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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산양(韓國在來山羊)의 사양표준(飼養標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Feeding Standard of Korean Native Goat)

  • 권순기;이봉덕;이수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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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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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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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재래산양(韓國在來山羊)의 사육방법(飼育方法)은 아직 산야지(山野地)에 계목(繫牧)을 시키는 등 관습적(慣習的)인 방법(方法)으로 사육(飼育)되고 있는 실정(實情)이어서 각 영양소(營養素)의 요구량(要求量)을 구명(究明)하여 좀 더 체계적(體系的)이고 과학적(科學的)인 사육방법(飼育方法)이 필요(必要)하다. 이에 유지(維持) 및 증체(增體)에 필요(必要)한 energy와 단백질(蛋白質)의 양(量)을 측정(測定)하여 사양표준작성(飼養標準作成)의 기초자료(基礎資料)로 사용(更用)하고자 하였으며, 그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재래산양(在來山羊)의 일당(日當) 증체량(曾體量)$\bar{X}{\pm}SE$은 숫산양이 $80{\pm}13.9g$으로 암산양의 $41{\pm}8.9g$보다 현저히 높았다. 그리고 비육초기(肥肉初期)에는 조사료(粗飼料)만을 급여(給與)하고 후기(後期)에 농후사료(濃厚飼料)를 급여(給與)하는 것이 일당(日當) 증체량(曾體量)이 높았다. 2. Orchardgrass 건초(乾草)와 농후사료(濃厚飼料)를 무제한(無制限) 급여(給與)할 때 체중(體重)에 대한 섭취비율(攝取比率)은 각각 0.60~0.75%와 1.80~2.80%였고, 바랭이 생초(生草)만을 급여(給與)할 때는 10.50~14.50%, orchardgrass 건초(乾草)만을 급여(給與)할때 는 1.98~3.16%를 섭취(攝取)하였다. 3. 재래산양(在來山羊)의 유지(維持)에 요구(要求)되는 1일(日) 대사(代謝) energy는 체중(體重) 30kg, 21kg, 12kg일 때 각각 794.3kcal, 636.3kcal, $462.6kcal(Wkg{^{\circ}75}$당(當) 61.57kcal, 64.95kcal, 72.31kcal)로서 유령기(幼齡期)보다 성장(成長)함에 따라서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그리고 절식시(絶食時)의 기초대사(基礎代謝)energy의 측정결과(測定結果)는 각각 492.3kcal, 453.9kcal, $389.9kcal(Wkg{^{\circ}75}$ 당(當) 44.4kcal, 50.4kcal, 61.1kcal)였다. 4. 유지(維持)에 요구(要求)되는 1일(日) 질소량(窒素量)은 체중(體重) 30kg, 21kg, 12kg일 때 각각 7.07g, 4.67g, 3.04g(가소화조단백질(可消化粗蛋白質) $Wkg{^{\circ}75}$당(當)2.71g, 2.35g, 2.09g)이었다. 5. 건초(乾草)와 농후사료(濃厚飼料)를 무제한(無制限) 급여(給與)할 때 energy의 가소화율(可消化率)은 65.8~74.6%였고 대사(代謝) energy의 비율(比率)은 50.7~62.9%였으며, $Wkg{^{\circ}75}$당(當) energy는 $DE=180.1{\pm}24.36kcal$, $ME=141.6{\pm}22.77kcal$ 였다. 6. Energy의 1일(日) 축적량(蓄積量) $(\bar{X}{\pm}SE)$$138.1{\pm}18.9kcal$였으며, 질소(窒素)의 축정율(蓄積率)은 13.3~2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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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Change in Meat Quality Parameters on Pig Longissimus dorsi Muscle by the Addition of Fermented Persimmon Shell Diet

  • Kim, Hoi-Yun;Song, Young-Min;Jin, Sang-Keun;Kim, Il-Suk;Kang, Yang-Su;Lee, Sung-Dae;Chowdappa, Rekha;Ha, Ji-Hee;Kang, Seoc-Mo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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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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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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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rowth performance,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parameters by the addition of fermented persimmon shell diets (FPSD). The experimental animals were ninety-six Berkshires. The pigs were allotted at 8 per pen in front-open building with three replicate pens per treatment. Until $61{\pm}1kg$ live weight at 140 days, the animals were fed growing diet, after which, experimental samples were fixed at 0, 3, 5 and 7% FPSD as C, T1, T2 and T3 in the finishing diets. Pigs of $103{\pm}1kg$ live weight were slaughtered by electrical stunning. In growth performance, ADG increased more (p<0.05) in T2 than C and T1. ADFI (kg/day) was higher (p<0.05) in T2 than in other groups. Feed conversion ratio was lower (p<0.05) in T2 than in other groups. On longissimus dorsi muscle (LM), the content of moisture was lower (p<0.05) in T3 than in other treatments. Crude fat increased (p<0.05) by addition of FPSD. pH at 24 h ($pH_{24}$) decreased more (p<0.05) in T2 and T3 than C and T1 by addition of FPSD. WHC decreased (p<0.05) by addition of FPSD. In meat, Hunter $L^*$ and $a^*$ were lower (p<0.05) in C than in other treatments. Hunter $b^*$ was higher (p<0.05) in T3 than in other treatments. In back-fat, Hunter $L^*$ was higher (p<0.05) in C than in other treatments. Hunter $a^*$ was not different in C and T1 but increased (p<0.05) in treatments by addition of FPSD. Hunter $b^*$ increased (p<0.05) by addition of FPSD. In sensory evaluation scores, for fresh meat, the value of meat color was higher (p<0.05) in T2 and T3 than in C and T1. The value of marbling was lower (p<0.05) in C than in other treatments. The value of drip loss was higher (p<0.05) in C than in other treatments and was lower (p<0.05) in T2 and T3 than in other treatments. The results of cooked meat, the value of tenderness was not different in C and T1 but increased (p<0.05) in other treatments. The value of flavor was significantly higher (p<0.05) in T2 and T3 than in C and T1. The value of overall acceptability was increased (p<0.05) by addition of FPSD. Hence we can conclude that addition of FPSD affected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parameters, in particular, it improved crude fat, hunter $L^*$ and $b^*$, and sensory evaluation on pork and was also seen to affect $pH_{24}$ and WHC. FPSD can be used for improvement of meat quality parameters.

교잡종 돼지에서 비육기간에 따른 돈육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s of Feeding Period on Carcass and Objective Meat Quality in Crossbred Longissimus Muscle)

  • 진상근;김일석;허선진;하경희;김병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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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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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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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재래돼지 수컷과 랜드레이스 암컷을 교배하여 생산된 돼지 150두의 비육기간[T1(200일미만), T2(200 ${\sim}$ 220일), T3(220일 이상)]에 따른 돼지의 도체특성과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생체중, 도체중 빛 등지방두께는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다. 또한 최종 도체등급은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수분 함량과 pH는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P<0.05) 낮아졌으나 조지방 함량은 비육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육색 및 지방색은 비육기간이 걸어질수록 $L^* 값과 b^* 값은 낮아지고, a^*$ 값은 유의적으로(P<0.05) 높아졌다. 가열 감량은 Tl, T3, T2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전단가는 비육기간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비육기간에 따른 지방산 조성의 변화에서 T2구는 T1과 T3 에 비하여 myrist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빛 SFA는 낮았으며, 상대적으로 linoleic acid, arachidonic acid, UFA, EFA, UFA/SFA 및 EFA/SFA 비율은 유의적으로(P<0.05) 높았다. 그러나 Palmitoleic acid와 arachidonic acid는 비육기간 간에 따른 함량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재래종과 랜드레이스 교잡종 돼지는 비육기간이 증가시 생체중과 도체중 및 육색과 연도가 증가하지만 도체등급은 비육기간의 증가에 의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 및 무제한 포유방법이 홀스타인 송아지의 성장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 libitum and Restricted Milk Feeding on Growth Performance of Holstein Calves)

  • ;이현준;이왕식;기광석;김현섭;안병석;박수봉;홍중산;최윤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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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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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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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개월간의 포유기간 동안 홀스타인 젖소 송아지를 무제한 포유방법을 사용하여 무제한 포유시 송아지의 최대 우유섭취량과 급여회수를 조사하고 관행의 제한 포유방법(10%/live weight, kg)과 송아지의 성장능력, 설사발생, 사료건물 섭취량 등에 대한 영향을 비교하였다. 신생 홀스타인 젖소 20두를 공시하여 체중의 10%로 제한 포유구(conventional)와 무제한포유구(4~6회/일)로 각각 10두씩 구분하여 초유는 출생 후 3일 동안 급여하고 이후 60일령에 이유할 때까지 5일 간격의 체중조사 값에 따라 관행방법과 무제한 포유방법을 각각 개체별로 실시하였다. 무제한 포유송아지의 출생당일에 생체중의 13.49%에서 30일령에는 23.51%로 섭취량이 최대값을 나타났다가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유기간 전체 평균 우유섭취량은 관행포유구는 4.3kg, 무제한포유구는 9.8kg으로 나타났다(p<0.05). 어린송아지사료(젖떼기용 사료)와 혼합목초건초 섭취량은 시험송아지 모두가 일령 증가에 따라 증가하여 40일령까지는 시험구간에 현저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시험 전기간 동안의 관행포유구의 송아지가 건물 섭취량, 조단백 섭취량 및 가소화영양소총량(TDN) 섭취량에서 무제한 포유구의 것보다 각각 18.4%, 20.0% 및 18.9%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1개월령과 2개월령 및 포유기간 전기간 동안의 송아지의 체중 증가에 있어서 무제한 포유구 송아지의 것이 관행구 송아지의 것에 비해 각각 49%, 18.4%, 26%의 증체효과를 나타냈는데, 20일령까지는 시험구간의 체중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30일령이후 90일령(이유 후 30일령)까지는 무제한 구의 송아지의 체중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리고 120일령 이후 180일령까지 체중변화를 살펴보았을 때, 시험구간 체중은 비슷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료효율은 무제한 포유구의 것보다 관행구의 것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시험 전기간 동안 감기, 발열, 설사 등의 질병은 모든 시험구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시험을 통해 우리는 무제한 포유방법은 이유 전 송아지의 빠른 성장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됨과 이 영향은 최소한 90일령까지 지속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무창계사의 환기 시스템이 케이지 사육 육계의 초기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entilating System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Chicks in an Environmental Controlled Cage House)

  • 황보종;홍의철;이병석;배해득;이성재;조성백;김학규;김재황;박병성;송준익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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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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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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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신축한 무창 실험 계사의 환기 시스템이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신축 실험계사에서 무창 육계사의 환기 시스템이 케이지 사육 육계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계사의 내부 환경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하여 각종 질병 요인으로부터 계사의 내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무창 계사에서 실시하였다. 환경요인 중에서 제일 중요한 온도, 습도, 공기 속도가 육계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2주간 실행하였으며,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케이지 2단(13.7 ppm), 3단(13.5 ppm)에서는 케이지 1단(14.6 ppm)에 비하여 낮게 측정되었다. 오후에 측정한 결과 오전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이산화탄소는 오전과 오후 케이지간 큰 차이는 없었지만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는 4단 높이에서 낮은 경향이었다. 2. 공기 풍속에 있어서는 무창 계사는 상부 0.57 m/sec, 중앙 0.22 m/sec, 하부 0.04 m/sec로 각각 나타나, 계사내 적정 풍속 유지를 위한 덕트 입기구의 천공으로 인하여 계사내 전체 공간에서 공기의 유속 흐름 분포가 고르게 나타났다. 3. 증체량은 시험 전 기간동안 케이지 1에서 케이지 2, 3, 4단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섭취량은 시험기간 동안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사료 효율은 증체량과 마찬가지로 케이지 1에서 다른 케이지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조사대상이 된 무창 실험 계사의 온도 및 습도 환경 조절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케이지간 공기의 흐름은 원활하였다.

무지개송어 사료에 있어 산화크롬의 첨가효과와 축산 가공 부산혼합물의 어분대체 가능성 (Effects of dietary Chromic Oxide and Possible Use of the Animal By-product Mixture as a Dietary Fish meal Replacer)

  • 장혜경;옥임호;배승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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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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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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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무지개송어 사료의 어분 대체사료원으로서 육골분(MBM), 우모분(FM), 오징어내장분 (SLP), 가금부산물 (PBP) 및 혈분 (BM)을 특정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한 어분대체품(ABPM)을 제작하여 사료내 어분의 대체가능성을 조사하고 사료내 소화율 측정에 이용하는 지표물질인 $Cr_2O_3$ 첨가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사료의 주단백질원으로는 동물성단백 질원으로 북양어분 (White fish meal, WFM)과 축산가공부 산혼합물 (ABPM)을 식물성으로 대두박과 콘글루텐밀을 사용하였다. 사료 1과 사료 2의 사료는 National Research Council(NRC, 1993)자료에 근거하여 조단백질 함량은 $46.5\%$, 가용성 에너지는 16.7 KJ/g (protein, carbohydrate and lipid: 16.7, 16.7 and 37.7 KJ/g)으로 동일하게 맞추어 주었다. 실험사료는 사료 1 (WFM 100), 사료2(ABPM 40), 사료3(상업사료(-Cr)), 사료 4(상업사료+$0.5\%$ $Cr_2O_3$(+Cr))로 4가지를 사용하였다. 일주일간의 예비사육 후 평균무게 2.1g$\pm$0.2인 치어를 30마리씩 3반복으로 무작위 배치하여 4주간 사육한후, 성장속도가 비슷한 평균무게 6.8$\pm$0.3g의 어류를 동일한 사료군내에서 선택하여 20마리씩 2 반복 재배치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8 주간 사료 공급후 사료 2는 다른 모든 사료구에 비해 증체율 (WG, $\%$)과 사료효율 (FE, $\%$)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어체의 혈액분석결과 헤마토크리트t는 전사료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P>0.05). 전어체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사료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P>0.05), 사료 1의 조지방 함량은 다른 사료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어체의 비만도는 사료 2가 다른 사료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혈액, 뼈 및 전어체의 인 함량 및 뼈의 회분 함량은 모든 사료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P>0.05). 상업사료내 산화크롬을 첨가하거나 혹은 첨가하지 않고 8주간 사육한 결과 산화크롬 $0.5\%$의 8주간 첨가는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어체의 일반성분, 혈장 및 뼈 조직 중의 인과 회분 함량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무지개 송어 사료내 어분단백질 대체원으로 본축산가공부산혼합물의 이용은 $40\%$ 수준 이하에서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산화크롬은 성장 및 전어체의 일반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사료내 영양소의 소화율 측정에 $0.5\%$ 의 산화크롬 첨가는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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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곤충의 이용 현황과 미래 전망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 of Industrial Insects Use in South Korea)

  • 김원태;김소윤;지상민;장규동;송정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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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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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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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2020년도에 곤충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곤충산업 종사자의 유형은 생산업이 가장 많았고(98.5%),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80.4%), 연령은 50대가 36.4%로 가장 많았다. 산업곤충의 생산 유형은 식약용 곤충 66.5%, 사료용 12.8%, 애완용 20.7%였으며, 식약용 곤충 중 흰점박이꽃무지는 69.6%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었으며, 사료용으로는 귀뚜라미류가 31.2%, 애완(정서)용으로는 장수풍뎅이가 45.6%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었다. 제품의 형태는 분말이 68.5%로 가장 높았고, 생물로 판매되는 경우는 40.9%로 조사되었다. 연간 소득이 있는 곤충농가는 77.3%이고, 그 중에서 연간 판매금액이 2천만원 미만인 경우가 65.4%를 차지하였다. 곤충산업 종사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 확보로 조사되었다(84.0%). 이와 같이 곤충산업 종사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20대~40대 청년 곤충농가 대표는 줄어들고 있고, 생산은 특정 대표 곤충 종에 한정되어 있으며, 매우 영세하게 농가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곤충 농가에서는 판로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산업곤충 소비 촉진을 위한 이용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동일 사육 조건에서 산란계 수평아리 및 육용계의 도체 특성, 계육 품질 및 관능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arcass Characteristics, Meat Quality, and Sensory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le Laying Hens, Meat-Type Chickens under Identical Rearing Conditions)

  • 이우도;김현수;김희진;전익수;손지선;홍의철;신혜경;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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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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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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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일반적인 육용계 Ross 308과 토종닭 Hanhyup-3 및 산란계 Hy-Line Brown 수평아리의 도체 특성, 계육 품질, 계육 내 핵산 관련 물질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여 산란계 수평아리의 육용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공시동물로 1일령 Ross 308 수평아리(R3), Hanhyup-3 수평아리(H3) 및 Hy-Line Brown 수평아리(HL)를 각 100수씩 배치하였으며, 품종에 대한 차이를 두어 3처리로 설계하였다. 처리구별 시험 종료일은 평균 체중이 1.5 kg에 근접한 일령(R3 35일, H3 49일, HL 84일)으로 하였다. 시험 결과, 생체중은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도체중 및 도체율은 R3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P<0.01), 부분육수율 중 가슴의 수율은 R3가, 다리, 날개 목은 HL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P<0.01). H3의 계육은 높은 pH, WHC와 낮은 가열감량을 보였으며, 색도(L*, a*)는 R3에서 높았다(P<0.05). 특히, 계육 내 지방 함량은 HL에서 가장 낮았다(P<0.01). 정미성 핵산 물질인 ATP, Hx, ADP, AMP 및 INO는 R3에서 많았으며, IMP 함량은 HL 계육에서 가장 많았다(P<0.05). 관능적 특성은 가금 품종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산란계 수평아리는 낮은 지방 함량, 높은 IMP 함량 등 고유 특성의 계육을 생산하였으며, 다른 품종과 비슷한 관능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산란계 수평아리의 육용계 활용을 위하여서는 생산성 향상, 특정 부위의 계육 생산량 개선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도체 품질 특성 및 수익성 (Growth Efficiency, Carcass Quality Characteristics and Profitability of 'High'-Market Weight Pigs)

  • 박만종;하덕민;신호원;이상훈;김원기;하승호;양한술;정진연;주선태;이철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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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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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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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육질은 물론 양돈업의 수익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이 등, 2006). 출하체중은 품종 및 사양프로그램 등과 같은 내적인 요인과 소비자 집단의 문화, 전통 및 기호 성향은 물론 도축․가공업자의 요구 등 다양한 외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Kim 등, 2005). 세계적으로 지난 20~30년 동안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5~20kg 증가하였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종돈 자체가 적육 생산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육종되어 재래의 돼지에 비해 현대의 비육돈은 체중 증가에 따른 지방침적의 증가 정도가 저하되어 일정 한도까지는 출하체중이 증가할수록 돈육의 생산원가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주로 국가에 따라 90~140kg 범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미국의 경우는 주에 따라 92~137kg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NASS, 2006).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종돈은 구미 지역에서 도입된 적육형일 뿐만 아니라 국내 돈육 소비자는 구미의 소비자에 비해 삼겹살과 같이 지방 함량이 높은 부위를 선호하는 등 돼지지방에 대해 관대하여 출하체중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은 2003년 이후 110kg 수준에 정체되어 구미 지역보다 5~20kg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국내 비육돈의 출하체중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이 등, 2006)에서 경남지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계통의 비육돈을 110kg 대비 130kg까지 비육․도축하여 도체특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결과를 얻었다. 본 지역의 대표적인 비육돈은 적육형이기 때문에 생체중 110kg 대비 130kg 출하돈은 사료섭취량과 등지방두께는 다소 증가하고 사료효율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일당증체량은 저하되지 않았고,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는 각각 다소 얇게 & 다소 두껍게 평가되었으며, 도체품질의 척도가 되는 근육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익성 면에 있어서는 110kg 출하돈 대비 130kg 출하돈은 두당 약 20,00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는 도체품질과는 관계없이 거의 전적으로 A & B 등급의 한계도체중 초과로 인한 도체등급 저하 때문에 발생한 손실로서 만일 이들 등급의 도체중 상한선이 철폐되기만 한다면 130kg 출하돈이 110kg 출하돈보다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진은 현행 도체등급 판정 기준을 무시한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적정 출하체중은 각각 135 & 125kg 수준이고 이때 암퇘지와 거세돼지의 등지방두께 예측치는 각각 22.5 & 24.0mm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결론과 같이 암퇘지와 거세돼지를 각각 135 & 125kg까지 비육․도축했을 때 성장효율, 도체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수용성 및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 발표된 결론의 타당성을 확인․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닭의 고밀도사양 스트레스가 품종 간 체내대사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Stocking Density on the Expression of Metabolic Related Genes in Two Strains of Chickens)

  • 손시환;장인석;안영숙;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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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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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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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밀사에 의한 환경스트레스가 닭의 품종에 따라 스트레스 및 대사 연관 유전자들의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한국재래닭과 백색레그혼으로 두 품종 모두 40주령 때 대조구($540cm^2$/수) 및 고밀도구($311cm^2$/수)로 분리하고, 50주령까지 10주간 사육하였다. 사양시험 종료 후, 각 개체의 간으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하고, 스트레스, 소포체(ER) 스트레스 및 대사 연관유전자들의 발현을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한국재래계는 분석된 모든 스트레스 표지 유전자들의 발현이 밀사구와 대조구 사이에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백색레그혼의 경우, HSP70과 $HSP90{\alpha}$ 유전자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분석된 ATF6, GRP78, SREBP2 등의 발현은 품종 간 차이를 볼 수 없었지만, XBP1의 경우 백색레그혼이 한국재래계에 비하여 높은 발현을 보였다(P<0.05). 분석된 유전자들 중 FABP4, FATP1, ACSL1 등의 경우, 한국재래계에 비하여 백색레그혼에서 높은 유전자 발현을 보였다(P<0.05). GLUT의 발현은 품종 간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밀사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밀도사양 체계는 닭의 품종과 관계없이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닭의 품종이나 개량의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유전적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고, 또한 밀사와 같은 환경적 스트레스는 간의 지방 및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