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obagrus obesus

검색결과 15건 처리시간 0.025초

멸종위기어류 퉁사리의 환경 DNA 분석을 위한 종 특이 마커 개발 (Species-specific Marker Development for Environmental DNA Assay of Endangered Bull-head Torrent Catfish, Liobagrus obesus)

  • 윤봉한;김용휘;성무성;한호섭;한정호;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08-217
    • /
    • 2022
  • 멸종위기어류 퉁사리 Liobagrus obesus를 대상으로 종 특이 프라이머 한 쌍과 프로브를 제작하여 하천수 시료에서 추출된 환경 DNA로부터 퉁사리를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PCR 분석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퉁사리 종 특이 프라이머와 프로브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cytochrome b (cytb) 유전자 영역 내에서 국내에 서식하는 65종의 담수어류 간에 단일염기다형성 부위를 고려하여 비교한 후 제작하였다. 실시간 PCR 분석에서 제작한 프라이머 및 프로브는 국내에 서식하는 65종의 담수어류 gDNA를 이용한 특이성 검증 결과, 퉁사리 gDNA에서만 양성으로 나타나 높은 특이성을 보였다. 퉁사리 gDNA의 연속 희석 농도를 이용한 검출한계 분석에서는 0.2 pg까지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감도를 보였다. 이후, 제작한 프라이머 및 프로브를 사용하여 금강 중·상류 유역의 8개 지점에서 확보한 하천수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간 PCR 분석을 수행한 결과, 5개 지점에서 퉁사리의 cytb 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해당 검출 지점들은 현장 조사 당시에 퉁사리가 채집된 3개 지점을 모두 포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퉁사리의 종 특이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이용한 실시간 PCR 분석 방법은 하천수 채수로 확보한 환경 DNA로부터 퉁사리의 cytb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어 기존 서식지 모니터링과 더불어 잠재적인 신규 서식지 발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Osteological Development of the Larvae and Juvenile of Bullhead torrent catfish, Liobagrus obesus

  • Seo, Won-Il;Park, Jae-Min;Lee, Sung-Hun;Yoon, Seong Min;Hwang, Seon-Yeong;Han, Kyeong-Ho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22권1호
    • /
    • pp.9-18
    • /
    • 201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keletal development of bullhead torrent catfish, Liobagrus obesus larvae and to utilize them as basic data for the taxonomic study of Liobagrus larvae. Skeletal development was observed by being divided into cranium, visceral skeleton, shoulder girdle bone, pelvic girdle bone and vertebra. On the first day after hatching, the pre-larvae had an average total length of 7.92 mm, and a line-shaped parasphenoid ossified in the cranium. In the jaw bone, the dentary supporting the lower jaw and the maxillary supporting the upper jaw were ossified. In the anterior abdominal vertebrae of the vertebra, seven centrums began to ossify and five neural spines ossified simultaneously. On the 3 day after hatching, pre-larvae had an average total length of 8.95 mm, and the prefrontal ossified in cranium. The number of abdominal vertebrae was increased to 14, and three parapophysis developed from the front side. On the 24th day after hatching, post-larvae had an average total length of 15.2 mm and the epural bone ossified in coccyx. The parhypural bone was ossified, and ossification of coccyx and pelvic girdle bone was completed. On the 30th day after hatching, the average total length of the juvenile was 17.8 mm, and the ossification of cranium and visceral skeleton was all completed while the preorbital and three suborbitals were ossified in the orbital region of the cranium.

한국산 퉁가리과 (Amblycipitidge) 어류 2종 수염의 조직 학적 구조 (Histological Structure of the Barbels of Liobagrus andersoni and L. obesus (Amblycipitidae: Pices) from Korea)

  • 박인석;설동원;임수연;김치홍;강언종;공용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9권4호
    • /
    • pp.338-343
    • /
    • 2006
  • Histological observations of the barbels of torrent catfish (Amblycipitidae) in Korea are reported. The bullhead torrent catfish (Liobagrus andersoni) and Korean torrent catfish (L. obesus) have eight obvious barbels in two pairs each on the maxilla and mandible. Each barbel is composed of an epidermis, dermis, and central cartilagerod. The epidermis of the maxillary and mandibular barbels of the bullhead torrent catfish is thicker than that of the Korean torrent catfish (P<0.05) and is formed of stratified epithelium that contains many cutaneous taste buds and a few small club cells. There are many taste buds on the upper part of each barbel. The dermis consists of loose connective tissue fibers that enclose blood vessels and bundles of nerve fibers. The barbels of these fish can be categorized into stiff and flexible types and are accessory, feeding, and sensory structures. Our results validate the barbels as gustatory receptor organs for these fishes.

퉁사리(Liobagrus obesus)의 초기 생활사 (Early Life History of the Liobagrus obesus(Pisces, Amblycipitidae))

  • 서원일;윤성민;김춘철;황선영;이성훈;이충렬;손영목;김익수;한경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0권1호
    • /
    • pp.41-45
    • /
    • 2006
  • 이 연구는 2004년 4월부터 7월까지 충청북도 영동군 금강 지류에서 퉁사리의 산란 습성을 관찰하였고, 반두와 족대로 수정란을 채집하여 전남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옮겨 난 발생 및 자치어 형태 발달을 관찰하였다. 부화는 수온 $19.5{\sim}24.9^{\circ}C$(평균 $22.8^{\circ}C$)에서 상실기로부터 225시간 15분에 시작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 $7.30{\sim}7.90mm$(평균 7.66mm)로 난황을 달고 있었고, 입과 항문은 열려 있었으며, 꼬리 말단이 휘어져 있었다. 등지느러미 부분이 융기되었으며, 자어의 근절수는 14+28=42개였다. 부화 후 16일째, 전장 $13.00{\sim}14.05mm$(평균 13.48mm)에는 꼬리 지느러미 줄기가 $11{\sim}12$개, 마디는 5개, 가슴지느러미에 10개의 줄기, 3개의 마디가 형성되었고,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 자어기에 달하였다. 부화 후 24일째, 전장 $15.31{\sim}17.20mm$(평균 16.31mm)에는 가슴지느러미에 거치가 $2{\sim}3$개가 형성되었고, 반문이 성어의 형태를 닮아 있었으며, 모든 지느러미 줄기 수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 단계에 접어들었다.

  • PDF

한국산 동자개속 및 퉁가리속 4종 어류의 난모세포에서 여포세포의 발달과 변형 (Development and Transformation of Oocyte' Follicle Cell for Korean Four Sillurid Fishes of Liobagrus and Pseudobagrus (Pisces: Silluriformes))

  • 백현아;박종영;김치홍;김종화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12-119
    • /
    • 2007
  • 메기목 어류인 퉁사리 Liobagrus obesus, 자가사리 L. mediadiposalis,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 꼬치동자개 P. brevicopus에 대한 난모세포의 여포세포의 발달과 변형과정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4종의 난모세포는 바깥의 theca cell과 안쪽의 여포세포(granulosa cell)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여포세포는 초기 난모세포에서는 편평세포로 구성 되었으나 난황물질형성 동안 단층의 입방상피, 단층의 원주세포로 대체되면서 난황구후기에는 원주세포에 의해서 분비되는 물질로 채워지게 된다. 4종이 이러한 과정이 비슷하지만 분비된 물질(부착구조)의 형태는 2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로 젤라틱막 구조로서 퉁가리속의 퉁사리 및 자가사리에서 나타나며 이들의 성분은 polysaccharides와 mucoproteins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두 번째인 과립형태는 동자개속의 눈동자개와 꼬치동자개에서 볼 수 있으며 이들은 mucoprotein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러한 부착물질의 아래 부분에 존재하는 방사대는 얇은 바깥층과 두꺼운 내부층으로 구성되는 2층 구조이며, 이들의 두께는 $0.6{\sim}3.1{\mu}m$로 나타났다.

한국산(韓國産) 퉁가리속(屬) 어류(魚類)의 핵형(核型) 분석(分析) (Karyotypes of Genus Liobagrus (Pisces : Amblycipitidae) in Korea)

  • 손영목;이지현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권1_2호
    • /
    • pp.64-72
    • /
    • 1989
  • 한국산(韓國産) 퉁가리속(屬) 어류(魚類) 3 종(種)의 7 집단(集團)에 대해서 염색체(染色體)를 분석하였다. 염색체 수와 핵형(核型)은 종(種) 간(間)에 그 차이가 뚜렷하여 Liobagrus andersoni는 2n=28(AN=56)이었고, 9쌍의 metacentric 염색체와 5쌍의 submetacentric 염색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L. mediadiposalis는 2n=42(AN=84)로, 14쌍의 metacentric 염색체와 7쌍의 submetacentric 염색체로 나타났다. L. obesus의 경우는 염색체 수가 2n=20(AN=40)이고 모두 metacentric염색체로 구성되어 있어 이제까지 보고된 메기목(目) 어류 중 가장 적은 2n값을 보였다. 성적이형현상(性的二型現象)이나 집단간의 염색체 다형현상(多型現象)은 볼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Robertsonian rearrangement를 위시한 pericentric inversion과 같은 염색체 재배열(再排列)이 종분화(種分化)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음을 암시(暗示)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 PDF

만경강의 담수어류 및 외래어종의 분포 (Study of Freshwater Fish Fauna and Distribution of Introduced Species of Mankyeong River, Korea)

  • 이완옥;김경환;김종화;홍관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198-209
    • /
    • 2008
  • 서해로 유입되는 만경강에 대한 어류상과 어류군집을 조사한 결과 총 14과 63종의 담수어류를 채집하였으며, 이중에 우점종은 Zacco platypus (27.7%)이었고, 아우점종은 Zacco koreanus(11.3%)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23종(36.5%)이 출현하였고, 멸종위기야생동 식물에 속하는 종은 Pseudopungtungia nigra, Liobagrus obesus 등 2종이었다. 만경강의 지류별 우점종은 전주천은 Zacco koreanus, 고산천 소양천은 Zacco platypus, 삼천천은 Tridentiger brevispinis이었고, 만경강 본류는 Carassius auratus로 안정된 군집구조를 보이고 있었다. 도입된 외래종은 Carassius cuvieri, Micropterus salmoides, Lepomis macrochirus 등 3종이 출현하였다. 이중 강한 육식성인 Micropterus salmoides는 분포지역이 확대되면서 중 하류의 정수지역에 널리 분포함에 따라 이곳에 주로 서식하는 납자루아과 어류와 고유종을 비롯한 소형 어류의 개체수와 분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퉁가리과(Amblycipitidae) 어류 계측형질 특징 (Morphometric Characteristics of Torrent Catfish (Amblycipitidae) in Korea)

  • 박인석;설동원;강언종;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09-215
    • /
    • 2006
  • 한국의 퉁가리과 어류 3종의 형태학적 특성을 classical dimension과 truss dimension을 사용하여 파악하였다. Arc sin square root 전환 후, 18가지의 계측형질을 체장에 대한 비율로, 그리고 3가지의 계측형질은 두장에 대한 비율로 각각 분석하였다. 퉁사리, Liobagrus obesus는 classical dimension과 truss dimension의 4가지 계측 형질이 퉁가리, L. andersoni와 자가사리, L. mediadiposalisa에 비하여 컸다 (P<0.05). 퉁사리와 퉁가리는 truss dimension의 3가지 계측형질이 자가사리보다 컸다 (P<0.05). 조사된 퉁가리과 어류의 6가지 계측형질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dimension들은 한국산 퉁가리과 어류들을 구별할 수 있는 적절한 분류학적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만경강 수계 고산천에 서식하는 퉁사리 Liobagrus obesus의 자연산란장 특성 (Spawning Site Characters in the Natural Environment of Bull-head Torrent Catfish, Ligbagrus obesus(Siluriformes: Amblycipitidae) in the Gosan Stream, Mangyeong River Water System, Korea)

  • 김형수;양현;홍양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83-190
    • /
    • 2012
  • 2010년 4월~10월과 2011년 6월에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의 고산천 일대에서 퉁사리의 자연산란장 특징을 밝히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퉁사리의 성비는 1 : 1.02 (♀ : ♂)이었고 산란기는 6월에서 7월 사이로 추정되었으며 이 시기의 수온은 $23^{\circ}C$ 내외였다. 자연산란장은 넓적한 돌(boulder)이 상판으로 놓여있었고 그 돌 밑은 작은 자갈과 모래로 구성되어 있었다. 자연산란장안에는 구덩이가 파져있었고 그 중심에 난괴를 형성한 알이 위치하였으며 수컷 퉁사리 1개체가 알을 보호하고 있었다. 퉁사리의 자연산란장의 수심은 $61.4{\pm}11.97$ (50~85) cm, 표층유속은 $0.58{\pm}0.067$ (0.48~0.72) m/sec, 중층유속은 $0.46{\pm}0.098$ (0.27~0.61) m/sec, 저층유속은 $0.27{\pm}0.083$ (0.14~0.41) m/sec이었다. 산란장 상판으로 이용된 넓적한 돌(boulder)의 크기는 장경 $26.2{\pm}5.32$ (20~38) cm, 단경 $20.5{\pm}2.97$ (16~25) cm, 높이 $11.1{\pm}4.02$ (5~19) cm로 나타났으며 산란장 구덩이의 지름은 $9.8{\pm}2.32$ (6~14) cm, 깊이는 $2.8{\pm}1.10$ (1.5~5) cm이었다. 퉁사리의 평균포란수는 $124{\pm}27.7$ (92~180)개이었고 알의 크기는 $3.40{\pm}0.078$ (3.21~3.56) mm이었으며, 자연산란장내 산란된 알의 평균산란수는 $99{\pm}12.9$ (81~122)개이었다.

댐예정지를 중심으로 한 웅천천 수계의 어류군집에 관하여 (The Fish community of the Ungchon Stream Around the New Dam Intended Area)

  • 홍영표;장민호;강호;최신석
    • 환경생물
    • /
    • 제17권1호
    • /
    • pp.79-88
    • /
    • 1999
  • 1994년부터 1996년도까지 계류성 독립하천인 웅천천 수계의 보령댐 수몰예정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6개지점에서 어류상, 주목할만한 어종 및 어류군집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조사지역에서 94년에서 96년 사이에 채집을 통하여 서식이 확인된 종은 11과 25속으로 총 29종이었으며 이중 9종은 한국특산어종이었다. 이 중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와 퉁사리, 특산어종인 꺽지는 본 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아 절멸된 것으로 생각된다. 우세어종은 갈겨니, 피라미, 긴몰개가 우세한 그룹의 어종으로 나타났다. 지점별 평균풍부도는 0.68개체/$m^2$, 평균체적밀도는 1.45개체/㎥로 나타났으며, 종의 다양도는 상류와 하류보다는 중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집간 유사도는 1군집과 4군집, 5군집과 6군집이 유사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내지 않아 전체가 유사한 군집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