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해 온실가스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가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중요해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임의의 지역을 선정하고 임야, 초지, 논, 밭(작물), 시설원예(작물), 축사(소, 돼지), 세대(인구, 농기계), 차량 등 기본 구성단위를 설정, 탄소량 원단위와 기초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탄소 발생량을 실험과 문헌을 통해 산정하였다. 그 결과, 김제시의 탄소 흡수량은 772,960 ton C/year, 고정량은 487,477 ton C/year, 배출량은 1,112,607 ton C/year 로 나타났으며, 공덕면의 탄소 흡수량 55,559 ton C/year, 고정량 25,864 ton C/year, 배출량은 58,355 ton C/year로 나타났다. 황산리의 탄소 흡수량은 25,107 ton C/year, 고정량은 4,301 ton C/year, 배출량은 20,330 ton C/year 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각 단위마을별 특성에 따른 탄소량 산정이 가능하고, 대단위로 확대, 비교 분석하면 국가단위의 탄소 흡수 고정 배출량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