도(水稻)를 대상(對象)으로 Cd, Cu, Pb, 및 Zn등 중김속함량(重金屬含量)을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중(土壤中)의 중김속함량(重金屬含量)은 표토(表土)와 심토(心土)의 차(差)가 거의 없었다. 2) 토양중(土壤中)의 Cd, Cu, Pb, 및 Zn의 전함량(全含量)은 오염원(汚染源)으로부터 거리(距離)가 멀어질수록 부(負)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3) 표토중(表土中) Cd, Pb, Zn 함량(含量)과 0.1N-HCL 및 $N-CH_3COONH_4$에 의한 용출량간(溶出量間)에 정(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4) 토양중(土壤中) 점토(粘土),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양(陽) ion치환용량(置換容量)과 중김속함량간(重金屬含量間)에는 정(正)의 유의성(有意性) 있는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5) 공단폐수(工團廢水) 및 도시하수(都市下水)에 의해서 오염(汚染)된 답토양(畓土壤)에서 생산(生産)된 현미중(玄米中) 중김속함량(重金屬含量)은 Cd은 $0.15{\sim}0.91$ Cu은 $1.13{\sim}5.68$, Pb은 $0.22{\sim}7.16$, Zn.은 $11.74{\sim}38.66ppm$이었다. 6) 현미중(玄米中) 중김속(重金屬)의 함량(含量)은 오염원(汚染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감소(減少)하는 부(負)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7) 지상부(地上部) 수도(水稻)의 경엽중(莖葉中) Cd, Cu, 및 Zn의 함량(含量)은 현미중(玄米中) 이들의 함량(含量)과 유의성(有意性) 있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 PDF

만경강 본류의 어류 트로픽 길드, 오염 내성도 및 다변수 생태건강도에 대한 화학적 수질영향 (The influence of chemical water quality on fish trophic guilds, pollution tolerance, and multi-metric ecological health in the main streams of Mangyeong River)

  • 나현희;이상재;안광국
    • 환경생물
    • /
    • 제37권1호
    • /
    • pp.8-18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만경강 본류에서 2009~2016년 동안 어류의 트로픽 길드, 오염도, 내성도 및 어류평가지수(Fish Assessment Index; FAI)에 기반을 둔 다변수 생태건강도에 대한 화학적 수질 영향을 분석하였다. 수질 지표로서 전기전도도, 총인(TP) 및 암모니아성 질소($NH_4-N$) 농도는 최하류지점에서 가장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현장 조사 결과, 8년간 만경강 본류에서는 총 14과 50종이 채집되었으며, 우점종은 내성종으로 잘 알려진 피라미(Zacco platypus)로서 22.9%를 차지하여 트로픽 특성의 악화현상을 보였고, 최류역에서는 비정상어종의 상대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생태교란이 아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Pearson 상관도 분석에 따르면, 내성어종 및 잡식어종의 상대빈도는 전기전도도, BOD 및 $NH_4-N$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r>0.30, p<0.05)를 보였고, 민감어종 및 충식어종의 상대빈도는 이들 변수들과 유의한 역상관 관계(r<-0.3, p<0.01)를 보였다. 어류 다변수 모델(FAI)을 이용한 생태건강도로서 평가된 FAI 모델 값은 평균 47(n=40)로서 건강도는 "보통상태(C)"로서 나타났고, 하류역(S3~S5) 지역에서 모델값은 모두 "나쁜상태(D)"로 나타나 수질악화에 의한 영향으로 평가되었다.

하천수 사용량 계측을 위한 개수로에서의 직접 계측방법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Direct Instrument Methods in Open Channel for Measuring River Water Usage)

  • 백종석;김치영;이기성;강현웅;송재현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 /
    • 제13권4호
    • /
    • pp.65-74
    • /
    • 2020
  • 지속가능한 하천수 관리를 위해서는 연속적이고 정확한 하천수 사용량 계측자료가 필요하다. 하천수 사용지점별로 적용가능한 계측 방법이 상이하나, 일정규모 이상의 주요 개수로 지점에서는 보다 정밀한 직접 계측방법이 요구된다. 하천수 사용자는 사용량 계측을 위해 적정한 직접 계측방법을 선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표준 및 검증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만경강 상류의 시험유역에 직접 계측방법인 수위-유량관계법, 초음파법, 전자파법을 적용하였고, 계측방법별로 산정된 유량자료간의 절대오차 비교를 통해 계측자료의 정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점단위 산정유량 비교시 초음파법이 실측값에 가장 근사한 결과를 보였다. 연속적인 계측을 통해 일단위와 월단위의 총량을 비교하였고, 초음파법과 전자파법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초음파법과 전자파법이 수위-유량관계법에 비해 비교적 높은 비용이 투입되는 것을 감안하여 하천수 사용시설의 중요도에 따라 적정한 직접 계측방법을 선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천복원계획을 위한 생태경관 평가: 전북 만경강 상류지역을 사례로 (Ecological Landscape Evaluation for the Planning of River Rehabilitation: The Upper Areas at the Mangyeong River in Jeollabukdo, Korea)

  • 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69-83
    • /
    • 2006
  • 근래에 들어 자연환경의 복원은 우리나라의 하천 관리에서 중요한 계획과제의 하나이다. 계획과정에 있어서 경관의 분석과 평가는 보전 지역 및 개발 지역의 적지선정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생태경관 단위에 있어서 생태환경분야별 조사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위계적 방법론의 수립과 이에 기초한 적지분석을 통해서 하천내 보전 지역을 설정하는 데 있다. 경관 평가 과정에서 경관 스케일은 광역스케일, 지역스케일, 국지스케일로 구분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자료들이 수집, 분석, 종합된다. 이러한 3단계의 단위개념이 도입되어야 하는 것은 하천코리도에서 보전지 설정을 위해 생태 자료들의 다원적 성격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위계적 스케일에 따른 평가과정은 3단계로 구분되어 수행되었다. 첫 번째는 장거리 경관 단위로서 광역적 개념에서 하천폭을 기준으로 설정되었다. 두 번째는 각각의 장거리 경관 단위의 지역적 개념에서 경관의 동질성을 기준으로 2이상의 단위공간으로 구분되었다. 세 번째는 국지적 개념에서 교각, 다리, 보의 위치에 따라 세분적으로 분류되었다. 이 마지막으로 분류된 국지적 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재취합, 분석하기 위한 개념적 적지분석모형의 항목들을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에서는 하천 내 습지생태학습공간으로서 집중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잠재력이 있는 장소로서 3개소의 보전 지역이 설정되었다. 적지분석과정이 내포하고 있는 많은 가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론적 제안은 우리나라의 하천복원계획에서 다원화된 전문가들과의 공통적 토론을 통해 생태 정보들을 통합하여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우리나라 주요 하천 수계에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Pattern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Streams of Korea)

  • 곽인실;이대성;홍철;박영석
    • 생태와환경
    • /
    • 제51권1호
    • /
    • pp.60-70
    • /
    • 2018
  • 주요 수계를 중심으로 한강 수계 (남한강, 북한강, 한강본류, 안성천, 기타) 442지점, 낙동강 수계 (낙동강, 형산강, 태화강, 기타) 305지점, 금강 수계 (금강, 삽교천, 만경강, 동진강, 기타) 199지점, 섬진강 수계 (섬진강, 기타) 102지점, 영산강 수계 (영산강, 탐진강, 기타) 102개 그리고 제주 수계 7개를 합쳐 총 1,157지점에 대하여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분포현황을 정리하여 데이터화하였다. 전체 조사지점에서 한강 141과, 낙동강 122과, 금강 115과, 섬진강 106과, 영산강 113과 그리고 제주 수계에서 50과 조사되어, 총 151과가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출현을 살펴보면, 깔다구과가 가장 우점하여 20.8%를 차지하였으며, 줄날도래과는 17.1%, 꼬마하루살이과는 12.6%, 실지렁이과는 10.3%, 납작하루살이과는 8.6%, 알락하루살이과는 6.3%, 물벌레과는 2.7%, 갈래하루살이과는 2.4%, 플라나리아과는 1.7%, 그리고 각다귀과는 1.6%를 차지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이 서식하는 하상은 모래 (22.6%), 자갈 (21.4%), 굵은 모래 (19.0%), 큰 자갈 (18.4%), 진흙 이하 (10.5%)와 큰 돌 (8.2%)로 이루어졌다. 수계의 평균 하폭은 133.5 m, 수폭은 61.7 m로 조사되었다. 수계의 평균 수심과 유속은 각각 30.2 cm, $33.1cm\;s^{-1}$이었다. 수계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분포특징을 집괴분석으로 살펴본 결과 조사지에 출현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분류군의 출현빈도에 따라 6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이는 조사지역의 고도, 유속, 및 하상구성 특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만경강 폐천 유형별 식생구조 분석 (Analysis of Vegetation Structure with The Types of Abandoned Channels in The Mangyeong River)

  • 김은진;홍일;여홍구;조강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 /
    • pp.2023-2027
    • /
    • 2009
  • 본 연구는 현재와 과거의 하도 지형자료 분석을 통하여 만경강에서 나타나는 폐천(Abandoned channel)을 파악하고, 유형을 폐쇄형, 개방형, 육화형 폐천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본류구간과 함께 식물상 및 식생분포 특성을 비교하였다. 만경강의 경우 1918년 하도 형태가 경지정리 및 치수사업에 따른 제방축조 등 인위적인 절단(Engineered cutoff)으로 8개소 이상의 구간에서 하도 선형이 크게 변경됨으로써 폐천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폐천부지는 육화형태의 농지 이용 및 개방형 또는 폐쇄형의 습지로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폐천 유형에 따라 나타난 식물상은 폐쇄형 56종류, 개방형 31종류로 조사되었다. 육화형의 본류의 경우 보에 의한 영향으로 달뿌리풀 (Phragmites japonica)과 저수로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등의 수생식물이 우점하는 정체수역이 나타났다. 개방형 폐천은 갈수기에도 수심이 깊은 수역이 확보되어 본류에 비하여 출현종수가 높았다. 폐쇄형 폐천은 연꽃(Nelumbo nucifera), 애기부들(Typha angustifolia) 등의 다양한 수생식물이 출현하여 본류에 비해 안정된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였다. 만경강의 개방형과 폐쇄형 폐천은 수생식물의 증가와 전형적인 습지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본류의 정체수역이 관찰되었다. 본래 하천의 연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유수생태계의 복원은 하천의 건강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