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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을 통해 본 수완나부미의 의미 (The Accounts of Suvannabhumi from Various Literary Sources)

  • 소므라아웅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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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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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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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완나부미(Suvannabhumi, 황금의 땅)는 인도상인, 황금탐험가, 모험가, 선교사,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었던 매우 오래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수완나부미는 잊혀진 존재이다. 그로 인해, 이 지역이 어디서 번성했는지, 언제 생겨났는지, 역사적으로 얼마나 오래 존재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현대인에게 이 지역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곳이다. 이 논문은 다양한 문학적 문헌(빨리문헌과 해제, 옛 인도의 논문, 근대 인도학자들의 글, Dvipavansa와 Mahavansa라 불리는 두 가지의 유명한 신할라족 연대기, 일부 중국측 기록과 번역본, 일부 아랍상인과 작가들의 기록, 미얀마의 전통적 연대기와 근대 미얀마 학자들의 주장)에서 발췌한 수완나부미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소개하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다. 이러한 자료의 검토와 더불어 필자의 소견을 결론부분에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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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의 한국문학번역: 실태와 개선점 및 번역교육에 대한 고찰 (The Translation of Korean Literature in Romania)

  • 곽동훈
    • 동유럽발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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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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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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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세계화 물결이 가져온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을 바라보고 전달하는 적절한 렌즈(lens)가 필요하다. 어떠한 렌즈를 통해 보느냐에 따라 이해의 폭과 깊이가 매우 상이하다. 번역은 바로 언어의 장벽이 존재하는 세계를 서로 소통시키는 렌즈라고 간주할 수 있겠다. 세상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다양한 문화적 잣대 중 문학은 각 사회가 지닌 지적이자 예술적이며 사회의 전체적인 생활 방식이 결합된 일종의 보편적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 복합체인 문학을 전달하는 것, 즉 다른 언어권의 사람들에게 우리 문학의 가치를 소개하며 인식케 하는 것은 올바른 번역에서 시작된다. 번역가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문학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문학의 번역화 과정은 단순한 언어적 능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번역가의 다양한 재능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인문학적 행위라 말할 수 있다. 루마니아에서 올바른 한국문학 번역가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문화적 틀 내에서 다양한 재능과 사회화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각 나라마다 번역 환경의 요구 사항이 다르듯이 루마니아가 수용하고자 하는 해외 번역문학의 패러다임도 특징이 매우 분명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인지한 후 한국문학의 가치를 루마니아에 전파해야 하겠다. 번역가는 또 하나의 원작을 창출하는 존재이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루마니아 내 한국학 교육도 올바른 번역가 양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과 일본의 교육기본법 비교분석 (A Comparative Study on the Fundamental Act of Education in Korea and Japan)

  • 정기오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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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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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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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1997년 한국교육기본법과 2006 전면개정 일본교육기본법을 비교 교육 비교법 측면에서 비교분석한다. 두 법률을 그 문장론, 법개념과 법리, 교육철학과 교육풍토의 세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이러한 비교분석의 결과 다음과 같은 한 일 약국 교육기본법의 특징을 도출하고 있다. 첫째, 한국교육기본법은 교육당사자들을 권리 권능의 주체로 명시하나 일본교육기본법은 권리 권능의 주체에 대해 불분명하다. 둘째, 한국교육기본법은 시민적 권리와 법질서를 지향하나 일본교육기본법은 공법적 질서를 지향한다. 셋째, 한국교육기본법은 당사자주의 일본교육기본법은 직권주의를 지향한다. 넷째, 한국교육기본법은 교사수권 교육과정을 지향하나 일본교육기본법은 행정수권교육과 정을 지향한다. 다섯째, 학교의 공공성을 한국교육기본법은 공식교육과정으로 예상하나 일본교육기본법은 국가독점성으로 상정한다. 여섯째, 한국교육기본법은 교직 전문직관에 기초해 있으나 일본교육기본법은 교직 성직관에 입각해 있다. 일곱째, 한국교육기본법은 종교적으로 세속화된 교육을 지향하나 일본교육기본법은 일본 전통종교와 조화된 교육을 지향한다. 여덟째, 한국교육기본법은 발전도상 시기의 발전교육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본교육기본법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강조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교육기본법은 시민적 교육법제를 위한 기본법을 지향하며 일본교육기본법 공법적 교육법제를 지향하고 있다.

일본 사회복지학의 형성에 관한 이해 - 사회복지학 저술과 계보학적 관점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ormation of Japanese Social Welfare Studies - focused on writings of Social Welfare Studies and Genealogical Perspective -)

  • 최옥채;구로키 야스히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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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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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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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권력-지식관계에 중점을 둔 푸코의 계보학적 관점을 적용하여 일본 사회복지학 형성의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즉 일본의 사회복지학이 연구자들의 개인 경험과 사회복지 관련 사회 상황에서 권력-지식관계가 작용하여 형성된 과정에서 드러난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대표 연구자로 인정받은 일본 사회복지학 연구자 26명의 저술 40권을 원자료 삼아 분석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기본 자료로부터 671개 개념을 추출하여 연구자의 개인적 경험, 사회복지 관련 사회적 상황, 사회복지학 형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범주화해각 영역의 특성을 개괄하여 살펴보았다. 아울러 이 범주화를 통해 일본 사회복지학 형성의 계보학적 특성으로, 1) 연구자 개인의 경험과 사회복지학의 이분법적 형성, 2) 선교사 활동과 사회복지 전개, 3) 사회복지 본질 찾기와 연구자계보 형성, 4) 전쟁 수행 및 경제의 부침과 사회복지의 굴곡, 5) 사회복지 확대와 사회복지학의 비대화를 이끌어내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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