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Logistic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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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창고의 출고 프로세스 설계 검증 및 대안 분석 (Simulation-based Design Validation and Alternatives Analysis of Release Process of Logistics Automation Warehouse)

  • 정문기;김종필;박진성;서경민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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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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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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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코로나 팬데믹 이후 B2C(Business to Customer) 중심의 온라인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물류 산업계는 다품종 소량 중심의 물류 처리를 위한 물류 자동화 창고를 구축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 창고 구축 시 시스템 설계 단계에서부터 자동화 창고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도록 설비 성능과 운영 로직이 설계되었는지 공학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북 익산의 H 물류 자동화 창고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모델 기반의 설계 검증 및 최적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전체 물류 프로세스 중 설계 검증 대상을 출고 프로세스와 관련 있는 박스 공급과 포장 프로세스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대상 프로세스에 대하여 병목현상이 발생 가능한 부분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사건 시뮬레이션 모델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 시스템 설계 단계에서 식별한 설비 파라미터와 운영 로직은 전체 자동화 창고의 성능 요구사항을 일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추가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설비 파라미터와 운영 로직을 변경하여 시스템 성능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해당 시뮬레이션 연구는 추후 시스템 설계 단계뿐 아니라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도 설계에 맞게 구축이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검증 목적으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중소기업의 파트너 유형 및 기술집약도가 기업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tner Type and Technological Intensity on Innovation in SMEs)

  • 드로노바 에카테리나;박병진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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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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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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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소기업은 혁신의 중요한 원천으로 꼽히지만 소규모의 한계로 인해 독자적으로 혁신활동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이 선정한 파트너의 유형(공급자, 고객, 경쟁자, 연구기관, 여러 유형의 파트너)이 급진적 혁신과 점진적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그 관계가 중소기업이 속한 산업의 기술집약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의 협력 파트너의 유형과 급진적 혁신간 관계가 중소기업이 속한 산업의 기술집약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중소기업의 급진적 혁신에 미치는 영향이 공급자와의 협력의 경우 저기술 및 중저기술 산업에서만 유의미하게 나타난 반면, 고객과의 협력은 고기술, 중고기술 및 중저기술 산업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경쟁자와의 협력이 제한적인 범위 즉 중고기술 산업에서만 급진적 혁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공급자, 고객,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중소기업의 급진적 혁신과 점진적 혁신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협력 파트너 유형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급진적 혁신과 점진적 혁신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관계를 4가지 기술집약도 (저기술, 중저기술, 중고기술, 고기술)에 따라 차이를 분석하여 급진적 혁신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갖는다.

What makes Consumers to Prolong their Consumption on Perishable Food beyond Its Expiration Date?

  • Suh, Hyunsuk;Ju, Hyoungjun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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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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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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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Consumers empty perfectly safe to intake perishable foods everyday if they are older than what prints on expiration date. The variation in expiration dating is freshness labeling represented in various terms such as sell by, package, best before, and so on. Regardless of the terms used and meanings are attached, consumers tend to conceive of freshness labeling on food as end of its shelf-life. Consequently, the food waste becomes a big issue for businesses in food sector. In an effort to demonstrate flexibility on this, KFDA(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introduced "best before" date in domestic market place to reduce food waste, based on the food safety test conducted by KCA(Korea Consumer Agency 2009). The results indicated freshness labeling on food should not be considered as the end of its life. Current study examined the underlying mechanisms(i.e. risk perception, self-construals, and indecisiveness) that influence consumers' intention on prolonged consumption of food beyond its stamped date when the KCA test results are shown to them. In addi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regulatory focus is tested in the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underlying mechanisms and different groups of prolonged consumption intention. Study participants a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prolonged consumption intention: no-change, moderate-change, and wide-change. The group with moderate-change in intention being as our point of referenc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are conducted on 276 sample popula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consumers with high source credibility risk are likely to show wide-change in intention on prolonged consumption while physical risk did not show significance. The consumers with independent self-construal are likely to show no-change in intention on prolonged consumption while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did not show significance. Indecisiveness showed association a group with wide-change in intention on prolonged consump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regulatory focus showed valid results in most situations; the promotion-focused consumers showed wide-change in intention, while prevention-focused consumers showed no-change in intention. Furthermore, the moderating effect of promotion-focus showed a dominant position over the causal effect of indecisiveness in which decisive consumers(i.e. no-change in intention); if they are promotion-focused they tend show for the wide-change in intention instead.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for those promotion-focused consumers(or situations), promotion-related arguments are more effective, while for those prevention-focused consumers(or situations) prevention- related arguments are more effective means of persu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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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의 창업자 특성차이에 대한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Role Models on Differences in Entrepreneurs' Characteristics)

  • 이주헌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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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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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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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롤 모델은 개인의 직업 혹은 경력선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창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롤 모델의 긍정적 영향은 많은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 바가 있다. 롤 모델로는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 구성원인 부모형제 및 친척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로 만난 지인을 롤 모델로 선정한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이외에 롤 모델이 없는 창업자들과 롤 모델이 있는 창업자들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롤 모델이 있는 창업자들과 롤 모델이 없는 창업자들 간에 개인속성, 기업가정신 요인들, 학습지향성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 부모형제 및 친척 롤 모델을 강한 유대의 롤 모델로 지인 롤 모델을 약한 유대의 롤 모델로 구분하였다. 강한 유대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과 약한 유대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 간에 개인속성,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학습지향성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요인분석, t-검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롤 모델이 없는 창업자들 중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약한 유대의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이 강한 유대의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에 비해 큰 규모의 창업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셋째, 약한 유대의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이 강한 유대의 롤 모델을 가진 창업자들에 비해 학습지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롤 모델의 유무에 대한 영향은 성별, 학습지향성, 위험감수성, 창업규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서 롤 모델의 유형에 대한 영향은 학습지향성, 창업규모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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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최고 경영자 경험 특성과 여유자원이 전략적 제휴 유형 선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EO Experiential Attributes and Slack Resource on the Selection of Strategic Alliance Type)

  • 한상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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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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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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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업이 전략적 경영활동으로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의 유형 선택에 최고 경영자의 경험특성과 기업이 보유한 여유자원이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이는 단순히 경쟁우위 확보와 성과향상을 위하여 기업이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의 결정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넘어 제휴의 유형을 구분하고 이러한 전략적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2020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벤처기업 최고 경영자의 학력 수준이 높고, 대기업 근무 경험을 가진 경우 탐색적 유형의 제휴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고 경영자가 가진 과거 창업 경험은 전략적 제휴 유형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 보유한 여유 자원 중에서는 활용가능여유와 잠재여유가 많을수록 탐색적 제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가능여유는 탐색적 제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활용적 제휴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학술적 측면에서 전략적 제휴와 관련한 논의를 최고경영자이론 및 여유자원과 연계하여 변수의 영향력을 검증함에 따라 이론적 논의를 확장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정책적 측면에서 벤처기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활동 지원정책 수립 및 운영과정에서 기업이 보유한 여유 자원의 유형별 수준이 고려되는 경우 보다 정책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머신러닝 기반 KOSDAQ 시장의 관리종목 지정 예측 연구: 재무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Study on Predicting the Designation of Administrative Issue in the KOSDAQ Market Based on Machine Learning Based on Financial Data)

  • 윤양현;김태경;김수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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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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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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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코스닥(KOSDAQ) 시장 내 관리종목 지정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해 연구하였다. 증권시장 내 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이 되면 시장에서는 이를 부정적인 정보로 인식하여 해당 기업과 투자자에게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기업의 재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기에 관리종목 지정을 예측하고,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머신러닝 접근이 타당한지 살펴본다. 본 연구를 위해 활용한 독립변수는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성장성을 나타내는 21개의 재무비율을 활용하였으며, K-IFRS가 적용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관리종목과 비관리종목의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의사결정나무, 서포트 벡터 머신, 랜덤 포레스트, LightGBM을 활용하여 관리종목 지정 예측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분류 정확도가 82.73%인 LightGBM이 가장 우수한 예측 모형이었으며 분류 정확도가 가장 낮은 예측 모형은 정확도가 71.94%인 의사결정나무였다. 의사결정나무 기반 학습 모형의 변수 중요도의 상위 3개 변수를 확인한 결과 각 모형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재무변수는 ROE(당기순이익), 자본금회전율(Capital stock turnover ratio)로 해당 재무변수가 관리종목 지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대체적으로 앙상블을 이용한 학습 모형이 단일 학습 모형보다 예측 성능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기존 선행연구가 K-IFRS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았고, 다소 제한된 머신러닝에 의존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현실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제시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시장참여자들에게 있어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사전 예측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비용효율적 지능형 침입탐지시스템 구현을 위한 유전자 알고리즘 기반 통합 모형 (An Integrated Model based on Genetic Algorithms for Implementing Cost-Effective Intelligent Intrusion Detection Systems)

  • 이현욱;김지훈;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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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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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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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침입탐지시스템(IDS, Intrusion Detection System)의 침입탐지모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전자 알고리즘에 기반한 새로운 통합모형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제안모형은 서로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는 이분류 모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T, Logistic Regression), 의사결정나무(DT, Decision Tree), 인공신경망 (ANN, Artificial Neural Network), 그리고 SVM(Support Vector Machine)의 예측결과에 적절한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 예측결과를 산출하도록 하였는데, 이 때 최적 가중치의 탐색을 위한 방법으로는 유전자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1차적으로 오탐지율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모형을 산출한 뒤, 이어 비대칭 오류비용 개념을 반영해 오탐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임계치를 탐색, 최종적으로 가장 비용 효율적인 침입탐지모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모형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한 공공기관의 보안센서로부터 수집된 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유전자 알고리즘 기반 통합모형이 인공신경망이나 SVM만으로 구성된 단일모형에 비해 학습용과 검증용 데이터셋 모두에서 더 우수한 탐지율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대칭 오류비용을 고려한 전체 비용의 관점에서도 단일모형으로 된 비교모형에 비해 본 연구의 제안모형이 더 낮은 비용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실증적으로 그 효과가 검증된 본 연구의 제안 모형은 앞으로 보다 지능화된 침입탐지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철도의 다중경로 구축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Establishing the Multi-pass Eurasian Railroads)

  • 한범희;허남균;허희영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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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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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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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제물류시장에서 동북아 각국의 협력과 경쟁을 유발하는 유라시아철도의 경로구축에 대한 물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세계경제의 화두(話頭)는 자유무역협정, 에너지자원개발, 지구온난화 등이다. 이미 유럽은 경제통합의 최고수준인 초국가적 기구를 설치하여 완전경제통합을 이루어 역내 생산 및 물류 방면에 경쟁우위를 확보하였으며,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도 1994년 1월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하여 역내 관세철폐를 통한 역외국가에 대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지역에 해당하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은 정치 경제적인 세계적 위상에 비추어 볼 때, 대립과 갈등이 거듭되는 낙후된 모습으로 교류와 소통에 비효율과 고비용 구조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몽골, 코카서스 지역 등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이 미래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자원개발패키지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석유, 가스, 광물자원의 수송 대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다. 2005년 2월 16일 일본 교토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규약의 교토의정서를 채택한 이후 해당 국가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체에너지개발 및 운송수단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간의 이동화물의 대부분은 해상경로를 통하여 운송되고 화물의 특성상 미량의 항공운송이 있으며, 기원전부터 동서양의 이동통로였던 실크로드는 흔적만 남아 있을 뿐이다. 유라시아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는 서비스상의 애로(隘路)가 많아 아직까지는 러시아만의 유통경로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1992년 완성된 중국횡단철도는 국제적 유통경로로서의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중육지폐쇄국가 (double landlocked country)인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몽골, 아제르바이잔 등 해상과 인접하지 못한 국가들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개발을 통하여 경제적 도약을 계획하고 있지만, 자원개발의 특성과 빈약한 물류인프라로 인하여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고려된다. 다만, 인접국가인 중국의 경우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통한 가스파이프라인을 연결하여 중국서부지역의 수요를 충당할 계획으로 건설 중에 있다. 특히, 2001년에 정식으로 출범한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이하 SCO)는 중국과 러시아를 필두로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정회원국 6개국과 옵서버 국가인 몽골,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테러방지를 위한 군사적 동맹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교통, 운송, 교역, 에너지협력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국과 NATO의 옵서버 신청까지 거절하였으니 그 숨겨진 뜻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러시아는 동서가 유라시아 대륙의 북부지역 전역을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을 균형 발전시켜야한다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시베리아횡단철도(Trans Siberia Railway:이하 TSR)의 활성화와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경제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한국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TSR과 TKR(한반도종단열차)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나진-하산 간 철도 개보수에 러시아, 북한, 남한 3개국이 참여하기로 잠정 합의되었다. 이 지역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에서 추진하고 있는 두만강개발계획(Greater Tumen Initiative:이하 GTI)과 중첩되는 곳으로, 이 계획은 한국, 몽골, 중국, 러시아, 북한 등 5개국의 공동 프로젝트이며, 그 내용은 에너지, 관광, 환경, 몽골과 중국 간 철도연결 타당성 검토, 동북아 페리루트 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의 동북3성 재개발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자본의 많은 투자 유치가 필수적인데, 그 전제 조건이 중국동부 연안의 개발에서 이미 보았듯이 막힘 없는 물류인프라의 존재 여부이다. 일본은 몽골지역에 대규모 무상 인프라건설 지원을 해주면서, 몽골과 러시아 자루비노를 연결하는 '동방대통로'를 구상하고 있지만, 러시아, 중국의 태도를 주시해야하는 입장이다. 만약에, 북한의 비핵화 방지 프로그램이 파행을 거듭하지 않는다면, 미국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참여하게 되어,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 한반도종단철도와 중국횡단철도의 연결은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추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속도를 붙게 할 것이다. 이것이 실행되면, 지금까지 미온적인 일본과 한국 간 해저터널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될 것이다. 결국 한반도는 주변국이 원하든 원하지 아니하든, 지경학적으로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과거, 현재, 미래에 동북아시아 각 국가의 경쟁과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반도의 기회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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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N(Recurrent Neural Network)을 이용한 기업부도예측모형에서 회계정보의 동적 변화 연구 (Dynamic forecasts of bankruptcy with Recurrent Neural Network model)

  • 권혁건;이동규;신민수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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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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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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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업의 부도는 이해관계자들뿐 아니라 사회에도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야기한다. 따라서 기업부도예측은 경영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주제 중 하나로 다뤄져 왔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부도 예측을 위해 다변량판별분석, 로짓분석, 신경망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이용하여 모형의 부도 예측력을 높이고 과적합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하였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이 시간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도 예측에 있어서 동적 모형을 이용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동적 모형을 이용하여 부도예측모형이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RNN(Recurrent Neural Network)을 이용하여 시계열 재무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모형을 만들었으며 기존의 부도예측모형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부도 예측력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형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KIS Value의 재무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고 비교모형으로는 다변량판별분석, 로짓분석, SVM, 인공신경망을 선정하였다. 실험 결과 제안된 모형이 비교 모형에 비해 우수한 예측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변수들의 변화를 포착하는 동적 모형을 부도예측에 새롭게 제안하여 부도예측 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 제조업 종사자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Manufacturing Industry Employees: Focused on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 신용식;김재홍;이일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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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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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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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 중 기술과 연관성이 있는 제조업 분야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독립변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로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이 기회역량을 매개로 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인과관계 규명과 기술개발지원사업(R&D)의 조절적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조분야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대한 함의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장치산업과 관련된 제조분야 중소기업 종사자 292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Amos 구조방정식을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정신의 핵심변수인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중 진취성을 제외한 요인이 기회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적 특성의 하위변수인 자기효능감, 내재적 통제, 모호성에 대한 인내 중 내재적 통제 요인만이 기회역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회역량의 하위변수인 기회인식과 평가는 모두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에 대한 하위요인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기회역량의 매개 여부를 조사하였는데, 진취성과 내재적 통제 요인이 기각되었으며, 혁신성은 기회역량 중 기회인식만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술개발지원사업(R&D) 제도의 인식의 조절적 영향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기업가정신과 개인적 특성은 실제로 창업이 일어나는 전, 후로 구분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조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데 본 연구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