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teral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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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자연 진동실험 및 시스템판별 (Ambient Vibration Testing and System Identification for Tall Buildings)

  • 조순호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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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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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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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조물의 특성치를 결정하기 위하여 18층 규모의 사무용 건물 3동에 대하여 자연진동 조건하에서 동적계측실험을 수행하였다. 대상건물은 기본적으로 보-기둥 골조시스템에 횡하중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지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코아가 배치된 혼합 구조형식을 나타낸다. 매층 마다 측정한 일련의 진동기록으로부터 고유진동수, 모드형태 및 감쇠율 등과 같은 모달계수를 추출하기 위하여 최신 주파수- 및 시간영역-기반 응답의존 시스템판별법인 FDD, pLSCF 및 SSI를 적용하였다. 3방법에 의하여 추출한 결과는 대체로 일치하였으나, 초기 FE 해석결과와 비교하여 저차 3개 고유진동수는 대략 1.2~1.7배나 되는 단단한 거동을 나타냈다. 진동응답으로부터 추출된 값, 기준에서 제시하는 약산식 및 FE해석에 의하여 산정된 고유주기를 비교하여 보면, FE결과가 가장 유연한 거동을 예측하였으며, 높이를 변수로 하는 약산식이 추출된 값에 가장 근접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차이는 현재의 실험 추출치에는 콘크리트 균열 등과 같은 강성저감 요인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또한 FE 해석치는 비구조체 및 사용된 재료의 실제성능 등과 관련된 강성증가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증분동적해석을 통한 비보강 조적벽식 건물의 내진성능 평가 (Seismic Performance Assessment of Unreinforced Masonry Wall Buildings Using Incremental Dynamic Analysis)

  • 권기혁;김만회;김형준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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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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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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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비보강 조적벽체를 이용한 저층 건축물은 국내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지만, 비보강 조적벽체는 높은 횡강성에 비하여 연성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진으로부터 구조적 피해를 피하기 힘든 횡력저항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 비보강 조적벽체 전단강도와 전단강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는 부족한 편이며,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비보강 조적벽체를 횡력저항요소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내진성능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국내 비보강 조적벽체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없는 FEMA 356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보강 조적벽체의 전단강도와 강성을 준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FEMA 356에서 제시하고 비보강 조적벽체의 전단강도와 강성을 실험결과와의 차이에 대해 기술하고, 이 차이가 현황조사와 실험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한 표본 비보강 조적조 건축물의 내진성능에 미치는 영향과 경과년수에 따른 영향을 증분동적해석을 이용하여 계산된 붕괴여유비와 구조성능의 불확실성을 표현하는 베타값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해석결과를 통하여 FEMA 356에 의한 전단강도와 강성을 사용할 경우 조적조 건축물의 붕괴여유비와 베타값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국내 내진설계기준에서 제시하는 성능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과연수가 클수록 이런 현상은 뚜렷해지며, 30년 이상 경과된 조적조 건축물은 2400년 재현주기의 지진에 붕괴확률이 약 90%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블록으로 건식조립된 벽체의 수평반복하중에 대한 구조거동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e Behavior of Dry-assembled Wall with Concrete Blocks subjected to Cyclic Lateral Load)

  • 이중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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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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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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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적구조는 소규모 건축물에서는 내력벽으로 사용되나 일반적으로 비내력벽으로 간주되어 건축물 골조구조의 내부공간을 구분하는 칸막이벽으로 활용되어진다. 또한 조적공사에서 블록이나 벽돌간의 접착제로 모르타르를 사용하는 습식공법은 양생시간이 필요하여 기후조건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지진과 같은 횡력에 대해 모르타르의 균열로 벽체의 전도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적구조의 약축방향 전단강성을 보완하고 습식공법의 단점을 개선하는 건식 콘크리트블록 공법을 제안하고 그 구조거동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블록의 재료물성을 살펴보고 수평반복하중에 대한 구조거동실험을 통해 제안된 건식조립 콘크리트블록 벽체의 내진성능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로, 콘크리트블록은 KS규준에 C종 블록의 재료성능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 습식공법을 대신하는 건식공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수평반복하중에 대한 벽체의 구조성능은 벽체의 수평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사용된 표준형블록의 증가로 다수의 대각선방향 균열대를 형성하면서 조립블록벽체의 내력이 커짐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제안된 건식조립 콘크리트블록 벽체구조는 높이와 길이에 의한 벽체의 형상비가 수평 하중을 받는 구조거동에 주요 영향변수로 판단되어 이를 고려한 내진성능평가가 필요하다.

고층건물의 내진설계에 미치는 중력하중의 영향 (Implications of the effects of gravity load for earthquake resistant design of multistory building structurtes)

  • 이동근;이석용
    • 전산구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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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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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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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지진에 대한 고층건물의 응답특성, 그리고 지진응답에 미치는 중력하중의 영향과 중력하중의 영향이 내진설계에 미치는 중요성을 산정하였다. 이를 위해서 예제 구조물에 대한 정적해석 및 지진하중에 대한 동적해석을 하였다. 지진에 대한 고층건물의 지진응답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비탄성 변형의 건물 높이에 따른 분포를 알아보았다. 지진이 발생하면 휨모멘트 요구도가 건물의 상부층보다 하부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증가해서 설계모멘트와의 차이가 건물의 하부층으로 갈수록 더 커진다. 그 결과 현재 쓰이는 내진설계방법에 따라 설계된 예제 건물들은 지진에 대하여 비탄성 응답이 건물의 각 층마다 서로 다르게 발생하는데 주로 건물의 하부층에서 큰 비탄성 응답이 발생한다. 또한 설계시에 고려된 중력하중 때문에 구조적 손상이 건물의 꼭대기 층에서 아래로 갈수록 크게 증가한다. 구조물의 지진응답에 관하여 중력하중은 보의 항복시간을 앞당기며, 보의 양단의 소성힌지에 각기 다른 비탄성 거동을 유발시킨다. 그러나 중력하중에 의한 초기 휨모멘트의 영향은 보가 비탄성 거동을 계속함에 따라 재분배되어 보의 양단에서 그 영향이 감소되며 비탄성 변형이 계속되면 크게 감소한다. 중력하중에 의한 초기 휨모멘트의 영향이 감소는 고층건물의 내진설계에 있어서 중력하중의 영향이 주는 의미는 기둥과 보의 휨강도를 결정할 때 현재의 방법보다 중력하중의 영향을 줄이고 지진하중의 영향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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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절개사면에 설치된 억지말뚝의 거동 (The Behavior of Stabilizing Piles installed in a Large-Scale Cut Slope)

  • 송영석;홍원표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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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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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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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 절개사면에서 억지말뚝의 효과를 확인하고, 사면과 억지말뚝의 거동을 조사하였다. 먼저, 사면의 절토공사시 경사계를 이용하여 사면지반의 거동을 조사하였다. 계측결과 사면지반의 수평변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사면활동면의 발생위치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사면활동깊이의 예측이 가능하였다. 사면활동면의 예측을 통하여 억지말뚝의 설계와 시공이 수행되었다. 그리고 억지말뚝으로 보강된 절개사면에 대하여 각종 계측시스템을 적용하여 억지말뚝의 거동을 조사하였다. 계측결과 억지말뚝의 수평변위는 켄틸레버보의 변형형상과 유사하게 발생되었으며, 말뚝두부의 철근콘크리트보의 설치로 인하여 두부의 수평변위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억지말뚝의 최대휨응력이 발생되는 깊이는 대상지반의 상부토사층이 존재하는 깊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쏘일네일링 시공을 위한 억지말뚝 전면부 사면굴착시 억지말뚝의 수평변위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대규모 절개사면에 대하여 억지말뚝의 적용성 및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점적관개에서 관개율이 Sandy Loam토양의 습윤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rrigation Rate on Wetted Patterns in Sandy Loam Soil Under Trickle irrigation Condition)

  • 김철수;이근후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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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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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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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In an effort to clarify the wetted patterns of sandy loam soil under trickle irrigation conditions, the distance of wetted zone, infiltration capacity and soil wetted patterns, etc. were measured by gypsum block as soil moisture sensor located every 5 cm vertically and horizontaly in the soil bin under the such conditions as a). irrigation rates set to 2, 4, 6, 8 liters per hour b). total amount of water applied fixed to 14.62 liters per soil bin c) the hearing force of soil measured by plate penetrometer ranging from 1.04 to 1.22kg/cm$_2$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1. The wetted distance in horizontal direction(H), the wetted distance in vertical direction(D), the horizontal infiltration capacity (iH) and the vertical infiltration capacity(in)could by explained as a function of time t. 2. The horizontal wetted distance (H) is explained by an exponetial function H= a$.$ t where b was found ranging from 021 to 026 under surface trickle irrigation, which was considered a lotlower than the classical value of 0.5 and these measurements were indifferent to the increasing irrigation rates. 3. As for the surface trickle irrigation where horizontal infiltration capacity(iH) is explained as iH = A $.$ t h, the coefficient A increases with respect to irrigation rates within the limits of 0.89~1.34. 4. In terms of surface trickle irrigation of the ratio of Dm Which is maximum vertical wetted distance to Hm, which is maximum horizontal wetted distance, found to be within range of 1.0 to 1.21. It was also noted that the value of Dm decreses when irrigation rates increases while the value of Hm changes the opposite direction. 5. The optimum location of sensors from emitter for surface trickle irrigation should he inside of hemisphere whose lateral radius is 28~30cm long and vertical radius is 10~12cm long. The distance between emitters should be within 60cm long. 6. In the study of vertical wetted distance( D) where D= a $.$ tb, the exponential coefficient b ranged from 0.61 to 0.75 in surface trickle irrigation, and from 0A9 to 0.68 for subsurface trickle irrigation. These measurements showed an increasing tendency to with respect to irrigation rates. 7. In case of vertical infiltration capacity( in), where iD= A $.$ t 1-h, the coefficient A for surface trickle irrigation found to be within range of 0.16 to 0.19 and did not show any relationships with varying degree of irrigation rates. However, the coefficient was varying from 0.09 to 0.22 and showed a tendency to increase vis-a-vis irrigation rates for subsurface trickle irrigation, in contrast. 8. In the observation of subsurface trickle irrigation, it was found that Dm/Hm ratio was within 1.52 to 1.91 and showed a decreasing tendency with respect to increasing rates of irrigation. 9. The location of sensors for subsurface trickle irrigation follows same pattern as above, with vertical distance from emitter being 10~17cm long and horizontal 22~25cm long. The location of emitter should be 50 cm. 10.The relationship between VS which is the volume of wetted soil and Q which is the total amount of water when soil is reached field capacity could be explained as VS= 2.914Q0.91and the irrigation rates showed no impacts on the abov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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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화 N2 가스 입사를 이용한 SiNx 나노구조 내부의 Si 나노결정 형성 (Nanocrystalline Si formation inside SiNx nanostructures usingionized N2 gas bombardment)

  • 정민철;박용주;신현준;변준석;윤재진;박용섭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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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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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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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실리콘 표면에 이온화된 $N_2$ 가스를 입사한 후 어닐링을 통해서 $SiN_x$ 나노구조를 형성하였다. 원자힘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 나노구조의 밀도는 $3\times10^{10}/cm^2$였으며, 가로 크기는 40$\sim$60 nm 이고 높이는 약 15 nm 임을 알 수 있었다. 엑스선광전자 분광기술을 이용하여 이 나노구조의 화학상태를 측정하였는데, 입사하는 이온화된 $N_2$의 단위시간당 양이 증가함에 따라서 화학상태가 $SiN_x$에서 $Si_3N_4\;+\;SiN_x$형태로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를 한 시료를 투과전자 현미경으로 측정된 결과는 $SiN_x$ 나노구조를 내부에 Si 나노 결정이 형성된 것을 보여주었다. 광여기 발광특성에서 관찰된 400 nm파장의 스펙트럼은 Si 나노결정의 크기를 고려할 때 나노결정과 $SiN_x$ 나노구조 사이의 계면상태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급곡선 급경사 운행 산악트램의 대차 및 차체 연결 구조 개발 (Development of a Interface Structure of Bogie and Carbody in Mountain Tram running on sharp Curves)

  • 서승일;문형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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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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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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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악트램은 기존 산악 도로에 매립형 궤도를 설치하여 무가선으로 주행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시스템으로서, 결빙시에도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산악 도로의 급곡선과 급경사 구간을 주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산악트램이 도로에 설치된 급곡선 급경사 궤도를 주행할 때의 기술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차와 차체 연결 구조의 설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시작품 제작 및 성능 시험을 통해 설계 방안의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급곡선 구간에서 내외 레일의 주행거리 차이가 심하게 발생하여 주행이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좌우 차륜이 별개의 속도로 회전하는 독립구동 차륜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기존 2대차-1차체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곡선구간에서의 공격각 및 횡압 증가에 따른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1대차-1차체 차량을 설계하여 실제 적용하였다. 독립 구동차륜과 1대차-1차체 구조의 시험 차량 시작품을 제작하였고, 소형 궤도에서 시험 운행을 실시하여 성능을 검증하였다. 산악트램이 곡선과 경사를 통과할 시에 차체 간에 발생하는 3방향 회전 대변형을 흡수하기 위해 연결기를 설계하여 축소 시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작동 시험을 실시하여 성능을 검증하였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치료에서 전방 회전 절골술의 조기 추시 결과 (The Early Result of Anterior Rotational Osteotomy in the Treatment of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

  • 김세동;신덕섭;장우석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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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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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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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2년 12월부터 1994년 6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한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환자 28명, 31 고관절에 대해 시행한 경전자간 회전 절골술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 환자는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44.3세로 삼, 사십대가 대부분이었다. 2. 무혈성 괴사의 원인은 과다한 음주에 의한 것이 18례로 가장 많았고, 괴사의 정도는 Ficat와 Arlet의 분류에 의하면 II a가 16례로 가장 많았다. 3. 절골술 후 고정 방법으로는 screw가 15례, DHS가 16례였고, 고정 방법에 따른 대퇴경간각의 변화로는, screw를 사용한 경우는 술전에 비해 내반고 되는 경향을 보였고, DHS를 사용한 경우는 외반고 되는 경향을 보였다. 4. 술전 대퇴골두 측면 방사선 사진에서 측정한 대퇴골두 전체 관절면에 대한 건전한 관절면의 비는 1/3이하가 8례, 1/3 이상이 23례(74%)이었다. 5. 술후 고관절의 전후면 방사선 사진에서 측정한 비구의 체중 부하면에 대한 전위된 건전한 대퇴골두의 관절면 비는 36% 이상이 24례(78%), 21-35%가 6례, 20% 이하가 1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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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들의 가방 휴대 방법과 무게에 따른 압력중심점 변화와 보행률 분석 (Changes of Center of Pressure and Cadence Analysis According to the Carrying Type and Weight of a Bag in College Students)

  • 김창용;정혜원;김형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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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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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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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 가방 휴대 방법에 따라 세 가지 가방의 무게를 달리하여 보행하는 동안 신체의 압력중심점의 변위와 보행률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2013년 6월 3일부터 2014년 1월 20일까지 시행하였다. 38명의 건강한 성인(평균 연령: $26.10{\pm}5.32$세, 연령 범위: 22-30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첫 번째 조건은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보행하였고, 두 번째 조건은 한쪽으로 가로질러 가방을 메고 걸었으며, 세 번째 조건은 양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걸었다. 보행의 운동 형상학적 변수와 보행 시 압력중심점의 변위를 측정하기 위하여 3차원 동작분석기와 지면 반력기를 사용하였다. 각 세 가지 조건에 모든 대상자가 참가하였고, 모든 대상자는 각각 세 가지 조건에서 3kg, 5kg, 7kg의 무게를 지닌 가방을 휴대하여 6m를 걸었다. 본 연구 결과, 양쪽 어깨로 가방을 메고 걸을 때 3kg, 5kg, 7kg의 가방의 무게에 따라 전-후 및 내측-외측 방향의 압력중심점과 보행률 변수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양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걷는 것이 다른 조건보다 더 효율적으로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