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gularia fischeri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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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차로부터 라디칼 소거능을 갖는 Caffeoylquinic Acid류 화합물의 추출조건 (Extraction Conditions of Radical Scavenging Caffeoylquinic Acids from Gomchui (Ligularia fischeri) Tea)

  • 김상민;강석우;엄병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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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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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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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기능이 잘 알려진 곰취로부터 곰취의 소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하여 곰취차를 제조한 후 주요 항산화물질을 탐색하고, 이들 성분의 추출율 변화를 분석하였다. 우선 온라인 항산화 장치를 통하여 곰취 추출물의 주요 항산화 성분이 5-CQA, 3,4-DCQA, 3,5-DCQA 및 4,5-DCQA로 구성된 caffeoylquinic acid류의 화합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곰취차에서 이들 성분의 추출율 변화를 추출 온도, 시간, 용매 및 추출 방법 등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는데, 물에서의 추출율은 어느 온도에서든지 10분의 분석시간 동안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8^{\circ}C$에서의 추출율도 매우 우수하였는데, $80^{\circ}C$ 추출율의 약 60%의 유효성분이 10분 동안 추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탄올 함량에 따른 곰취차의 추출율에서도 추출시간에 따라 추출율이 증가하였지만, 에탄올의 함량이 많아질수록 추출율은 감소하였는데, 특히 100% 에탄올 조건에서는 추출율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곰취차의 제조 과정 중 블렌칭 단계에서는 곰취분말로부터 약 60% 이상의 항산화성분이 물로 유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3,5-DCQA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손실을 나타내어, 곰취분말에서는 3,5-DCQA가 가장 많이 추출되는 반면 곰취차에서는 3,4-DCQA가 가장 추출율이 높은 항산화성분이었다. 한편 초음파 추출법은 일반 추출법에 비해 항산화 성분의 추출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곰취가 차로 만들어졌을 경우에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찬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차로서 그 효용성과 편리성이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Development of 'Sammany', a New Variety of Gomchwi with Powdery Mildew Resistance and High Yield

  • Suh, Jong Taek;Yoo, Dong Lim;Kim, Ki Deog;Lee, Jong Nam;Hong, Mi Soon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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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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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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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 new Gomchwi cultivar 'Sammany' was developed by a cross between Gomchwi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and Handaeri-gomchwi (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rmis Nakai). Gomchwi is a common Korean name referring wild edible plant species within Ligularia genus. 'Sammany' has purple colored petiole ears and petiole trichome is absent. It has 2nd degree leaf vein density. Plant height, leaf length, leaf width and petiole length were 46.2, 19.1, 19.5 and 32.1 cm, respectively. Plant height was higher than 'Gondalbi'. Bolting occurred in mid. July and it flowered from late August to early September. 'Gondalbi' bolted and flowered 26 days earlier than 'Sammany', and consequently has earlier flowering time more than 26 day. Leaf number of 'Sammany' was 156 per plant but 'Gondalbi' had 130. 'Sammany' had thicker leaves (0.61 mm) compared to 'Gondalbi' (0.46 mm). As a result, yield was higher in 'Sammany (1,077 g/plant)' than 'Gondalbi (798 g/plant)' and leaf hardness was lower in 'Sammany ($20.8kg/cm^2$)' compared to 'Gondalbi ($23.0kg/cm^2$)'. In addition, 'Sammany' was found to be moderately resistant to powdery mildew. With enhanced agronomic and pathology traits, 'Sammany' was newly registered as a new Gomchwi cultivar (variety protection no. 131 on May 2017).

First Report of Leaf Spot in Fischer's Ragwort Caused by Didymella ligulariae

  • Gyo-Bin Lee;Hong-Sik Shim;Weon-Dae Cho;Wan-Gyu Kim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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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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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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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uring disease surveys from 2019 to 2021, the authors frequently encountered leaf spot symptoms on Fischer's ragwort plants growing at fields at six locations of Gangwon Province, Korea. The symptoms displayed brown to dark brown, circular or irregular spots on the plant leaves. The disease surveys at the six locations revealed 1-90% of diseased leaves of the plants. Phoma sp. was dominantly isolated from the diseased leaf lesions. Seven single-spore isolates of the fungus were selected and identified as Didymella ligulariae by investigation of their cultural, morphological,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Artificial inoculation test to Fischer's ragwort leaves was conducted with three isolates of D. ligulariae. The inoculation test revealed that the tested isolates cause leaf spot symptoms in the plants similar to the natural ones. The fungal pathogen has never been reported to cause leaf spot in Fischer's ragwort. Leaf spot of Fischer's ragwort caused by D. ligulariae is first reported in this study.

취나물류의 물질생산과 광합성특성에 관한 연구 II. 수분스트레스하에서 고온 및 저온처리가 취나물류의 광합성속도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Matter Production and Phothsynthetic Characteristics in Wild Vegetable(Chwinamul))

  • 조동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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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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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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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response of water stree under high and low temperatures, was shown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longer the suspension period of water supply. Leaf photosynthetic rate(LPS), leaf water potential(WP), relative leaf water content and relative soil water content were lower. At the higher temperatures, the percentate of reduction in LPS and WP was greater than at low temperatures. It is suggested that evaporation rate should be higher in the high temperature than the lower temperature. Also leaf water potential was lower at high temperature than at low temperature. After the 9 th day of treatment , LSP was remarkably reduced at high temperature, but the reduction of LPS was not significant at low temperature. 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 that maintained LPS of 3rd day after treatment was more strong than other varieties at low temperatures. The silting and curling of leaves were observed symptoms of stress on the 9th day at the both temperatures. The leaves of aster scaber and Ligularia fischeri turned red on the 9th day after treatment at low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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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내병 다수성 곰취 신품종 ‘곰마니’ 육성 (Breeding of ‘Gommany’ Cultivar of Gomchwi with Disease Resistant, High Quality, and Yield)

  • 서종택;유동림;김기덕;이종남;권영석;김원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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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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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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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쌈용 곰취 ‘곰마니(Gommany)’ 품종은 일반 곰취를 모본으로 하였으며 한대리곰취(Ligularia fischeri var. spiciformis Nakai)를 부본으로 하였다. 2005년에 인공 교배를 통해 종자를 얻었으며 2006년 3월에 파종하여 육묘후 포장에 정식하였다. 2007년 생육 및 수량특성 조사를 통해 일반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곤달비 종보다 우수한 619번 개체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개체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노지포장에서 증식하면서 고시 G-619호로 계통화되었으며 동시에 생육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곰마니(Gommany)’ 품종의 특성은 엽병귀의 색이 곤달비가 연녹색인데 비해 자주색을 띠고 엽병에 곤달비는 털이 없으나 ‘곰마니’는 털이 약간 있다. 잎 뒷면에 곤달비와 같이 털은 없으나 ‘곰마니’ 품종은 광택이 없다. 또한 엽맥이 곤달비에 비하여 훨씬 조밀하였다. 또한 생육 및 수량특성은 초장이 47.7㎝, 엽장 16.3 ㎝, 엽폭 21.2 ㎝ 그리고 엽병장은 31.4 ㎝로 곤달비보다 컸다. 엽수는 138개로 곤달비보다 약간 많았고 수량은 1,575 ㎏/10a으로 곤달비보다 97% 많았다. 추대기는 8월 5일, 개화기는 9월 10일로 곤달비보다 25일정도 늦었다. 잎 두께는 곤달비보다 두꺼웠으며 잎 경도 또한 약간 높았다. 또한 ‘곰마니’ 품종은 흰가루병에 전혀 감염되지 않을 정도로 내병성이 강하였다. 이러한 특성의 ‘곰마니’품종은 2015년 12월 8일에 품종 보호권이 등록(품종보호 제90호)되었으며, 2016년부터 재배농가에 조직배양 묘로 보급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 곰취잎 추출물의 Caffeoylquinic Acid계 성분 분석법 검증 (Method for Validation of Caffeoylquinic Acid Derivatives in Ligularia fischeri Leaf Extract as Functional Ingredients)

  • 권진관;김진규;서찬곤;홍성수;안은경;서동완;오좌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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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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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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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HPLC를 이용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하여 곰취잎 추출물의 지표성분인 CA, 3,4-DCQA, 3,5-DCQA 및 4,5-DCQA의 동시분석법 설정과 분석법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그 검증의 결과 표준액과 곰취잎 추출물의 HPLC 크로마토그램을 비교하여 피크가 분리됨을 확인하고 다른 물질의 간섭 없이 분리되었으며, 표준액의 피크 유지시간과 추출물의 피크 유지시간이 일치하였고 동일한 spectrum을 나타내었다. 또한 blank에서 표준액과 겹치는 피크가 없는 것으로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검량선의 상관계수는 CA, 3,4-DCQA, 3,5-DCQA 및 4,5-DCQA 각각 0.9999, 0.9999, 0.9999 및 0.9999로 모두 양호한 직선성을 보였으며, 직선상의 검출한계는 $3.0{\sim}13.2{\mu}g/mL$였으며 정량한계는 $9.2{\sim}39.8{\mu}g/mL$로 나타났다. 곰취 추출물 0.6, 1.2 및 1.8 mg/mL의 세 농도의 회수율은 98.96~101.81%였으며 RSD는 0.14~0.89%로 나타나 RSD 2.0% 이하로서 정확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밀성은 0.04~0.51%의 정밀도를, 실험실 내 정밀성에서는 0.02~0.90%의 정밀도를 나타내었고 intra-day에서의 정밀도는 0.07~0.63%, inter-day에서는 0.39~0.66%의 정밀도를 나타내어 곰취잎 추출물의 지표성분 CA, 3,4-DCQA, 3,5-DCQA 및 4,5-DCQA의 분석법은 적합한 시험법임이 검증되었다. 본 분석법이 곰취 추출물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삼척지역 특산물인 곰치, 풍덕구이, 곰취, 곤드레의 향토식품 소재화를 위한 영양적 특성 연구 (Nutritional Properties, as Food Resources for Menu Development, of Cubed Snailfish, Shaggy Sea Raven, and Two Kinds of Wild Vegetables that are Staple Products in Samcheok)

  • 서정희;김종옥;김미현;이재철;양희완;이병용;김미영;윤선주;정혜련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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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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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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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수특산물인 곰치, 풍덕구이, 곰취, 곤드레의 화학적 영양학적 조성을 평가하고 이를 메뉴에 적용함으로써, 이들 4종의 식품소재 및 이를 활용한 메뉴의 식품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겨울철에 수집된 삼척산 곰치와 풍덕구이는 일반성분 조성에 있어 유기물에 해당하는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다소 낮은 경향이 관찰되었고, 이는 계절적 인자, 즉 산란기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삼척산 건조 곤드레는 100 g 당 조단백질 24.2 g, 칼슘 1356.0 mg, 철 33.9 mg이 함유되어 있었고, 이는 전국 규모로 수집되어 평가된 식품성분표 상의 수치보다 각각 4.3배, 15배, 13배나 높은 함량이었다. 또한, 필수 미량원소 중 하나인 아연은 삼척산 곤드레에서 정선산보다 6.2배나 높은 함량인 26.2 mg/100 g이 함유되어 있었다. 건조 곤드레와 더불어 곰취 나물의 경우에도 칼슘의 함량이 높았는데, 이는 삼척 지역이 석회석 생산지라 토양 내 칼슘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사실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해석하였다. 아미노산 조성 평가에 있어서는, 4종의 식품 소재 모두 풍미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alanine이 전체 아미노산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함으로써, 메뉴의 단맛과 감칠맛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곰치와 풍덕구이는 n-3 PUFA와 n-6 PUFA로 구성된 고도불포화지방산(PUFA)에 속하는 지방산들이 전체 지방산 중 각각 30.6%와 31.6%를 차지하였고, 특히 곰치는 n-3 PUFA의 함량이 n-6 PUFA보다 2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어, 지방산 조성과 연관된 영양 지표인 n-6/n-3 비율을 기준으로 한 식품의 가치 평가에서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앞서 평가한 이들 식품소재의 영양학적 가치가 메뉴로 적용 가능한지를 탐색한 두 번째 단계의 연구에서는, 기존 상용 메뉴의 주재료를 삼척지역 농·수 특산물로 대체하여 음식을 제조한 후 영양학적 측면에서 이들 메뉴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칼슘과 아연의 함량이 높았던 삼척산 곤드레를 주재료로한 곤드레 해장국은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의 함량이 1일 권장섭취량(RI) 대비 31.5%, 49.3%, 100.0%, 77.8%로 각각 평가됨으로써, 단백질과 무기질의 함량이 매우 높은 메뉴로 확인되어 한국인의 건강식으로 개발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또한, 곰치어죽, 풍덕구이 조림, 곰취 산채 찜만두 1인분은 낮은 열량 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철분의 제공량이 1일 권장섭취량의 3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빈혈 발생이 높은 성장기 어린이와 가임기 여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성이 강조된 차별화된 메뉴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블랜칭 처리 및 부형제 종류에 따른 곰취 착즙액 분무건조 분말의 phytochemical 성분 및 품질특성 (Phytochemical compound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pray-dried powders with the blanching condition and selected forming agents from pressed extracts of Ligularia fischeri leaves)

  • 김재원;박인경;윤광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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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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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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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곰취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키고자 블랜칭 처리 유무와 부형제로 당량이 다른 dextrin(DE=10~20) 및 ${\beta}$-cyclodextrin의 첨가에 따른 곰취 착즙액 분무건조 분말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곰취 착즙액의 pH 범위는 6.36~6.38로 유사하였으며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및 점도는 BT군에서 높았고 ${\beta}$-cyclodextrin > DE=10 > DE=20의 순으로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다. 분무건조 분말의 수율은 BT군에서 높았고, 부형제에 따라서는 ${\beta}$-cyclodextrin > DE=20 > DE=10 순이었다. 수분함량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고 색도는 BT군에서 밝기가 증가하고 녹색도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eta}$-cyclodextrin에서 녹색도의 안정화가 높았다.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블랜칭 처리 시 증가하는 반면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은 감소하였다. 비타민 C 함량에서는 블랜칭 처리에 의하여 열적 손실은 발생하나 미세 코팅으로 인하여 외부적 요인으로부터 산화되는 정도가 억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Chlorophyll 함량은 BT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 내었으며, Ca/Cb의 비율에서는 NT군 및 BT군 모두 ${\beta}$-cyclodextrin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 carotenoid 함량은 블랜칭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나 ${\beta}$-cyclodextrin 첨가구의 경우 carotenoid 함량이 보존되었다. 수분흡수지수는 DE=10에서 낮았으며 블랜칭 처리 시 감소하는 반면 수분용해지수는 블랜칭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부형제 종류에 따라서는 DE=20 및 ${\beta}$-cyclodextrin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입자의 크기 및 분말의 형태를 검경한 결과 BT군에서 균일하고 작은 입자를 나타내었고 DE=20 과 ${\beta}$-cyclodextrin의 경우 보다 균일한 구형을 형성하였다.

곰취 '쌈마니' 품종의 재배지역 및 수확기별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f Antioxidant Activities at Different Cultivation Area and Harvest Date of the Gomchwi 'Sammany' Variety)

  • 서종택;김기덕;손황배;김수정;홍수영;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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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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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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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곰취 신품종 '쌈마니' 의 고랭지와 평난지 수확기 및 가공 상태에 따른 항산화 활성 차이를 구명하고자 수행 하였다. 4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확하여 생것과 데친 것을 냉동 건조한 후 메탄올에 추출하여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을 분석하였다. 재배지역 및 수확기별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평난지에서는 4월 18일 조기 수확보다는 5월 수확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고랭지에서는 5월보다는 6월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지역, 수확기 및 가공상태별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은 평난지에서는 4월 조기 수확보다는 5월부터 더 효과적이었으며, 고랭지에서는 6월부터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생체와 데친 것을 비교하였을 때, 생체가 모든 항목에서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평난지재배보다 고랭지 재배가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쌈마니' 품종은 평난지에서는 5월, 고랭지에서는 6월에 수확하여 생으로 먹는 것이 데쳐서 먹는 것보다 항산화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병 다수성 곰취 신품종 '수마니' 육성 (Development of 'Soomany' for New Cultivar of Gomchwi with Disease Resistant and High Yield)

  • 서종택;유동림;김기덕;이종남;손황배;남정환;김수정;홍수영;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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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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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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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수마니(Soomany)' 품종은 일반 곰취를 모본으로 하고 한대리곰취를 부본으로 해서 교배 육종을 하였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온실 및 노지에서 생육 및 수량 특성을 조사와 선발을 수행하였다. 신품종 '수마니'에 있어서 엽병귀 색은 연녹색이고 엽병에 털이 있다. 그리고 잎뒷면에 털이 없어 광택도 없다. 엽맥 밀도는 4등급으로 아주 조밀한 편이다. '수마니' 품종의 2년차 생육 특성은 초장이 77.1 cm, 엽장 22.3 cm, 엽폭 21.5 cm, 엽병장은 57.2 cm 였다. 식물체 크기는 '쌈마니' 품종보다 전체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추대기는 8월 25일이었고, 개화기는 9월 19일로 '쌈마니' 품종보다 9일 정도 늦게 꽃이 피었다. 엽수는 주당149매로 '쌈마니' 품종 133매 보다 16매나 많았다. 그리고 주당 수량도 1,623 g으로 '쌈마니' 품종 1,385 g보다 17%정도 더 많았다. 잎의 경도는 25.8 kg/㎠, 잎의 두께는 0.53 mm로 '쌈마니' 품종보다 경도는 약간 강하고 잎은 얇게 나타났다. 그리고 '수마니' 품종은 흰가루병에 대해서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품종보호권은 2019년 5월에 품종보호 제192호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