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 /
• 제12권2호
• /
• pp.185-190
• /
• 2000

본 연구는 1999년 10월 1일부터 2000년 3월 30일까지 대구시 세종 신경외과의원에서 요통을 진단 받고 물리치료실에 내실한 환자 40명과 대조군 40명을 합한 총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에게 요추 1번과 5번의 상연을 연결하는 요추 전만각도 측정에서 요통환자의 $29.88^{\circ}$는 대조군의 $35.31^{\circ}$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1). 성별 전만도 차이는 여성 환자의 $32.32^{\circ}$가 남성 환자의 $27.32^{\circ}$보다 유의하게 증가했고(p<0.05), 대조군에서도 여성이 $36.63^{\circ}$로 남성의 $34.12^{\circ}$보다 증가했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 전만도 차이는 40세 이하의 환자가 $27.95^{\circ}$로 이상의 $32.32^{\circ}$보다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 각각 $35.82^{\circ}$와 $34.27^{\circ}$ 40세 이하가 조금 증가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작업자세와 요추 전만도 차이에서 앉아서 작업하는 환자$(31.35^{\circ})$는 서서 작업하는 환자$(28.93^{\circ})$ 보다 증가했으나, 대조군은 양자가 비슷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환자의 요추 전만도가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했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 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