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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와 수도육종상의 대책 - 내냉성품종육성방안- (Meteorological Constraints and Countermeasures in Rice Breeding -Breeding for cold tolerance-)

  • 허문회;함영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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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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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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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1. 내냉성품종의 요망은 고위도지대뿐만 아니라 열대지방에서도 간절하며 요망되는 내냉성품종의 특성도 여러 가지이다. 세계적으로 요망되는 내냉성을 IRRI에서는 편의상 a) 북해도형, b) 수원형, c) 태북일기작형, d) 태북이기작형, e) 열대고냉지형 및 f) Bangladesh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요망되는 내냉성은 통일계품종에서 더욱 간절하며 생육전반에 걸쳐 Japonica 정도의 생리적 활성이 요망되지만 적어도 유묘기와 성숙기의 저온장해가 Japonica보다 크지 않은 것이 우선 당면한 문제라 하겠다. 일반계품종에서는 조생이면서 안정된 기본영양생장성을 가지고 고온에서 과민하지 않고 저온에서 생육지연이 비교적 작은 것이라면 좋을 것이다. 2. 국내에서의 내냉성계통검정방법과 시설은 통일계품종의 출현 이후 급속히 발전되었으며 저온항온기, 냉수 Tank, growth cabinet, phytotron, 춘천의 냉수포장, 진부, 운봉, 영덕의 내냉계통육종포 등 내냉계통선발을 위해서는 비교적 잘 갖춰진 편이다. 국외의 시설로는 IRRI의 냉수 Tank와 세대촉진시설 그리고 Banaue, Kathmandu나 Kashirnir의 자연생태적조건을 우리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일본에서 보고된 생육각단계에서의 여러 가지 내냉성검정방법을 소개하였다. 3. 내냉성품종들이 가지고 있는 내냉형질의 단리는 아직 분명히 되어 있지 못하지만 a) 저온발아성, b) 저온유묘생장성, c) 저온묘변색 d) 저온발근력, e) 저온분벽력, f) 저온양분흡수능력, g) 저온동화력, i) 저온임실장해, j) 저온등숙장해 등에 품종간차가 분명한 것이 보고되어 있다. 위의 형질간의 상관관계는 형질에 따라 재료에 따라 구구하였다. 내냉성형질들의 유전에 관한 보고는 많지 않아 저온발아력에 관해 4개 이상의 다인자, 유묘저온생존력에 관해 단인자 또는 다인자, 유수형성기 저온저항력에 관해 4개 또는 그 이상의 다인자, 냉수포장에서의 저온저항력에 관해, 4개 이상의 유전자가 관여되는 것으로 그리고 heritability는 항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같은 그 재료들을 가지고 다른 저온에서 검토하면 상이한 결과가 나올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내냉성검정기술의 발전과 IRRI의 국제 내냉성품종연락시험으로 Japonica, Indica, Bulu 등에서 다같이 많은 품종들이 내냉성모본으로 검정되어 있다. 4. 육종방안을 구상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 a) 유전질의 다양화, b) 내병충성의 집적, c) 지역별 적응품종의 동정, d) 장려품종의 체계적 통제 등을 고려하면서 단기적 및 장기적 육종방안을 제안하였다. 단기적으로는 일반계품종을 대상으로 하되 우리나라 기존품종을 기초로 알려진 내냉성품종을 가지고 생육일수와 내냉성을 조정하는 한편 극조생내냉성 찰벼모본에 내충내병인 Indica 모본을 일회친으로 Japonica로 Back cross하면서 내병충성을 유지한 계통을 선발하여 이것으로 내냉조합에 내병충성을 첨가시키도록 한다. 장기적 방안으로는 Japonica뿐만 아니라 Indica, Javanica 등 모든 내냉성모본을 이용하여 germplasm의 다양화를 꾀하며 모본별 형질별 내냉성유전자를 동정하여 이들을 종합하여 생육전기간을 안정하게 경과할 수 있게 내냉성을 향상하고 내병충성을 첨가하는 단계적인 과정을 제안하였다. 육종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세대촉진, 화분배양과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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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와 유기물 시용이 다른 논에서 벼 식물체를 통한 메탄 배출의 계절변화 (Seasonal Change of Rice-mediated Methane Emission from a Rice Paddy under Different Water Management and Organic Amendments)

  • 신용광;이양수;안종웅;고문환;엄기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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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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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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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물관리와 유기물 시용이 다른 논에서 메탄 배출을 측정하였다. 벼 식물체를 통해 배출되는 메탄을 측정하기 위하여 벼를 심은 chamber와 심지 않은 chamber를 반복으로 포장에 설치하였다. 기체시료는 벼 재배기간중 주 1회 채취하였다. 상시담수에서는 벼를 심은 NPK구, NPK(+P),는 $0.174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심지 않은 NPK구, NPK(-P),는 $0.046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벼를 심은 볏짚퇴비 시응구, RSC(+P), 는 $0.214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심지 않은 볏짚퇴비 시용구, RSC(-P),는 $0.076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볏짚을 2월에 시용하고 벼를 심은 시험구, RS2(+P), 는 $0.328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볏짚을 2월에 시용하고 벼를 심지 않은 시험구, RS2(-P),는 $0.1g\;CH_4\;m^{-2}\;d^{-1}$의 배출을보였다. 볏짚을 5월에 시용하고 벼를 심은 시험구, RS5(+P). 는 $0.414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볏짚을 2월에 시용하고 벼를 심지 않은 시험구, RS5(-P),는 $0.187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간단관개에서는 NPK(+P)는 $0.115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NPK(-P)는 $0.041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RSC(+P)는 $0.137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RSC(-P)는 $0.06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RS2(+P) 는 $0.204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RS2(-P)는 $0.09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RS2(+P)는 $0.273g\;CH_4\;m^{-2}\;d^{-1}$의 배출을 보였으나 RS5(-P)는 $0.13g\;CH_4\;m^{-2}\;d^{-1}$의 배출을 보였다. 상시담수 처리에서 벼 식물체를 통한 메탄 수송은 NPK구, RSC구 (볏짚퇴비를 5월에 시용한 구), RS2구(볏짚을 2월에 시응한 구)와 RS5구 (볏짚을 5월에 시용한 구)에서 각기 73.6 %, 64.5%, 69.5%, 54.8%였었고 평균 65.6%였었다. 간단관개처리에서 벼 식물체를 통한 메탄 수송은 NPK구, RSC구, RS2구와 RS5구에서 각각 64.3, 59.2, 55.9, 52.4였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 방사선 조사의 치료 결과 (Results of Total Body Irradiation in Allogeneic Bone Marrow Transplantation for Acute Non-Lymphocytic Leukemia)

  • 정수미;최일봉;김인아;김성환;강기문;신경섭;김춘추;김동집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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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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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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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7년 8월부터 1991년 7월까지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가톨릭의대 치료방사선과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신방사선치료를 받은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골수이식당시병기, FAB 아형, 초기말초혈액백혈구수, 항암치료방법, 방사선치료방법에 따라 2년 생존율, 2년무병생존율, 재발율과 간질성폐염 및 이식편대숙주병 (GVHD)의 발생빈도를 후향분석하였다. 22명중 12명은 제 1 완전관해기, 10명은 제 2 완전관해기이후 혹은 재발기였으며, 모든 환자들은 HLA 완전일치의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 다제병용화학요법과 전신방사선조사가 시행되었다. 화학요법은 13명에서는 cyclophosphamide (60 mg/kg) 단독으로, 9명에서는 복합화학요법으로 시행되었으며 전신방사선조사는 8명에서는 850 cGy를 1일 1회로 단일조사되었고, 14명에서는 $150\~200$ cGy를 1일 2회 분할조사하여 $3\~4$일간 총 $1200\~1320$ cGy로 치료되었다. 추적관찰기간은 8개월에서 64.5개월로 중간값은 2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58\%$였으며 중간생존기간은 31개월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23.2개월이었다. 2년 생존율은 환자의 연령이 20세 이상인 경우가 20세 미만인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79.4\%\;vs\;14.3\%$, p=0.0008), 전신방사선치료 및 골수이식이 완전관해기에 시행된 경우가 제 2관해기 이후 혹은 재발기에 시행된 경우보다 2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83.3\%\;vs\;30\%$, p=0.01). 화학요법이 cyclophosphamide 단독으로 시행된 경우 병용화학요법이 시행된 경우보다 2년 생존율이 더 좋았으며 ($76.9\%\;vs\;33.3\%$, p=0.04), 전신방사선조사는 분할조사로 치료된 군에서 1일 1회 단일조사를 받은 군보다 2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70.7\%\;vs\;37.5\%$, p=0.05). 재발율에 있어서 FAB 아형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초기말초혈액 백혈구 수는 20000/$mm^3$ 이상인 경우 이하인 경우보다 재발율이 높게 나타났다($42.9\%\;vs\;22.0\%$). 또한 방사선치료방법에 따라 재발율과 방사선폐렴 및 이식편대숙주병 빈도를 조사한 결과 분할조사시 재발율이 낮게 나타났으며 ($21.4\%\;vs\;50.0\%$), 방사선에 의한 폐렴 및 이식편대 숙주병의 빈도도 낮게 나타났다($14.3\%\;vs\;25.0\%,\;14.3\%\;vs\;50.0\%$). 이로써 HLA 일치혈연자중 골수공여자가 있는 제 1완전관해기의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에서 동종골수이식을 위한 전처치로써 화학요법과 함께 전신방사선 분할조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을 알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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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혈(失血)이 적혈구수명(赤血球壽命) 측정(測定)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Measurement of Blood Loss and Its Effect on Red Cell Survival Studies with $^{51}Cr$)

  • 이문호;이정상;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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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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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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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적혈구(赤血球) 수명의 측정에는 $^{51}Cr$-표지적혈구법(標識赤血球法)이 임상적(臨床的)으로 이용(利用)되고 있으며 이는 이론상(理論上) steady state 즉(卽) 측정기간(測定期間)동안 순환(循環) $^{51}Cr$량(量)-적혈구량(赤血球量)이 일정(一定)할 때에 한(限)하여 유효(有效)하며 unsteady state 때는 true red cell survival을 알기 위하여서는 측정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要因)에 대하여 각각(各各) 교정(校正)해 줄 필요(必要)가 있다. 이 요인(要因)중에 특히 실혈(失血)로 인(因)한 영향에 관(關)하여는 계통적인 연구(硏究)가 적다. 이에 저자(著者)들은 $^{51}Cr$표지적혈구법(標識赤血球法)을 이용(利用)하여 실혈(失血)이 적혈구(赤血球) 수명측정(測定)에 미치는 영향을 인체(人體)에서 실험 관찰하여 몇가지 성적을 얻었다. 연구대상(硏究對象)은 총(總) 56명(名)의 청장년(靑壯年)으로 급성실혈군(急性失血群)과 만성실혈군(慢性失血群)으로 구분(區分)하여 급성실혈군(急性失血群)은 위장출혈등(胃腸出血等)이 없는 2대(代)의 의대생(醫大生)으로 $^{51}Cr$표지적혈구법(標識赤血球法)을 사용하여 적혈구(赤血球) 수명을 측정하는 동안($10{\sim}14$ 일간(日間)) 1일당(日當) 10ml(6명(名)), 25ml(4명(名)), 50ml(4명(名)), 75ml(4명(名)), 100ml(6명(名))를 각각(各各) 사혈(瀉血)한 군(群)과 10일간(日間) 1,000ml를 사혈한 군(群) 즉 200ml씩 5회(回)(4명(名)), 500ml씩 2회(回)(4명(名))로 세분(細分)하였으며 만성실혈군(慢性失血群)은 직업적인 공혈자(供血者)로 반복사혈로 생긴 9명(名)의 빈혈자와 십이지장충증(十二指腸蟲症)에 감염(感染)되어 구충(驅蟲)한 중등도(中等度)의 철결핍성 빈혈환자 7명(名)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측정(測定) 방법(方法)으로는 Gray 및 Sterling법(法)을 개설한 방법(方法)으로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의 계측시료(計測試料)로서 전혈(全血) 및 적혈구(赤血球)를 사용(使用)하였다. 실험(實驗)성적은 1. 1일당(日當) 실혈량(失血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은 짧아짐을 알 수 있었다. 즉(卽) 1일당(日當) $20{\sim}50ml$ 사혈군에서는 $T\frac{1}{2}$이 현저히 짧아지는 rapid phase을 나타내고 1일당(日當) 50ml이상(以上) 사혈군에서는 짧아지는 정도(程度)가 완만한 slow phase을 나타낸다(Fig. 6). 2. 1일량(日量) 10ml 및 25ml식(式) 사혈한 군(群)의 적혈구수명(赤血球壽命)을 측정(測定)하는데 있어 적혈구(赤血球)를 사용하였을 때에는 $T\frac{1}{2}$측 정치에 유의한 차(差)가 없었으며 이 범위 내에서는 Hct., Hb. 및 혈청철치(血淸鐵値)도 역시 유의한 차(差)가 없었다. 3. 1일량(日量) 50ml 및 75ml, 100ml씩 사혈한 군(群)에서는 적혈구(赤血球)만을 사용(使用)하였을 때와 전혈(全血)을 시료(試料)로 하였을 때 사이에 $T\frac{1}{2}$의 측정치에 유의한 차(差)가 있었으며 이 때는 Hct., Hb. 및 혈청철치(血淸鐵値)에도 변화(變化)가 있었다. 즉(卽), 전혈(全血)을 사용한 적혈구(赤血球) 수명($T\frac{1}{2}$)의 측정치가 적혈구(赤血球)만를 사용(使用)한 적혈구(赤血球) 수명($T\frac{1}{2}$)의 측정치 보다 짧았다. 4. 일정(一定)기간(10 일(日)) 사혈의 총량(1000ml)이 같을 매는 200ml를 5회(回) 사혈한 군(群)이나 500ml를 2회(回) 사혈한 군(群) 사이에 적혈구(赤血球) 수명($T\frac{1}{2}$)에 유의(有義)한 차(差)를 볼 수 없었다. 5. 직업적 공혈자의 반복사혈로 인(因)한 만성(慢性) 빈혈환자 9명(名)에서의 $^{51}Cr$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 측정치는 평균(平均) 19.2일(日)로 짧아져 있으나 적혈구수명측정전후(赤血球壽命測定前後)에 충분(充分)한 철제(鐵劑)를 투여(投與)하여 Hct., Hb. 및 혈청철치(血淸鐵値)를 증가(增加)시켰으며 이때 볼 수 있었든 Hct치(値)를 규준(規準)하여 교정한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은 거의 정상(正常)범위 안에 있어(27.6일(日)) 이러한 인자(因子)를 고려하지 않으면 잘못 이해할 수가 있다. 6. 구충자충(鉤蟲仔蟲)을 구충한 7명(名)의 중등도(中等度) 철(鐵)결핍성 빈혈환자에서의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 측정치는 25일(日)$\sim$31일(日)로 평균(平均) 28일(日)이었으며, 이때 장 출혈량은 1일(日) $1.0{\sim}3.5ml$이었다. 단시일내의 급성실혈시에는 이와같은 소량의 실혈(失血)도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 측정치에 영향을 보여 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정도의 실혈은 실험오차에 기인하는 것인지 아니면 장기 출혈에서는 이러한 소량의 실혈이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 측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말할 수 없다. 8.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로 측정한 적혈구(赤血球)수명($T\frac{1}{2}$)은 측정시의 실혈량(失血量)에 큰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으며 저자(著者)들은 $^{51}Cr$표지적혈구(標識赤血球)를 이용(利用)한 적혈구(赤血球) 수명 측정때 검사기간중 실혈량이 적혈구수명치(赤血球壽命値)에 미치는 관계를 상술(上述)한 실험치(實驗値)를 기초(基礎)로 하여 다음과 같을 교정식(校正式)을 고찰(考察)해 보았다. $^{51}Cr\;T\frac{1}{2}=17.0e^{-0.0495}+18.4e^{-0.000924x}$ 단(但) X : 1일(日) 실혈량(失血量)(단위(單位)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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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림프선을 포함한 전립선암 치료 시 Split VMAT plan의 유용성 평가 (Evaluating efficiency of Split VMAT plan for prostate cancer radiotherapy involving pelvic lymph nodes)

  • 문준기;손상준;김대호;서석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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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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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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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골반 림프선을 포함한 전립선암 치료 시 기존 치료방법인 직장 전체를 윤곽 그리기한 2회전 치료계획(이하 Conventional VMAT plan)과 직장의 선량을 낮추기 위하여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 윤곽 그리기한 2회전 치료계획(이하 Split VMAT plan)의 유용성을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TrueBeam STX(Varian Medical Systems, USA)를 이용하여, Split VMAT plan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산화치료계획은 Eclipse(Ver 10.0.42, Varian, USA), PRO3(Progressive Resolution Optimizer 10.0.28), AAA(Anisotropic Analytic Algorithm Ver 10.0.28)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전립선 PTV의 Superior 방향으로 1 cm부터 Inferior방향으로 1 cm까지를 하부 직장으로, 전체 직장에서 직장 하부를 제외한 부분을 상부 직장으로 윤곽 그리기(Contouring) 하였다. 치료계획은 콜리메이터 각도 $30^{\circ}$, $330^{\circ}$, 겐트리 회전반경이 각각 $360^{\circ}$인 두 개의 ARC, 10MV를 이용하였다. 처방 선량은 28회에 걸쳐 동시 추가 분할 선량법(Simultaneous Integrated Boost, SIB)으로 전립선에 총 선량이 각각 63~70 Gy, 골반 림프선에 총 선량이 50.4 Gy가 되도록 하였다. Split VMAT plan을 통해 도출된 전체 직장의 $D_{mean}$를 Conventional VMAT plan에서 전체 직장의 선량용적제한 값으로 설정하여 Conventional VMAT plan을 수립하였고, 그 외에 모든 조건은 동일하게 설정하였다. 모든 치료계획은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선량 차이의 무작위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각 2회의 최적화와 선량 계산 과정을 거쳤으며 전립선 PTV100% = 90% 또는 95%로 Normalize 하였다. 전체 상부 하부 직장의 평균선량, 방광의 평균선량, 상부 직장의 $V_{50%}$, 각 치료 계획의 Total MU, 그리고 PTV의 H.I.(Homogeneity Index), C.I.(Conformity Index)를 평가 지표로 설정하였고, 전자영상유도장치를 이용하여 임상 적용 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IMRT verification QA(Gamma test)를 실시하였다. 결 과 : 두 치료계획의 평균선량을 비교한 결과 전체 직장은 최대 134.4 cGy, 최소 43.5 cGy, 평균 75.6 cGy로, 하부 직장은 최대 100.5 cGy, 최소 -34.6 cGy, 평균 34.3 cGy로, 상부 직장 은 최대 1113.5 cGy, 최소 87.2 cGy, 평균 550.5 cGy로, 방광은 최대 271 cGy, 최소 -55.5 cGy, 평균 117.8 cGy로 모두 Split VMAT plan이 낮은 값을 보였다. 상부 직장의 V50%도 최대 63.4%, 최소 3.2%, 평균 23.2%로 Split VMAT plan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otal MU는 Split VMAT plan이 최대 148, 최소 7로, 평균 77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TV에 대한 H.I.와 C.I.는 두 치료계획 모두 서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Split VMAT plan에 대한 IMRT verification QA 결과 2 mm / 2%, Gamma pass rate 90.0% 기준을 모두 통과하였다. 결 론 : 골반 림프선을 포함한 전립선암 치료 시 Split VMAT plan은 Conventional VMAT plan과 비교하여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냈으며 치료효율을 높이면서 특히 상부 직장 선량을 감소시켜 전체 직장 선량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이를 적용시켜 방사선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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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로내의 거래비용에 대한 개념적 고찰 (A Conceptual Review of the Transaction Costs within a Distribution Channel)

  • 권영식;문장실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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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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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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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거배비용분석 이론의 포괄적 이해를 돕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거래비용분석법의 구성요소 중의 하나인 "거래비용"에 대한 개념검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통경로 지배구조 현상을 규명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거래비용 분석의 개념적 틀을 적용한 지도 벌써 수십 년이 경과되었다. 본 연구의 출발점은 Williamson(1975)이 개념적 틀에서 제시한 자산특유성(asset specificity)을 어떠한 형태로 정의하고 있는지?,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자산특유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선행연구들에서는 자산특유성 개념의 조작적 정의를 어떠한 형태로 정의하고 있는지? 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거래비용 이론이 완전 자유 경쟁체제가 아닌 통제 경제체제에서도 적용 가능한 것이냐 하는 것이다. 거래비용 이론은 Williamson(1975)이 제시한 개념적 틀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해당 산업내지는 국가 체제에 따라 수정 보완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다. 기존의 거래비용(자산특유성)에 대한 연구방향을 종합하여 요약하면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다. 첫째는 기업이 제품의 유통과 관련하여 기업이 특유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판매 대리인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자사의 고용인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의 흐름이다. 둘째, 원료의 공급에 있어 기업이 특유자산을 보유하고 불확실성이 큰 경우 기업이 직접 제조할 것인지 아니면 외부 공급자로 부터 구매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의 문제를 다루고 연구의 흐름이다. 셋째는 기업이 해외 시장 또는 서비스 시장 진출 시 지사의 사용 할 것인지 아니면 현지 대리인의 이용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연구의 흐름이다. 넷째는 거래비용이론이 가지는 기본 가정의 한계를 지적하고 거래비용이론의 확장을 시도하는 연구의 흐름이다. 거래비용분석이 갖는 한계점으로는 첫째, 기존의 연구들은 Williamson(1975)이 제시한 개념들을 이용하여 단순히 유통경로 현상을 규명하는데 만 치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유통경로 구성원들이 거래비용(자산특유성)때문에 다양한 거래구조를 형성했다면 그에 따른 명확한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Heide와 John(1988)의 지적에서 처럼 거래비용분석의 기본 가정에 관한 실증적 연구가 매우 애매 한다는 것이다. 셋째, 기업이 특유자산(불확실성)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를 내부화한다고 가정하고 있으나 내부화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섯째, 거래비용 이론은 완전자유경쟁체제에 적합한 이론이라 할 수 있으며 통제경제 내지는 계획경제 체제하에서는 적용하기가 부적절한다.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경제구조와 산업구조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구조에 거래비용분석을 적용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거래비용분석에서 제시하고 있는 거래비용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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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주민의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 in Rural Farmers)

  • 오해옥;감신;한창현;황병덕;문효정;차병준;박상연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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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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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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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2000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사일을 하고 있는 30세 이상 농촌지역 주민 6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근골격계 증상 경험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의 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은 허리가 42.3%로 가장 높았으며, 다리 무릎 36.4%, 어깨 21.4%, 팔 손 12.7%, 팔꿈치 7.7%, 엉덩이 6.8%, 목과 발목 발 6.4% 였다. 8가지 부위 중 어느 한군데라도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82.7%였다. 여자의 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은 남자와 같이 허리가 59.4%로 가장 높았으며, 다리 무릎 48.5%, 어깨 20.2%, 팔 손 13.8%, 엉덩이 10.7%, 목 6.8%, 발목 발 6.3%, 팔꿈치 5.0%였다. 8가지 부위 중 어느 한군데라도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92.1%였다. 허리와 다리 무릎의 통증 경험률, 그리고 어느 한 부위라도 증상을 경험한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남자의 경우 8가지 부위 중 어느 한군데라도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한 유무는 교육정도, 동거가족수, 생활수준, 흡연상태, 농사종사기간, 주농사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동거가족이 없거나 한 명인 경우,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과거 흡연군에서, 농사종사기간이 길수록, 주농사가 과수원이나 벼농사인 경우에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이 높았다(p<0.05). 남자의 어느 한군데라도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한 유무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동거가족수와 생활수준이 유의한 변수로 동거가족이 2명인 경우를 기준으로 동거가족이 없거나 한명인 경우,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증상 경험이 많았다(p<0.05). 여자의 8가지 부위 중 어느 한군데라도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한 유무는 신체비만지수, 주관적 건강상태, 주농사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신체비만지수가 높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농사가 과수원이나 벼농사인 경우에 근골격계 증상 경험률이 높았다(p<0.05). 여자의 어느 한군데라도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한 유무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신체비만지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허약 할수록 증상 경험이 많았고, 주농사가 축산인 경우가 벼농사인 경우보다 증상 경험이 적었다(p<0.05). 남자에 있어서, 근골격계 증상 경험자의 1년 중 증상 발생시기는 8군데 모두에서 농번기가 가장 높았고, 주 치료방법은 투약, 병의원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이었으며, 미치료율은 목부위를 제외하고는 30%가 넘어 높았는데, 엉덩이가 60.0%로 가장 높았다. 여자에 있어서 근골격계 증상 발생시기 역시 농번기가 가장 높았으며, 주 치료방법은 병의원 물리치료, 투약, 한방치료 등 이었다. 이상의 결과 대다수의 농민들이 근골격계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으므로 근골격계 증상 경험 실태와 관련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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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내 녹차 첨가가 넙치 유어기의 면역성 및 세균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Inclusion of Various Sources of Green Tea on Immune System and Challenging Test of Juvenil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조성환;이상목;박범희;지성춘;권문경;김이청;이종하;박상언;한형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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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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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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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료내 다양한 녹차 원료 첨가에 따른 넙치 유어기의 성장, 면역성 및 세균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녹차엑기스를 첨가한 사료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어체중증가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녹차 생잎, 건조잎 또는 부산물을 첨가한 실험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녹차엑기스를 첨가한 실험구에서의 사료전환효율은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녹차 생잎, 건조잎 또는 부산물을 첨가한 실험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건조잎과 엑기스를 첨가한 실험구에서 Iysozyme 활성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녹차 생잎과 부산물을 첨가한 실험구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높은 Iysozyme 활성이 나타났다. 3시간에서의 세균 살해능은 녹차 건조잎과 엑기스를 첨가한 실험구에서 살해능이 녹차 생잎과 부산물 또는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6시간에서의 세균 살해능은 녹차 엑기스, 건조일, 생잎, 부산물 및 대조구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 대조구에 비하여 엑기스, 건조잎 및 생일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세균 공격실험 결과, 복강 주사 2일째부터 넙치의 폐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4일 동안 폐사는 계속되었으며 녹차 생잎과 부산물을 첨가한 실험구에서의 누적폐사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녹차 건조잎과 엑기스를 첨가한 실험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누적폐사율을 보였으나 실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녹차엑기스와 건조잎의 사료내 첨가는 넙치의 면역성 향상과 세균공격성에 내성 향상 면에 있어서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타내었고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AT에서는 수온 스트레스 직후 10 및 $25^{\circ}C$ 실험구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시간의 지남에 따라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15^{\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6 h째에 가장 높은 CAT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이 후 차츰 회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30^{\circ}C$ 실험구의 경우에는 시간의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활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HSP70 mRNA의 발현은 대조군($20^{\circ}C$)과 비교하여 $25^{\circ}C$ 48 h째 실험구를 제외한 모든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20^{\circ}C$에서 순치된 시볼트전복은 급격한 수온 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학적 방어 기작이 분자 레벨인 HSP70 mRNA에서는 신속히 발현되어 스트레스에 대처하지만, SOD나 CAT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발현은 다소 늦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의 지남에 따라 $5^{\circ}C$ 내외의 스트레스와 저수온 스트레스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정화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10^{\circ}C$ 이상의 고수온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생리학적 방어기작이 한계점에 이르러 더

국소 진행된 직장암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에 대한 효과 (Effects of Adjuvant Radiation Therapy and Chemotherapy Following Curative Surgery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 강기문;최일봉;김인아;장지영;신경섭;장석균;이재학;김영하;원종만;최동환;김진승;박신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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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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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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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국소 진행된 직장암 환자에서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를 시항하여 치료에 따른 합병증, 국소재발 그리고 생존율에 대한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9월부터 1995년 9월까지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를 받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절제술 후 4주에서 6주이내에 시행하였으며 선형가속기 6MV와 15MV X-ray를 이용하여 주 5회, 1회 180cGy로 5-6주간 총조사선량은 5040cGy-5580cGy까지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 시작 1주와 5주째 처음 제1일부터 제4일까지 4일간 5-FU는 체표면적 $m^2$당 400mg씩 그리고 Leucovorin은 체표면적 $m^2$당 20mg씩을 정맥주사로 4주간격으로 2회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관은 2개월에서 42개월이었으며 중앙값은 24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78.6\%,\;70.8\%$였다. 병기에 있어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B_{2+3}$에서는 $93.0\%$$79.4\%,\;C_{2+3}$에서는 $76.2\%$$69.2\%$였다. 치료실패 양상은 국소재발이 $10.7\%$(3128), 원격전이가 $3.6\%$(1/28),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는 $7.1\%$(2/28)로 궁극적인 국소재발율이 $17.9\%$(5/28)였다. 병기에 따른 국소재발율은 $B_{2+3}$$C_{2+3}$의 각각 $13.3\%$(2/15)와 $23.1\%$(3/13)였다. 치료에 따른 합병증으로는 방사선 피부염은 $28.6\%$(8/28)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혈액학적 부작용으로 백혈구감소증이 $21.4\%$(6/28)에서 발생하였으나 보조적인 치료후 모두 회복되었고 치료와 관련되어 사망한 경우도 없었다. 생존율, 무병 생존과 국소재발율은,.영향을 미치는 단변수분석에서는 조직학적 분화도에 있어 잘 분화된 선암이 분화도가 나쁜 선암보다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고(p=0.04, 0.05, 0.04) 그외에서는 초기병기일수록, 종양의 크기가 5cm 이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직장암이 국소적으로 진행된 대상환자의 수효가 적어 향후 좀 더 환자를 모으고 장기적인 추적 결과를 살펴보아야 근치적 절제술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치료의 효율성을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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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의 근치적 방사선 치료 및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 치료성적 (The Results of Curative Radiotherapy for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강기문;유미령;장지영;서태석;윤세철;박용휘;신경섭;남궁성은;김승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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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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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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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3년 3월부터 1989년 10월까지 79개월 동안에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35명의 환자들 중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던 1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결과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는 78명이었고 유도 화학요법을 방사선 치료전에 시행한 환자는 42명이었다. 대상 환자들의 추적 조사기간은,2개월에서 106개월이었고 중간 추적조사 기간은 62개월이었다. 환자들의 나이는 32세부터 79세까지의 분포를 보였다(중앙값, 59세). FIGO 병기별 분류에 의하면, IB 기가 20명 ($16.7{\%}$), IIA 기가 19명 ($15.8{\%}$), IIB기가 49명 ($40.8{\%}$), IIIA 기가 5명 ($4.2{\%}$), IIIB기가 13명 ($10.8{\%}$), IVA 기가 14명 ($11.7{\%}$)이었다.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8{\%}$였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B 기가 $47.7{\%}$ IIA 기가 $70.2{\%}$, IIB 기가 $64.1{\%}$, IIIA 기가 $40.0{\%}$, IIIB 기가 $23.1{\%}$, IVA 기가 $14.3{\%}$였다. 치료방법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가 $51.2{\%}$였고, 유도화학요법을 방사선 치료전에 시행한 환자는 $54.0{\%}$였다. 치료후 재발은 22명 ($18.3{\%}$,)에서 관찰되었고, 이중 14명 ($11.7{\%}$)에서 국소재발이, 7명 ($5.8{\%}$)에서 원격전이가, 1명 ($0.8{\%}$)에서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함께 발생하였다. 그리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41명 ($34.2{\%}$)에서 관찰되었으며 9명 ($7.5{\%}$)에서 습낙설, 8명 ($7.5{\%}$)에서 설사, 7명 ($5.8{\%}$)에서 방사선 직장염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예후와 관련된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던 인자로는 나이 (p<0.0291), 병기(p<0.0001), 전신상태(p<0.0041), 초기 혈색소 수치 (p<0.0001), 강내 조사(p<0.0004)였고, 조직학적 소견(p<0.29),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치료(p<0.87)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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