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 volume peritoneal di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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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영아의 급성신부전증 치료를 위한 저용량 복막투석 (Low Volume Peritoneal Dialysis in Newborns and Infants)

  • 박용훈;안수호;신손문;하정옥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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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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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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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신생아나 영아의 급성신부전증의 치료를 위하여서 복막투석이 매우 유효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저용량, 고농도의 투석액으로 자주 교환하는 방법이 통상적인 투석방법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환아는 신생아와 영유아에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리라 추정되는 7례의 급성신부전증 환아를 대상으로 저용량($14.2{\pm}4.2ml/kg$), 고농도(4.25% dextrose)의 투석액을 30-45분의 짧은 간격으로 교환하는 복막투석을 실시하여 통상적인 방법을 사용한 4례의 환아와 비교하였다. 환아의 연령은 $1.9{\pm}1.3$개월이었고, 체중은 $4.6{\pm}1.6kg$이었으며 신부전증을 일으킨 원인은 패혈증과 이에 동반한 쇽 5례와 심장수술 후 과다혈량 상태가 생긴 2례였다. 도관은 경피적으로 pigtail 도관이나 Tenckhoff 도관을 삽입하였다. 유효한외과여과율은 $0.27{\pm}0.09ml/min$로서 통상적인 방법에 의한 $0.29{\pm}0.09ml/min$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투석 24시간 후 혈중 BUN은 $95.6{\pm}37.5mg/dl$에서 $ 75.7{\pm}25.9mg/dl$로 감소하였고, 혈중 pH는 $7.122{\pm}0.048$에서 $7.326{\pm}0.063$으로 증가하였다. 투석중의 부작용으로는 2례의 고혈당증, 2례의 도관 주위 누출, 1례의 경한 저나트륨혈증과 1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으나 비교적 용이하게 교정이 가능하였다. 이들 환아중 2례의 환아가 선행질환의 악화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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