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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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해안선 구조를 가진 통영 해역에서 조하대 저서생물 군집의 공간특성 비교 (Discussion to Spatial Characteristics on a Sub-tidal Benthic Community Composed to the Complicated Coastal Lines Around Tongyeong, Korea)

  • 윤건탁;정윤환;강래선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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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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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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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round Tongyeong coasts which located in southern coast of Korea composed to the complex coastal line and scattered by small islands. It also has been distributed to a complicated bathymetric structure by several types of channels. This study carried to analyze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macrobenthic community and benthic environmental variance on sub-tidal area based on multivariate statistics tools. Sediment composition varied from muddy sand to mud, and along the channels, it composed to a heterogeneous bottoms mixed by shell fragment, cobbles and mud. Organic contents on the surface sediment varied 1.1-3.9%. Total of 272 species, $33,349\;ind./m^2$ of macrobenthos identified in all of sample area. Polychaetes also prevailed among the specimen. L. longifolia, P. pinnata dominated based on density. Considering on the biomass, echinoderm S. lacunosa, A. tricoides listed. Closer to the coastal area, the density and diversity were higher. Community structure based on cluster analysis was discriminated into three groups. Each group was also characterized by geographical state such as depth, sediment composition. In addition, when applied to the bathymetric data, the channel, which composed to the mixed sediment, made a role of limited factor which characterized to benthic community. Because the specimen around the channel have been affected on the diverse sediment mixture. Most of benthic studies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focused to the condition of benthic organic pollution spatially, because along the coast, it also developed a aquaculture ground and industrial complex. But, as results, most of the area, it turn out the less polluted areas nevertheless similar environment situation. It supposed that benthic community affect to the bottom sediment composition by physical characteristics.

울진 바다목장 주변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Assemblages near Uljin Marine Ranching Area, East Sea of Korea)

  • 황강석;서인수;최병미;이한나;오철웅;김미향;최창근;나종헌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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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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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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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울진 바다목장 해역에서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생물다양성, 개체수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해역 연성기질 조하대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345종 $8m^{-2}$에 단위면적당($m^{-2}$) 출현 개체수는 5,797개체이었다. 분류군별 출현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서는 환형동물의 다모류가 각각 154종, 44.64%와 193,320개체, 83.37%의 점유율을 나타내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한편 연구해역의 주요 우점종으로 다모류의 민얼굴갯지렁이(Spiophanes bombyx)는 124,385개체 (평균 $3,110{\pm}4,434$개체 $m^{-2}$), 53.64%의 점유율을 나타내었고, 다음으로 Magelona sp.1이 16,130개체 (평균 $403{\pm}926$개체 $m^{-2}$)로 6.96%를 차지하였다. 이 밖에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및 이매패류의 겨자씨조개 (Alvenius ojianus)의 순서로 각각 6,325개체(2.73%), 5,010개체 (2.16%) 및 4,820개체 (2.08%)가 출현하였다. 한편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2개의 그룹과 1개의 정점 (5월의 정점 4)으로 구분되었다. 이 가운데 그룹 1은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2, 3, 5, 6, 8 및 9가 포함되었고, 환경적으로 30~60 m 내외의 수심과 세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한 본 그룹에 속하는 대형저서동물은 총 282종(평균 $66{\pm}15$종)과 7,471개체 $m^{-2}$의 밀도에 다모류의 Magelona sp.1, 긴자락송곳갯지렁이, 삼각모자갯지렁이(Scoloplos armiger), 꼬리대나무갯지렁이 (Praxillella affinis), 민숭대나무갯지렁이 (Maldane cristata)와 겨자씨조개 등이 주요한 구성종이었다. 반면 그룹 2는 모든 조사시기의 정점 1, 4, 7 및 10으로 구성되었고, 환경적으로 수심과 퇴적상은 각각 5m 내외의 조립질 퇴적물이 우세한 정점들이었다. 또한 생물적으로는 181종 (평균 $37{\pm}18$종)과 3,287개체 $m^{-2}$를 나타내었고, 주요 우점종은 이매패류의 Cadella semitorta와 다모류의 Lumbrineriopsis sp.이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은 연안으로 부터의 이격정도와 그에 따른 수심과 퇴적물의 조성차이에 의해 그 구조를 달리하고 있었다.

제주도 연안 마을어장의 저서무척추동물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of Fishing grounds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 고준철;구준호;이승종;장대수;조성환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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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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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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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연안 8개 마을어장 주변해역에서 2008년 9월부터 10월까지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총 166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고, 연체동물이 77종 (46.4%) 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25.3%로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 24종 (14.5%), 자포동물 18종 (10.8%), 해면동물 16종 (9.2%) 및 기타 동물은 33종 (17.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개체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6,905 개체/$m^2$, 113,100.7 gwwt/$m^2$로 연체동물 중 복족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팽이고둥 (Omphalius pfeifferi), 바퀴고둥 (Astralium haematragum), 소라 (Turbo cornutus), 탑뿔고둥 (Ergalatax contraacta), 애기돌맛조개 (Lithophaga cura), 보라성게 (Anthocidaris crassispina), 분홍멍게 (Herdmania monus) 로 주로 복족류와 해초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군집유사도의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북부와 남부해역 및 서부해역의 2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정점별 종다양도 (H'), 균등도 (E') 및 풍부도 (R) 지수의 범위는 각각 1.59-2.95, 0.38-0.87, 3.3-10.4 로 종다양성 및 개체수 균일성이 가장 안정된 지역은 남부인 대포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북부에 위치한 월정에서 낮게 나타났다.

동해 강릉 연안의 사질 퇴적물에 서식하는 대형 저서무척추동물의 분포양상 (Distributional Pattern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on the Shallow Subtidal Sandy Bottoms near Kangrung, East Coast of Korea)

  • 제종길;이재학;임현식;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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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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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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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강릉 연안역의 사질퇴적상에 서식하는 저서동물군집의 분포양상을 보기 위해 1993년 4월부터 1994년 2월까지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전체 출현종수는 봄철에 109종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철에 70종으로 가장 적었다. 다모류가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서 가장 우점한 동물군이었고, 생물량에 있어서는 연체동물이 가장 우점한 동물군이었다. 전체 대형저서동물의 서식밀도는 여름철에 1,995개체/m$^2$로 최대치를 보였고,가을철에 631개체/m$^2$로서 최소치를 보였다. 조사해역의 주요 우점종은 전 계절에 걸쳐 점하였던 다모류의 Spiophanes bombyx를 포함하여 Prionospio sp., 연체동물의 Alvenius ojianus, 갑각류의 Wecomedon sp.와 Urothoidae spp.였다. 집괴분석 결과 조사해역의 저서동물은 크게 수심이 얕은 연안역과 수심이 깊은 외해역으로 구분되어져 수심에 의해 군집조성이 달라짐을 보였다. 그러나 가을철과 겨울철의 경우에는 남대천과 군성강 등 소규모 하천 주변해역에서는 외곽의 해역과는 군집조성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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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도 주변 조하대 해역의 대형저서동물 분포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zoobenthos and Its Spatial Distribution in the Subtidal Region off the Namhaedo Island, South Coast of Korea)

  • 임현식;최진우;최상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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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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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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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남해도 남측 해역의 연성기질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구조 파악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의 4계절 동안 정점당 2회씩의 grab(표면적 $0.1m^2$) 채집이 수행되었다. 조사결과 총 247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평균 밀도는 1,027개체/$m^2$, 평균 생체량은 $148.7g/m^2$이었다. 다모류가 출현종수 및 서식밀도에서 우점한 분류군이었으며, 각각 37%를 점유하였다. 반면 생체량 우점 분류군은 극피동물로서 전체 생물량의 44%를 점유하였다. 출현종수는 봄철에 가장 적었으며 겨울철에 가장 많았다. 서식밀도는 가을철이 가장 낮았으나 봄철에 가장 높았다. 육지에 인접한 정점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외해역으로 나가면서 밀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우점종은 소형 옆새우류인 Eriopisella sechellensis였으며, 봄철에 네 번째 우점종으로 출현한 것을 제외하고 가장 밀도가 높았다. 이 종은 주로 남해도 앞 외해역에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으나 광양만 입구역이나 사량만 입구역에서는 출현하지 않았다. 이들 내만 해역의 입구에서는 이매패류인 Theora fragilis와 다모류인 Lumbrineris longifolia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여 우점종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에 시프린스호 유류사고 이후 광양만 입구부터 외측까지 높은 밀도로 출현한 Tharyx sp.는 이번 조사에서는 4계절 중 어느 계절에서도 해당 정점 주변에서 출현하지 않았다. Bio-Env 분석결과 저서동물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소는 퇴적물의 분급과 저층수온의 조합이었으며, 집괴분석 결과 내만해역, 외해역, 중간해역 등의 5개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다. SIMPER 분석 결과 각 정점군에는 유기오염 지표종인 T. fragilis가 공통적으로 기여하였으며, Magelona japonica, E. sechellensis, L. longifolia, Paraprionospio cordifolia 등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저서오염지수(BPI) 값에 의한 저서군집 건강도 평가 결과 광양만 입구 및 사량만 인접 정점에서는 약간오염 상태였으나 남해도 외해역의 정점에서는 정상상태였다. 따라서 남해도 남측 해역은 유기물 오염영향을 다소 받는 연안역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외해역으로 구분되며 지속적인 저서생태계 감시가 요구된다.

섬진강 하구에 서식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및 공간 규모에서 다양성 (Community Structure and Diversity across Spatial Scales of Macrobenthos in the Seomjin River)

  • 허만규;주우홍;최주수;서정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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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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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6-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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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섬진강에서 2009년과 2010년 사이의 대형무척추동물에 대한 생물학적 군락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 정점에 재해 총 10목 24과 106종이 채집이 되었다. 비록 정점별 종과 개체수는 다르지만 조사 시기별로는 정점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정점별 우점종은 달랐다. 2009년 5월 정점에 대해 정점 1이 5종인 반면 정점 2는 66종으로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 종수는 38.3종이었다. 반면에 정점 2는 2009년 11월에 가장 많은 종수를 나타내었고 정점 3은 가장 낮았다. 대형무척추동물 중에서 절지동물문(Phylum Arthropod)이 종 수준 또는 개체 수준에서 우점이었는데 종 수준으로 5월은 63.2%, 11월은 60.9%였다. 조사 정점에 대한 환경 인자 분석의 결과 대형무척추 동물의 서식에 미치는 인자로 용존산소량(DO),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학적 종다양도는 섬진강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남해 앵강만 조하대 연성저질 저서동물 군집 (Macrobenthic Community of the Subtidal Soft Bottom of Aenggang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임현식;박흥식;최진우;제종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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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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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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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해안에 위치한 앵강만의 저서동물 군집 구조파악을 목적으로 1994년 10월, 1995년 1월, 5월 및 8월에 앵강만 내에 18 개 정점을 설정하고 저서동물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총 233 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으며, 이 가운데 다모류가 90 종, 갑각류가 66 종 및 연체동물이 46 종이었다. 평균 밀도는 1,358 개체/$m^2$였으며, 다모류가 874 개체/$m^2$로서 가장 우점하였으며 전체 밀도의 64%를 차지하였다. 습중량은 262.0 gWWt/$m^2$였으며, 극피동물이 137.8 gWWt/$m^2$로서 전체 습중량의 52.6%를 차지하였다. 출현종수, 밀도 및 습중량은 앵강만 동측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비교적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 서측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주요 우점종으로서는 석회관갯지렁이인 Ditrupa arientina, 실타래갯지렁이류인 Tharyx sp. 그리고 굴족류인 Fustaria nipponica였는데 각각 밀도가 245 개체/$m^2$, 166 개체/$m^2$ 및 132 개체/$m^2$였다. D. arientina와 F. nipponica는 앵강만 입구역에서 밀도가 높았으며, Tharyx sp.는 앵강만 중앙부 해역에서 밀도가 높았다. 집괴분석 결과 앵강만은 내만에 1 개 정점군, 만 중앙부에 2 개 정점군, 그리고 만 입구에 2 개 정점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앵강만의 저서동물 분포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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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s of Macrozoobenthos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서진영;김정현;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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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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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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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계절별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3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8개 정점을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울타리섬 남쪽의 정점들과 낙동강 수로역의 정점들에서 모래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수심이 20 m 이상 되는 곳의 정점들에서는 니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낙동강 조하대 해역은 저층 염분이 조사기간 동안 30 psu 수준을 보여 담수에 의한 혼합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낙동강 조하대 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266종, 서식밀도는 859개체 $m^{-2}$였으며, 다모류의 비중이 출현 분류군 중 가장 높았다. 본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의 주요 우점종은 Goniada maculata, Sternaspis chinensis, Magelona japonica, Heteromastus filiformis 등이었고, 2013년 8월에 Pseudopolydora kempi가 일시적으로 대량 출현하였다. 집괴분석 결과, 낙동강 하구역 조하대 대형저서동물의 분포는 퇴적상에 따라 구분이 되었는데, 울타리섬 인접 천해 사질해역에서는 G. maculata, 바깥쪽의 니질해역에서는 S. chinensis와 M. japonica가 우점하는 군집이 분포하고 있었다.

한국 연안의 하계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Macrozoobenthic Organisms along the Korean Coasts in Summer Season)

  • 이정호;임현식;신현출;류종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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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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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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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하계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를 파악하고 군집구조와 저서환경요인간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하여, 2017년 8월 총 117개 정점에서 대형저서동물 군집과 저서환경요인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대형저서동물의 총 출현종수는 613종이었으며, 평균 서식밀도는 1,228 개체/m2, 평균 생물량(습중량)은 110.9 g WW/m2으로 나타났다. 남해의 완도해역과 동해 해역에서 많은 출현종수를 보였으며, 출현종수가 많은 정점에서 동시에 높은 밀도를 보였다. 우리나라 전해역에서 최우점종으로 출현한 종은 고리버들갯지렁이인 Heteromastus filiformis 이며, 이종은 대부분의 정점에서 출현하였다. 상위 우점종 중 동해해역의 비교적 수심이 깊은 정점들에서 높은 밀도로 출현한 종은 양손갯지렁이류인 Magelona johnstoni 및 대나무갯지렁이류인 Maldane cristata 이며, 각각 3위 및 9위의 우점순위를 차지하였다. 특징적으로 얼굴갯지렁이류인 Pseudopolydora kempi와 Rhynchospio sp.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정점에서만 높은 밀도로 출현하는 양상을 보였다. 집괴분석 결과 지리적으로 3개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으며, 수심이 깊고 니질함량이 많은 정점군인 동해해역(정점군 A), 니질함량과 유기물함량이 많지만 비교적 수심이 얕은 정점군인 남해해역(정점군 B), 니질함량과 유기물함량이 적은 정점군인 서해해역(정점군 C)으로 구분되었다. 대형저서동물 출현종수는 분급도, 실트함량, 니질함량, 유기물함량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Sand 함량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해해역에서 비교적 높은 밀도로 출현하는 Theora lata와 Eriopisella sechellensis는 유기물함량과 비교적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Sand 함량과 비교적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하계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는 수심, 퇴적상,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진해만 안골 바지락 양식장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구조

  • 박영민;윤병선;김구환;윤성규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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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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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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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was studied on Angol clam farming ground of Chinhae Bay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Macrobenthos samples were collected monthly using a quadrate at each station from March 1998. Macrobenthos samples were seived by 1.0mm mesh seive. Mean grain size was 0.267 mm. A total of 111 macrobenthos species were sampled with a mean density of 1,651ind/m$^2$and biomass of 1466.7wwt.g/m$^2$. Annelida was density-dominant faunal group with a mean density of 818ind/m$^2$, comprising of 49.6% of the total density of the macrobenthos. It was followed by Mollusca with 660ind/m$^2$(40.0%). Mollusca was biomass-dominant faunal group. Major dominant species in the number of individual were Ruditapes philippinarum (375ind/m$^2$), Batillaria cumingi (208ind/m$^2$), Cirrformia tentaculata (167ind/m$^2$), Ceratonereis erithraeensis (151ind/m$^2$), Capitella capitata (111ind/m$^2$) and Sigambra tentaculata (91ind/m$^2$). Major dominant species in the biomass were Ruditapes philippinarum (1156.6wwt.g/m$^2$), Batillaria cumingi (111.0wwt.g/m$^2$) and Cyclina sinenis (106.2wwt.g/m$^2$). The species diversity was increased gradually during the study period. Increasing of species diversity was due to not only increasing of number of species but also decreasing of dominance of some polycheates. Contents of silt-clay was increased gradually in the intertidal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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