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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근해 수온의 시공간적 장기변동 특성 (Characteristic for Long-term Trends of Temperature in the Korean Waters)

  • 성기탁;황재동;한인성;고우진;서영상;이재영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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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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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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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 41년간(1968-2008년) 정선해양관측점에서 관측한 수층별 수온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동해, 서해 및 남해 해역의 표층수온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m 수층의 경우 남해해역은 상승하지만 동해해역은 오히려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 해역은 쿠로시오난류의 지류인 쓰시마난류의 강화로 인해 전 수층이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전 수층에서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만드는 원인이라 생각된다. 동해해역 100m 수층에서 수온하강의 경향은 주로 연안역의 하강 정도가 근해역의 상승정도보다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동해해역을 평균하면, 동해해역 전체적으로는 수온이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역 100m 수층에서 수온변동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바람, 해류 등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이 중 기상요소인 풍속의 변동과 수온변동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계절별로는 남해를 제외하고 동계의 상승률이 하계의 상승률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장기적인 수온상승은 주로 동계의 수온 상승에 기인함을 알 수 있다. 남해의 경우 하계의 수온 상승률이 동계의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쓰시마 난류의 세력 강화 및 중국대륙에서 유출되는 양자강수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 연안의 6개 관측점에서 관측한 기온과 풍속 자료 분석결과 점차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풍속이 약해지는 따뜻한 겨울이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풍속의 약화는 해양에서 표면혼합층의 수심이 얕아지게 하는 원인이 되며, 표면혼합층의 두께가 얕아지게 되면 표층과 저층의 혼합 깊이가 얕아지게 되어 표층의 따뜻한 물이 저층으로 전달되는 양과 저층의 차가운 물이 표층으로 전달되는 양이 작아지게 된다. 따라서 표층의 수온은 점차 상승하게 되며, 예전 표면혼합층과 저층의 경계층 수온은 점차 낮아지게 된다.

생약으로부터 조제된 수증기 증류물의 면역활성 (Effect of Steam Distillates Prepared from Herbal Medicines on Immunostimulating Activity)

  • 이창호;김인호;김영언;김용조;황종현;유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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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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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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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30종의 생약으로부터 조제된 열수추출물 중, 가시오가피 (대조군의 75.6% 억제), 백출(71.3%), 인삼(70.0%), 감초 (66.3%) 및 당귀 (63.1%)는 2.5 mg/kg body weight의 농도에서 colon 26-M3.1 lung carcinoma에 대한 매우 높은 종양전이 억제활성을 나타내었으나, 갈근(58.6%)과 진피(54.9%)를 제외한 다른 생약의 열수추출물은 그다지 높은 활성을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진피(대조군의 1.80배),백출(1.73배), 가시오가피와 감초(1.64배) 등은 100$\mu\textrm{g}$/mL의 농도에서 Peyer's patch 세포를 매개로 한 조혈작용도 증강시킴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음료로서의 식품학적인 물성을 개선하고 비활성 성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열수추출물에서 활성을 나타낸 생약을 수증기 증류물로 조제하여 면역활성을 비교한 결과, 백출, 감초와 가시오가피가 2.5 mg/kg body weight에서 유의적인 종양전이 억제활성을 나타내었으며(각각 58.7%, 50.3%와 41.9%), 백출은 0.25 mg/kg body weight의 저농도에서도 높은 종양전이 억제활성을 보여주었다(49.7%). 또한 수증기 증류물을 Peyer's patch 세포와 처리한 결과, 백출과 가시오가피는 10 $\mu\textrm{g}$/mL의 낮은 농도에서도 골수세포의 증식작용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음을 나타내었다(각각 1.49배와 1.28배). 수증기 증류물이 열수추출물보다 다소 낮은 면역 활성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백출 및 가시오가피 등과 같은 전통 생약은 열수추출물 뿐만 아니라 수증기 증류물에서도 높은 면역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결과는 생약으로부터 조제된 수증기 증류물이 기능성 음료로서 식품산업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동지나해 대륙붕 연변의 해수 유동과 수괴 (CIRCULATION AND WATER MASSES IN THE CONTINE NTAL SHELF BREAK REGION OF THE EAST CHINA SEA)

  • Lim Gi Bong;Fujimoto Minoru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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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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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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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1. 여름(8월)에 북위 $29^{\circ}$ 동경 $127^{\circ}30'$ 근해의 동지나해 대륙붕 동측을 동복진하는 Kuroshio의 주류는 처음에는 연안 수괴와 반류역 수괴의 표층 경계를 폭좁게 통과하나, 동진함에 다라 범위가 넓어져 큐우슈우 남방의 Tokora 해협 부근에서는 폭이 약 2배로 넓어진다. 2. Kuroshio 강류역의 상층부의 표면 부근이 동지나해 연안수 확장이 있고, 상층부의 밑에는 반류역 표층수의 잠입을 볼 수 있고, 고 중간은 각 수괴가 복잡하게 혼합한 수괴로 되어 있다고 본다. 또, 그 해역의 동쪽에는 균일한 수괴를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3. 이 해역에서 Kuroshio의 연직 혼합은 대략 표면에서 250m층간이다. 4. 아마미섬과 동지나해 대륙붕간의 수괴는 와동역과 반류역 Kuroshio 유역, 연안수의 잠입에 의한 Kuroshio 혼합역으로 구분된다. 5. 이 해역에서 얻어진 최대 유속은 139cm/sec이며, 단위 시간당 Kuroshio 수송량은 $24.6\;\times\;10^6m^3/sec$로서 남부의 오끼나와섬과 대륙붕 해역간의 $33\;\times\;10^6m^3/sec$ 보다 적다. 6. 표층 해류는 Tsushima 해협, 제주도 방면으로 향하는 것, 큐우슈우 연안으로 향하는 것, Tokora 해협을 거쳐 태평양으로 빠지는 것, 아마미 군도 및 오끼나와, 팔중산군도로 남향하는 것 등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제주도와 Tsushima로 향하는 것은 유속이 극히 느려 0.3-0.5 놋트의 유동이었다. 7. 대륙붕 연변의 경사에서 저층 표류물은 Tsushima 난류에 향하여 수송된다. 그것은 대륙붕 위에서 저층 표류물이 황해 저층수로 유입되는 수송양식과는 다른 수송 기구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8, 여러 수괴가 혼합되어 있는 이 해역을 Kuroshio가 흐르는 동안, 대륙 연안수와 혼합이 심하여, Kuroshio는 그 성질 일부가 크게 변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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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7790의 UBVI CCD 측광 (UBVI CCD Photometry of NGC 7790)

  • 최동열;김희수;임범두;성환경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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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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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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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즈베키스탄 Maidanak 천문대 AZT-22 1.5 m 망원경(f/7.74)과 SITe $2000{\times}800$CCD를 사용하여 3개의 ${\delta}$ Cep 변광성 CEa Cas, CEb Cas 및 CF Cas가 있는 중년 산개성단 NGC 7790의 UBVI 측광 관측을 수행하였다. 관측자료는 IRAF/DAOPHOT를 이용하여 PSF 측광을 수행하였으며, V와 I 필터에서 모두 측광된 별의 수는 총 1008개이며, 측광의 한계등급은 $V{\approx}22$등급이다. 대기소광계수 및 측광영점을 결정하기 위하여 천구적도에 있는 여러 표준별과 청색 및 적색 표준별을 다양한 대기투과량에서 관측하였다. 표준별 측광을 통해 대기소광계수 및 측광영점을 결정하고, 성단의 측광자료는 Johnson-Cousins UBVI 표준계로 변환하였다. NGC 7790의 UBVI 색-등급도와 색-색도에서 이 성단의 B와 V 필터에서의 색초과량 [$E(B-V)=0.58{\pm}0.02$], B와 V 필터에서의 선택적 소광량 [$R_V{{\equiv}}A_V/E(B-V)=3.02{\pm}0.09$] 및 거리지수($V_0-M_V=12.65{\pm}0.10$)를 얻었다. H-R도에서 세페이드 변광성의 위치를 고려하여 나이를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Padova 연구집단(Bressan et al., 2012)의 등연령곡선(Z=0.019)과 Geneva 연구집단($Ekstr{\ddot{o}}m$ et al., 2012)의 등연령곡선(Z=0.014)을 모두 사용하였고, 그중에서 자전을 고려한 Geneva 연구집단의 진화모형이 관측자료와 잘 일치하여 NGC 7790의 나이로 log $age=8.05{\pm}0.05$ [yr]를 얻었다. 또 NGC 7790내 세페이드 변광성의 절대등급은 세페이드 변광성의 평균 주기-광도 관계에 비해 분산 범위 내에 있기는 하지만 주어진 주기에서 평균적으로 약 0.5등급 정도 밝음을 확인하였다.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The Antioxidant Effect of Hot Water Extract from the Dried Radish (Raphanus sativus L.) with Pressurized Roasting)

  • 송영복;최정선;이지은;노정숙;김미정;조은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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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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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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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말랭이 및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in vitro와 LLC-$PK_1$ cellular system에서 살펴보았다.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과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을 $IC_{50}$로 비교해 보았을 때 DPPH(646.70 vs $135.45\;{\mu}g/mL$), superoxide anion(896.10 vs $566.98\;{\mu}g/mL$) 및 hydroxyl radical(722.26 vs $531.84\;{\mu}g/mL$)에 대한 가압볶음 열수 추출물의 효과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러한 유리기 소거효과는 LLC-PK1 cell에서 pyrogallol, SNP 및 SIN-1 처리로 superoxide, nitric oxide 및 peroxynitrite를 생성하여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 다음 무말랭이 및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을 첨가하였을때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이 증가하고, 과산화물 생성량이 감소하여 세포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산화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에 비해 모든 유리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이러한 무말랭이 열수추출물의 항산화효과는 무에 함유되어 있는 함황 물질, 유리아미노산, 배당체 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의 효과가 더 높은 이유는 무말랭이에 함유된 유효성분이가압볶음에 의해 증가되고 더불어 볶음과정 중에서 생성된 maillard 생성물의 항산화성 때문으로 생각된다. 무말랭이의 환원당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볶음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이에 반해 maillard 생성물의 중간산물인 5-hydroxymethyl-2-furfural(5-HMF) 함량은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것이 가압볶음 무말랭이 열수 추출물에서는 0.57 mg/g이 측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가압볶음 무말랭이 차의 섭취는 체내 유리기에 의한 산화적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뱀장어 부레에 기생(寄生)하는 선충(線虫), Anguillicola crassa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a Nematode, Anguillicola crassa Parasitic in the Air Bladder of the Eel)

  • 김영길;김을배;김종연;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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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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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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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지금까지 조사보고(調査報告)된 바 없는 한국산(韓國産) 양식(養殖) 뱀장어의 부레에 기생(寄生)한 선충에 의(依)한 피해여부(被害與否)와 예방대책(豫防對策)을 수립할 목적(目的)으로 기생(寄生)한 선충의 종(種)과 기생율(寄生率), 병해성(病害性) 그리고 생활사(生活史)를 조사(調査)하였다. 1. 성숙(成熟)한 충란의 크기는 $80{\sim}92(86.7){\times}62}\sim}71(67.4){\mu}m$였고, 자충의 크기는 $210{\sim}240(225){\times}18{\sim}23(20.6){\mu}m$였다. 2. 본충의 중간숙주(中間宿主)는 Thermocyclops hyalinus이며, 이것의 복강(腹腔)에 침입(侵入)한 유충은 4일후(日後)에 감염력(感染力)을 가졌고 이때의 유충 크기는 $360{\sim}420(390){\times}28{\sim}35(31)\;{\mu}m$였다. 3. 감염력(感染力)을 갖는 Thermocyclops hyalinus를 뱀장어가 섭취(攝取)한 뒤 50일(日) 경과(經過)되어 뱀장어 부레내에서 성충으로 발육(發育)되었다. 4. 검출(檢出)된 성충의 크기는 female$7.3{\sim}31.0(16.5){\times}0.5{\sim}2.2(1.2)mm$, male$4.9{\sim}13.3(8.3){\times}0.3{\sim}0.9(0.4)mm$로서 내외부(內外部) 형웅(形熊)를 비교(比較)한 바 Anguillicola crassa로 동정(同定)하였다. 5. 뱀장어에서의 월별기생율(月別奇生率)은 6, 9, 12월(月)에 높았고, 1~3월(月)에 비교적(比較的) 낮았다. 6. 감염(感染)되지 않은 정상어(正常魚)와 감염어(感染魚)의 비만도(肥滿度)를 월별(月別), 체장별(體長別)로 그 유의성(有意性)을 검정(檢定)한 결과(結果)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없었으며 본충 감염(感染)으로 인(因)한 뱀장어 성장(成長)에는 영향(影響)이 없는 것 같았다. 7. 본충의 기생(寄生)에 의한 뱀장어 부레조직(組織)의 이상(異狀)은 보이지 않았다. 8. 수온(水溫) $25.0{\sim}26.7^{\circ}C$ 때 masoten을 처리(處理)한 농도별(濃度別) Thermocyclops hyalonus의 사망시간(死亡時間)은 0.5ppm 14시간(時間), 0.4ppm 20시간(時間), 0.3ppm 22시간(時間), 0.2ppm 30시간(時間), 0.1ppm 42시간(時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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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밀봉선원 처분방식별 폐쇄후 예비안전성평가 (Preliminary Post-closure Safety Assessment of Disposal Options for Disused Sealed Radioactive Source)

  • 이승희;김주열;김석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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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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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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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에서 발생한 폐밀봉선원은 현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폐기시설에 임시 보관 중에 있으며 향후 중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 처분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밀봉선원의 최적 처분방안 수립에 앞서 폐밀봉선원 처분시 폐쇄후 예비안전성평가를 수행하였다. 폐밀봉선원이 표층처분시설 또는 동굴처분시설에 처분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GoldSim 전산코드를 사용하여 결정집단의 개인 피폭선량을 계산하였다. 평가결과 정상 시나리오시 최대 피폭선량은 두 가지 처분방식에 대해 약 $1{\times}10^{-7}mSv/yr$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규제치인 0.1 mSv/yr에 대비하여 장기적으로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물시나리오 시 최대 피폭선량은 표층처분시설에서 규제치인 1 mSv/yr를 초과하였으며 이는 $^{226}Ra$, $^{210}Pb$($^{226}Ra$의 딸핵종) 및 $^{237}Np$($^{241}Am$의 딸핵종)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굴처분시설의 경우, 모든 핵종의 최대 피폭선량이 법적 규제치를 만족하나 $^{14}C$$^{237}Np$($^{241}Am$의 딸핵종)에 의한 피폭선량이 규제치 대비 10%를 초과하는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처분시설 폐쇄후 주민의 피폭선량은 반드시 법적 규제치 이하로 유지되어야 하므로 규제치를 초과 또는 이에 근접한 피폭선량을 유발하는 핵종인 $^{14}C$, $^{226}Ra$$^{241}Am$를 각 처분방식에서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안전한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전 관리가 요구된다.

주성분 분석을 이용한 야콘의 재배지대 구분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f the Classification of Yacon Cultivation Areas in Korea)

  • 김수정;손황배;홍수영;남정환;장동칠;김기덕;서종택;구본철;김율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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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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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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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야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지대 설정을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기능성 성분 함량을 조사하였고, 기상 등 재배환경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이들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야콘 8재배지역에서 16개의 농업적 형질과 기상데이터을 조사한 결과 재배지대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p < 0.001 수준에서 평균온도, 최고온도, 최저온도, 무상일수 및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나타났으며, p < 0.01 수준에서 총수량, 상품수량, 글루코스 및 환원당으로 나타났다. 2. 야콘 재배지대별 주성분 분석에 이용된 16개의 농업적 형질 및 기상자료 중 제 1주성분은 약 8개, 제 2 및 3주성분은 각각 약 4개의 형질을 대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야콘 재배지대를 분류하는데 있어서 생산성, 프락토올리고당, 기후변화와 관련된 요인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야콘 재배지대별 주성분 분석한 결과,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Group I에서는 상품수량이 2,622~3,196 kg/10a로 가장 많았고,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9.04~9.62%로 높았고, 평균온도가 $17.3{\sim}18.5^{\circ}C$로 서늘한 기후 조건을 나타내는 해발 500~560 m의 준고랭지 지역인 진부, 봉화 지역이었다. Group II에서는 상품수량이 가장 적었고,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비교적 적고, 최고온도가 가장 높은 해발 20~180 m의 평난지인 순천, 옥천, 여주, 강릉 지역이었다. Group III에서는 Group I과 Group II의 중간 값을 나타내었다. 4. 야콘 재배지역에 따라 기온환경에 따라 상품수량 및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차이를 나타내어 재배적지를 판단하는데 온도조건과 무상일수가 중요한 지표로 판단되므로 품질이 우수한 야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준고랭지인 해발 500~560 m에서 재배하는 것이 수량과 기능성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경제수종(主要經濟樹種)의 내음성(耐陰性) 및 광선요구도(光線要求度)와 수분특성(水分特性)에 관한 연구(硏究)(II) -인공피음(人工被陰)이 활엽수(闊葉樹) 4종(種)의 수분(水分)포텐셜 및 기공증산저항(氣孔蒸散低抗)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Shade Tolerance, Light Requirement and Water Relations of Economic Tree Species(II) -Effects of Artificial Shade Treatment on the Water Potential and Stomatal Diffusive Resistance of Four Deciduous Hardwood Species-)

  • 권기원;최정호;정진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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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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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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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광처리구에서 2-6%의 상대투광량을 보이는 최강피음구까지 총 5수준의 인공피음 처리 하에서 자라는 자작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1년 생 묘목의 수분 특성을 밝히기 위해 기공증산저항과 수분포텐설의 일 변화와 계절 변화를 조사하였다. 활엽수 4종에 대해서 측정한 기공증산저항은 오전 9시에 1.7 ~25.1s/cm, 오후 1시 2.3~33.3s/cm, 오후 5시에 1.1~36.8s/cm의 범위 내에서 수종과 계절에 따라서 피음처리 수준별로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기공증산저항은 조사된 대부분의 수종에서 피음도가 강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6월이나 7월에 비해 9월에 더 높았다. 느티나무, 산벚나무와 고로쇠나무에서는 전광처리구에 비해 최강피음구의 증산저항 측정치가 약 3~4배 높았다. 수분포텐셜 또한 오전 9시에 -0.17~-1.20MPa, 오후 1시 -0.30~-2.03MPa, 오후 5시에 -0.18~-1.34MPa의 범위 내에서 수종과 계절에 따라서 피음처리 수준별로 다양한 변화를 보였다. 수분포텐셜은 조사된 대부분의 수종에서 9월의 측정치가 6월이나 7월의 측정치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며 그 계절적인 차이는 다른 수종에 비해 느티나무에서 현저하게 커지고 있었다. 수분포텐셜은 전광처리구에 비해 최강피음구에서 약 2~3배 더 높았지만 그 차이는 기공증산저항에서 보이는 차이보다는 다소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5 수준의 피음도 구배에 따른 수분포텐셜의 차이는 자작나무의 경우에 다른 수종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 내음성이 다소 안정되는 고로쇠나무나 산벚나무에서는 전광처리구에서 상대투광량 22-28% 의 중피음구까지 피음도를 높이면서 한낮을 중심으로 수분포텐셜이 급속하게 증가되었으나 최강피음구에 접근하면서 수분포텐셜의 증가는 둔화되었다. 양수에 속하는 자작나무나 느티나무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피음수준이 높아지면서 수분포텐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폭은 자작나무보다는 느티나무에서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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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용매에서 산소 첨가된 네자리 Schiff Base Cobalt(II) 착물들의 활성촉매에 의한 Hydrazobenzene의 산화반응 (제 2 보) (Oxidation Reaction of Hydrazobenzene by Activated Catalysts of Oxygen Adducted Tetradentate Schiff Base Cobalt(Ⅱ) Complexes in Methanol Solvent. (Ⅱ))

  • 조기형;최용국;김상복;박종기;박동화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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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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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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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산소가 포화된 메탈올 용액에서 Superoxo형인 [Co(Ⅲ)(SED)(Py)$O_2$]와 [Co(III)(SOPD)(Py)$O_2$]들의 균일 산화 활성 촉매에 의한 hydrazobenzene(H2AB)의 산화 주생성물은 trans-azobenzene (t-AB)이고 반응 속도상수 k = 7.692 ${\times}$ $10^{-2}$ M/sec 및 5.076 ${\times}$ $10^{-2}$ M/sec이나 ${\mu}$-peroxo형인 [Co(III)(SED)(Py)]$_2O_2$에 의한 주생성물은 cis-azobenzene (c-AB)이 선택적으로 생성되고 반은 속도상수 k = 1.266 ${\times}$ $10^{-2}$ M/sec로 주어짐을 UV-visible 흡광도법으로 알아보았다. 이들 산화반응은 다음과 같이 균일 산소 첨가 착물촉매에 의하여 산화주생성물이 선택적으로 다르게 생성된다. $H_2$AB + Co(II)(Schiff base)$(Py)_2$ + $O_2$ ${\rightleftharpoons}_{MeOH}^K$ Co(III)(Schiff base)(Py)$O_2$${\cdot}$$H_2$AB + Py $\longrightarrow^k$ Co(II)(Schiff base)$(Py)_2$ + t-AB + $H_2O_2$(Scchiff base : SED 및 SOPD). $H_2$AB + 2Co(II)(SND)$(Py)_2$ + $O_2$ ${\rightleftharpoons}_{MeOH}^K$ [Co(III)(SND)(Py)]$_2O_2$${\cdot}$$H_2$AB + 2Py $\longrightarrow^k$ (Co(II)(SND)$(Py)_2$ + c-AB + $H_2O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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