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kelihood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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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을 감별 진단하는데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의 역할 (Role of Bronchodilator Reversibility Testing in Differentiating Asthma From COPD)

  • 오연목;임채만;심태선;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세규;유지홍;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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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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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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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는 천식이나 COPD를 진단하거나 감별 진단할 때에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견이 있고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일치된 의견이 없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가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역할을 알아보고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를 어느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 보았다. 방 법 : 천식 환자 26명과 COPD 환자 31명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한 전후에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하여 $FEV_1$, FVC를 얻었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를 평가하는데 '기저치에 대한 백분율'과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 그리고 '증가 절대값' 방법을 사용하였고 ROC curve의 곡선하 영역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미국흉부학회 기준과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을 비교하였다. 결 과 : (1) '기저치에 대한 백분율' 방법으로 기관제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였을 때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이나 '증가 절대값' 방법으로 평가하였을 때는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ROC curve의 곡선하 영역이 어느 방법을 쓰더라도 0.75 미만이므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 능력은 약하였다. (2)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으로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면 미국흉부학회 기준보다 양성 결과 우도비가 더 크고 음성 결과 우도비가 더 작으므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이 더 좋았다. 결 론 :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은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그 도움 정도가 약하므로 보조적인 검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통화선물시장의 상대적 효율성 측정과 비교 : 선진통화 대 신흥통화 (The Measurement and Comparison of the Relative Efficiency for Currency Futures Markets : Advanced Currency versus Emerging Currency)

  • 김태혁;엄철준;강석규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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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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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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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영국의 파운드화, 일본의 엔화 등 선진 통화선물시장과 한국의 원화, 멕시코의 페소화, 브라질의 리알화 등 신흥 통화선물시장의 효율성을 측정 및 비교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되어 있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멕시코 페소화, 브라질 리알화 통화선물가격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상장되어 있는 한국 원화 통화선물가격과 이에 대응되는 각 국가의 현물환율 자료이며, 각 국가의 선물가격과 현물환율은 미국달러를 기준통화로 하는 유럽식 표기법으로 표시하였다. 선물가격은 잔차항의 자기상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중복된 기간을 피하기 위하여 표본기간동안 동일한 간격인 만기 14일전과 만기 28일전의 선물가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신흥통화 선물시장의 한국 원화 선물 가격은 선진통화 선물시장의 일본 엔화 선물가격과 함께 예측기간에 관계없이 만기일 실현 현물 환율의 불편추정치로서, 위험프리미엄이 없이 만기일 실현 현물환율을 예측하고 있다. 둘째, 한국 원화 선물가격은 브라질 리알화와 멕시코 페소화 등 다른 신흥통화 선물시장의 선물가격과 달리 위험프리미엄이 없이 만기일 실현 현물환율을 예측하고 있다. 셋째, 통화선물의 종류, 예측기간, 검증방법에 따라 불편기대가설의 검증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 등 선진통화 선물시장간의 상대적 효율성을 비교하면, 일본 엔화 선물시장의 효율성 측정치는 27.06%로 영국 파운드화 선물시장의 효율성 측정치 26.87%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일본 엔화 선물시장이 영국 파운드화 선물시장보다 효율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섯째, 한국 원화, 브라질 리알화와 멕시코 페소화 등 신흥통화 선물시장간의 상대적 효율성을 비교하면, 한국 원화 선물시장의 효율성은 20.77%로 측정되어, 멕시코 페소화 선물시장의 효율성 측정치 11.55%, 브라질 리알화 선물시장의 효율성 측정치 4.45%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한국 원화 선물시장이 다른 멕시코 페소화 및 브라질 리알화 등 다른 신흥통화 선물시장보다 효율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통화선물시장의 상대적 효율성 측정치는 예측기간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예측기간이 짧을수록 효율성 측정치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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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al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in T4 N0-3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According to the AJCC 7th Edition Staging System

  • Arslan, Deniz;Bozcuk, Hakan;Gunduz, Seyda;Tural, Deniz;Tattli, Ali Murat;Uysal, Mukremin;Goksu, Sema Sezgin;Bassorgun, Cumhur Ibrahim;Koral, Lokman;Coskun, Hasan Senol;Ozdogan, Mustafa;Savas, Burh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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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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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5-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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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AJCC) published a new staging system ($7^{th}$ edition) in 2009. In our study, we evaluated the survival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among T4 local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LA-NSCLC) patients in a large heterogeneous group, in accordance with this new system.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the files of 122 T4 N0-3 M0 LA-NSCLC patients, identified according to the new staging system, treated at two centers between November 2003 and June 2012. Variables correlating with univariate survival at p<0.20 were later included in multivariate Cox regression analysis. Here, selection of relevant predictors of survival was carried out in accordance with the likelihood ratio formula with p<0.05 regarded as significant. Results: The median age was 60 and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17.4 months. Median overall survival (OS) was 18.3 months, the 1 year overall survival (OS) rate was 72%, and the 5 year OS rate was 28%.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survival were (p<0.20) ECOG-PS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age, T4 factor subgroup, stage and primary treatment in OS univariate analysis. On multivariate analysis for OS ECOG-PS (p=0.001), diagnostic stage (p=0.021), and primary treatment (p=0.004) were significant. In the group receiving non-curative treatment, the median OS was 11.0 months, while it was 19.0 months in the definitive RT group and 26.6 months in the curative treatment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non-curative group and the groups which had definitive RT and curative operations (respectively p<0.001 and p=0.001) in terms of OS, but not between the groups which had definitive RT and curative operations. The median event free survival (EFS) rate was 9.9 months, with rates of 46% and 19% at 3 and 5 years, respectively. On univariate analysis of EFS rate with ECOG-PS, weight loss and staging,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found only for thorax computerized tomography (CT)+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T (PET-CT) use, stage and primary treatment (p<0.20). In multivariate analysis with EFS, only the primary treatmen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In the group receiving non-curative treatment, the median EFS was 10.5 months while in the curative operation group it was 14.7 months. When all the primary treatment groups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grade III/IV side effect swas observed in 57 patients (46.6%). Esophagitis was most prominent among those that received definitive radiotherapy. Conclusions: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s among these 122 heterogeneous LA-NSCLC T4 N0-3 M0 patients were age at diagnosis, ECOG-PS, stage and primary treatment, the last also being a significant prognostic indicator of EFS. Our findings point to the importance of appropriate staging and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with modern imaging methods in this patient group. In those with T4 lesions, treatment selection and the effective use of curative potential should be the most important goal of clinical care.

천식 증상 환아에서 기관지과민성의 지표로서 혈액 내 호산구와 혈청 호산구 양이온 단백(ECP) (Blood Eosinophil and Serum Eosinophil Cationic Protein as a Marker of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in Children with Suspected Asthma)

  • 박양;강희;강은경;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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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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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7-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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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기와 청소년기의 기관지 염증과 기관지 과민성의 비침습적인 지표로서 혈액 내 호산구 수와 ECP 농도의 측정의 의미를 판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만 6세에서 18세 사이의 천식이 의심되는 환아 87명을 대상으로 메타콜린 흡입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FEV_1$$PC_{20}$을 측정하고 메타콜린 흡입 유발 시험으로 측정된 $PC_{20}$에 따라 4개의 군(I군 : 2 mg/mL 미만, II군 : 2-8 mg/mL, III군 : 8-18 mg/mL, IV군 : 18 mg/mL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 각 군 간의 임상적 특성과 $PC_{20}$에 따른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PC_{20}$ 18 mg/mL을 기준으로 기관지과민성 양성군과 기관지과민성 음성군으로 재분류 하여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에서 분류된 네 군에서 혈액 내호산구 수는 각 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고 메타콜린 $PC_{20}$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내 호산구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ECP 농도도 각 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고 메타콜린 $PC_{20}$가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메타콜린 $PC_{20}$가 증가 함에 따라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기관지과민성 양성군($PC_{20}$ 18 mg/mL 미만)과 음성군($PC_{20}$ 18 mg/mL 이상)으로 재분류 한 두 군 사이에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는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본 결과는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가 천식 환아에서 기관지 염증과 기관지과민성을 반영한다는 결과를 보여주며, 기관지과민성 유무를 판별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마코브국면전환모형을 이용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olatility of Global Stock Markets using Markov Regime Switching model)

  • 이경희;김경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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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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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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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Hamilton and Susmel(1994)에 의해 개발된 마코브국면전환 ARCH모형을 이용하여 글로벌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변동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요약하면, 첫째, SWARCH-L(3,2)모형의 결과, 미국, 이탈리아 및 아일랜드는 상태 1에서 상태 2로의 국면전환으로 변화가 없고 상태 1에서 상태 3으로의 국면전환은 5배 이상의 분산증가를 나타내었으나, 한국, 러시아, 인도 및 그리스는 상태 1에서 상태 2로의 국면전환으로 2배 이상이고, 상태 1에서 상태 3으로의 국면전환은 7배 이상의 분산이 더욱 증가되었다. 평균값의 결과, 상태 1에서 상태 2로의 점프는 3배, 상태 1에서 상태 3으로의 전환은 13배의 위험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한국, 미국, 인도, 이탈리아는 ARCH(1)과 ARCH(2)효과를 나타내었고, 대부분의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leverage)와 비대칭효과는 존재하였다. 둘째, 평균전이확률의 결과, 한국의 저변동성국면의 지속성(278일)이 가장 커서 장기적인 것으로 추정되었고 동일한 변동성국면간의 확률은 거의 1에 가까워 높은 지속성을 나타내었다. 셋째, Chow 결과, 아시아, 글로벌 및 유럽발 금융위기를 포함한 설정된 5개 기간에서 주식시장간의 구조적 변화(structural changes)가 존재하였다. 또한 1-Step 예측오차 결과, 1997년과 1998년의 아시아의 금융위기동안 러시아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식시장이 불안정하고, 2007년과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동안에 한국을 제외하고 다른 주식수익률이 불안정하고, 2010과 2011의 유럽발 금융위기동안에 한국, 미국, 러시아 및 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식시장도 불안정하고, N-Step 결과에서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의 아시아와 글로벌 금융위기동안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불안정하였다. 반면에 CUSUM검정에서 아시아의 위기인 1997년과 1998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2000년대 후반까지 모든 주식시장이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CUSUMSQ검정에서는 1997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아시아와 글로벌 및 유럽발 금융위기 동안에 대부분의 주식시장이 국가별로 안정과 불안정이 혼재하였다. 넷째, 우도비 검정결과, 한국과 타국의 주식시장의 변동성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째, 여러 금융위기동안의 주식시장의 고변동성을 발생시키는 에피소드 또는 사건들을 파악하였고, 둘째, 주식시장의 변동성의 지속성에서 저변동성국면에서 위기변동성국면으로의 전환보다는 고변동성국면으로의 국면전환으로 분산이 더욱 증가되었고, 셋째, 국가 기간별로 동일하지는 않을지라도 고변동성국면은 1990년대 말 이후의 비즈니스 불경기와 관련이 있었고, 넷째, 주식시장에 레버리지와 비대칭효과가 존재하였고, 다섯째, Lamoureux and Lastrapes(1990)의 주식시장의 구조적 위험의 변화로 인한 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An\acute{e}$ and Ureche-Rangau(2006)의 다양한 비선형의 국면전환모형을 사용하여 보다 정교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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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확산에 대한 공간적 영향 (Spatial effect on the diffusion of discount stores)

  • 주영진;김미애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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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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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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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형할인점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기업의 정보와 구매자의 구전으로 확산을 설명하는 Bass모형에 제3의 요소로 공간적 영향력을 고려하였다. 국내 대형할인점의 확산은 확산중심지인 서울경인지역에서 저차중심지인 4개 지역권역으로 확산되는 형태를 보임에 따라 공간적 영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공간적으로 구분된 시장 A(확산중심지)가 시장 B(저차중심지)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통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장 A가 시장 B에 미치는 공간적 영향을 다국가확산모형(multinational diffusion model)을 확장한 공간확산모형(spatial diffusion model)을 이용하여 정의하였다. Bass모형과 공간확산모형의 모수추정을 통해 두 가지 정보전달경로와 관련된 혁신계수와 모방계수로 확산을 설명하는 Bass모형보다 공간확산모형이 국내 대형할인점 확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중심지인 서울경인과 4개 지역권역의 소매환경을 나타내는 개념적 거리에 따라 공간확산모형에서 공간적요인의 영향력이 달라질 것이 기대되어 공간확산계수와 소매환경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고, 연구결과 확산중심지에서 저차중심지에 대한 공간적 영향력은 저차중심지의 소매환경이 확산중심지의 소매환경과 유사할수록 크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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