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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후기 유럽의 탁발 수도자들의 교육 목회-도미니코 수도자들의 사역을 중심으로 (The Educational Ministry of Friars in the Late Medieval Europe: Focus on the Ministry of The Dominican Order)

  • 김영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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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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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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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중세 후기 탁발 수도자들, 도미니칸 수도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교육목회가 성직자와 평신도들에게 끼친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다. 탁발 수도자들의 사도적 삶과 탁월한 교육목회는 거룩한 진리를 갈망하던 평신도들의 믿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별히 도미니칸 수도자들이 가르친 정통 기독교 교리와 논리적 논쟁을 통하여 카타리파와 같은 이단들의 개종에 기여하였다. 또한, 탁발 수도자의 목회는 중세교회의 성직자들로 하여금 교회의 본질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도적 소명의식을 굳게 하였다. 끝으로, 탁발 수도자들의 교육 목회는 중세 교회 성직자들이 설교자, 교사, 영혼의 치유자, 그리고 고해 신부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Won Buddhism in America: Exploring Ways to Balance Tradition and Innovation

  • Grace J. SONG
    •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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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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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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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introductionof Won Buddhism to the United States has reached its fifty-year mark. Brought to the West by Korean kyomus (Won Buddhist clergy), these initial Won Buddhist clergy set a foundation for future ordained devotees to reside in America and further the religion's mission. Innovation has alway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formation and growth of Won Buddhism. The founder, Sotaesan, declared the necessity to reform traditional Buddhism to make it accessible to the laity and espoused values such as inclusiveness, equality, public work, and practicality. Over the past few decades, these innovations have helped Won Buddhism in America to shift from a strictly ethnic-related context to an emphasis on its universal nature. However, as the religion continues achieving a foothold in Western soil, critical questions arise such as how can Won Buddhism honor its Korean origins while becoming increasingly international? What are the detriments to decontextualizing and de-emphasizing elements thought to be "too Korean" or "too traditional," or thought to be irrelevant in the West? When Buddhism spreads to a new country, it not only influences the culture it enters but is also shaped by the adopting culture. In American history, this has often meant the erasure of Asian cultures that were home to Buddhism for millennia and from which the dharma is inextricable. I argue in this article that if Won Buddhism is to thrive in the United States conscious consideration will have to be given to the indispensable aspects of its Korean roots and tradition while connecting with the current circumstance in fresh, relevant, and effective ways that include the multi-cultural and ethnic makeup of the US. This entails understanding American history and Asian Buddhism's history in America, as well as cultivating a competency or fluency in the cultures that allowed Won Buddhism to survive for decades.

《典經》中的道術思想來源與轉化運用研究 (The Study of the Origin and Transformation of the Arts of the Dao in The Canonical Scripture)

  • 謝聰輝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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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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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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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本文以〈《典經》中的道術思想來源與轉化運用研究〉為題, 主要採取溯源與比較的方法, 希望能較清楚梳理大巡真理會關於道術部分核心的思想淵源, 與其經實踐工夫轉變運用的巧妙智慧。除前言與結語兩節外, 第二節〈運度定數 : 《典經》天地公事與道教開劫度人比較〉中, 析論會造成否劫的原因, 除了歸諸於自古以來神明與人類的冤結怨深有關之外, 主要跟中國自古自然曆數週期的運行思想有關。而在調整度數的天地公事上, 姜聖上帝是主控且親力親為, 信徒只是配合的輔助角色 ; 道教則更強調經典的神聖經德功能, 以及需要負責的高真集體參與運作, 而不是至高神元始天尊一人所能獨為。第三節 〈道術儀式的來源與運用特質〉分析上, 除探究了五方將, 二十四將, 二十八將與四十八將的來源意涵外, 也論證了《典經》 中一部分道術經咒與道教神霄雷法的關係, 最後則提出了其中的遁甲步罡儀式與六壬式盤占卜操作有關的看法。

커리큘럼 논문 분석 및 전망 : 기독교교육논총을 중심으로 (Curriculum Article's Analysis and Prospection: Focus on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 이원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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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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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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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2021년 2월 28일까지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학회지인 기독교교육논총에 게재된 커리큘럼 또는 교육과정 32편의 논문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회고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전망해 보기 위해서이다. 시기 구분은 여명기(1996-2010), 성장기(2011-2015), 성숙기(2016-2020) 등이며, 각 시기 마다 관련 논문을 교육과정 이론, 교육대상, 교육현장 등으로 분류하여 언급하고 있다. 관련 논문의 분야들을 정리해보면 기독교교육과정 이론은 7편, 기독교교육대상은 5편, 기독교교육현장은 20편 등이다. 이 중에서 교육과정 이론은 재개념화에 대한 논문이 5편을 차지할 정도로 하나의 교육과정 이론 연구에 대한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학을 포함한 간학문으로서 기독교교육의 특성과도 관련되어 재개념화는 기독교교육과정의 연구 경향으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재개념화 이론 이외에 전통주의 이론과 개념-경험주의 이론에 대한 교육과정은 각각 1편씩이다. 교육대상에서는 여성(2), 평신도, 유아, 부모 등으로 어느 대상을 주로 하는 경향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가정에 대한 논문 1편, 교회에 대한 논문 4편, 학교에 대한 논문 15편 등이다. 학교 교육과정에는 신학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는 관계로 발표된 논문이 많으며 하나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발표된 논문을 백분율로 환산해 보면 교육과정 이론 21.88%, 교육대상 15.63%, 교육현장 62.5% 등으로 향후 기독교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 기독교교육과정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조선초 고승 만공(滿空)과 적휴(適休)의 요동(遼東) 월경(越境)과 중국사찰 중창 (The crossing the border into Liadong by Mangong and Jeokhyu, the high priest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the rebuilding of the Chinese, Buddhist temples)

  • 황인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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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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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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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한국 불교사에서 거의 주목되지 않은 조선초 요동 월경과 월경승 만공(滿空)과 적휴(適休)의 중국 불교행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조선초 태종과 세종대의 대대적인 불교탄압 시책에 대하여 불교계가 속수무책으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불교계 나름대로 저항을 하였던 것이다. 특히 조계종의 나옹혜근과 태고보우의 문도 계열이 두드러졌다. 보우의 문도들이 주로 신문고를 치거나 불교의 자정을 주창하였으며, 나옹의 문도 계열은 무학을 중심으로 불교계를 재편하거나 탄압에 맞섰으며, 명(明)의 황제의 도움을 받아 불교계를 수호하고자 하거나 아예 요동으로 월경(越境)하기도 하였다. 월경을 시도하다가 해선(海禪)처럼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태종대 만공(滿空)과 세종대 적휴(適休)처럼 월경하여 중국 불교계에 뚜렷한 행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만공(滿空)은 태종대 요동으로 월경한 11명 가운데 한 고승으로 홍도(洪道) 홍인(洪因) 등과 함께 하였는데 무학의 문도이자 나옹의 문손인 듯하다. 나옹의 문도인 듯한 만공은 월경후 북경에서 다시 해로로 이동하여 금릉 금릉(金陵) 천계사(天界寺)에 주석하다가 조선과 친근하며 유서가 있는 산동(山東) 태안(泰安)으로 이주하여 죽림사(竹林寺)와 보조선사(普照禪寺)를 중창하면서 불법을 널리 홍포하였다. 적휴(適休)는 세종대에 승려 신내(信乃)와 신휴(信休) 신담(信淡) 혜선(惠禪) 홍적(洪迪) 해비(海丕) 신연(信然) 홍혜(洪惠) 신운(信雲) 등 총 10명과 함께 요동으로 월경하여 북경에서 명 황제의 보호속에 산해관을 거쳐 금릉 천계사(天界寺)에 이주하였다. 그후 그들의 행적은 더 알 수 없으나, 적휴는 북경 곡적산(穀積山)에서 고려 승속이 거주하였던, 특히 나옹과 문도 무학 등이 머물렀던 영암선사(靈巖禪寺) 근처에 반야선사(般若禪寺)를 창건했다. 이와같이 이와같이 조선초 승려들은 국가의 탄압에 저항하거나 월경하였는데 태종과 세종대 만공과 적휴는 중국 불교계를 유력하면서 사찰을 중창하며 중국불교의 발전에 기여하였다.