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Liver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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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정맥 패쇄에 의한 폐고혈압증 1예 (A case of Pulmonary Veno-occlusive Disease)

  • 조재연;이상엽;이상화;박상면;서정경;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김광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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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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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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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정맥 폐쇄성 폐고혈입증은 드문 질환이기는 하나 폐부종이 동반된 폐고혈압증에서 반드시 의심해야 하며 폐생검을 통해 확진할 수 있고, 폐조직 검사상 폐동맥의 침범이 있다해도 이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저자들은 폐부종을 동반한 폐고혈압증에서 심도자 검사상 폐동맥쐐기압이 정상이고 다른 심장 질환이 없는 것올 확인한 후 폐조직 생검으로 진단된 폐정맥 폐쇄에 의한 폐고혈압증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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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 우의 Clostridium perfringens D 형 장독 혈증에 의한 폐사 (Sudden Death Caused by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D Enterotoxemia in Feedlot Cattle)

  • 장성준;도선희;기미란;홍일화;박진규;조유정;;;박상준;김태환;곽동미;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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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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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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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육우의 공장, 회장 및 결장의 특징적 괴사 출혈성 장염 증상은 폐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젖먹이 송아지들이 폐사 증후군에 가장 영향을 받는데, 포유시 송아지에게 과식을 시키거나, 비위생적 초유 급유, 체온 하강 및 스트레스는 장독혈증 발생의 원인들이다. 2006년 7월 중 경북 영천 지역에서 축우의 폐사가 발생하였다. 식욕부진, 의기소침, 간헐적인 설사 및 경미한 호흡 곤란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임상 증상은 없었으나, 조직학적 소견에 의하면, 심장, 신장, 간, 비장 및 임파선을 포함한 각종 기관에서 globular leukocytes 의 침윤뿐 아니라 핵내 봉입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비장과 림프조직에서는 림프 괴사와 림프구 괴사로 인한 'starry sky appearance'를 나타내었다. 소장 점막 하에서는 다량의 globular leukocytes와 호산 구의 침윤과 함께 호 염기성 세포 집단이 관찰되었다. 봉입체가 있는 소장 조직의 단면은 그램 염색에 대해 조직 화학적으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비축우의 폐사 원인은 조직학적 및 조직화학적 분석 결과를 근거로 Clostridium perfringens D 형균에 의한 장독혈증으로 진단되었다.

개에서 다중나선형 CT촬영에 의한 동맥혈전색전증의 평가 (Assessment of Systemic Arterial Thromboembolism with Multi-Slice Spiral CT in a Dog)

  • 신승호;이기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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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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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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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흡곤란과 후지마비 및 발등부위의 괴사를 나타낸 수컷 진돗개가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하였다. 초기 검사에서 심장 사상충 감염이 확인되었다. 흉부방사선 외측상에서 폐동맥의 확장과 후엽의 간질패턴, 그리고 복배상에서 주 폐동맥의 뚜렷한 확장등이 관찰되어 심장사상충증을 뒷받침하였고, 복부 외측상 및 복배상에서 복부세부음영 소실이 관찰되어 복수를 의심하였다. 초음파상에서 복수와 불규칙한 간변연 그리고 신장양극의 피질에서 쐐기모양의 국소적 고에코상을 관찰하였으며 복부대동맥에서 분지하여 주행하는 바깥장골동맥의 3상형 동맥파형이 분지부 근위에서 관찰되었으나 이 후 대퇴동맥의 파형은 확인되지 않았다. 혈액화학검사에서 백혈구증다증, 빈혈, 혈색소 뇨, 고빌리루빈혈증, 저 알부민혈증, 전해질불균형, 그리고 간장 및 신장효소치의 상승등이 관찰되어 광범위한 장기의 손상이 의심되었다. 특히 글루코스는 정상적인 전지와 마비를 보이는 후지에서 비교한 결과 후지의 글루코스 수치가 현저하게 낮았다. 전산화단층촬영술 후 3차원으로 재구성한 영상을 이용하여 후지 마비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후지 동맥의 혈전색전증과 폐동맥혈전색전증 및 신장경색 등을 확인하였다. 예후불량으로 판단되었으며 실험적 중재적 방사선술을 시도하였으나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3차원 재구성 CT 영상은 색전증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유용하며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된다.

급성 아세트아미노펜 중독에서 N-acetylcysteine 투여 결정 관련 인자 (Factors of Determining N-acetylcysteine Administration in Patients with Acute Acetaminophen Poisoning)

  • 이정화;최상천;윤상규;신규철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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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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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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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In acute acetaminophen poisoning, the administration of N-acetylcysteine (NAC) can effectively treat the main complications, such as kidney injury and liver failure. In the current situation, measurements of the acetaminophen concentration are not checked in the usual medical facilitie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factors of determining the administration of NAC in addition to the stated amount of intake.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Ajou University Hospital emergency center with acetaminophen poisoning from January 2015 to December 2019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One hundred and seventy-nine patients were initially included. Among these patients, 82 patients were finally selected according to the inclusion criteria in the study. The inclusion criteria were as follows: patients who were 15 years of age or older; those whose ingested dose, ingested time, and body weight were clearly identified; and patients whose acetaminophen sampling time was within 24 hours.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NAC administered vs. non-NAC administered. The following variables were compared in these two groups: ingested dose, ingested dose per body weight, hospital arrival time after ingestion, suicide attempt history, psychiatric disease history, classification of toxic/non-toxic groups, duration of hospitalization, and laboratory results. Results: Univariate analysis revealed the ingested dose per body weight, hospital arrival time after ingestion, suicide attempt history, and psychiatric disease history to be the determining factors in administering NAC.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at the ingested dose per body weight was the only significant factor leading to an NAC treatment decision. (Odds ratio=1.039, 95% Confidential interval=1.009-1.070, p=0.009) Conclusion: The ingested dose per body weight was the only determining factor for administering NAC in patients with acute acetaminophen poisoning. On the other hand, additional criteria or indicators for the NAC administration decision will be necessary considering the inaccuracy of the ingested dose per body weight and the efficiency of NAC administration.

Double-Chambered Right Ventricle in an Old Standard Poodle Dog

  • Yunho Jeong;Yoonhwan Kim;Eunchan Lee;Ju-Hyun An;Sooyoung Choi;Jin-Young Chung;Jin-Ok Ahn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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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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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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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 12-year-old Standard Poodle presented with intermittent weakness and occasional dyspnea at the Veterinary Medicine Teaching Hospital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 grade of 4 out of 6 systolic murmur with an irregular tachycardic rhythm was auscultated on both sides of the chest. Systolic blood pressure was 140 mmHg. Panting was noticed in the hospital, but there was no crackle sound. Blood analysis revealed mild increases in liver panel levels (alanine aminotransferase 149 [reference interval, 19-70] U/L; and alkaline phosphatase, 185 [reference interval, 15-127] U/L) and severe increases in cardiac biomarker levels (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4169 [reference interval, 50-900] pmol/L; and cardiac troponin I, 0.22 [reference interval, 0.03-0.12] ng/mL). On electrocardiography, irregularly irregular supraventricular tachycardic rhythm with an f-wave and no distinct p-wave was observed. Generalized cardiomegaly with an enlarged right atrium and left ventricle was confirmed on thoracic radiography. Moreover, hepatomegaly and an enlarged caudal vena cava were observed. Echocardiographic evaluation revealed a fibromuscular diaphragm in the right ventricle. Because of the obstructive lesion in the right ventricle, the right atrium and ventricle were enlarged (right atrial area index, 38.82 cm2/m2 [reference interval, 4.2-10.2 cm2/m2]; right ventricle end-diastolic area index, 14.152 cm2/m2 [reference interval, 4.9-10.92 cm2/m2]). Accordingly,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double-chambered right ventricle (DCRV). Pimobendan, furosemide, enalapril, diltiazem, and S-adenosylmethionine (SAMe) were prescribed, and all symptoms were relieved. DCRV is a right-sided congenital heart defect resembling pulmonic valve stenosis. If symptoms are not severe, medical therapy can be facilitated without surgery or the balloon dilation.

농촌지역(農村地域) 주민(住民)의 만성퇴행성질환(慢性退行性疾患) 유병률(有病率) 및 이용의료기관(利用醫療機關) (The Prevalence of Chronic Degenerative Disease and Utilization of Medical Facility in Rural Population)

  • 안길수;천병렬;예민해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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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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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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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상북도 문경시지역 중 9개 읍면에 거주하는 30세이상 주민 28.883명을 대상으로 1993년 10월 1일부터 1994년 2월 28일까지 건강면접조사한 자료중 5,797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만성퇴행성질환 유병률과 이용의료기관실태를 분석하였다. 인당유병률은 1,000명 당 336이었고 남녀별로는 남자는 278, 여자는 388이었다. 건당유병률은 367이었으며 남자 300, 여자 425였다. 건당유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연령별 인당 유병률은 30대는 106, 40대 223, 50대 366, 60대 407, 70세 이상 457로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였다. 만성퇴행성질환 건당유병률 1위는 신경통(128), 2위 만성위염(64), 3위 관절염(54), 4위 고혈압(44), 5위 당뇨(14) 순이었다. 남자는 1위가 신경통, 2위 위염, 3위 관절염, 4위 고혈압, 5이 천식이었고, 여자는 1위 신경통, 2위 관절염, 3위 위염, 4위 고혈압, 5위 당뇨였다.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등의 질환은 남자보다 여자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주풍(뇌졸증), 결핵, 간경화증 등의 유병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이용의료기관은 최초에는 병 의원 이용율이 높았고, 최종 또는 현재는 보건(지)소, 의원 및 보건진료소를 많이 이용하였다. 질병별로는 신경통, 관절염 천식은 최초에는 의원을, 최종 또는 현재는 보건(지)소, 조건진료소를 많이 이용하였다. 고혈압과 결핵은 최초, 최종 모두 보건(지)소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당뇨, 중풍, 암, 심부전증, 간 경화증, 신부전증은 병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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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의 재발성 간세포암에 대한 구제치료로 소분할 방사선치료: 국소 제어율과 안전성 (Hypofractionated Radiotherapy for Small-sized Hepatocellular Carcinoma as Salvage Therapy: Sustained Local Control and Safety)

  • 배선현;박희철;임도훈;이정애;최문석;이준혁;고광철;백승운;유병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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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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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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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크기가 작은 5 cm 미만의 재발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소분할 방사선치료 후 종양의 반응, 국소제어율 및 소분할 방사선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국소요법으로 치료한 후 재발한 간세포암 환자 중 구제치료로 소분할 방사선치료를 받은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적용기준은 종양의 크기가 5 cm 미만이고, 중요 정상조직에 인접하지 않으면서, 간세포암에 의한 간문맥 종양 혈전증이 없으며, 처방된 방사선량의 50%가 조사되는 정상 간 용적이 15% 미만인 경우로 제한하였다.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1회 조사량은 5 Gy였고, 주 5회 치료하여 2주 동안 총 50 Gy를 조사하였다. 종양의 반응도는 방사선치료 종료 후 3개월에 시행된 간 컴퓨터단층촬영으로 평가하였다.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Common Terminology Criteria for Adverse Events version 3.0으로 평가하였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추적관찰기간은 8~33개월(중앙값 18개월)이었다. 결 과: 방사선치료 후 3개월에 시행한 간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완전관해율은 41.7%였고 추적관찰기간에 확인한 전체 완전관해율은 58.3%였다. 방사선치료 부위 내 국소제어율은 83.3%였다. 두 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간 내 재발이 발생하였다. 전체 환자의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90.0%, 67.5%였다.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3명의 환자가 치료 중 1도의 오심, 식욕부진이 발생하였고 방사선치료 종료 후 복수가 진행한 환자가 1명 있었다. 3도 이상의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작은 크기의 재발성 간세포암의 구제 치료로서 소분할 방사선치료는 58.3%의 완전관해율과 83.3%의 국소 제어율을 보여주었다. 소분할 방사선치료로 5 Gy씩 총 50 Gy를 조사하는 것은 치료와 연관된 심각한 독성 없이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지속성복막투석 환자의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Nutritional Status of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 박진경;손숙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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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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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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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Dialysis patients are at risk of malnutrition not only because of losses of nutrients during peritoneal dialysis but also because of anorexia that results in inadequate nutrient intak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nutritional status of 154 patients receiving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CAPD), especially focused on protein-energy malnutrition and vitamin and mineral status.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5.12\;{\pm}\;12.4\;y$ with educational years of $12.3\;{\pm}\;0.4\;y$ for male and $9.6\;{\pm}\;0.4\;y$ for female. The mean duration of dialysis was $22.7\;{\pm}\;21.7\;mo$. The causes of renal failure included diabetes (32.7), chronic glomerulonephritis (15.0%), and hypertension (8.5%). The main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chronic renal failure were hypertension (86.1%), diabetes (35.4%) and liver disease (9.0%). The mean daily energy intake was $1216.8\;{\pm}\;457.3\;kcal$ and increased to $1509.2\;{\pm}\;457.2\;kcal$ when added with the energy from dextrose in dialysate. The latter was still much lower than estimated energy requirement but energy intake per kg of body weight (28.1 kcal/1 g) was within the range of that recommended for CAPD patients' diet therapy (25 - 30 kcal/kg). The average daily intake of protein was $49.2\;{\pm}\;25.1\;g$ with 37.6% of the patients showing their intakes less than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The average protein intake per kg of weight was 0.9 g/kg, which is less than that recommended for CAPD patients (1.2-1.5g/kg) with mean serum albumin level $3.2\;{\pm}\;0.5\;g/dl$. The proportion of the patients with dietary calcium intake less than EAR was 90.9%, but when added with supplementary calcium (phosphorus binder), most patients showed their total calcium intake between EAR and UL. Fifty percent of the patients were observed with dietary iron intake less than EAR, however most patients revealed their total iron intake with supplementation above UL. The addition of folic acid with supplementation increased mean total folic intake to $1126.0\;{\pm}\;152.4\;{\mu}g$ and ninety eight percent of the subjects showed their total folic acid intake above UL. The prevalence of anemia was 83.1 % assessed with hemoglobin level, even with high intakes of iron with supplementation. Thirty four percent of the patients showed their fasting blood glucose was not under control $(\geq\;126\;mg/dl)$ even with medication or insulin probably due to dextrose from dialysate. The mean blood lipid levels were within the reference levels of hyperlipidemia, but with 72.1 % of the patients showing lower HDL-C. In conclusion, Fairly large proportion of the patients were observed with protein malnutrition with low intake of protein and serum albumin level. Few patients showed their vitamins and minerals intake less than EAR with supplementation. For iron and folic acid, their intakes were increased to above UL for large proportion of he patients. However, more than eighty percent of the patients were still anemic associated with decreased renal function. The serum blood glucose and lipid level were not under control for some patients with medication. It seems that supplementation and medications that patients are taking should be considered for dietary consulting of CAPD patients.

만성 신부전환자의 빈혈에 있어서 Erythropoietin 치료에 따른 혈청지표의 양상 (A Study on the Serologic Parameters in Petients with Anemia of Chronic Renal Failure-According to Erythropoietin Treatment)

  • 임종식;강호정;박종원;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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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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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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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2년 12월부터 1993년 7월까지 8개월동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치료중인 혈액투석환자 64명을 대상으로 erythropoietin 치료 유무와 간기능 검사 이상 유무에 따라 군을 나누어 각 군간의 혈색소, 적혈구 용적, 적혈구 지수, 망상 적혈구수, 혈청철, TIBC, ferritin, transferrin saturation을 비교하여, 이들 값과 수혈양의 관계를 조사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대상환자의 MCH는 $28.8{\pm}2.0pg$, MCV $92.4{\pm}4.7fl$로 정색소성 정구성 빈혈의 소견을 나타냈다. Ferritin치는 남자 $657.4{\pm}292.0ng/ml$, 여자 $511.5{\pm}370.7ng/ml$, serum iron치는 남자 $145.5{\pm}63.7{\mu}g/dl$, 여자 $125.6{\pm}57.1{\mu}g/dl$, transferin saturation은 $61.6{\pm}28.4%$로 ferritin, serum iron, transferrin saturation 모두 정상인보다 높았으며 EPO 치료 유무에 따른 환자비교에서, EPO치료를 받는 환자(20례)의 혈색소, 적혈구 용적은 비 EPO치료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1달간 평균 수혈량은 비 EPO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간기능 이상이 있는 군(10례)과 간기능이 정상인 군 (54례)간의 비교에서, 혈청 철 및 transferrin saturation은 간기능 이상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수혈횟수는 ferritin(r=0.4675), transferrin saturation(r=0.3823), iron(r=3386)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빈혈의 교정을 수혈에 의존하는 환자는 철분 과부하, 즉 hemosiderosis, hemochromatosis 등의 위험이 있으며, erythropoietin치료는 철분 과부하를 포함한 수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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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자궁경부 악성종양의 치료실패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reatment Failures in Early Uterine Cervical Cancer)

  • 김주영;이규찬;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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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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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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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제1기에서 2기초까지의 자궁경부악성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26명의 환자를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행요법군(66)과 단독방사선치료(60)군의 두군으로 나누어 그 치료실패의 양상과 요인을 분석하였다. 총 126명 중 29명인 23$\%$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를 보였으며 각 군 사이에 병기별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9명 중 25명인 86$\%$의환자에서 치료종결후 18개월이내에 치료실패를 보였으며 원격전이의 평균 시기는 국소적인 재발보다 빨라 약 60$\%$의 원격 전이 가 6개월 이내에 발생되었다. 첫 원격전이의 장소로는 단독방사선군에서는 주로 복부임파절이나 쇄골 상부임파절이 많았던 반면 병행요법군에서는 이를 제외한 원격임파절, 폐, 간 및 골전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각 군에서 치료실패에 기여하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조직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해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행요법군에서는 불충분한 제거 범위 (p=0.0423) 및 전이 성 골반임파절 (p=0.0060)의 존재가, 단독요법군에서는 치료 종결시 종양의 불완전관해(p=0.0013)가 가장 의미있는 요소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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