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ryngeal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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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마비 197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197 Cases of Vocal Cord Paralysis)

  • 박영학;최지영;정현철;이석은;김민식;조승호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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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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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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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Vocal cord paralysis(VCP) is a complex disorder which may result from numerous causes. We reviewed and analyzed the trend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causes of VCP in Korean patient. Method : A total 197 patients with VCP who visited St.Mary's hospital from March, 2000 to August, 2006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They were analyzed according to sex, age, cause of VCP, position of paralyzed vocal fold, treatment methods. Results : The male and female ratio was 1.6 : 1. The unilateral paralyzed vocal fold was fixed at paramedian position in 84% of the cases. The left vocal fold was paralyzed about 2 1/2 times as much as the right vocal fold. Among the causes of VCP 30.9% of the cases were due to postoperative paralysis, and most of those were developed after lung, mediastinal surgery. laryngeal EMG was performed in 47 patients for determines the prognosis and treatment method. In the unilateral VCP, 90 patients were treated with injection laryngoplasty, 21 patients were performed thyroplasty type I. Conclusion : The causes of VCP include various diseases, so, detection of the primary disease is very important, because many fatal diseases are included among the primary diseases, and late detection can cause serious problems. VCP is not only a disease entity in itself, but can be seen as a sign of an underlying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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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내시경하 Nd-YAG Laser소각으로 치료 성공한 기관내 유두종 (A Case of Tracheal Papillomas Treated With Bronchofibroscopic Nd-YAG Laser Therapy)

  • 유정수;윤수미;김미옥;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정원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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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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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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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기침, 객혈,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48세 남자에서 기관 유두종으로 진단 후 부분마취하에 굴곡성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하여 Nd-YAG 레이저 치료로써 치료한 후 약 3년동안의 추적 관찰에서 더 이상의 재발이 없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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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 환자에서 기관내 삽관을 위한 기도평가에 관한 연구 (Airway Evaluation for Endotracheal Intubation of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

  • 이승주;김현정;염광원
    •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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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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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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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ackground: The fundamental responsibility of an anesthesiologist is to maintain adequate gas exchange. Failure to maintain a patent airway can result in brain damage or death. Generally, in patients with mandibular prognathism, who have the protruded mandible, the mask ventilation was thought to be not eas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degree of the difficulty of airway management in mandibular prognathism using some anatomic criteria for defining and grading difficulty of airway and difficulty of endotracheal intubation with direct laryngoscope. Methods: The observations and measurements are done to the 54 patients with mandibular prognathism, who were scheduled for corrective esthetic surgery. The case study is done to the 30 patients with normal mandible for control group. In all patients, mouth opening distance (MOD), mouse opening angle (MOA), mandibular length (ML), mandibular depth (MD), thyromental distance (TMD), thyromental area (TMA), Mallampati grades, and Cormack and Lehane grades are measured. T-test and Chi-square test are done (P < 0.05). Results: In the mandibular prognathism cases, the measurements of MD, TMD and TMA are more greater than those of controls (P < 0.05). Mallampati grades with tongue thrust are higher in the female mandibular prognathism cases than those of female controls. Most of the grades of the mandibular prognathism cases with Cormack and Lehane grading system are I or II being easy intubation cases (P < 0.05) Conclusions: In the patients of mandibular prognathism, the intubation with laryngoscope will be easer than that of normal mandible in general. It is for that their laryngeal aperture can be easily visible when the laryngoscope are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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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부(T1) 식도암에 있어서 암종의 침윤정도에 따른 림프절 전이의 양상 (Lymph Nodes Metastasis Pattern and Prognosis of Resected T1 Esophageal Cancer)

  • 박창률;김동관;김용희;김종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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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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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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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흉부 식도암에서의 림프절 전이는 식도암이 점막하층에만 국한된 경우라도 흔하게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림프절 전이가 수술 후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식도암의 림프절 전이 양상은 완전히 조사되어 있지 않으며 림프절 절제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1995년 1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수술한 표층부(T1)식도암 환자 44예를 대상으로 림프절 전이의 양상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총 44예의 환자 중에서 림프절 전이는 총 10예(22.7%)에서 있었다. 식도암의 침윤 정도에 따라 볼 때 상피성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 3예 중 0예, 점막고유 점막층까지 침윤된 경우 4예 중 0예, 근육성 점막층까지 침윤된 경우 4예 중 2예, 그리고 점막하층까지 침윤된 경우 33예 중 8예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었다. 반회후두신경 림프절 전이는 5예, 복강내 림프절 전이가 8예에서 있어 흉부내 림프절 전이 3예보다 흔히 있었다. 수술사망은 없었고 병원사망이 점막고유층 환자에서 1예, 만기사망이 점막하식도암 환자에서 1예 있었다. 병원사망을 제외한 3년 생존율은 점막식도암이 100%, 점막하식도암은 97.0% (32/33예)였다(p>0.05).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은 100%,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은 90.0% (9/10예)였다(p>0.05). 결론: 표층부(T1) 식도암은 수술적 절제 후 생존율이 우수하다. 그러나 표층부(T1) 식도암에서 근육성 점막층 이상의 침윤이 있는 암에서는 림프절전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반회후두신경 림프절과 복강내 림프절 등 원격 림프절에도 빈번한 전이가 관찰되므로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소아 간이식에서 Postt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PTLD): 삼성서울병원의 경험 (Posttr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in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Samsung Medical Center Experience)

  • 최연호;이석구;서정민;조재원;김성주;이광웅;박제훈;고영혜;권기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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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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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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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EBV의 초감염과 면역억제의 강도는 소아 간이식에서 PTLD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간 경험한 PTLD 5례의 임상양상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대 상: 1996년부터 2002년 6월까지 41례의 소아간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이중 7명이 사망하였고, PTLD로 사망한 1명을 포함한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방 법: 공여자의 EBV 항체가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그 외의 경우를 저위험군으로 정의하였다. 위험군 분류, 면역억제제 종류, 간이식이 행하여진 나이, 수술 후 PTLD 진단까지의 기간, 수술 후 EBV 항체의 양전 시기,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 여부, PTLD의 증상들인 발열, 설사, 빈혈, 장출혈 식욕부진 저알부민혈증 등의 발현 여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PTLD는 전체 소아 간이식 환아 41명 중 5명에서 발생하였다(12.2%). 고위험군은 16명으로 이 중 5명(31.3%)에서 PTLD가 발생하였고 저위험군 19명중에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 사망례를 제외한 4명은 tacrolimus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당시 나이는 평균 10.8개월이었고 수술 후 PTLD 진단까지 평균 9.8개월이 걸렸 다. EBV 양전 시기는 수술 후 평균 6개월이었다. 3) 사망례를 포함한 5명 중 3명에서 PTLD 진단 이전에 간이식 거부반응이 있었고 스테로이드 pulse 치료 등 면역억제를 증가시키는 치료를 행하였었다. 4) 한 명에서 쉰 목소리 증상이 발견되어 조직검사 상 후두 PTLD와 장 PTLD로 진단하였고 나머지 네 명은 모두 혈변이 있었으며 대장 조직검사 상 장 PTLD로 진단하였다. 5) 빈혈과 저알부민 혈증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나고 있었고 발열, 설사, 장출혈이 5명 중 4명에서 보였으며 식욕부진은 5명 중 3명에서 나타났다. 결 론: 10%가 넘는 발병률을 보이는 PTLD는 소아 간이식 후 매우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특히 EBV의 고위험군에서 31%에 이르는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하여 EBV 상태와 면역억제 유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빈혈, 저알부민혈증, 발열, 설사, 장출혈 등이 동반할 때에는 PTL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PTLD의 공통적인 발병양상으로는 첫째, 공여자가 EBV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이면서, 둘째, EBV가 수술 후 6개월 경 양전되며, 셋째, 1세 전후에 수술을 시행하고 넷째, 간이식 거부반응을 겪으면서 면역억제의 강도가 높아졌을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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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아기 심실 중격 결손의 개심술 (Primary Surgical Closure of Large Ventricular Septal Defects in Small Infants)

  • 최종범;양현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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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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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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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큰 심실 중격 결손을 가진 조기 영아에서 결손의 일차봉합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는가를 알기 위해 영아의 심실중격 결손의 수술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저자들은 1993년 3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심실 중격 결손증을 가진 63예의 영아들을 수술하고 이를 5개월 미만과 이상의 두 군으로 나누어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양군의 심실 중격 결손의 해부학적 위치의 빈도는 비슷하였고, 긴급 수술을 요하는 심한 울혈성 심부전증은 1군의 4예에서 보였다. 수술 조기 사망은 1군에서 3예(9.7%)였고, 2군에서는 없었다(0%). 조기 사망은 2예에서 수술 전 심정지에 의한 심근 및 뇌 손상이 발생하여 일어났고, 1예에서 수술 전부터 기관 연화에 의한 술후 호흡정지로 일어났다. 만기 사망은 없었으며, 심에코 검사상 모든 환자에서 사소한 단락도 없었다. 술후 조기 사망의 원인이 수술 및 술후 처치와 무관함을 고려한다면, 심한 울혈성 심부전을 동반하기에 충분한 크기의 심실 중격 결손을 가진 5개월 미만의 조기 영아에서 일차 폐쇄 봉합술은 적절한 술후 처치와 함께 낮은 사망률과 이병율로 시행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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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폐쇄 병변에서 시행된 기관 절제 및 재건술에 대한 결과 (Results of Segmental Resection and Reconstruction of the Trachea for Obstructive Tracheal Lesions)

  • 김명천;박주철;조규석;유세영;김범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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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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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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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기관의 폐쇄 질환은 기관 삽관과 기관 절개술에 의한 협착, 기관 종양, 갑상선 종양, 기관내 결핵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최근 이런 기관 질환에 대해 병변 부위를 완전히 절제한 후 단단 문합 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대상 및 방법: 이에 저자들은 1985년에서 1996년까지 38명의 기관 폐쇄 병변에 대해 실시한 기관 절제 및 재건술의 성적과 결과를 분석하였다. 기관 절제 길이는 2 cm이하에서 6 cm까지 다양하였으며, 수술 방법은 경부 횡절개 22례, 경부 및 부분 흉골 정중절개 12명, 우측 흉부절개 를 4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기관 병변 주위를 완전 절제한후 32명의 환자에서 기관 단단 문합술을, 6명의 환자에게 윤상연골 절제가 동반된 후두 기관 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이중 3명에서 봉합부 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후두 분리가 필요하였다. 결과: 합병증으로 창상 감염 4례, 문합 부위 육아종 증식 2례, 성대 마비 1례, 폐렴 2례, 전신성 캔디디아시스 1례가 발생하여 그중 수술전 의식이 명료하지 않아서 수술후 T-tnbe 삽입이 필요하였던 2명 환자가 폐렴에 의해, 외상에 의해 전신성 캔디디아시스가 발생한 1례가 사망하였다. 결론: 이상의 성적으로 6 cm 까지의 기관 병변에서 기관 절제가 재건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의식 상태나 전신상태가 나쁜 환자에서의 기관절제와 재건술은 수술후 합병증 및 사망률이 높으므로 보존적 치료가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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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두암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n Cancer of the Hypopharynx)

  • 김영호;최은창;홍원표;김문석;이세영;홍정표;정형진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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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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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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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ackground: Hypopharyngeal cancer represents about one-third the incidence of laryngeal cancer which is the most common cancer in head and neck area. Although there have been numerous reports regarding its clinical and statistical characteristics, more precise and ample data should be collected and analyzed in this country. Objectiv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pattern and patient's profile of the hypopharyngeal cancer, and we reviewed the treatment outcomes to search for an index of treatment modalities. Materials and Methods: The authors retrospectively analyzed 73 cases of hypopharyngeal cancer treated at Yonsei Medical Center during the 10-year period from 1985 to 1994. Five-year survival rate was calculated according to the primary site, clinical stage and treatment modality. Results: The incidence was predominated in male by 9 to 1 and peak incidence was 6th and 7th decades. Pyriform sinus was the main primary site(80.8%) followed by posterior hypopharyngeal wall(13.7%) and postcricoid area(5.5%). Advanced stage cancers(87.7%) were more common than early stage cancers. Radiotherapy(60.3%) was the most commonly used as primary treatment modality. Neck node metastasis was early occurred even in early stage cancers(61.5%), and overall rate of neck node metastasis was 69.9%. All surgical cases received procedures more than total laryngectomy and partial pharyngectomy. The most common cause of death was primary failure(81.5%) and it was highest in radiotherapy group. Five-year survival rate was significantly high in surgery group(90.9%). The overall 5-year survival rate of hypopharyngeal cancer was 30.3%. Conclusion: High index of suspicion should be required for early diagnosis. Also, surgery may be recommended for the primary treatment modality in advanced stage ca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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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후두암의 치료 - 보존적 후두절제술의 적용범위와 방법 - (Treatment of Early Laryngeal Cancer - Indication and Technique of Conservative Partial Laryngectomy -)

  • 서장수;송시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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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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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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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초기후두암에 있어서 보존적 술식의 장점은 후두 전적출술시와 같은 국소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후두의 생리적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데 있다. 성공적인 후두부분절제술을 위해서는 후두내에서 종양의 발생위치 및 그 확산에 대한 연부조직들의 해부학적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초기후두암환자에서 정상적인 목소리를 보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일차적 치료요법으로 많이 시행되어 왔다. Wang 과 Wong은 성대 막양부에 국한된 병변에서 방사선치료에 대한 5년간 조절율(5-year control rate)이 92%, 전연합부를 침범한 경우가 81%, 그리고 후방으로 전파된 경우 76%로 감소된다고 보고하였다. Olofsson 등은 전연합부를 침범한 57례의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85.7%의 5년 생존율을 얻었으나, 57례중 15례에서 재발하여 구제수술(salvage surgery)을 시행하였고, Jesse 등$^{13)}$ 은 전연합부를 침범한 91례의 T1, T2 성문암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여 8.8%의 실패율을 보였으나 22례의 환자에서 재발하여 후에 salvage surgery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Ogura 등은 피열 연골을 침범한 79례의 환자에서 보존적 수술을 시행한 결과 6례의 환자에서 재발하여 90%의 3-years control rate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병변이 전연합부, 피열연골 혹은 후방성문하부로의 침범이 있는 경우는 방사선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따라서 방사선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보다 높기 때문에 비록 방사선 치료 후 실패한 경우에서 구제 수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후두기능을 보존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를 생각할 때 보존적 수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Biller 등은 방사선 요법에서 실패한 성문부 종양에서는 대부분 전적출술을 시행하지만 일부는 보존적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들은 반대측 성문부에 종양의 침범이 없어야 하고, 전연 합으로의 파급은 있어도 가능하며 성대돌기를 제외한 피열연골이 정상이어야 하고, 종양의 성문하부로의 파급이 5mm 이내라야 하며, 연골에 침범이 없어야 하고, 성대고정이 없어야 하며, 재발 병소가 방사선요법 전의 원발병소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하며, 원발병소가 후두부분적출술에 합당할 경우 보존적 술식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하였다. 최근에는 다양한 후두 재건술의 발달로 보다 진행된 후두암에 대한 보존적 후두절제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단측 T3,T4 후두암 혹은 경성문암, 이상와에 위치한 암의 경우 음성만을 재건하는 후두근적출술 (near total laryngectomy)을 시행하기도 한다.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1986년부터 초기성문암 51례 중 24례(47.1%)와 초기성문상암 17례 중 12례 (70.6%)에 대하여 보존적 술식을 시행하였다. 초기 성문암의 보존적 술식을 시행한 24례중, 2례(8.3%)에서 경부재발, 1례(4.2%)에서 경부재발과 동반된 폐의 원격전이가 있었으나 원발부위의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고, 술후 합병증으로 1례(4.2%)에서 후두협착, 3례(12.5%)에서 수술부위의 육아종형성, 그리고 1례(4.2%)에서 기관지염이 발생하였으나 오연으로 인한 폐렴은 발생하지 않았다. 초기성문 상암의 보존적 술식을 시행한 12례 중 1례(8.3%)에서 원발병소의 재발, 2례(16.7%)에서 경부재발이 있었으며, 술후 합병증으로 3례(16.7%)에서 오연으로 인한 폐렴의 발생이 있었지만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초기성문암 24례 중 재발이 나타난 3례의 환자를 제외한 21례(97.5%)와 초기성문상암 12례 중 재발이 나타난 3례의 환자를 제외한 9례 (75%)에서는 현재까지 재발소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보고자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증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생존율을 얻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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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a 병기 성문암의 방사선 치료 후 음성에 관한 연구 (Quantitative Analysis of Voice Quality after Radiation Therapy for Stage T1a Glottic Carcinoma)

  • 이준규;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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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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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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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후두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음성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성문암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된다. 이에 T1a 병기 성문암에서 방사선 치료가 환자의 음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조기 성문암(T1a)으로 진단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최소 1년이 지난 17명의 남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음성검사들(음향분석, 공기역학검사, 후두 스트로보스코피)을 이용하여 음성을 평가하였고, 이것을 성별과 연령을 맞춘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음향분석으로는 평균 기본주파수(Fo), jitter, shimmer, 잡음 대 조화음 비율(Noise to Harmonics Ratio)을 측정하였다. 공기역학적 검사로는 최대발성지속시간, 평균호기류율, 음강도, 성문하압, 성문저항, 성문효율, 성문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음향분석의 shimmer만이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높았다. 그 외 다른 검사나 공기역학검사에서는 두 군 간에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단지 shimmer만이 방사선 치료 환자군에서 높았기 때문에 T1a 병기 성문암에서의 방사선치료는 음성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